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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21 18:12:19

호버 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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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용화3. 관련 업체4. 여담

1. 개요

에어바이크의 일종으로, 형태는 대체적으로 배터리와 탑승을 위한 공간이 가운데 위치하고 앞뒤나 혹은 쿼드콥터처럼 중심을 기준으로 다수의 프로펠러가 배치 된 형태이다.

2. 상용화

23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영국 제작업체 말로이 에어로노틱스와 협력해 호버바이크를 제작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 컨설팅 업체의 마크 부트키에비츠 대변인은 로이터에 “국방부는 호버바이크의 다양한 역할 수행 가능성에 흥미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도로가 없는 험한 지형에서 병력을 이동할 수 있고, 설비나 지원물자를 수송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프로젝트 관계자들은 호버바이크가 최종적으로는 헬리콥터가 현재 맡고 있는 기능들 대부분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한다. 제작과 운행에 드는 비용이 더 저렴하고 크기가 더 작기 때문이다. 다만 가장 큰 문제는 연료/배터리 탑재 문제로 운용시간이 헬리콥터에 비해 너무 짧다. 작은 헬리콥터의 대명사인 벨 47이 약 2시간정도, MD 500의 체공시간이 6시간인데 반해, 대부분의 호버바이크는 1시간도 채 운용하지 못한다.



비행강습을 받는 두바이 경찰

현재 두바이에서는 HoverSurf사의 Scorpion-3 호버바이크를 순찰용으로 사용하고있다. 가격이 15만달러지만개인도 주문가능, 조종강습상품까지 팔고있다. 쿼드콥터 형태의 호버바이크이며, 배터리의 한계로 비행시간은 20분으로 꽤 짧고 비행속도 또한 69km/h 정도이다. 그러나 상승고도 28미터까지 올라갈 수 있어 호버바이크 중에는 상당한 수준.



프랑스의 Lazareth사에서는 LMV 496이라는 가변형 호버바이크를 판매한다.
지상에서는 항속거리 100km정도의 전기동력 4륜 바이크(닷지 토마호크와 비슷한 방식)로 달리지만, 4발 제트 호버 바이크로 가변이 가능하다. 연료 탑재량 때문에 비행시간은 10분정도밖에 안된다. 5대만 한정판매이지만 2021년 10월 현재 남은 차량은 5대중에 4대나 된다. 가격은 56만달러나 하고 1300마력이나 되는 출력에 비해 비행고도는 2미터에 비행속도도 60km/h밖에 되지 않는데다 법규상으로도 제한이 많아 사실상 비싼 레저용품 외의 용도가 없다. 배터리를 쓰는 위의 S3보다 낮은 성능인 이유는 지상주행모드를 위해 바퀴와 배터리가 추가로 들어가기 때문에 무거워져서 출력을 잡아먹는다.

3. 관련 업체

4. 여담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는 작중 아이템인 조나우 기어를 이용해 호버 바이크를 많이 만들어 타고 다닌다. 2023년 6월 기준으로 구글에서 한국어로 '호버 바이크'라고 치면 실제 호버 바이크보다 젤다 호버 바이크가 더 많이 나올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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