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22:04:44
[include(틀:포켓몬 기술, 고스트=, 변화=,
파일=핼러윈 1.png,
파일2=핼러윈 2.png,
한칭=핼러윈, 일칭=ハロウィン, 영칭=Trick-or-Treat,
위력=-, 명중=100, PP=20,
효과=상대를 핼러윈으로 초대한다. 상대 타입에 고스트 타입이 추가된다.,
성능=타입 변경)]
포켓몬스터의 기술. 펌킨인 계열의 전용기.
6세대부터 등장한 타입 추가 기술의 하나로, 같은 고스트/풀 타입인 대로트 계열의 숲의저주와 다르게 고스트 타입을 추가한다. 이중 타입이어도 고스트 타입이 추가되며, 숲의저주와는 중복되지 않는다. 당연히 고스트 타입이 이미 있는 포켓몬들에게는 효과가 없다. 따라서 격투가 약점인 포켓몬, 특히 4배로 받는 포켓몬에게 이 기술을 써서 약점인 격투를 무효화시킬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특히 노말 타입 포켓몬에게 사용할 경우, 타입이 '노말/고스트'가 되므로 무려 3개 타입 공격을 무효로 받을 수 있으며, 악 타입만을 유일하게 약점으로 받게 된다. 고스트 기술까지 채용하고 있는 경우 자속기가 하나 늘어나는 건 덤. 비슷하게 레트라 리전 폼이나 가로막구리에게 사용할 경우 무효 타입이 4개에 약점은 페어리밖에 남지 않는 괴수를 만들어 버릴 수 있다. 무엇보다 기존의 치명적인 4배 약점인 격투를 아예 무효로 흘려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일단 숲의저주와는 다르게 에스퍼를 제외하면 4배 약점을 만들지 않으며 대신 줄여주는 약점의 수도 적다. 자체적으로 고스트/악 타입을 반감하거나 무효화하는 악 타입이나 노말 타입과의 상성이 좋다.
상대 포켓몬에게 쓴다면 고스트 혹은 악 타입에 내성이 없는 포켓몬에게 써서 약점에 고스트와 악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쓰는 것이 효율적이다.
참고로 이렇게 고스트 타입이 추가된 포켓몬이 저주를 사용하면, 고스트 타입 버전의 저주가 나간다. 랭크업을 하려고 한 상대의 허를 찌를 수 있다면 한 번에 체력의 절반을 날려버릴 수 있을지도. 6세대 더블 배틀에서는 오른쪽에 위치한 고스트 타입이 아닌 포켓몬이 저주를 쓰려는 턴에 선공 핼러윈을 맞으면 왼쪽에 있는 아군에게 저주를 건다!!! 이런 상황은 드물겠지만 당하면 매우 화날 것이다. 다만, 사용자가 왼쪽에 있으면 정상적으로 적에게 랜덤으로 저주를 건다. 트리플 배틀에서는 인접한 적 중 랜덤으로 저주를 거니 체력 반은 날아가겠지만 그나마 팀킬은 안 한다.
보다시피 웬일인지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서 번역되었다. 외래어 표기법을 무시한 채 앙코르만큼 많이 쓰이는 표현인 앵콜과는 대조적이다.
9세대에서는 펌킨인이 팔데아 도감에 들어오지 못하면서 삭제되었다. 이후 DLC에서 대칭인 대로트가 복귀한 것과 달리 여전히 복귀하지 못했는데, 테라스탈을 사용하면 테라스탈 타입으로 덮어쓰기가 되고, 테라스탈한 포켓몬에게는 실패하도록 되어있어서 숲의저주를 이용한 4타입 자속성은 불가능함에 따라 핼러윈으로도 같은 원리로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