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수학강사 한석원의 어록이다.2. 목록
볼드체로 표시된 것은 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2.1. 공통
- 안녕하십니까. - 강의 인사말. 과거엔 '안녕하십니깐~석원입니다'[1][2]이라는 임팩트 있는 인사말을 했으나 2015학년도 개정교육과정 강의부터는 그냥 이렇게만 한다.
- 안광지배철! - 眼光紙排徹. 대성마이맥 강사 페이지의 소개글. 눈빛이 종이의 뒷면을 꿰뚫는다는 뜻으로, 깊이 있는 이해가 뭔지 깨달은 후 이 글귀에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 여러분들은~ - 인사 후 수업 내용에 대해 언급할때 하는 말
- 예 오늘은 엑써싸이즈 푸는 날인데~
- 그려보면 다음과 같다
- 너무 쉬워. - 간단한 문제를 푼 후의 대사
- 너무 예뻐. - 문제 풀기 깔끔한 식이나 도형을 보고 하는 말.[3]
- 시비 걸지 마세용 - “당당당당당당… (그래프를 삐뚤하게 그리며) 선생님 이거 왜 휜건가요?” “시비 걸지 마세용”
- 여러분들은 참 좋겠습니다. - 복잡한 도형을 그리는 문제를 보고 교재에 이미 그림이 그려져 있는 학생들을 부러워하는 말.
- 해-서/ 봤더니! - 식을 풀고 문제가 요구하는 내용을 볼 때
- 구하라고 하기를 우리보고 ~를 구하랩니당 - 문제에서 구하라고 하는걸 말할 때
- 아-아!. - 뭔가 깨닫는 듯한 말로 자주 쓰인다. 특히 생각의 질서에서 자주 쓰이는 말.
- ~가 있었다! - 정말 아무 문장 뒤에나 다 붙는 것이 특징.
- 슥슥의 추억 - 부분분수 계산시 겹치는 항들을 소거할 때
- 그렇습니다그징
-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 사연은 다음과 같다
- 기억하는 것이 신상에 좋다 - 공식 암기를 지양하는 편인데 그래도 기억해두면 좋은 공식이 있을 때 하는 말
- 왜엥?! - 어떤 공식이나 문제풀이를 할 때 이 식이 나오는 이유에 대해 설명할 때
- 아니 선생님! - 아 슨생님~ 식의 발음으로 뒷부분 음정을 올리는게 포인트
- 이런 망할 - 매우 흥분시 머리를 양손으로 비빈다.
- 아니 이 망할 선생아 - 다른 쉬운 풀이 놔두고 복잡하게 풀 때, 스스로 태클거는 말
- 바보 아니야??! - 본인한테 본인 스스로가 하는말이다. 예를 들면 계산 실수를 하거나 문제를 잘못읽었을때. 바봅니다!라고 할 때도 있다.
- ~인! 데,
- 그런데 말이지잉!
- 짬! 뽕! - 뭔가 곱할 때
- 지랄뽕 - 수식에서 '...'을 부르는 말.
- 빵꾸뽕 - 함수에서 불연속인 점은 구멍이 뚫려서 빵꾸뽕, 연속인 점은 안빵꾸뽕(...)
- 빵꾸 죽여 - 빵꾸뽕의 자매품. 불연속인 함수의 극한값을 구할 때 분모를 0으로 가게 하는 인수를 약분하면서 이 말을 외친다.
- 꽝쓰 - 결정적인 순간 나온 숫자가 0 일 때 쓴다
- 지랄 - 욕이 아니라 주로 3.xxx로 나갈때 소수점 아래를 생략하는 말. '삼점 지랄' 이런 식으로 사용한다
- 이것을 외운다 그러면 그때부터 점점 수학능력고사에서 멀어져 간다
- 그리고 이걸 외우잖아요 나중에 점점 희미해져? 그럼 희미해진채로 문제를 풀어? 까먹어 이말이징
- 아~ 그림 개판
- 이 말의 말뜻이 무슨 말이냐[4]
- 믐머멈머머 뫄라고?!? - 어렵게 쓰인 말 반복할때
- 왜왜왜이래 이거 - 문제 풀다 판서 실수했을 때
- 되죵?
- 그죵?
- 예컨대~
- 그놈의
- 서얼마~ (중학교, 고1과정의 기본개념을 사용할때 안다는 전제하에를 이름)
- 글쎄말이야 - 주로 나중에 나올 개념을 먼저 말했을 때 하는 말. 콤보로 선생님 그게 무엇입니까? → 글쎄말이야 → 선생님 너무 불친절한거 아니십니까? → 글.쎄. 말이야 가 있다.
- 흐이씨이이
- 선생님 아니 왜 지랄이십니까(-가 아니고) - 자매품으로 "아이 선생님 씨~할"도 있다.
- 쫄-지 말라고!!
- 에-레네! (ln의)
- 발음이 후져? - 영어로 된 단어 설명할 때
- 붐미붐미 칸쵸
- 자.명.타.[5]
- 당.연.타.
- 동.등.타.
- 명약관화하다.
- 너 미쳤냐?/ㄱ은 거의 미쳤다!/놀~고 있다! - 선지 중 특히 말도 안 되는 선지가 나왔을 때
- 장난하냐? - 위와 마찬가지거나 혹은 반대로 너무나도 당연한 선지가 나왔을 때
- 이 무슨 선생이 그림을 못 그려
- 젖과 꿀이 흐르는 우리의 마음의 고향으로 - 벡터에서 점의 평행이동할때 혹은 임의의 벡터를 원점에서 잡을 때
- ~라고 풀어도 되는데 이렇게 풀 수도 있습니다 아~니 선생님! 저는 아까처럼 해도 풀리는데요? 다른 방법으로도 풀 줄 알아야 됩니다 아니! 저는 이것만 쓸래요! 둘.다. 풀 줄 알아야 돼.(3번 반복)
- 이런 문제는 시험에 안 나와 - 실전 모의고사의 조잡한 문제를 깔 때
- 안 찍으면 배신자야 찍어야 돼 - 자매품으로 '유비를 배신한 관우'가 있다. 참고로 여기서 찍는다는 것은 이등변삼각형의 꼭짓점에서 밑변에 수선을 내리는 것과 원의 중심에서 원의 접선에 수선을 내리는 것을 말한다. 알파테크닉 강의의 거의 대부분에서 나오는 말이다. 수학Ⅰ, 수학Ⅱ, 적통, 기벡까지 안 등장하는 때가 없다.
- 찍고 찍어!
- 내가 찾는 답이 5인 걸 안다. 그게 5번. 됐죵?? 지나갑니다~
- 똑바로 그려야지! 똑바로. (똑바로 써야 됩니다 그지.)[6]
- 드르륵이 안돼! 드르륵이.[7]
- 나도 모올라아 - 위의 상황에서 다시 설명해줘도 학생이 이해하지 못할 경우 저런 말을 한다. 가끔은 처음 질문했을 때 쓰기도 하며, 이 경우 대체로 쉬운 문제를 질문할 때 저런 말을 바로 뱉는다. 그 다음 상황은 그날의 한석원의 기분이나 진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너를 놔두고 우리는 간다 이러면서 진짜로 넘어갈 때도 있고, 또 다시 한번 설명해 주는 경우도 있다.
- 이건 인간이 풀 수 없는 문제야 - 주로 계산 문제 등 쉬운 문제를 질문했을 때 많이 하는 말. 이런 말을 뱉으면 거의 해설해 주지 않거나 하더라도 간략하게만 설명하고 넘어간다.
- 계산은 여러분에게 맡깁니다~ - 주로 동일한 유형의 문제가 반복되어서 계산 과정이 너무나 뻔할 때 계산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 계산해보면 어떻게 되는거양?
- 잡짓을 하면 안돼 잡짓을
- 이등변삼각형은 내려찍어!
- 절편을 구하는 것이 예의이다
- 슷비슷비 - 표본표준편차량과 모표준편차는 슷비슷비하다!
- 아니 선생님 웬 암산?!
- 선생님~ 이건 너무 절묘하잖아요! (가 아니고!)
- 너랑 너랑 평행이면 너랑 너랑도 평행이다!
- 관껀적으로 중요하다! - 관건적으로 중요하다.
- 인생을 우연에 맡기면 안 되지, 필연적으로! 보일 때까지 해야 된다.
- 쪼와용
- 어린 백성들이! - 어린은 옛말이고 요즘말로는 어리석은 백성들이 라는 뜻이다. 문제를 푸는 백성, 따라서 강의를 듣는 수험생을 의미하는 것.
- 알리바바와 40명의 도적떼가 - 통계에서 '큰 수'를 설명할 때 나오는 감초...인데 막상 처음엔 이해 안 된다.(...)
- 이걸 달달달~ 외운다. 아니 무슨 수학 선생이 외우라 그러냐?! 가 아니라! 이게 구구단이 돼야 한다. 구구단이.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말이지, 집에 강도가 들었어. 근데 강도가 물건을 훔치려다 말고 갑자기 칠팔? 하면 바로 오십육! 이렇게 되어야 한다 이 말이지. 이것도 그렇게 구구단처럼 달달 외워야 한다. - 공식을 외워야 할 때
- 예를 들어서 말이지. 길을 가다가 어떤 사람이랑 어깨가 부딪쳤어. 그래서 막 싸움이 일어날 것 같은데! 갑자기 7×8=? 하면 56! 이렇게 되잖아. 아니 선생님 무슨 깡패가... 가 아니라! 구구단이 되어야 한다. 구구단이.
- (즈아)가 있었다.
- 한번 가본다고
- 문명이 폭발하는 순간이지
- 이 망할놈이 이이 미친놈이
- 졸라구
- 안로피탈 정리 로피탈이 지하에서 울어[8]
- 에풱습빼기(f(x) - )
- 평가원이 우리에게 이렇게 하라고 속삭여줬어용~
- 평가원이 너희를 사랑하사~
- 지금까지 x천만번쯤 나왔다 - 평가원에서 자주 내는 요소들 설명할때
- 너와 너가 같으므로 너와 너가 같은 말인 걸 안다 - 너는 변, 각, 식 등등을 가리킬 때, 쓰는 말로 'a=b이고 b=c이므로 a=c이다'
- 돼?
- 이런 썅
- ㄷ번은 멋~지게 틀렸습니다 - '멋들어지게~'도 자주 사용하신다.
- ㄷ은 어떻게 풀어? 난 모르겠다 썅! 쌤 그럼 어쩌라고요?! 그럼 맞는거야 썅 - ㄱㄴㄷ 문제에서 ㄷ은 모르겠으면 맞다 찍으(...)라고 가르친다. 특히 현강에서 더 심하다.[9]
- 모르잖아? 그럼 무조건 5번이야 - ㄱㄴㄷ 문제는 모르면 그냥 믿찍5(...)라고 할 때
- 슈오오오 - 기벡 포물선 그릴때 내는 소리
- 이이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 말뜻이 뭐냐 말뜻이
- 만약에~
- 강도가 들어와서 칠.팔! 하듯이! (새로운 개념의 완벽 이해와 암기를 강조할 때)
- 중국백성을 생각해보라고~ (통계 파트의 표본관련 설명을 할때)
- 아니 선생님~ (자문자답하며) 증명 해야되잖아요! 여러분은 이해할 수가.! 없다이야기지. 그냥! 알.려.져.있.다. 그냥 외운다.
(통계쪽가면 많이 들을 수 있다.) - 삑! - 쌤도 통제 못한 소리(생각의 질서 기벡 하편 27강)
- 쯕!(즉)
- 안.중.근! - 중근이 아니라고 할 때
- 좋아 그냥 겸손하게 계산해 - 논증적으로 풀지 않고, 계산으로 해결할때
- 건투를 빕니다
- 아니 선생님!!이런건 언제 배웠는데요?!! 어린시절에 배웠습니다
- 얼라야~[10]
- 문자씨~ 문자씨 어딨어?[11]
- 아쭈?[12]
- 헤이 베이비~[13]
- 뭐라고 이년아? 다시 말해봐! 못~생긴놈! 썅놈! [14]
- 빨리 거기다 이렇게 써. "이건 함수가 왜 이 지랄이지 썅?"
아니 선생님 썅도써야됩니까? 써. - 빨리 다시 되돌아가[15]
- 아니 선생님 왜 안풀어주시고 지랄이세요, 가! 아니라 [16]
- 그러니까 이걸 모르잖아요? 인간이 아니야(단호) (또는 인간이길 포기해라)아니 흐이~씨(머리를 쓰다듬으며) 이 망할 선생아 인간이 아니라니 말이 심하지 않냐 이 나쁜 선생아가 아니라! 이걸 모르면 인간이 아니다(다시 단호). 왜 그러냐면 말이징, 모든 인간들은 그렇게 하기로 약속했거든. 아니 선생님 우리는 약속 안 했는데요? 그러면 안 된다.(다시 단호) 됐죵?(씨익) - 어떤 개념의 정의를 설명할 때 가끔.
- 천만의말씀만만의콩떡 - 모든 글자를 붙여 말하는 게 포인트. 2번째와 7번째 글자만 높게, 나머지는 같은 높낮이로 말한다.
- 도시해봅니당~ - 기벡에서 그림 그릴 때 (도시할 때) 주로 사용
- 말이좀 이상한데(입을 가리며)
- 멈춰! 선생님 멈추세요!
- 선생 수학 잘하는거 몰라?!
- 아~ ↓해↓서↑!
- 끄리고나써!
- 똑바로 써. - 식을 썼는데 글씨체가 예쁘지 않을 때 지우고 다시 쓰면서 하는 말
- 이이 아니 이걸 뭐 어떻게그려..? 이 이렇게 그리면 되나용~?
- 큰일날 뻔 했습니다 그징? (판서/계산 실수했을 때)
- 그래도 안 풀리면 끝나고 교무실로 따라오세용~ 뚜들겨 맞다보면 풀릴거에요~ - 충분히 쉽게 설명했는데도 못알아 들을 때 하는 말. 혹시라도 못 알아들었다면 겁먹지 말고 꼭 찾아가 질문하자.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 선생 난 이해 안된다 씨~흘[현강용]
- 좋아... 된다 이거지?.......(쭉 둘러보곤) 얘야?[현강용] - 주로 희생양은 맨 앞자리 학생. OX로 물어보며 틀리면 구타당한다(...) 현강생은 참고하자. 낚시가 매우 심해 자칫하다간 한 대 맞기 쉽다.
-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만족한 듯한 표정으로 위풍당당하게 카메라쪽으로 걸어온다)
2.2. 과목 별
2.2.1. 미적분
- 미적분의 세계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함수의 극한의 첫 시간에 실질적 미적분의 첫걸음이라고 여기고 이런 인삿말을 전한다. "진심으로, 환영함."이라고 할 때도 있다. 선택과목 미적분은 아예 과목 이름 자체가 미적분이니 말할 것도 없다.
- 샘님 ㅁ...뭐 어떻게 하는겁니까? 참.고. 이런게 있었잖아? 코사인 2세타가 코사인 덧셈정니에 애서 알파ㄷ 세타 베타ㄷ 세타야? 그럼 그 결과가 코싸인 제곱에 쎄타 이 다 기억하라고 해씀니다~? 아 선생임 교과과정은 거 기억하지 말라는데용? 그래도 기억함니다 우리는 시험보는 사람입니다~ 다 욉니다 달달달 쌔 안 외면 어떠케 되는데요~? 아 외우라니까~ㅇ 응 안 외서 걱정하지 말고 그냥 왼다 샘 교과서에 없던데 그거... 그래도 왼다! 그런 억지가 어딨냐! 후회하지 마시라... 쌤 스읍 아 그 공식 안 쓰도록 출제될 건데요? 건 맞다! 그럼 외울 필요가 없자나요!그래도 외라! 샘 그런 고집이 어딨어요! 외라니까 잔말말고...음...다 기억해둔다!
2.2.2. 기하와 벡터
- 내려 찍어! [19]
- 찍고 찍어? 찍고 찍으면, 자동빵! 머라고? 자.동.빵. - 기벡 삼수선 강의에서 쓰인다
[1] 안녕? 하십니깐석원입니다 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하십니깐석원 선생님[2] 가끔식 안녕하십니까와 한석원 사이에 여러분을 넣는 경우도 있었다.[3] 여담으로 그 유명한 유혹짤도 '부정적분이 너무 예쁘다'며 포즈를 취한 것(...)[4] "그렇게 되면, 마~알 뜻이!" / "~라는 거지? 말 뜻이." 등 다양하다.[5] "자명하다는 사실을 알아요." 와 같이 말하기도 한다.[6] 수식이나 그림을 다시 고쳐 그릴 때[7] 점선을 그릴 때[8] 바로 그 로피탈의 정리 맞다. 절대 쓰지 말라고 한다.[9] 물론 이러고 다시 풀어준다.[10] 현강에서 애들 부를때[11] 질문자가 손을 안들때[12] 질문자가 손을 안들때[13] 현강에서 애들 집중시킬 때[14] 현강에서 문제 잘못 푼 애들 디스할 때[15] 문제가 안풀릴때, 개념설명 강의를 다시 들으란 얘기다.[16] 계산 안하고 넘어갈 때[현강용] [현강용] [19] 벡터의 내적/삼수선의 정리를 이용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