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한입만 줄래?/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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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입만 줄래?의 엔딩에 관하여 서술한다.엔딩은 크게 어떤 상황이든 상관없이 고를 수 있는 노멀 엔딩과 각 히로인의 호감도를 100% 채우면 볼 수 있는 해피 엔딩이 있다.
2. 엔딩 목록
2.1. 노멀 엔딩
주인공인 모든 서큐버스를 집에서 떠나 보낸 후 예전과 같은 삶을 살면서 회상으로 그 서큐버스들을 떠올린다. 주인공은 서큐버스들을 떠올리면서 시끄러웠지만 혼자 남으니 외롭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와서 외로워 하며 서큐버스를 만난것이 꿈이라고 생각하며 괴로워한다. 그 때 창문에서 쿵 소리가 나는데 가보니 릴리안이 창문에 글씨를 써놨다.(모습은 안보인다) 그러며 차례로 글씨를 쓰고 마지막으로 릴리안의 글을 마무리로 떠나게 된다. 주인공은 서큐버스들을 만난 것이 꿈이 아니라고 기뻐하며 끝나게 된다.2.2. 해피 엔딩
2.2.1. 릴리안
주인공은 서큐버스들이 마계로 돌아간 뒤로 아주 조용한 삶을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정이 들었는지 자신만 서큐버스들의 존재를 기억하고 있는데[1] 자신마저 잊어버리면 사라지게 되는 걸까라며 서큐버스들을 그리워한다. 그러면서 주인공은 릴리안이 나오는 꿈을 총 두 번 꾸는데 1번째 꿈은 릴리안이 적극적으로 다가와서 주인공에게 스킨쉽을 하고 주인공이 릴리안을 부르려고 하자 깨어난다. 그리고 2번째 꿈은 배경을 보니 마계 같은데 이번에는 릴리안이 또다시 다가와 키스하는 거 좋아하냐고 물으면서 주인공과 키스를 한다.[2] 그런데 주인공은 도중 갑자기 깨어나게 되고 릴리안도 동시에 나타나게 된다.[3] 이후 릴리안이 주인공을 못 찿고 해메자 주인공이 릴리안의 두 손을 잡고 자신 쪽으로 끌어와준다.[4] 이후 둘은 그동안 있었던 일을 주제로 대화하며 릴리안은 주인공이 보고 싶어서 마계를 탈주[5]2.2.2. 니나
주인공은 서큐버스들을 그리워하며 니나가 마계로 돌아가기 전 주인공에게 마지막으로 선물해 준 눈이 담긴 서늘한 병을 떠올린다. 이후 하교한 뒤 병의 마개를 열자 눈이 내리면서 니나가 나타난다. 니나는 릴리안의 허락을 받고 이곳으로 왔고, 주인공과 그 동안에 있었던 일들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이후 주인공이 니나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니나는 감동을 받았는지 눈물을 펑펑 흘린다.[6]2.2.3. 미아
미아는 마계를 떠난지 불과 이틀 만에 주인공의 방을 다시 점령해버린다(...). 미아는 TV로 드라마를 보지 않나, 배고프면 칼같이 주인공에게 배고프다고 징징대지 않나. 이렇게 주인공은 피곤해하다가 출출한 미아를 위해 요리를 하려고 한다. 그런데 미아가 갑자기 와서 자신이 찾아온 이유를 말함과 동시에 주인공을 놀리게 되고 이 때문에 미아를 좋아하고 있던 주인공은 딴 생각을 하다 칼에 베이게 된다. 미아는 주인공의 상처를 봐주려 하지만 주인공을 미아의 손을 탁 쳐내며 짜증을 낸다. 그러자 미아는 주술로 주인공의 상처를 말끔히 아물게 해준 뒤에 자신 때문에 주인공이 화나는 것은 싫다며 다시 마계로 돌아가려 한다.[7] 하지만 이 기회를 날리면 다시는 미아를 볼 수 없다고 생각한 주인공은 미아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고 미아도 주인공을 좋아하고 있던 터라 주인공에게 찰거머리처럼 붙고 백허그를 하는 등 스킨쉽을 막 한다(...).[8] 주인공은 부담스럽지만 충분히 행복한 지금에 만족한다.2.2.4. 서주아
서주아는 여름이 다 되고서야 마계에서 다시 인간계로 돌아온다. 그 때 주인공은 자신이 서큐버스 사이에 둘러싸여 있었을 때보다 더 무서운 입시지옥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래서 서주아는 그러게 공부 좀 하지 그랬냐며 다시 주인공을 과외시키기로 한다. 그런데 서주아가 과외 도중 갑자기 졸자 주인공은 서주아를 깨우고 서주아가 조는 걸 다 본다고 놀리자 서주아가 갑자기 이게 다 너 때문이라고 외친다. 그러자 주인공이 왜 나 때문이냐고 하자 서주아는 당황하며 빨리 집에 가자고 하며 대답을 회피한다. 하지만 주인공의 집요한 고집과 물음에 결국 항복한 서주아는 대답을 하는데, 서주아는 존 이유가 주인공이 자신과 같은 대학에 갈 가능성이 제로니까[9] 인서울이라도 시켜야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밤새 어떻게 과외시켜야 할지 고민해서 그렇다고 한다.[10] 그러자 주인공은 서주아에게 기다린 듯이 자신이 그렇게 자주 보고 싶냐고 물었고 서주아가 망설이자 너 나 좋아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그 때문에 서주아는 당황하며 얼굴이 더 이상 빨개질 수 없을 만큼 빨개진다. 여기서 주인공은 먼저 서주아한테 좋아한다며 이제 친구 말고 다른 것 하고 싶어진다고 고백했고 서주아도 결국 자신도 그렇다고 고백한다. 이 말에 주인공은 앞으로 공부 열심히 해서 니 옆에 계속 있으면 되냐고 묻고 서주아가 그렇다고 하자 주인공은 일단 수긍하며[11] 집에 가려 하는데 서주아가 기습 키스(!)를 한다.[12] 주인공은 머리속이 하얘져서 말도 제대로 못하는데 서주아가 좋아한다며 분명히 고백하고 다시 한 번 키스를 한다. 하지만 떨리는지 서주아의 손에서 떨림을 느낀 주인공은 서주아의 손을 잡아주고 둘은 서로를 바라보며 결국 웃어버린다. 이후 주인공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서주아를 놀리기도 하지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서로 잘 부탁한다며 서주아와 손을 잡고 가면서 예전과는 조금 다른 우리가 있었다고 한다.3. 기타
- 배경음악이 메인화면에 있을 때와 같은 감자튀김송으로 잘 알려진 돌카스의 '나는 감자튀김을 좋아해'이고 엔딩의 분위기가 치달을 때 듣기 좋은 피아노곡으로 배경 음악이 바뀌어 들렸었다. 이후 패치로 메인화면의 배경음악이 바뀌면서 엔딩의 곡도 바뀌고 피아노곡도 교체되었다. 그리고 피아노곡이 나오는 때도 변경되었다.
- 일러스트 스포일러는 여전하다(...).
[1] 한입만 줄래?/에피소드 문서의 EP 15 참고.[2] 이 때 입을 오물거렸다는 것을 보면 아주 진하게 딥키스한 것 같다.[3] 상황을 보면 릴리안이 일부러 꾸게 한 꿈인 것 같다.[4] 이 장면이 릴리안 엔딩 일러스트이다.[5] 게임에서 말투를 배워온 것 같다.[6] 이 장면이 니나 엔딩 일러스트이다.[7] 의외로 주인공을 생각해주는 마음이 드러난다.[8] 이 장면이 미아 엔딩 일러스트이다.[9] 서주아와 주인공의 공부 실력은 천지차이다.[10] 여기서 서주아가 주인공을 좋아한다는 것이 명백히 드러난다.[11] 이 때 하는 대사가 "좋아, 그럼 오늘은 일단 집에 가고 내일ㅂ...[12] 이 장면이 서주아 엔딩 일러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