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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9 10:19:34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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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
파일:혈액형에대한간단한고찰cover.jpg
장르 옴니버스, 일상
작가 박동선
연재처 네이버 웹툰
연재 기간 2011. 04. 02. ~ 2015. 02. 27.
연재 주기
단행본 권수 4권 (2016. 07. 15. 完)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비판
6.1. 혈액형 성격설 자체의 허구성과 이에 따른 작가의 태도6.2. 에피소드 클리셰에 대한 비판6.3. 비정상적인 근거를 활용하여 소재의 정당화 및 일구이언 행보6.4.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6.5. ABO 혈액형에 대한 이해를 위한 정보 제공의 부족6.6. 결론
7. 단행본8. 미디어 믹스9. 기타10.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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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혈액형 성격설을 소재로 한 한국의 일상 웹툰. 작가는 박동선.[1]

2. 줄거리

섬세하고 자유분방한, 우유부단 하면서 분석력 있는
서로 다른 혈액형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유쾌한 에피소드.

3. 연재 현황

본래 스투닷컴에서 연재했으나, 네이버 베도에 머물다 네이버 웹툰으로 입성했다.[2] 2011년 4월 2일부터 매주 월요일 연재를 시작했으며 2015년 초까지 꾸준히 이어갔다.

그런데 2015년 2월 7일자 연재분인 222화부터 갑자기 작가의 말에서 작가가 완결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하기 시작했다.
2011년 4월부터, 4년 동안 참 즐거웠습니다^^ (222화)
그러고 보니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이 저의 첫 완결작이네요- (223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음 주에는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224화)
지금까지 혈관고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25화)
독자들은 "작가님 장난치지 마요", "완결반대", "바지에 똥을 쌀거야" 등 현실을 부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2015년 2월 27일자 연재분인 225화를 끝으로 완결되었다.

4. 특징

이름답게 A, B, O, AB가 적힌 가면을 쓴 캐릭터들이 매 에피소드마다 주어지는 상황이나 설정에 따라 개그를 펼친다. 기본적으로 각 혈액형 별로 성격이나 행동 특성이 정해져 있지만 가끔씩 성격이 변하기도 한다.

5. 등장인물

각 혈액형 캐릭터가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로 나온다. 파란색은 남성 분홍색에 치마입은 캐릭터는 여성을 나타낸다.[3]

6. 비판

6.1. 혈액형 성격설 자체의 허구성과 이에 따른 작가의 태도

혈액형 성격설들을 소재로 한 만큼 유사과학으로 점철된 만화이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 작가도 혈액형 성격설이 틀렸다는 걸 알고 있는지 59화부터는 이 말을 절대로 믿지 말라는 문장을 위에 붙이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8달 가까이 연재된 후에나 붙은 경고문'이라서 첫 회부터 보기 시작한 사람 중에서는 이 만화 내용 그대로 믿는 사람도 많다. 게다가 네이버 지식인 뒤져보면 이 만화의 내용을 근거로 삼는 글도 상당수 존재한다. 작가야 농담거리로 봐달라고 하면 끝일지 몰라도 그걸 보는 사람들은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게다가 그 경고문 내용도 "한 일본인이[5] 수십만 건의 설문 조사를 통해서 정리한 것이라는 설명을 넣어 오히려 신용도를 높이려고 하고 있다. 물론, 일본인들이 조사한 게 퍼졌다는 의미로 썼던 걸지도 모르지만 오해의 여지를 부른 것은 사실이다. 정식 연재 이후 이 경고문의 내용이 지적당하고서야 혈액형 성격설은 과학적 근거가 없으니 재미로 보라고 경고문을 수정했는데 이번에는 경고문을 맨 끝으로 내렸다. 물론 만화 내용을 위에서 아래부터 읽는 게 당연한 이상 아래쪽에 있는 것이 기독성 측면에서 좋지만 당연히 잘 안 보인다. 그나마 잘못된 내용인 설문조사 인용을 삭제해서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원문: "인간의 성격을 형성하는 물질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는 밝혀진 것이 없다고 합니다. 혈액형별 성격론은 한 일본인이 수십만 건의 설문조사를 통해 정리해 놓은 것일 뿐입니다. 사람은 각자 다를 수 있다는 내용 이오니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은 재미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수정: "혈액형별 성격론은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하고 있지 않습니다.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은 재미를 위주로 감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에 대해 책임회피나 진정성이 없다는 비판이 있다. 담배회사가 담뱃갑에 붙인 경고문 같다는 것. 건강에 안 좋다고 써놓고 건강에 안 좋은 것을 파는 것과 유사한 행동이라고 보는 것이다. 정식 연재 첫 화인 프롤로그에서 비판을 의식했는지 혈액형 드립에 대한 기원을 말하긴 하지만, 그 화자를 미치광이처럼 묘사한 후 망치로 쳐 죽이는 것으로 만화의 연재 시작을 알린다. 비판을 수용하면서도 조금이라도 혈액형 성격설을 옹호하고 싶은지 매번 어떻게해서든 뒷끝을 남긴다.

우생학처럼 사람을 선천적인 요소로 틀을 나누는 게 혈액형설인데 이를 가볍게 다뤄도 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더군다나 한 에피소드에서는 한 가족에 B형이 두 명 있는 건 안된다며 B형이라는 이유로 며느리 구하는 데에 반대한다는 에피소드에, 뿐만 아니라 이렇게 언급해놓고선 혈액형으로 독자들이 보낸 사연을 바탕으로 연애상담과 고민상담을 진행하는 에피소드도 있다. 즉 작가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재미위주로 보는 혈액형을 근거로 한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상담을 쉽게 할 수 있는 건가? 물론 작가는 독자가 재미로 본다는 조건하에 에피소드용으로 때웠을지도 모르지만, 당사자한테는 진지하게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문제.

6.2. 에피소드 클리셰에 대한 비판

(A형 교육을 위해선) 자신이 잘못한 부분을 이해시킨 후 아이 잘못을 지적해야 한다. 아이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이해하지 못한 채 무작정 야단치는 건 반발심만 키울 수 있다.[6]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으로 흔하게 나타나는 일반적인 특성을 특정 혈액형의 특성으로 간주하여 공감을 얻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연재 초기에 이 바넘효과에 대해 언급하였음에도 불구하고도 클리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상당히 자세히 적어놔 신빙성 있는 것처럼 위장한 것도 덤. 바넘효과에 많이 해당하는 것을 혈액형에게 부여한 것도 그중 하나. 다만 이 경우는 혈액형설부터 온 문제점이기에 웹툰 하나의 문제라고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에피소드 전개 자체도 비판받는데, 예전에는 에피소드마다 각 혈액형이 보이는 패턴이 달랐지만, 중반부부터 그 패턴마저 틀에 박히게 나왔다. 쉽게 말해 지루해졌다는 것. 어떤 에피소드, 어떤 내용이라도 네 가지 혈액형은 화들마다 비슷한 행동을 한다. 즉 캐릭터 만화로서의 장점도 퇴색된다는 것. 단, @형혈액형 성격론의 허구성, 좀 노는 A형 에피소드는 제외한다. 예외의 경우를 서술하는 에피소드이기 때문.

6.3. 비정상적인 근거를 활용하여 소재의 정당화 및 일구이언 행보

175화 A형 B형 이란성 쌍둥이 편에서는, A형, B형 이란성 쌍둥이의 성격 차이를 근거로, B형은 A형에 비해 보다 자유분방한 성격이라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애초에 이란성쌍둥이는 각각 다른 2개의 난자와 2개의 정자가 따로따로 만났기 때문에, 이란성 쌍둥이 간의 유전적 일치도는 그냥 일반적인 형제자매와 완전히 동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지 다른 혈액형이 나올 수 있을 뿐, 나머지 유전적인 부분은 모두 일치하는 관계이지만, 혈액형이 A형과 B형으로 다르다는 점으로 인해, 이란성 쌍둥이 간의 상반된 성격과 행동이 나타난다는 것 마냥 독자들에게 무의식적으로 소재에 합리성을 부여하려는 근거를 제시하려 하였다.

그 외에도 많은 독자들의 제보를 이용하였는데, 위의 문제와도 일맥상통하는데, 애초에 재미로 본다면 현실에 대입하여 근거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근거가 없는 유사과학을 소재로 쓰면서 과학적근거가 없다는 책임회피 문구을 단 후, 스리슬쩍 비정상적인 근거를 제시하여 소재의 정당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철면피적 이중잣대식 행보를 다시 한 번 보여준다.

6.4.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형이 AB형으로 태어났으면 혈관고 소재 걱정은 없는건데, 에효 왜 A형으로 태어난 거야 - 46화 중 자신의 가족의 혈액형을 공개하면서 박동선(작가 본인)이[7] 한 말-
A형의 실제 모델은 나의아버지, B형의 모델은 나의어머니, 대학 선후배, 동기, O형의 모델은 나 자신, AB형의 모델은 동아리 여자애가 실제모델 -101화 혈관고 비긴즈 편 중
작가 본인이 자신의 가족들의 성격을 해당 혈액형의 성격으로 보고 소재로 활용한다고 되어있다, 위의 내용처럼 그 사람 개인의 성격에 불과한 부분을 혈액형에 연결시킨 것에 해당한다. 에피소드를 따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어도 가족을 혈액형으로 에피소드를 찾는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 억지수준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다.

'보통 사람의 경우 예를 들어~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지는데, B형 어머니와의 대화는 갑자기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가 허를 찌르고 들어와 당사자가 굉장히 불쾌해진다, 아마도 B형의 머릿속은 이렇지 않을까?'라는 대사가 들어가는 등, 작가 자신의 가족 간의 소통의 문제점을 B형이란 혈액형을 가진 사람들의 의사소통의 문제점으로 간주하여 에피소드를 서술하였다. 자신의 가족 간의 소통의 문제로 작가 자신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상처 받은 것에 대한 불만을 당사자의 혈액형과 억지로 연결시켜, B형들 전체를 뇌구조까지 그려가서 B형들은 이런 뇌구조를[8] 가지고 있는 듯하다는 식으로 비난하는 내용을 쓰는 것도 도가 넘었는데, 내용마저 부실하고 지나치게 감정적이며, 자기 가족의 경험담 외의 이런 주장을 펼치는 이유는 전혀 제시하지도 못했다.그 와중에 며칠을 몇 일이라고 적고 아직까지 수정하지 않은 건 덤

6.5. ABO 혈액형에 대한 이해를 위한 정보 제공의 부족

우선 ABO혈액형은 적혈구에 붙은 수백 가지 이상의 항원들 중 1901년 카를 란트슈타이너에 의해 발견된 면역반응이 강한 2개의 항원에 각각 A와 B 항원이라 붙이고, 이 둘의 유무에 따라 AB, A, B, O 4가지로 분류하였고, 이후 Rh혈액형을 포함해 수많은 항원들이 발견되었으며, 그중 Rh항원 중 면역 반응이 가장 강한 D항원의 유무까지 하여, AB+, A-와 같은 식으로 8가지로 표기하게 되었다.[9] 즉, ABO혈액형은 적혈구에만 300가지가 넘는 항원들 중 단 두 가지의 유무에 따라 4가지로 분류한 것에 불과하지만[10] [11], 현재 적혈구에 붙은 항원인 혈액형만 300종류가 넘게 발견되었는데 이 적혈구의 수백종의 혈액형들 중 단 두 종류에 불과한 ABO혈액형만을 다루고 있다. 이 부분은, 작가가 의도적으로 ABO혈액형이 갖는 의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의도적으로 회피하는것으로 보이는 부분아니면 ABO혈액형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만화를 그리고 있는 작가 본인조차도 잘 모르거나

다만, 혈액형 성격설을 다루는 작품인데다 대중적으로 제일 유명한 것이 ABO혈액형이니 다른 건 굳이 다룰 필요를 느끼질 못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아무 설명이 없다는 건 아쉬운 부분이다.

6.6. 결론

여러분 잘 보세요. 이 만화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맞는 말을 했습니다.[12][13]
결국 225화를 마지막으로 완결했을 때까지도 앞서 서술한 문제점들 가운데 개선된 부분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혈액형별성격론은 우생학적인 내용으로 가볍게 다룰 내용이 아님에도 이중잣대식 책임회피성 문구로 포장하였으며,[14]그 문구와는 상반되는, 자신의 주변인 자체의 성격을 혈액형과 억지로 연결했고, 비정상적인 근거로 혈액형과 성격을 연결하는 걸 합리적인 근거가 있는 것처럼 포장하였고, 당사자는 진지할 수 있는 상담이나 자신의 결혼문제마저도 재미 위주로 보라는 혈액형을 근거로 결정하는 일구이언을 시전하였다.[15]결국 위의 비판점들 가운데 개선의 여지가 보인 부분은 진지하게 말해 단 하나도 없다.

7. 단행본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c74350,#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c74350,#010101><width=33.33%> 01권 ||<-2><bgcolor=#c74350,#010101><width=33.33%> 02권 ||<-2><bgcolor=#c74350,#010101><width=33.33%> 0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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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9년 07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1년 05월 0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3년 05월 15일
04권
파일:혈관고4권.jp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6년 07월 15일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애니메이션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023년 개설된 박동선 작가와 제휴로 운영되는 유튜브 채널. 기존 TVA와는 별개로 '혈관고 리턴즈'라는 제목으로 원작의 에피소드를 짤막한 단편 영상으로 만들어 올리고 있다.

2023년 생성된 박동선 작가와 제휴로 운영되는 인스타그램. 주로 릴이 올라온다.

9. 기타

10. 관련 문서



[1] 혈액형은 O형. 한때 쳐돌았군맨, 쳐맨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과거 미술교사였다는 언급이 있었으며, 완결 이후 블로그에 포토샵 강의 관련 자료만 올라오는 것으로 보아 다시 교육계로 돌아간 듯하다.[2] 베도에서 연재를 한 후에 정식 채용이 되었지만, 네이버 도전만화는 어디까지나 다른 사이트에서 정식 연재되지 않는 작품만을 허용한다. 물론 예외라는 것은 언제든지 있기 마련이다. 웹툰이사공지[3] 남성 혈액형이 주요 등장인물. 여성의 경우 가끔 가다가 게스트 정도로 등장하며 간혹 여성이 주인공인 에피소드가 있다.[4] 여담이지만 형도 A형이다.[5] 일본인이 조사한 적은 딱 한 번이다. 1927년 일본인 심리학자였던 후루카와가 3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혈액형에 의한 기질 연구"라는 내용. 문제는 이것이 성격뿐 아니라 "대만인들을 쉽게 다스리기 위해 A형이 많은 일본인과 O형이 많은 대만 원주민을 통혼시키면 일본인들이 다스리기 쉽겠지?"라는 어처구니없는 생각에서 시작된 연구다.[6]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문서에도 관련 내용이 있다.[7] 참고로 작가의 부모는 유전자형이 AO와 BO인 A형과 B형으로 추정된다.[8] 다들 '예'라고 하는데 혼자 '아니오'라고 말하는 능력이 대부분을, 나머지는 자유, 아이디어, 흥미, 내 기분, 마주친 여학생이 차지하고, 배려와 남의 얘기를 듣는 마인드는 점으로 찍혀있다...[9] 가령 A와 D항원이 있지만, B항원은 없다면 A+로 표기한다.[10] A항원과 B항원의 유무로 구분되어 있다. A항체를 가질 경우 A항원을 갖지 않게 되며, A,B항원을 모두 갖지만 A, B항체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AB형, A항원과 B항체를 가지면 A형이 되는 방식이며 자세한 건 혈액형문서 참고.[11] 가령 Rh혈액형 등, 사실 Rh항원 또한 무수히 많지만 가장 면역반응이 강한 D항원의 유무를 기초로 할 뿐이다.[12] 2화 혈액형별 성격론의 허구성편에 달린 베스트 댓글. 이 편은 피그말리온 효과, 낙인 효과, 바넘 효과를 통해 혈액형으로 성격을 단정하는 것의 위험성을 간단하게나마 설명한 유일한 에피소드이다.[13] 다만 이후에도 비슷한 에피소드가 몇 개 나온지라 아주 맞는 말은 아니다.[14] 물론 작가가 우생학을 옹호하는 건 아니다만.[15] 다만 작가도 본인의 오너캐의 입을 통해서 인간관계는 혈액형으로 아는 건 무리라는 말을 하긴 했다.[16] 차기작을 기대하는 독자들에겐 아쉬운 부분, 이것 때문에 댓글에는 차라리 신작 말로 혈관고 시즌 2로 돌아와달라는 말이 적잖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