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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카산드라의 등장인물.2. 설명
카산드라의 쌍둥이 남매로서 카산드라가 탑에 갇혀 있는 현재 누이를 대신해 대신관 역할을 수행중. 초반부 묘사를 보면 꽤 오랫동안 다른 지역에 가 있다가 연재 시작 시점 즈음에서 돌아온 듯. 어린 시절 프리아모스 왕은 헬레노스가 대신관이 되기를 바라며 신전에 보냈지만, 정작 그는 공부하기를 굉장히 귀찮아했다. 아무래도 공부를 열심히 하기보다는 괜찮은 책 찾아서 카산드라한테 갖다주고 자신은 카산드라가 풀어놓은 답안을 베끼는 일만 한 듯. 그 때 공부를 안 한 탓인지똑같은 신관임에도 헬레노스는 카산드라의 말과 행동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카산드라가 부탁하는 일을 하면서도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전혀 알지 못하며, 헬레네에게 휘둘려 본의 아니게 그녀에게 중요한 정보를 꽤 많이 내어준다. 특히나 헬레네에게는 완전히 푹 빠져서, 카산드라가 '헬레노스에게는 헬레네를 감시하는 일로는 협조를 구하지 못하겠다'고 포기한 상태.성격은 약간 소심한 듯 하다. 카산드라의
이후 굉장히 출세한다. 군의 수뇌부에 등용된 듯. 카산드라가 '옛날부터 너는 내가 하고픈 말을 사람들에게 대신 전해주곤 했지'라고 말한 것을 볼 때, 나라에 큰 위협이 될 거라고 판단되어 급하게 대처해야 하는 일 같은 것들은 헬레노스를 통해 예언하기도 한 모양이다. 카산드라가 탑에 유폐된 뒤 그가 대신관이 된 데에는 카산드라가 할 말을 대신 전해서 카산드라 다음으로 예언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되었기 때문일수도 있을 것이다.
트로이로 돌아왔을 때의 카산드라의 반응이나 어린 시절의 모습, 카산드라의 '이제 나는 나가지 못할 테니 내 말을 대신 전해 줄 수 있겠나'라는 말에 울면서 뭐든 다 전해 주겠다고 하는 모습 등을 보면 카산드라와의 우애는 굉장히 좋은 듯 하다.
트로이 멸망 후 본인은 원전처럼 목숨을 건진 후 훗날 형수 안드로마케와 재회해 트로이 유목민들과 교류하며 카산드라 얘기를 하며, 카산드라를 그리워한다. 카산드라도 그나마 카산드라가 아가멤논을 죽이고 탈출해 트로이도 재건하고 자유롭게 살아 재회할 가능성이 불가능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