한결(아머드 사우루스)

1. 개요2. 작중 행적3. 전용 기체

3.1. 미르3.2. 카이저 티렉스

한결

배우: 유의연[1]

성우: 임혁/

성우: 에노키 준야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양산형 트리케라톱스 미르 파일럿 / 1세대 파일럿

최초로 공룡과 교감에 성공한 최고의 전사였지만 나이가 들면서 점점 교감 능력이 떨어지고, 떠오르는 파일럿들에게 뒤쳐지기 시작한다. 어찌보면 그의 존재는 모든 파일럿들이 겪어야 할 그림자이기도 하다.

진이 디아머 아카데미에 적응해갈 때, 친절한 멘토로 따듯한 형으로 조력자역할을 자처한다. 하지만 진이 티렉스 조정에 실패하고 들이받는 사고로 인해 파트너 공룡과 교감이 완전히 끊겨버리고, 모두의 기대와 지지를 받으며 재활훈련에 들어가지만 결국 실패하고 만다.

은퇴의 순간, 디아머의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면서, 그의 인생이 뒤집힌다.

1. 개요

“진아, 바로 병력이 갈거야. 밖을 보지말고 조금만 기다려.”

아머드 사우루스의 등장인물. 트리케라톱스 미르와 교감하는 1세대 S링커.

2. 작중 행적

링커가 된 유진이의 멘토 역할을 한다. 공룡과 교감하는데 성공한 최초의 링커이자 최고의 링커로[2] 링커들 중 최고참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다른 링커에 비해 교감능력이 떨어지고 있다. 진의 실수로 인해 부상을 입은것도 모자라 미르와의 교감능력이 완전이 끊겨버렸지만 그럼에도 진을 원망하기는 커녕 도리어 진을 퇴학시키려 드는 용후에게 진을 두둔해주는 대인배. 5화에서 카이저 군단을 해치우는 과정에서 불스가 미르를 카이저 군단으로 오인해 미르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한 후, 재활치료중이었다가 17화에 복귀하지만 미르와의 교감수치는 오르기는 커녕 떨어졌고 결국 교감이 완전히 끊기면서 쓸쓸하게 은퇴하여 디아머를 떠난다. 최철 사령관의 독백에 따르면 한결이 마지막 남은 1세대 링커였던 것으로 보인다. 홈페이지 설명란을 보면 안 좋은 쪽인듯 하지만 추후 재등장할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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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5화에 등장한 카이저 티렉스의 파일럿으로 재등장하면서 디아머의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어 분노하게 된 이후 [3][4], 카이저 네트워크와 이미 결탁한 상태였다.

용후: “선배...어떻게 이럴수가...!”
한결: “내가 쓰러트리고 싶은건 너희가 아니라 디아머야!”
용후: “지금 무슨말을 하는거에요. 디아머를 쓰러트리다니요? 여긴 선배가 우리와 함께 자란 곳이잖아요!”
한결: “그래, 인생을 다 희생한 곳이지. 어른들의 거짓말에 속아서! 너희도 다... 속았다고!”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교감능력이 떨어지는 10대 후반 특성상 교감능력이 급격히 떨어진 한결이 어떻게 다시 공룡과의 교감 능력을 회복한 것인지는 의문. 시즌2 3화에서 카이저 티렉스와는 교감능력이 필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5]

JJ: “지금부터 내 말 잘들어. 곧 그들이 공격해 올 것이다.”
한결: “네?”
JJ: “이터널 코어 상납을 거절했는데. 뭐, 당연한 결과지.”
한결: “그렇다고 앉아서 당할수는 없지 않습니까? 제가 상대해 보겠습니다.”

시즌 2부터 카이저 군단의 링커로 소속되어 JJ와 동행한다. 이후 JJ에게 지난번 싸움에서 디아머를 궤멸시키지 않고 이터널 코어만 챙겨서 귀환한 이유를 물으며, 자신은 디아머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게 만들기 위해 JJ를 따른 것이라며 여전히 배신감에서 비롯된 강렬한 증오심을 드러낸다. JJ에게 그런 결정을 내린 이유와 앞으로 카이저 네트워크라는 조직의 방향성에 대해 답변을 듣고 일단 납득하고 돌아가지만, 카이저 티렉스의 아머를 바라보며 멋대로 자신을 링커로 만들었다가 버린 걸 반드시 후회하게 만들어주겠다면서 디아머에 복수심을 불태운다. JJ가 기계 공룡 제국의 재공격을 예감하자, 가만히 당할 수는 없다며 자신이 상대해보겠다고 말한 직후, 쳐들어온 기계 공룡 제국의 병력과 싸우기 위해 카이저 티렉스에 탑승한다. 하지만 여태까지 등장한 거의 모든 기계 맹수들을 동시에 상대하게 되면서 중과부적으로 밀리게 되고, 한번 나가떨어지지만 다시 일어서서 물러나라는 명령에도 전의를 불태우던 와중, JJ와 레시아스의 협상의 결과로 가디언즈들이 지원을 오며 위기를 넘기게 된다. 이때 가디언즈들이 기계 맹수들을 정면에서 압도하며 참살하는 것을 보고 지금까지는 가디언즈들이 힘을 감춰가며 싸웠다는 것을 알고 놀란다.

진: “한결 형... 형이 해 준 말은 내가 다 기억해요. 링커는 지구를 지키는거라고 말하면 너무 거창하지만 우린 수많은 사람의 소중한 삶을 지켜주는 거라고... 그런데 지금 형은 왜 거기에 있는 거에요?”

시즌2 3화에서 드디어 유진과 대면하여 치열하게 싸움을 벌이다가 카이저 병력을 정리하고 온 세나가 합류하자 둘의 협공에 다운되어 위기에 몰리지만, 도저히 한결을 더 공격할 수 없었던 진이 망설이는 사이 퇴각에 성공한다.

유리: “한결 선배, 함께한 적은 없지만 유라시아 지부에서부터 선배는 늘 제 우상이었어요. 하지만 이제는 싸워야할 적일 뿐!”
한결: “아르튬의 형이라도 봐줄수는 없지!”

시즌2 6화에서 유리와 대면하여 전투를 벌이다가[6] JJ의 명령으로 아르튬에게 유리를 맡기고 퇴각한다.

진: “내가 상대할게. 한결, 어떻게 형석이를 다치게 할수 있어? 변명이라도 좀 해봐!”
한결: “전쟁 중에 적을 공격 하는게 무슨 변명이 필요하지?”
진: “용서 못해!”
한결: “봐주지 않는다!”

시즌2 12화에서는 바위 뒤에서 존버타다 기습 공격해 형석의 산소통을 빼는 비겁한 수를 쓴다. 그리고 그동안 디아머 링커들한테 선배라고 불렸지만 완전히 적이된 이상 더이상 선배라고 불리지 않는다.[7]
이후 시즌2 13화에서 재훈이 형석을 걱정하자 디아머는 우리의 적이니 더이상 흔들리지 말라고 말하고 JJ를 찾아간다, 이후 수중전에서 혼자 수색한 유진과 결투하는 도중 카이저 모사사우루스가 다가오자 유진을 카이저 모사사우루스가 잡아먹게 하기위해 위쪽으로 움직여 유진과 떨어지고 유진이 자신에게 다가가는 것과 카이저 모사사우루스가 유진에게 다가오는것을 보다가 방향을 옆으로 틀어버린 유진에 의해 카이저 모사사우루스에게 삼켜지게 된다.

이후 시즌2 14화에서 카이저에 요원의 언급을 보면 한동안 중환자실에 계속 있어야 한다고 했는데, 이후 카이저 네트워크 기지가 멸망한 이후엔 재훈과 아르튬과 함께 데려갔다는 언급이 없어[8] 닥터 M이 중환자실에 누워 있는 자신을 이터널 코어와 함께 데려간것으로 보인다.

3. 전용 기체

3.1. 미르

미르

트리케라톱스

한결의 파트너. 두 문의 캐논과 두 정의 소형 개틀링건과 각각 4개씩 총 두 문으로 이루어진 소형 미사일을 무장하고 있다. 작중 최초로 교감에 성공한 한결의 파트너인 만큼, 최초로 활약한 아머드 사우루스이며, 주역들의 파트너 공룡들과 달리 양산형 아머를 착용하고 있지만, 색깔과 디테일이 약간 다르다. 아니면 미르의 아머가 양산형 아머들의 원조거나 구형 양산아머라서 비슷하게 느껴지거나 또 아니면, 1세대 S링커 전용 아머가 비클모드 변형을 고려하지 않은 채 디자인 되었거나. 한결이 은퇴한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이다.

3.2. 카이저 티렉스

카이저 티렉스

강은: “앗, 저건...!”
수현: “우리의 기술을 훔쳐낸 결과물이군요. 공룡의 몸을 개조하다니...”

한결이 탑승한 1기 종반부 기체로 PV에서 등장한 최초의 카이저측 아머드 사우루스. 카이저 네트워크의 최종병기이다. PV에서 레브와 다른 양산형 트리케라톱스를 쓰러트리고 리오와 대치하는 장면이 나왔다. 아머가 비클로 변형하는 기믹은 없는듯 하며, 아머를 장착한 티렉스의 경우, 디아머의 유전자 조작 기술까지 훔쳐서 만들어낸 복제공룡인건지, 카이저 네트워크 내에서 순수제작한 사이보그인건지 자세하게 나온게 없어 불명이다.[9] 25화에서 단신으로 레브를 비롯한 양산형 트리케라톱스들을 때려눕히고 용후의 프테라노돈 리오와 대등하게 상대했다. 무장은 네 정의 개틀링건과 두 정의 2연장 소형 캐논[10], 그리고 리오가 자신에게 발사한 A-6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해 사용했던 소형 미사일 등이다.

[1] 1994년 3월 26일 생의 탤런트로 원래는 유재연이였으나 현재는 유의연으로 개명하였다.[2] 지강은 교관이 설명해준 일화중에 링커 전용 아머를 처음 장착한 날,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되었는데 그대로 승리를 거뒀다고 한다. 링커로서 한결의 재능을 알 수 있는 부분.[3] 진실 또한 충격적인데 처음 디아머가 생겼을때, 성인들을 상대로 아머드 사우루스 프로젝트를 실현시키려고 했지만 죄다 실패했고, 그 프로젝트가 성공하려면 어린시절부터 공룡과 교감을 해야만 가능했기에 영유아들을 데려오려는데... 문제는 태어난지 얼마 안된 자기 자식을 전쟁터에 내보내게 동의해줄 부모는 막장부모인 용후의 엄마 아경같은 경우가 아닌 이상, 그 어디에도 없기에 부모의 동의가 필요없는 고아나 조부모 가정의 아이들을 데려와 가짜 부모들까지 만들어가며 프로젝트를 실현시켰다고 한다.[4] 더군다나 한결의 경우는 비록 의도치 않은 피해였지만 불스의 아머 합체를 성공시키기 위해 사령관이 꾸민 공작으로 파트너 미르와의 교감이 완전히 끊기며 링커에서 은퇴해야 했다. 본인 말마따나 디아머는 자신을 멋대로 링커로 만들고, 또 버린 셈.[5] 이부분은 엄연히 디아머의 공룡들의 상위호환인 기능이며, 전투경험이 많은 어른 군인들을 병사로 투입시키는게 가능하다는 얘기가 된다.[6] 유리도 시즌1에서 붙었을 때보다는 훨씬 분투했지만, 꼬리 공격을 피한 직후 이마저도 전력이 아닌 것 같다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7] 유진 또한 한결이 후배인 형석이를 공격해 한결에 대한 배신감이 치솟아서 더이상 한결이 형이라고 불리지 않고, 한결이라고 부르며 반말까지 쓰는등 완전히 연을 끊었다고 봐도 된다.[8] 지강은 역시 재훈과 아르튬 구출을 목적으로 움직였으나 한결까지 구할 여지가 없었는지, 구출대상에서 재훈과 아르튬의 이름만 나오고, 한결의 이름은 계속 안나왔다.[9] 수현의 대사가 맞다면 전자에 해당한다. 전자에 해당된다면 어릴때부터 교감해야하고, 20대가 되어가면서 교감수치도 떨어지는 부작용이 여전하기에 사이보그로 개조하면서 교감을 할 필요도 없게 만들면 시즌2때 처럼 나이를 먹을수록 교감이 떨어져도 디아머의 공룡들과 다르게 파일럿 나이가 몇살이든 상관없이 부작용이 없는것 마냥 멀쩡히 조종할 수 있기 때문에 전자처럼 유전자 복제를 하다가 후자처럼 교감할 필요도 없이 조종하기 위해 사이보그로 개조하는 방식을 택한걸수도 있다.[10] 한결의 이전 파트너 공룡 미르가 사용하던 무장과 유사하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미르는 캐논이 몸 양옆에 있고 개틀링건이 얼굴에 있는 반면 카이저 티렉스는 얼굴에 캐논이 있고 몸 양옆에 개틀링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