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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7 21:53:44

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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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목
Mok Han
파일:20230928_000215.jpg
파일:1000006859.jpg
<rowcolor=#ffffff> 과거 현재
<colbgcolor=#216ac9><colcolor=#ffffff> 나이 17세
종족 인간
이매 복조[1]
무구 부채, 활
가족관계 할머니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기술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미래의 골동품 가게》의 등장인물.

2. 상세

도미래의 조력자[2]이자 같은 학교 친구로 삼청동에 살고 있다.
세습무가인 한씨무가[3]에 속한 무당으로 한씨무가의 큰 무당의 손녀이다.

도미래와는 다르게 정식으로 신내림을 받은 무당이다.
따라서 스스로 귀신들의 터로 가는 입구인 귀문을 열고 닫을 수 있으며 한씨무가에 의뢰가 들어오면 의뢰인으로부터 이를 받고 수행하기도 한다.

원래 한씨 무가의 큰 무당에게 입양된 양손녀이기 때문에 한씨무가와는 혈연적으로 아무런 관련이 없는 편인데 [4] 그녀의 할머니인 큰무당이 그녀의 천부적인 재능을 알아봐줬기 때문에 보육원에서 살고 있었던 그녀를 자신의 양손녀로 들인 것이라고 한다.

또한 천이랑이 그녀를 보고 적통자리까지 넘보는 것으로 오해하며 천재무격이라고 칭한 걸 보면 도미래만큼은 아니여도 무당으로써의 자질이 상당히 뛰어난 인재로 보인다.

게다가 이러한 자질 때문에 한씨무가의 주신인 풍사와 함께 한씨무가를 지켜주는 현묘한 동자신 청의동자는 그녀를 자신의 무당으로 택했다고 한다.
원래 청의동자는 한씨무가의 적통에게만 머무르는 신인 점을 감안하면 어째서 적통이나 방계도 아닌 한목을 몸주로 하는지는 의문이나 나름 그녀를 한씨 무가의 대를 이을 자격이 있는 자라고 판단한 듯하다.[5]

능력은 주로 바람을 다루는 능력[6]을 사용하는데 신력을 쓸때는 눈이 청안으로 변하게 되며 이때는 푸른빛을 발하게 된다.

그리고 가문 특징상 활도 잘쏘기 때문에 궁술에도 능하며, 체술에도 능한 편. 여러명을 상대로 두고도 잘 싸우는 괴물같은 싸움 실력을 보여주었다.[7]


성격은 사교적이고 붙임성이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도미래와 을지현오를 제외하고 친한 인물은 없다.어찌보면 이러한 점으로 보아 친외손녀인 도미래보다 서연화와 더 유사한 인물.[8] 게다가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데다 친화력이 부족한 점,눈치가 빠르고 예리하다는 면까지 매우 비슷하다.

김도겁의 말에 따르면 지금의 무뚝뚝한 성격이 된건 어릴때부터 졸졸 을지현오를 따라다녀서 그에게 물든 탓이라고 한다.
하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정의롭고 올곧으며 공정한 성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의에 어긋나는 짓은 하지 않는다. [9]


참고로 을지현오와는 10년째 알고지내는 사이로 어릴때부터 그를 자발적으로 졸졸 따라다녔으므로 그의 과거와 정체까지 알고 있다.

따라서 오래 알고 지낸 만큼 평소 을지현오를 몰상식하고 정신적으로나 기질적으로나 문제가 많다고 인정하기는 해도 알고보면 그의 다른 이면[10]도 알고 있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그를 짝사랑하고 있다.

따라서 11살때 처음으로 고백했으나 차였다고 한다.[11] 을지현오쪽은 인왕산편에서 그녀를 친구이자 후배라고 지칭한 걸 보면 친구 이상의 감정은 없는 편.[12]그러나 본인은 그러거나 말거나 을지현오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시즌 2 중반부에서 빵집 주인의 가게에서 행패를 부린 회장 아들이 도겁당의 행방을 그녀에게 묻자 도겁당이 어딘지 알려준다.

그 후에는 남자를 따라 같이 도겁당으로 들어오게 되는데 손님이 온 사실을 을지현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말을 건다.
이후 손님으로 온 그녀에게 도미래가 반갑게 말을 걸자 인상을 찌푸리며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친한척 하지 말라며 토라진 반응을 보이고 사라진다.

이후에는 3개월 전의 시점으로 되돌아가는데 무당으로써 일을 하고 있다가 미카엘의 소개를 받고 자신의 신당을 찾은 의뢰인에게 이야기를 상세하게 듣게 된다.

의뢰인은 바리만신을 사칭하는 가짜 무당이 간부로 있는 사이비 종교에 어머니가 몸 담고 있어서 과거에 엄청나게 고생하고 있었다.
그리고 본인 또한 사이비 종교의 제물이 될 뻔한 사실까지 털어놓게 된다.

그러나 그 후에 의뢰인의 어머니는 모종의 원인으로 사망하고 아버지는 제물로 잡혀간 자신을 구하다가 죽었다.
하지만 그 뒤에 성년이 되고 나서 가정을 꾸린 후에도 자기 자식들의 몸을 빼앗기 위해 죽은 어머니의 악령이 매일밤마다 손주들을 찾아오니 이를 해결해달라고 하소연해서 의뢰를 받게 된 것이였다.

따라서 이후에는 공씨 아저씨의 힘을 빌려서 인왕산에 대해서 조사를 한 후에 산을 탐방왔다. 그리고 그 뒤 도미래 일행에게 자신이 조사한 사실들을 알려주는데, 일제 시대때 인왕산에 원래 악령을 신으로 모시는 원령신사가 세워져있었으나 서연화와 유칠성 일행이 이 원령신사를 없앴다는 이야기까지 전해준다.


처음에는 낯가림이 심한 성격인지 반가워하는 도미래의 손을 뿌리치는 등 쌀쌀맞은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을지현오가 도미래가 서연화의 손녀라는 사실을 털어놓자 바로 그녀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며 호감을 드러낸다.


그 이유는 알고보니 평소 서연화가 무당으로써 매우 유명했기 때문에 한목은 그녀를 존경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린 시절 자신의 할머니로부터 서연화에 대한 이야기를 쭉 들어왔다는 사실까지 털어놓는데 알고보니 한목의 할머니는 어린 시절부터 서연화 일행과 인연이 있었다.
그리고 이 시기에 서연화 일행으로부터 많은 도움과 은혜를 받았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자신의 할머니를 도와준 서연화에게 호감이 있었던 듯하다.


이후에 인왕산편에서 도미래,을지현오와 함께 무당귀 퇴마에 참여하게 된다.을지현오가 원령신을 상대하는 동안 중지 내부에서 미래와 함께 무당귀를 퇴치하게 되는데, 무당귀 퇴치에 무사히 성공한 후 도미래 일행과 헤어지게 된다.

그리고 산으로 내려가던 중에 잠시 산 속에서 의뢰인의 아버지 혼을 발견하게 된다.그 뒤 아버지 혼를 따라가다가 산속에서 생전에 의뢰인 아버지가 썼던 유품인 지갑을 발견한 뒤 지갑을 택배 박스에 담아 의뢰인의 집까지 가져가서 직접 되돌려주었다.


천명이 아직 무엇인지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과거 인왕산편에서 나온 천수희의 언급에 따르면 도미래,을지현오와 함께 천명을 받는 인물 중 하나라고 나온다.[13]


도미래와 친분이 생긴 이후에는 그녀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자주 보이며 여러가지 종종 공유하며 말해주기도 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을지현오의 과거 이야기를 미래에게 말해주기도 했으며 그녀의 몸주신인 청의동자는 오묘한 점사를 내리는 것으로 유명하므로 퇴마하기 전에 청의동자로부터 점사를 받아 미래와 을지현오에게 점사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또한 종종 부족한 점을 지적해줌으로써 퇴마에 도움을 보태고 있다.


귀가편에서는 미래가 신력을 쓸때 악귀들을 모시는 무당에게서 볼 수 있는 특징인 붉은빛을 발했기 때문에 이점을 미심쩍게 여겼으나 위기에 처한 사람을 돕기를 마다하지 않는 그녀의 선한 인품을 보고 더욱 더 호감을 가지게 되면서 미심쩍어하는 반응을 거둔다.[14]

그러나 그 후에 어떤 술도 안쓰고 신력만으로 귀신들을 수하처럼 부려먹는 능력을 보고 이것이 가능한 일이냐며 경악해하는데 생각보다 자신이 엄청난 아이랑 엮여버린 걸지도 모른다며 흥미를 가진다.

또한 본격적으로 퇴마에 참여할때 도미래와 을지현오의 퇴마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외부에서 천수희처럼 적들을 상대하는 역을 맡는다.그리고 화살을 쏴서 막타를 치는데 성공한다.

퇴마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는 그녀를 완전히 자신의 친구로 받아들인다.그녀에게 어려운 고민이 있으면 다같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하자며 친구로써 신경써주고 신발을 잃어버린 미래에게 자신의 신발 한쪽까지 내어주는 자상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후에도 가끔 종종 도미래와 함께 다니며 퇴마를 같이 하고 있다.[15]

4. 기술




[1] 한씨 무가 특성상 이매는 모두 새이다.[2] 서연화가 본 미래에서 실루엣 형태로 등장했다.[3] 팔대무가 중 하나로 주술, 궁술, 체술에 모두 능한 것이 특징이다.그 이유는 한씨무가에 속한 무당들은 무당이 이어야 하는 무업과 무술에 모두 능통해야 하기 때문.따라서 적통은 대를 잇기가 까다롭다고 한다.[4] 방계 출신도 아니며 본래 성씨는 한씨도 아니라고 한다.[5] 한목 또한 이 때문에 상당히 곤란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입장.[6] 어떠한 주령이나 법술도 사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신력을 사용하는 기술 중 하나이다.[7] 실제로 귀가편에서 장정 여러명을 상대로도 뒤쳐지지 않는 무술 실력을 자랑한다.[8] 이는 외손녀인 도미래도 그녀를 보고 한 이야기로 도리에 어긋난 일을 외면하지 않으며 차갑고 고요한 호숫가 같은 이미지가 연화와 닮았다고 이야기 한다.[9] 귀가편에서 자신을 공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몽란에게 이용당하는 귀가의 주민들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해주고 이들의 목숨을 생각해줬다.[10] 과거편에서 자발적으로 아이들 책가방을 들어주고 급식도 날라주는 등 동급생 친구들을 챙기는 행동을 보이는데 그걸 보고 한목은 그에게 도움을 주는 건 이용당하는 거나 마찬가지니 그만두라고 조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원래 약한 애들은 그렇게 빌붙어서 사는 거다 '라고 쿨한 반응을 보이는 태도에 멋있다고 느끼는 장면이 나온다.[11] 도미래 앞에서 을지현오와 사귀는 사이라고 자신을 소개했으나 이내 을지현오가 아니라고 반박한다.이후 11살때 고백했다고 이야기하자 자신은 그때 분명 한목의 고백을 차버렸다는 사실을 밝힌다.[12] 자신의 마음을 짓밟을 거냐고 묻자 실현 가능성이 1도 없는 이야기는 안하면 되지 않느냐고 말하기도 했다.[13] 귀가편에서 이몽란도 그녀에게는 그녀만의 천명이 있으니 천명을 완수하기 전까지는 죽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14] 맨 처음에는 서울 지리도 모르는 애가 귀신과 소통하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길을 아는 건지 의문을 가졌으나 자주 출장을 다니니 와봤던 곳이라 아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의심을 거둔다.[15] 그러나 모든 에피에 다 출연하지는 않고 몇몇 에피만 참여하는 걸 보면 본업인 무당일 때문에 미래 일행의 퇴마에는 매일 합류하지는 않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