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696969,#969696> 하얀섬: 죽음에 이르는 꽃의 주요 등장인물 | |||||
| 시즌 1 | 한지훈 | 강재욱 | 민해선 | 안서현 | 홍진아 |
| 시즌 2 | 조현태 | 조은화 | 테러리스트[*] | 의문의 남자[*] | 강재욱 |
| 시즌 3 | |||||
1. 개요
서현이만이라도 내보내야 해.
한국대학교 민속학과 재학생. 대학동기인 안서현과는 연인 사이. 어느 날에, 안서현이 실종된 남원규 한국대학교 민속학과 교수를 찾기 위해서 백도로 향하겠다고 했고 외딴 섬에 연인을 혼자서 보낼 수가 없었던 한지훈은 당연히 따라나섰다. 이렇게 오게된 백도에는 원인를 모를 방화와 살인이 끊이지를 않았고 한지훈은 점차 안서현과 같이 따라온 친구들의 걱정이 태산처럼 쌓여가기가 시작한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안서현, 강재욱, 홍진아와 함께 실종된 남원규 한국대학교 민속학과 교수님을 찾아서 백도로 가려한다. 선착장에서 김서동과 장웅에게 속아서 배를 놓쳤지만, 곧바로 어부의 배를 얻어타고 백도에 도착한다.마을회관에 짐을 풀고 난 뒤에, 강재욱과 흩어져서 섬 수색을 시작한다. 남원규 한국대학교 민속학과 교수가 안서현에게 남긴 편지를 보고 남원규 한국대학교 민속학과 교수가 숨겨둔 비밀공간을 찾아내게 된다. 비밀공간은 흰점박이풀꽃이 자라나고 있었는데, 이때에 안서현에게서 흰점박이풀꽃이 식인 습성을 부추긴다라는 말을 듣게된다. 비밀장소에서 동굴 사진과 동굴 지도를 얻고, 마을 입간판에서 남원규 한국대학교 민속학과 교수가 숨겨둔 기호를 발견하게 된다. 이는 민장호 이장 집의 지하에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기호였다.
이를 알아챈 순간에 갑자기 마을회관에 불이 붙었고 이를 진화하기 위해서 일행은 흩어진다. 이때에 안서현이 한지훈에게 ALB-21의 존재를 알리고 각인시킨다. 마을회관의 불이 꺼지자 김대한 여수경찰서 수사과 형사의 지휘아래에 민장호 이장의 집으로 모든 사람들이 모인다. 자신을 의심하는 김대한 형사와의 논박끝에 섬을 수색하기로 협의를 보았고, 한지훈은 안서현, 김대한 여수경찰서 수사과 형사, 장웅 진양메디컬 스파이, 홍진아와 함께 민장호 이장의 집 지하를 수색하기로 한다.
집을 수색하던 중에 갑자기 가스가 방출되기 시작했고, 한지훈 일행은 민장호 이장 집의 경비 시스템을 무력화시키고 밖으로 탈출하려고 한다. 도중에 장웅, 홍진아, 김대한 여수경찰서 수사과 형사는 먼저 탈출에 성공하였고, 야서현과 햐지훈은 한발 늦게 길을 나선다. 마을 쪽으로 향하니 설화가 적혀있던 입간판이 뽑혀서 다리로 쓰이고 있었다. 마을에 들어서는 순간에 한지훈은 정신을 잃는다.
깨어나보니까 주변에 안서현은 없었고, 눈 앞의 집에서 안서현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한지훈은 집 안으로 들어섰지만 보이는 것은 살해당한 장웅의 시체였다. 한지훈은 재빨리 도망쳐나왔고, 거리에 사람의 형태를 띈 보자기를 안서현으로 알고 그쪽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것은 잡동사니였고, 이에 속은 한지훈은 허점을 보이게 된다. 갑자기 누군가 한지훈을 습격하려 했지만 제때에 나타난 김대한 여수경찰서 수사과 형사와 홍진아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가 있었다.
이후에 합류한 일행과 함께 아까 들어간 집을 수색하다가 부상당한 안서현을 발견한다. 안서현을 업고 백도보건소로 향한 한지훈은 안서현을 치료한다. 그러던 중에, 동굴 입구의 바코드를 얻게 되고 포춘시커가 마을 사람들과 남원규 한국대학교 민속학과 교수의 상황을 기록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뒤늦게 합류한 김대한 여수경찰서 수사과 형사가 들어오면서 백도보건소의 입구가 막혀버렸고, 하는 수가 없이 동굴로 들어가서 길을 찾는다.
동굴 속에서 남원규 한국대학교 민속학과 교수의 핸드폰, 흰점박이풀꽃의 양식지를 발견하고는 컴퓨터실에서 마을사람들의 시체더미를 발견한다. 이 많은 사람들이 살해당한 것은 무리라고 생각한 한지훈은 식인 습성을 부추기는 흰점박이풀꽃의 성분을 점점 더 믿게된다. 폐교쪽으로 탈출에 성공한 일행은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범인의 수색보다는 탈출에 초점을 맞추기로 한다. 마을 어귀로 나온 일행은 죽어가는 어부와 배를 발견했고, 곧바로 어부를 보건소에 옮겼지만 끝내는 사망한다. 어부가 피가 묻은 흰색 천을 들고 있던 것으로 강재욱이 범인이 아닐까 의심하는 김대한 여수경찰서 수사과 형사를 반박한 뒤에, 일행은 탈출을 위해서 간이 다리를 만들어서 등대로 향한다.
등대로 가던 중에 귀와 눈, 코에서 피를 쏟으며 사망한 강민혁 여수경찰서 수사과 형사를 발견한다. 강민혁 여수경찰서 수사과 형사의 옆에서 강재욱이 항상 들고다니던 행운의 동전을 줍자, 강재욱에 대한 의심과 흰점박이풀꽃으로 인한 흰 꽃의 저주를 실제로 존재하는 환각작용이라고 믿기 시작한다.
김대한 여수경찰서 수사과 형사와 홍진아는 강재욱을 찾으러 가고, 안서현과 한지훈은 등대로 향한다. 부서진 등대불을 대체할 것을 찾으러 섬을 수색하던 중에, 피를 흘리며 사망한 김대한 여수경찰서 수사과 형사를 발견한다. 자신이 기절한 후에 사망한 장웅, 김대한 여수경찰서 수사과 형사와 식인 습성을 부추긴다는 흰점박이풀꽃의 이야기를 떠올린 한지훈은 자신이 사람들을 죽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등대불을 켠 뒤에 폐교의 통신기로 구조 요청을 시도하지만, 암호를 대라는 상대방의 말에 대답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통신이 끊기고 만다. 이후에 밀물 때가 되어서 어부 시체의 근처에 있던 배가 바다에 뜨자, 자력으로 탈출을 시도한다.
중간에 갑자기 쓰러진 안서현을 업은 채로 배에 기름을 채운 후 안서현이라도 탈출시키려고 등대에 불을 켜러 향한다. 등대에 도착하자 사망한 홍진아[1]와 옷을 갈아입은 강재욱, 그리고 처음 보는 적안의 여자를 만난다. 강재욱이가 흰 꽃의 저주에 노출되어서 완전하게 살인귀가 되었다고 판단한 한지훈은 등대불을 켠 뒤에 재욱을 쫓아내고 안서현을 탈출시키는데 성공하지만, 한지훈은 또 다시 기절하여 죽어간다.[스포일러] 하지만 강재욱이 극적으로 치료제를 주사해주자 몸이 약간 회복되었고, 강재욱과 함께 김서동을 제압한 뒤에 힘이 빠져서 다시금 기절하고야 만다. 이후에 섬에 청소부들이 들이닥쳤고, 포춘시커 간부의 딸이었던 안서현의 보호 아래에 포춘시커에게 납치된다.
2.2. 시즌 2
시즌2의 주인공인 조현태의 앞에서 구속복을 입은 채로 나타난다. 안경을 벗고 있고 앞머리 일부분이 새하얗게 변해있으며, 마스크를 쓰고 있는 음울한 모습이다. 3장에서 등장하며 조현태 일행을 철창으로 막고 밖으로 도망치려고 하지만 잠금장치 때문에 그러지 못한다. 환풍구를 통해서 이리저리 도망가지만 결국 구석에 몰린다. 본인의 이야기에 의하면 내장 적출 등의 끔찍한 실험을 당했으며, 그 때문에 포춘시커에 엄청난 원한을 품고 있다.[3] 조은화가 누워있는 수술실에서 안서현을 찾으려는 의지 하나로 이러한 모든 실험을 견뎌냈다는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후에 5장에서는 약물로 인해서 정신을 못차리던 찰나 조현태가 안서현에게 받은 펜던트를 보고 정신을 차리고 조현태가 자기를 도와서 박경아 비밀연구소 소장을 죽이면 안서현을 만난 이야기를 해주겠다는 말에 그를 도와서 박경아 비밀연구소 소장을 제압하나 헬리콥터가 추락한 뒤의 행적은 불명.
11장에 오랜만에 등장. 시즌2 예고때 처럼 후드티를 입은 모습으로 간지나게 나타난다.[4] 강재욱과 민해선이 갇힌 감금실의 열쇠를 건네준 것도 한지훈이었다. 안서현을 구하기 위해서 차지선을 이용하여 클락과 나시호의 자리를 피하게 하고 안서현을 데리고 나가지만, 그대로는 도망칠 수 없다고 판단해서 자신이 미끼가 되어 나머지 세사람을 탈출시킨다. 그러면서 우리들이 다시 모이면 예전과 같지는 않을 것이고 자신조차도 다음에 만났을 때에는 강재욱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한탄한 뒤, 강재욱에게 안서현의 안전을 부탁하고 나시호와 클락이 엘리베이터에서 나오자마자 자동차로 들이박는다.
12장에서 나온 바로는 나시호와 클락을 처치하지 못하고 엘리베이터와 함께 추락해버렸지만 목숨은 건졌다고 한다. 시체안치소에 숨어있다가 강재욱과 재회하고 그에게서 산소마스크를 받아서 천천히 회복하다가 클락과 나시호가 빈틈을 보인 사이에 난입해서 강재욱을 풀어주고 강재욱이 캡슐을 여는 동안 클락을 막아서다가 리타이어. 그러나 덕분에 강재욱이 캡슐을 개방하는 것에 성공해서, 클락이 나시호를 적대하게 되는 일에 기여했다. 이후에 안서현에게 백신을 투여받았는데, 이후의 행적은 또 불명이다. 시즌 3에서는 포춘시커와 쉐이드의 모든 대립을 완전히 종식시키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으로 나올 듯.
3. 평가
백도에서 일어난 일의 실체를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흰점박이풀꽃이 내뿜는 환각작용이 사람들을 서로 죽고 죽이게 만들었다는 중2병스러운 발상을 해버린다. 이 생각에 따라서 갖은 민폐를 저지르고 다니며 자신이 사랑하던 안서현을 탈출시켰으나, 안서현이 제발로 청소 작업을 위해서 복귀하면서 이는 삽질이 되고 만다… 본인의 신념에 따라서 행동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채로 포춘시커에 납치당하는 비참한 결말을 맞았다. 설정상으로는 민속학과의 수석이며 작중에 나온 각종 트릭들을 해결한 것으로 보아서 머리는 상당히 좋은 편이나 안서현에 대한 애정 때문에 모든 상황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그러나 사실 이는 한지훈은 강재욱과 달리 남궁정숙으로부터 진실을 듣지 못하였기에 벌어진 결과로, 한지훈과 강재욱이 서로 반대로 행동했다면 서로의 결과 또한 바뀌었을 것이다. 게다가 한지훈은 진실을 똑바로 알고 있는 2번째 시리즈에서는 오히려 아직 과거의 무름을 버리지 못한 강재욱보다 멀리 내다보며 행동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백도 사건에서 한지훈이 그러한 행동을 보인 이유는, 강재욱보다 무능해서가 아니라 남궁정숙으로부터 진실을 듣지 못한 것의 차이에서 벌어진 일이다.
4. 여담
시즌2에서 끔찍한 실험을 당하면서도 안서현을 다시금 만나기 위해서 그러한 모든 실험을 견뎌내고, 11장에서는 안서현과 강재욱을 구하기 위해서 그 끔찍한 시간을 보냈던 요한병원에 다시 침투하고 강재욱에게 안서현을 부탁하며 시간을 끌기 위해서 나시호와 클락을 홀로 막아선다. 안서현에 대한 마음은 순정 그 자체인듯.5. 관련 문서
[1] 사실은 숨이 붙어있었고, 이후에 실험실을 습격한 쉐이드에게 구조되어 코드네임 애쉬를 받은 쉐이드 팀장으로 나타나서 요한병원을 습격하다가 클락에게 기절당한 끝에 안명선에게 다시 죽는다.[스포일러] 사실 백도의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죽어나간 것은 흰점박이풀꽃의 환각 작용이 아닌, 김서동이 마을 회관에 불을 지르며 퍼뜨린 바이러스 때문이다. 마을회관에 있던 깨진 병은 바이러스 앰플이 담긴 병이었던 것이고. 강재욱은 남궁정숙으로부터 섬에 바이러스가 퍼져 있다는 사실을 들어 치료제를 찾고 한지훈을 설득하고자 했으나, 한지훈은 그러지 못하였기에 사실을 알지 못해서 어그로를 끌게 된 것이다.[3] 그러나 홍진아처럼 쉐이드에 들어가서 포춘시커와 관련한 인물은 누구낟느 하나 할 것 없이 모조리 죽여버리는 수준까지는 아니다. 그렇다고 강재욱처럼 설사 적이라고 해도 죽이지는 않고 기절시킨 뒤 구속하는 타입도 아니고. 대강 홍진아와 강재욱의 중간 정도이다.[4] 다만 예고편에서는 전부 검은 머리였던 반면, 여기에서 등장하는 모습에서는 머리 일부가 하얗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