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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3-16 17:22:54

해무진

파일:external/cdn.gamemeca.com/2012_09_10_ss4.jpg
충각단 핏빛 상어항
함대장 해무진 근성중년
한국 해무진 민응식.
중국 东天霸(동천패)
일본 ヘンリ・ムジン(헨리 무진)
전용BGM: 강인한 일격

1. 시즌 12. 핏빛 상어항에서
2.1. 해무진의 공격 패턴2.2. 공략
2.2.1. 1페이즈2.2.2. 2페이즈2.2.3. 3페이즈2.2.4. 4페이즈2.2.5. 5페이즈
3. 시즌 2 : 지옥도4. 과거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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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1

블레이드 앤 소울의 등장 캐릭터. 충각단 동해함대장
기존에 '동천각'으로 알려져있던 존재이며 주인공인 막내와 같이 묵화의 상처를 입었으나[스포일러] 마공으로 극마의 경지에 올라 묵화를 극복해낸 걸로 보인다.

던전 진행 중 홍랑, 청랑 무도회장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막내와 일전을 치를 것처럼 기합을 넣지만, 곧 이어 청랑과 홍랑이 난입하자 "출항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서둘러라." 고 말한 후 자리를 뜬다.

그리고 해무진 스테이지에 접근하면 졸고 있다가 막내의 등장에 겁먹고 도망치는 충각단 말단의 다리를 잡고 하늘 멀리 집어던지며[2] 재등장. 직후 팔짱을 낀 채 피식 웃으며 손을 까닥거리는 간지로 막내를 도발하는 모습을 끝으로 해무진과의 전투에 돌입하게 된다.

최초 트레일러가 공개됐을 때는 폭풍 노년 간지를 내뿜었으나, 실상은 근성론을 맹신하는 열혈 할아버지로 약간의 개그성이 가미된 모습이다.
프로레슬링 기술을 베이스로 만들어져[3] 맨주먹이지만 권사와는 다른 무공을 가지고 있다. 무기등의 아이템 외에 의복아이템은 전직업 공용의상인 동해귀인, 그리고 소환수 의상인 해적냥 세트를 드롭한다.

건원성도까지 진행이 끝난 현재는 당연히 만렙 유저들에게 농락당하고 있지만, 설정상으로는 굉장히 강한 힘을 가진 캐릭터이다.
겨우 은광일 정도가 해무진과 동급의 지위인 남해 함대장을 노리고 있었다는게 이해가 안 될 정도.
애초에 양아치 집단의 대장 정도처럼 보이던 은광일과 달리, 해무진은 "충각단에 겁쟁이는 필요없다!!" 라고 일갈하는 모습 등을 봐서 비록 해적이지만 그 나름의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4]

또한 바다뱀 보급 기지의 기지 관리관인 포화란의 할아버지이기도 하다. 포화란의 초대장을 완료하면 도착하는 포화란의 서신을 보면 자기가 해무진 할아버지한테 특별히 부탁해서 막내가 바다뱀 보급 기지에 올 수 있도록 했다는 내용을 볼 수 있는데, 이를 봐서는 손녀에게는 인자한 할아버지인듯 하다. 외전 이후 진행되는 지옥도 시즌에서는 확실히 딸바보 할아버지 캐릭터가 되었다. 스토리상으로만 봐도 포화란을 구하기 위해 격류마왕에게 잠식당한다. 손녀 바보?

포화란이 단순히 보스 몹의 위치를 넘어서 게임의 마스코트적인 인기를 얻은 것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해무진 역시 보스 몹 치고는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특유의 근성을 외치는 열혈스런 모습이 남성 플레이어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개그적인 면모도 캐릭터의 개성을 잘 살렸다는 평. 포화란과 함께 각종 2차 창작물에도 자주 등장하지만 개그 캐릭터로 등장하는 일이 대다수다.[5]

2. 핏빛 상어항에서

핏빛 상어항의 보스몬스터로서 등장. 레벨 46의 네임드 몬스터로 생명력은 190만. 전투 스타일은 전형적인 프로레슬링 그래플러. 링 같은 전투 구역에 조르기, 던지기 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분신을 거느린다. 영상에서의 모습은 매우 파워풀한 공격모션을 보여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당일 퍼스트킬을 노렸으나 아쉽게도 12시를 약간 넘긴 시간에 잡혔다.그리고 솬사가 없는데 지팡이가 나왔다

여담으로 인간형 보스인데 장악시 멱살을 잡지 않고 밑에서 들어올린다. 곤족 아니었어?

헐크 호건의 오마쥬 캐릭터인 것으로 보인다. 얼굴 생김새부터 많이 닮았으며 보디빌더 자세를 취한다던가, 적에게 삿대질을 한다던가, 포효 준비동작은 그의 특이한 무브인 헐크 업을 연상시키며, 마지막으로 피니쉬 무브 이전 손을 빙글빙글 돌려 귀에 갖다 대어 관중들의 환호를 유도하던 포즈를 취하기도 한다.

2.1. 해무진의 공격 패턴

콘셉트이 프로레슬러인 만큼 각 패턴 마다 손가락으로 플레이어를 가리킨다든지, 근육을 돋보이는 포즈를 취한다든지 등의 쇼맨쉽 동작이 많다. 이를 보고 대충 어떤 기술을 사용할 것인지 어느정도 예측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살펴볼때 역사와 권사의 무공의 하이브리드 형태를 사용한다.

해무진의 공격기술의 그 전조동작, 효과, 합격기/가드 가능여부는 다음과 같다.

폭열분쇄:전조동작은 오른손을 들어서 머리 위에서 빙글빙글 돌린다. 더블 래리어트. 주변의 캐릭터를 모두 가격한다. 가드 가능. 합격기 불가.
무진난타:일명 ‘권무’. 전조동작은 양손을 쌍권총 모양으로 만들어서 메인 어글자를 가리킨다. 권무와 같은 4연속 돌진공격. 권무와 마찬가지로 어글자 주변에 있으면 맞을 수 있다.
마지막 타격에 맞을 경우 공중에 뜬다. 가드 가능, 합격기 불가.
당연하지만 이동무공에 포함되어 기공사의 충격파로 전부 저항 가능.
진각:일명 ‘큰 점프’. 전조동작은 양손을 머리 위에 ㄷ자를 만든다. 공중에 높이 뛰었다가 착지하는 공격. 단 어글자를 끌어당기는 기능이 있으며 맞을 경우 지옥풍차로 이어진다. 가드불가, 합격기 불가
지옥풍차:자이언트 스윙. 이하생략.
바람가르기:전조동작은 몸을 틀어 등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발동이 매우 빠르다. 1회전 타격이며 맞으면 그로기에 걸린다. 3페이즈 이후에 여기에 걸리면 검은 나락 패턴으로 연결된다. 가드 가능, 합격기 가능.
검은나락:베어허그를 통한 허리꺾기 후 수플렉스.("크하하하하, 지옥으로 떨어져라!")
무진격타:일명 ‘작은 점프’. 전조동작은 양손을 들어서 v자를 만든다. 진각과 같은 점프공격. 단 이쪽은 가드가 가능하다. 이 기술에 맞으면 피격자의 어그로가 감소한다. 합격기 가능.
무진격:횡이동으로 뒤로 들어가서 뒤통수를 후려갈긴다. 그로기가 걸린다. 가드 불가, 합격기 가능. 일명 딱밤.
무진타:왼손으로 수도를 만들어서 내리친다. 가드가능, 합격기 가능.
기력폭발:페이지 교체시마다 사용하는 기술로 보스들이 가지고 있는 흔한 원형광역기다. 가드불가, 합격기 불가.
분신소환:해무진의 분신을 소환한다.
폭열분쇄 이동형:더블 래리어트를 하면서 이동한다. 맞으면 넉백이 되며 가드도 불가능하다. 벽에 총 5번 부딪칠 때까지 사용한다. 합격기 불가.
폭격:맵 곳곳을 분신[6]으로 폭격한다. 총 3회 연속으로 사용하며 피격위치는 바닥에 표시된다. 떨어지는 위치는 랜덤.[7] 가드불가, 합격기 불가
상어돌진:어글자가 원거리에 있을 경우 사용하는 돌진기. 가드가능. 충격파로 저항 가능.
태산누르기: 3페이즈 이후에 상어돌진 대신 어글자가 원거리에 있을 경우 사용하는 점프를 통한 돌진기. 맞으면 넉백+다운 된다. 플라잉 보디 프레스. 가드 불가. 충격파로 저항 가능.
해무진은 HP량에 따라 '좋았어 그 근성!'이라는 대사와 함께 페이즈가 바뀌면서 사용하는 기술패턴도 바뀐다. 총 5페이즈로 구성된다.

2.2. 공략

2.2.1. 1페이즈

190만-150만까지의 패턴이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무진난타(권무)와 폭열분쇄(더블 래리어트)는 전조동작이 확연히 차이나므로 그에 따른 대처를 하면 된다.
이후에 나오는 진각(큰점프)는 회피에 실패하면 잡혀서 지옥풍차(자이언트 스윙)에 얻어맞아서 순살당하기 일쑤이므로 반드시 피하도록 하자. 얼음꽃 등 파티원을 구제할 수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다면 만약 누군가가 잡혔다면 구해주도록 하자.
진각 이후부터는 합격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역사/권사 있다면 합의를 통해서 합격으로 장악/제압을 통해 극딜을 하면 된다. 주로 바람가르기/무진타 시전 때 장악/제압이 들어간다. 단 강점프 직후에 장악/제압이 들어가면 가끔 무진격타가 아니라 바람가르기가 다음에 나오니 주의.

무진격타의 경우 피격시 어그로 수치가 깎인다. 따라서 탱커는 절대 얻어맞으면 안된다. 가끔 자기 어그로가 너무 높다 싶은 파티원은 그냥 한대 맞아서 어그로 수치를 낮추도록하다. 좀 아프긴 하지만 물약이나 흡혈기 정도로 커버가능하다. 포화란의 '나잡아봐라'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상어돌진은 충돌시 대상 주변에 광역 대미지를 입히므로 패턴 초기화 공략시 주의가 필요하다. 9월 26일 패치로 합격기 저항이 생겨 기공탱이 힘들어졌다.

체력이 150만이 되면 '좋았어! 그 근성!'을 외치며 다음 패턴으로 넘어간다. 따라서 그 직전에 장악 또는 공중제압을 넣어 최대한 극딜을 뽑아내는 것이 좋다.

2.2.2. 2페이즈

150만-120만 까지의 패턴이다.

소환된 분신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일반 기력폭발의 경우 범위가 정해져있으므로 범위를 넘어가면 피할 수 있다. 이후 해무진이 중앙으로 점프한 후 헐크 호건 포즈를 취하며 분신[8]을 소환하는데 이 때 합격기는 저항이지만 대미지는 넣을 수 있으므로 극딜을 한다. 이후 한명은 분신의 어그로를 잡고 이동형 폭열분쇄를 구석으로 유도할 준비를 한다. 분신탱은 원거리 에서 지원이 가능한 기공사, 암살자, 검사(파티에 권사가 있을시 어검으로 지원가능)나 안정적인 냥이탱이 가능한 소환사가 하는 편이다.
분신 소환 이후 해무진의 패턴은 1페이즈와 거의 동일하다. 무진격타 이후 무진격을 사용하지 않고 바로 무진타로 이어진다는 게 차이점이다.

분신이 5번 이동형 폭열분쇄를 사용하면 페이즈가 바뀌게된다. 때문에 저 120만은 평균적인 수치며 3페이즈 진입시기는 딜이 낮으면 더 HP가 많게되며 딜이 좋다면 더 낮게된다. 분신탱의 경우 폭열분쇄의 이동거리를 최대한 늘려주는 것도 나름대로 팁.

2.2.3. 3페이즈

120만-95만까지의 패턴이다.

분신의 경우
이제 해무진이 분신이 쓰던 이동형 폭열분쇄를 사용한다. 이때 근접공격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원거리에서 대미지는 들어가니 암살자의 수리검 등을 이용하여 출혈이 끊어지지 않게 유지시켜준다. 돌진의 이동속도가 빨라 위협적이지만 중간에서 자리를 잘 잡으면 걸어서도 피할 수 있으니 침착하게 하면 된다. 벽에 부딪치는걸 5번 해야만 끝나므로 모서리쪽에 자리잡아서 해무진이 벽에 빨리 부딪치게 하자.

이동형 폭열분쇄를 빨리 끝내버리는 방법이 있는데 어글자가 벽 쪽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해무진이 벽에 부딪치는 순간 돌진기로 접근한뒤 횡이동을 쓰면 폭열분쇄가 끝난다. 벽에 부딪치는것과 돌진기로 해무진에 접근하는게 거의 동시하고 해야될 정도로 판정이 짧은 편이다.

폭열분쇄가 끝나면 해무진은 2페이즈 패턴을 다시 사용한다. 이때 빠르게 4페이즈 시작 HP인 95만까지 딜을 해야한다. 근접패턴이 나오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다시 해무진이 다시 이동형 폭열분쇄를 사용하고 이때쯤 되면 분신탱을 맞고 있는 사람이 버티질 못하므로 빠르게 HP를 낮추자.

분신의 패턴은 해무진과 비슷하나 랜덤패턴 없이 고정패턴만으로 이루어져 있어 좀 더 단순하다. 하지만 3네임드처럼 권무가 문제가 되는데, 검사는 막기로 모든 권무를 막을 수 있고, 소환사는 웅크리기로 고양이가 모든 권무를 받아낼 수 있어 크게 어렵지 않지만, 문제는 기공사와 암살자. 암살자는 나무토막 2심화(회피율 99% 증가)를 통해 첫타를 반격하고 이어지는 공격을 회피, 마지막 은신이 풀렸을 때 QE로 회피하면 권무를 피할 수 있으나, 기공사는 권무를 결빙공으로 버텨야 한다. 결빙공의 쿨이 1분이고 권무는 그보다 먼저 쿨이 돌아오기 때문에 기공사가 쫄탱을 할 경우 나머지 세명이 본체 극딜을 통해 권무가 돌아오기 전에 최대한 빠르게 해무진의 체력을 95만 이하로 줄여야 한다.

권사와 역사가 같이 있는 파티면 장악 → 공중제압 콤보를 통해 해무진의 패턴을 변화시키지 않고 바로 95만 패턴으로 넘기는 것도 가능하다. 체력이 95만 이하가 되면 분신은 바로 사라지며, 150만때와 마찬 가지로 좋은 근성이다 '좋았어 그 근성!' 외치며 파란색 포효를 사용한다.

2.2.4. 4페이즈

95만-40만까지의 패턴이다.

* 근접패턴: 무진격타 → 무진격(피격시 검은 나락) → 기력폭발 → 무진격(피격시 검은 나락) → 무진타 → 바람가르기 → 무진난타 → 기력폭발
* 생명력이 95만, 75만, 55만 이하일 때 : 기력폭발(전기) → 중앙으로 점프 → 폭격 3연발 → 근접패턴
* 원거리 패턴 : 태산누르기 → 근접패턴 초기화

4페이즈 부터 사용하는 폭격 3연발(자세히 보면 떨어지는 것이 해무진이다!!) 시 기공사나 소환사 등 원거리 직업은 회피 전념하게 되며 주력 근접 딜링은 열화륜, 광풍 등을 통해 적은 피해로 장판 대미지를 받아낼 수 있는 역사나 회피기의 쿨이 짧고 오연베기로 저항할 수 있는 검사, 4개의 저항기로 폭격을 무시할 수 있는 권사가 한다. 근접 지역 중에서는 해무진 근처에서 3시 방향이 장판이 제일 덜 깔린다. 주변에 원을 그리며 떨어지는 패턴 외에 해무진 주변에 3방향이 깔리는 패턴도 움직이지 않고 말뚝딜을 할 수 있다. 원거리 지원시 가장 좋은 위치는 7시와 11시 지역에 해무진과 가장자리의 중간 지점으로, 최소한의 이동으로 웬만한 장판은 피할 수 있다.

근접패턴 시 주의점은 무진격(횡이동 딱밤)에 맞으면 검은 나락(베어 허그로 허리 꺾기 후 수플렉스)에 걸린다는 것.

해무진의 체력이 38만(전체 체력의 약 20%) 정도 남으면 최후의 근성을 외치며 포효를 시전한다. 마찬가지로 딜조절을 통해 장악 타이밍을 벌고 장악, 공중제압으로 이어지는 극딜 타이밍을 최대한 길게 벌 경우 클리어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2.2.5. 5페이즈

38만 이후
저항기만 잘 쓰면 가장 쉬운 페이즈
원래는 이동형 폭열분쇄를 쓰는 분신들을 계속해서 소환했기 때문에 영혼의 극딜과 쫄을 유도하는 원거리 직업 등이 필요한 페이즈였으나 이제는 그냥 폭격 3연발만 쓰기 때문에 4페이즈 때처럼 폭격을 피하면서 딜만 해주면 된다.
영혼의 극딜을 통해 해무진을 처치하면 직업 전용 목걸이와 영웅 무기, 의상 등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이제 할게 없어진 당신은 포화란 버스기사를 하거나 부캐작을 하게 된다. 새로운 콘텐츠 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린검사는? 백청산맥은? 내년임 ㅎㅎ 무신의 탑은? 8층짜리 그거?

3. 시즌 2 : 지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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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시즌 2 트레일러에서 포화란과 함께 등장하면서 메인 스토리에 참가하는 것이 확정. 포화란이 "할아버지!"라고 외치며 안기자 인자하게 웃으며안아주는 모습으로 단 한 장면만 나온다. 포화란과 함께 인기 캐릭터라 메인 스트림에 주요 인물로 등장하는 것에 대해 반응이 상당히 괜찮았다.

유저들은 포화란이 주인공 편에 서는 듯한 구도 때문에 해무진 역시 주인공의 아군으로 등장하지 않을까 라고 예상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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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의 신규 던전, 침묵의 해적선에서 보스 몬스터로 등장한다.

프롤로그 격인 5막에선 등장을 하지 않고 6막에서 등장했는데, 동해함대에 흑천주들이 떨어지고 해무진은 다른 충각단은 전부 대피시키다가 자신은 결국 탁기에 오염되어서 마족이 되어버린다. 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포화란과 그 부하들이 홍문파 장문인에게 계속 떼를 쓰지만, 장문인은 사마외도에 버금가는 해적놈들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계속해서 거절하다가 포화란이 바닥에 주저 앉아 제발 도와달라며 엉엉 울자 마지막이 되어서야 겨우 승낙한다.

결국 독초거사[9]에게서 귀천검의 조각을 이용하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듣고 귀천검 조각 3개를 이용해서 만든 칼날을 이용해서 신공의 힘으로 격류마왕 타이칸의 껍데기로부터 분리해 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타이칸을 제압하고 손녀 포화란과 재회한다. 해무진은 부하들과 손녀를 위해 악연을 끊고 싶다며, 장문인을 '어둠을 극복할 길을 열어줄 수 있는 사람'이라 평하며 언제든지 돕겠다고 약속한다.[10]

7막에서는 납치된 진서연을 찾을 단서를 얻기 위해 운국의 수도 건원성도로 가려던 홍문파 장문인은 육로가 봉쇄되는 바람에 건원성도에 가지 못하게 되자 해무진에게 자신과 제자들을 해로를 이용하여 건원성도로 갈 수 있도록 부탁한다. 해무진은 장문인의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려 하지만 미처 처리하지 못한 흑천주가 남아 있어 난처해 한다. 장문인은 동해함대에 남아 있던 마지막 흑천주를 간단히 제거한 [11] 후 해무진과 함께 그의 동해함대의 함선을 타고 건원성도의 항구 채운항으로 향한다.

시간상 8막의 시간흐름이 길었는지 서락에서의 사건이 종료된 이후에 막내에게 충각비무제의 참가제안 서신을 보낸다. 동해함대는 재건되었으나 단원들의 사기가 너무 떨어져서, 사기를 올릴 겸 충각비무제를 개최하고 그 공로자인 장문인을 초청하는데[12][13], 이후 충각비무제에서[14] 장문인이 우승하고 시상식을 준비하는 와중 연화린의 습격을 받고, 포화란에게 언니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이후 외전인 태천왕릉이 그의 서신으로 시작된다. 정황상 제독함대가 서락으로 가는 루트를 확보해서 그런지 친우인 철무괴가 무슨일을 벌였는지에 대해 아는듯이 말하며 막내에게 그가 더 나가 전쟁을 벌여 많은 충각단원들이 죽게되는 일이 발생하는것을 막아줄것을 요청하게되나 이미 철무괴는 그가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망가져있었다. 사실상 해무진은 철무괴를 따르지 않기로 결정하였고 동해함대또한 제독함대에 합류하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막내가 제독함대의 풍황궁 습격을 막은 직후 군마혜가 습격초기에 충각단을 따라와서 막은 막내와 대화중 막내는 해무진이 감히 철무괴의 계획을 막아달라고 요청했음을 말하는걸로 보아 최소한 풍제국과 동해함대 사이의 마찰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장문인을 통해 철무괴의 죽음을 듣고 슬퍼하며, 유언장에 따라 적임자가 나타날때까지 충각단의 제독을 맡게된다.

4. 과거

서고의 웹툰 인연에 따르면, 그는 풍운전쟁 당시로부터 10년 전 아기를 가졌으나 난산 끝에 낳은 아기여서 그런지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했고, 아기를 고치려 여러 의원들을 찾아갔지만 하나같이 고개를 저을 뿐이었다. 결국 흑룡교와의 거래를 통해 아기를 살리고자 했으나 정작 해무진은 막상 끝없는 어둠을 보자 겁을 먹어 의식이 실패하고 만다. 그 때문에 아기는 입에서 피를 흘리며 죽게 되고, 그의 아내도 어느 순간 해무진의 곁을 떠난다. 이후 그는 10년간 실의에 빠진 상태로 은둔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황폐해진 마을을 지나가던 중에 어디선가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게 된다. 울음소리가 나오는 곳으로 가보자 화란(火蘭)이라는 글자가 써있는 포대기에 싸여 울고 있는 아기가 있었다. 그는 단순한 동정심이었는지, 어떠한 감정으로[15][16] 마음이 움직였던 것인지는 몰라도 그 아기를 데리고 동해함대로 복귀한다.

그곳에서 동료들에게 이 아기는 자신의 손주라 소개하고 친손녀처럼 키우게 된다. 아기가 총 모양의 장난감에 관심을 가지자 성을 포(砲)로 결정하고 포화란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그러나 포화란은 천부적으로 몸이 약해 병치레가 끊이지 않았고 의원들은 언제든 마음의 준비를 하라며 해무진에게 경고한다. 병이 악화되어 포화란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흑룡교[17]와 거래를 하여 마족이 되는 대가로 포화란의 병을 고친다.[18]

5. 관련 문서


[스포일러] 막내와는 달리 손녀인 포화란을 살리기위한 흑룡교와의 거래였다.[2] 날아간 충각단 말단은 카메라에 얼굴이 부딪힌 것 같은 연출과 함께 떨어진다.[3] 롤모델은 WWE 의 헐크호건이었다고 제작팀이 밝혔다. 대부분 그의 기술을 비슷하게 따라한게 특징.[4] 이후 스토리 진행에따라 밝혀지는 충각단의 규율과 철무괴의 목적을 보면 충각단은 배신만 하지 않는다면 그 어떤 행동을 하던 상관없다는것을 볼때 지역세력마다 성향의 차이가 있는듯하며 이는 철무괴가 충각단을 복수의 도구로 사용하기위해 만든 것이기 때문에 배신만 하지 않으면 뭘하든 상관하지 않는것으로 보인다.[5] 근성게이 라고 불리며 미쿠 포화란 이라고 불리는 썅년 보다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는데 무엇보다도 2013년 크리스마스 곤족의상을 입힌 덕분에 양념치킨으로까지 불렸으며 토끼소년을 이 할아버지한테 입히는 NC 의 패기덕분에 엄청난 개그캐릭터가 되면서 아직까지도 특수 시즌에 해무진 할아버지 마법소년으로 변신해주세요 이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제는 NC도 즐기는듯.[6] 말 그대로 해무진이 여러개 떨어진다![7] 고정된 패턴을 여러개 돌려쓴다.[8] 이름이 해무진의 분신(...). 주황색 망토를 두르고 있다.[9] 여기서 그와 독초거사가 친분이있음을 알수있다[10] 근데 정작 도움을 받은 해무진도, 자신 같은 이들을 도와줄지 몰랐다며 놀란다.[11] 깨알같이 6막에서 막내를 돕던 동해함대 조사원들이 본인들이 찾아낸거라고 자화자찬하고있다[12] 이때 무신의 탑의 모두가 신나하며, 청운선사 역시 은근히 기대를 한다. 동해함대가 재건되고 어느정도 친근해진 모양[13] 사실 7막에서 해무진이 생각보다 온화하거나 사건 이후에 개심을 했다는 묘사가 하나 나온다. 장문인이 동행했고 저널에서 채운항에서 일을 크게 벌이지 않아야 한단 언급도 있지만, 거지로 변장한 건향의 도발로 독고검이 건향을 구타하는 것을 해무진이 보며 뭘하냐며 질책하자 독고검이 해무진의 눈치를 보며 해명한다.[14] 저 사기를 올린다는 말이 틀린게 아니었던게, 당장 도전자인 신공의 계승자인 장문인 부터, 참가자로 나오는 네임드들이 각각, 매우 드문 기격의 힘을 발현한 권사가 된 무명인, 바다의 야황이라 자부하는 생손, 흑룡교에게 습격당하고 탁기에 잠식당했음에도 살아돌아온 발라라, 제독함대 소속의 철무괴의 보좌관 중 하나인 동진아까지 여러모로 신경을 쓴 셈[15] 철무괴가 해무진에게 복귀하라며 설득하러 올 때 풍운전쟁 이야기를 하며 흑주술을 사용하는 이가 근처를 지나간다고 언급했기 때문에 과거의 일이 생각났을 것이다.[16] 여담으로 그 마을이 황폐해진 원인은 폭동을 일으키던 피난민들에게 지나가던 진서연이 탁기를 풀어버렸기 때문이다. 역설적으로 그덕에 피난민들의 난동에도 화란이 무사할수 있었다.[17] 저널에서는 과거에 자식을 살리지 못한 일을 다시는 반복할 수 없다며 독백한다.[18] 동해함대 습격의 원인이 자신의 탓이라 말한 해무진의 말이 반쯤은 사실이었던 것. 다만 태장금의 말을 보면 어느 정도는 알고 있었던 것 같다. 따로 말을 해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