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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9-08 15:56:47

할 트라이조렘 그랜돌


파일:attachment/GGGGGGG.jpg

Hal Triazolam Glandol

독희의 등장인물.

그웬돌의 왕이 왕자들을 소개할때 유일하게 나오지 않은 인물. 전형적인 차가운 도시 남자의 외형, 세쌍둥이 왕자들중에서 가장 키가 크고 다크서클이 있다. 이를 보아 굉장히 우수한 자로 추측되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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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죽은 그웬돌의 왕(아버지)를 대신하여 가면을 쓰고 왕 연기를 하고 있었다. 이것이 처음으로 밝혀진 때는 리코리스가 왕의 암살을 실패했을때, 이때 할은 리코리스가 괘씸하며 칼로 머리카락을 홱 잘라버렸다. 리코리스의 머리카락이 짧아지게 된 장본인.

유년 시절에는 다른 두명과 확연히 차이나는, 굉장히 어리숙하고 미숙한 무능한 아이였다. 그래서 본인은 자신이 저주받았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아버지는 할에게 기대하고 희망을 준다. 그 기대를 저버릴 수 없었던 할은 처절한 노력으로 인해 다른 형제들보다 조금 더 나은 수준으로 향상되게 된다. 그렇지만 그 능력의 밑받침은 노력이였기에 남보다 더 많은 연습시간을 했다.

그러나 어느날 할에게 희망을 준 아버지가 죽어버린다.할은 자신이 국왕을 대신하겠다며 나선다. 아버지와 키가 비슷해지기 위해 자기 다리를 부러뜨려 키높이 수술을 했다. 정말 노력만으로 살아온 셈.

처음 리코리스가 독희란것을 알아내고 리코리스를 괴롭힌다[1] 뱀놀이(..)를 하거나 계속 깨어있으면서 촛대가 되어있는 리코리스를 감시하거나, 할이 말하길, 자신은 왕이 된 이후로 한번도 잠든 적이 없다고 한다. 그렇지만 어느정도 리코리스와의 관계가 부드러워진 뒤 리코리스가 있는 앞에서 그대로 잠들어버리는 것으로 보아 그냥 잠을 안 자는 수준일지도 모르겠다.

아플 때 장미꽃을 뿌리는 것이 어렸을때 열을 내리는 주문이라고 한다. 아버지 이카루스 왕이 자주 해줬다는 듯.
[1] 아무리 생각해도 자기 죽이러온 자객이 좋게 보일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