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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1 22:24:56

호세이대학 한국인 유학생 둔기 난동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colbgcolor=#bc002d><colcolor=#fff> 호세이대학 한국인 유학생 둔기 난동 사건
法政大学韓国人留学生ハンマー振り回し事件
파일:호세이대학 해머.jpg
▲사건 직후 둔기를 들고 강의실을 돌아다니는 범인의 모습 (닛폰 테레비 보도)
발생 일시 2025년 1월 10일 오후 3시 40분경
발생 장소
일본 도쿄도 마치다시 아이하라마치
호세이대학 타마캠퍼스
유형 둔기 난동 및 절도
혐의 특수폭행
피의자 유주현 (22세, 여성)
피해자 학생 8명 부상 (남학생 5명, 여학생 3명)
관할 기관 경시청

1. 개요2. 전개3. 가해자4.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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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5년 1월 10일 일본 호세이대학 타마캠퍼스의 한 강의실에서 한국인 유학생 유주현(22, 여)이 훔친 둔기를 휘둘러 8명에게 부상을 입힌 사건이다.

2. 전개

2025년 1월 10일 오후 3시 40분경 일본 도쿄도 마치다시 아이하라마치에 위치한 사립대학호세이대학 타마캠퍼스의 한 강의실에서 22세 사회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인 한국인 여대생이 쇠망치를 휘둘러 학생 8명(남학생 5명, 여학생 3명)이 다친 사건이 발생했다. #

당시 약 100명 정도의 학생이 수업을 듣고 있었으며, 피해 학생들은 머리와 얼굴 및 팔 등에 피해를 입었고 그 중 7명은 머리를 가격당하여 부상을 입었으며, 일부는 후두부에 상처를 입어 를 흘렸으나 다행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

당시 같은 수업을 듣고 있던 목격자에 따르면, 수업이 시작한지 15분 정도 지났을 때 벌어진 일이며, 무표정으로 눈에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닥치는대로 망치를 휘두르다가 악력이 다했는지 도중에 망치가 손아귀에서 빠져나가 날아가버렸고, 그 뒤로는 핸드폰을 바닥에 내던지더니 다시 맨손으로 주변 사람들을 때리는 도중에 갑자기 진정되었다고 한다. 이후 교수가 다가와 가해자와 대화를 나눴고, 신고를 받은 학교 경비원들이 달려와 연행.

경시청의 발표에 따르면 길이 30cm, 무게 약 360g의 금속제 해머라고 한다. 유 용의자의 진술에 따르면 사건 당일 아침, 대학의 다른 교실에 있던 해머를 윗옷에 넣어 훔쳤다고 한다. 경시청은 이런 진술 등을 기반으로 계획적 범죄에 해당한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해자는 현장에서 출동한 경찰에 체포되었으며, 범행 이유에 대해서는 "그룹에서 무시당해서 울분이 쌓였다.", "그래서 학교에 있던 망치를 가져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가해 여대생과 친분 관계 자체가 없으며, 그 중 2명은 그녀와 자기소개를 한 정도, 일부는 '그녀와 면식조차 없다'라고 경찰에 진술했다고 한다. #

3. 가해자

파일:유주현.gif
ANN 뉴스(테레비 아사히)에서 보도한 가해자의 모습.[1]
카메라 플래시가 터질때 호송차 안에서 찍힌 가해자의 선명한 얼굴 모습.
파일:호세이대학둔기.jpg
가해자가 해당 범죄에 사용한 둔기의 모습[2]
해당 사건의 가해자는 호세이대학 사회학부 2학년생 한국인 유학생 유주현(22, 여)씨로, 일본 도쿄도 하치오지시 산다초 3가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 반응


[1] 한국 일본 두 나라 다 진한 썬팅은 불법이지만 썬팅에 어느정도 관대한 한국과 다르게 일본은 썬팅을 굉장히 엄격하게 바라보기 때문에 정면에서 찍어도 선명하게 잘 보인다.[2] 주로 공사 등의 작업 현장에서 벽돌을 깰 때 사용하는 냉가망치이다. 피해자들은 이걸 무방비 상태로 머리를 가격당했음에도 8명 전원 부상으로만 끝난게 다행인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