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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48 |
肛門処刑人
1. 개요
ベルゼ의 성인 동인지 중 하나. 보어물 중에서도 항문으로 희생자를 잡아먹는 아날 보어물이다.2. 줄거리
2.1. 전편
한 남자가 빵을 훔쳤다는 이유로 체포되고 그를 처형하기 위해 항문처형인이 나타난다.항문처형인은 남자의 머리를 자신의 항문에 집어넣은 뒤 항문 괄약근을 조여 으깨서 죽여버린다. 남자를 죽인 후 항문처형인은 남자의 으깨진 시신을 배설하는데 괄약근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남자의 시신은 다진 고기처럼 되어서 소시지같은 형태로 배출된다.
항문처형인은 죽은 남자의 아들과 딸에게 그 소시지를 대접한다. 아이들은 아버지의 시신인 줄도 모르고 그 소시지를 맛있게 먹다가 소시지 안에서 아버지의 반지가 나오자 아버지가 죽었음을 깨닫는다.
이후 항문처형인은 죄인의 아들도 죄인이지만 신은 관대하니 목숨은 살려주겠다며 아들의 한쪽 팔을 마찬가지로 자신의 항문에 넣고 조여 부순다. 남자의 딸은 오빠가 당하는 것을 보며 비명을 지르는데 똑같이 당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2.2. 속편
시민들을 상대로 혹형을 남발하던 종교에 대한 반발로 대규모 반란이 일어난다. 항문처형인은 주교와 함께 도망가기 위해 배에 타는데, 주교는 배에서 내려서 저들을 막으라며 항문처형인을 토사구팽해버리고 자신만 도망간다.항문처형인은 결국 시민들에게 붙잡혔고 시민들은 항문처형인이 자신들의 가족을 항문으로 죽였다면서 비난한다.
항문처형인도 어지간한 남자보다 훨씬 큰 거구이지만 그런 항문처형인보다도 훨씬 큰 거인 남성이 항문처형인을 처벌하기 위해 나타난다. 거인은 항문처형인을 항문강간하기 시작하고 항문처형인의 처형 도구이자 신앙심의 상징이었던 괄약근이 결국 찢어져버린다.
3. 등장인물
- 항문처형인
본작의 주인공. 어지간한 남자보다 훨씬 큰 장신과 근육질의 여성이다. 인간의 몸을 통째로 자기 항문에 집어넣을 정도로 항문 신축성이 좋고, 그 인간의 몸을 항문 괄약근의 힘만으로 으깨서 다진 고기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항문 괄약근의 근력이 강하다. 이런 능력을 살려 작중의 통치 세력의 사형집행인 노릇을 하고있다. 신앙심이 강해서 자신이 하는 처형이 정당하다고 진심으로 믿으며 자신의 괄약근을 신앙의 상징이라고 자랑스러워하는 듯하다. 첫 등장 시 거대 딜도로 자신의 항문을 쑤시고 있는데 이렇게 항문 단련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민란으로 인해 붙잡힌 후 결국 거인에 의해 괄약근이 파열되며 신앙을 잃고 민다.
4. 평가
인격배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인간을 항문 괄약근의 힘으로 조여서 죽이고 소시지로 만들어버리는 괴력녀, 그 고기를 희생자의 아들에게 먹인 뒤 그 아들의 팔도 부숴버리는 등 기상천외한 설정으로 크게 주목받고 여러 밈을 만들었다. 아날 보어물, 고어물, 식인 등 하드코어한 마이너 취향을 집대성했음에도 혐오감 이전에 황당함이 먼저 느껴지는 온갖 정신나간 설정 때문에 서브컬쳐 커뮤니티에서 밈화되어서 꽤 인지도가 있는 작품이다.스토리는 매우 단순하지만, 빵을 훔쳤다는 사소한 이유로 처형당하는 시민, 자연스럽게 적용되는 연좌제, 식인, 잔혹하게 사람을 죽이던 항문처형인조차 일개 장기말이었고 진짜 흑막은 반란이 일어났음에도 멀쩡히 살아남는 결말 등을 통해 정신나간 세계관을 나름대로 설득력있게 묘사했다는 진지한 분석이 나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