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0년[1] 2월 1일 ~ ?
1. 개요
일제강점기의 친일 경찰, 관료. 본관은 청주(淸州)[2].자매 소설가 한무숙, 한말숙의 아버지이자 국악인 황병기의 장인이다.
2. 상세
1890년 2월 1일 한성부에서 아버지 한헌(韓[3], 1854. 1. 20 ~ 1901. 11. 22)과 어머니 단양 우씨(1854. 4. 24 ~ 1920. 7. 22) 사이의 3남 2녀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관립 한성법어학교와 도쿄 소재 독일협회중학교를 나왔다.1909년에서 1911년까지 양주경찰서, 교하경찰서에서 번역관 및 통역생으로 근무했다. 1912년부터 1925년까지 경무총감부 수문동경찰분서, 북부경찰서, 경기도 고양경찰서, 경상남도 부산경찰서, 경상남도 창녕경찰서, 경상남도 경찰부 고등경찰과·경무과 등지에서 경부로 근무했다.
1925년 고등관 8등 경시로 승진해 1928년까지 경상남도 경찰부 보안과장으로 근무했다. 1928년 고등관 7등 군수로 전임하여 1937년까지 경상남도 사천군수, 동래군수, 하동군수를 지내다가 1937년 퇴직했다. 1941년에는 조선상선주식회사(朝鮮商船株式會社)에서 감사를 역임했다.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경찰, 관료 부문에 등재되었다.
3. 가족
- 한석명 (1890 ~ ?) / 妻 장숙명 (인동 장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