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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늄 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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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플루오로늄 이온3. 클로로늄 이온

1. 개요

할로늄 이온은 양전하를 띤 할로젠 원자를 포함하는 오늄 이온이다. 할로젠 원자가 양전하를 띠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사슬형일수도 있고, 고리형일수도 있다. 할로젠 원소에는 플루오린, 염소, 브로민, 아이오딘[1]이 있는데 이에 대응하는 할로늄 이온은 각각 플루오로늄, 클로로늄, 브로모늄, 아이오도늄 이온이라고 한다.[2] 할로늄 이온은 일반적으로 수명이 짧은 반응 중간체이다. 할로젠 원소의 전기음성도가 큼에도 불구하고 양전하를 가졌기 때문에 반응성이 매우 높다. 양전하는 할로늄 이온을 강한 친전자체로 만든다. 할로늄 이온은 매우 짧은 시간 내에, 약한 친핵체에도 쉽게 공격을 받는다. 그 결과물이 할로젠산[3]이다.

2. 플루오로늄 이온

플루오린화 수소수소 이온이 하나 붙어 생긴 오늄 이온이다.[4] 플루오로안티몬산에도 포함되어 있다. 분자와 전자배치가 동일하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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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클로로늄 이온

염화 수소에 수소 이온이 하나 붙어 생긴 오늄 이온이다.[6]

[1] 아스타틴반감기가 8시간, 테네신은 고작 0.1초에 불과할 정도로 불안정해서 화학에서 다뤄지지 않는다.[2] 만일 아스타틴과 테네신의 오늄 이온을 관측하는 데 성공할 경우, 각각 '아스타토늄 이온', '테네소늄 이온'으로 이름지어질 가능성이 높다.[3] 불산, 염산, 브로민산, 아이오딘산[4] 화학식은 H2F+이다.[5] 등전자 이온과 비슷하다. 그러나 물 분자는 이온이 아니라서 등전자 이온에 포함되지 않는다.[6] 화학식은 H2Cl+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