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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상명대 제2캠퍼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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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고등교육법 상 분교 현황.jpg
• 홍익대 세종캠퍼스와 상명대 천안캠퍼스를 제2캠퍼스라고 정리한 교육부 공문. 여기서 사건이 시작된다.

1. 개요2. 분교 지정 철회 과정
2.1. 논란 : 유사·중복 학과
3. 각 대학의 행보
3.1. 홍익대학교3.2. 상명대학교
4. 사건 이후
4.1. 공통4.2. 홍익대학교
4.2.1. 세종캠퍼스 학과 개편4.2.2. 서울캠퍼스 시설 이용 범위 논란
4.3. 상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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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 3월 대한민국 교육부홍익대학교상명대학교의 학제에 관하여 개편을 하여 논란이 된 사건이다. 그동안 교육부는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 대하여 본교와 구분되는 분교 지위를 부여해왔으나, 두 대학이 지방캠퍼스를 ‘교지분할’로 설립한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여 각 대학의 지위를 캠퍼스로 변경하였다. 이에 대학정보공시자료가 올라오는 대학알리미 등에서 각 캠퍼스가 제2캠퍼스로 표기되었는데, 갑작스러운 변화에 학내 구성원들이 혼란을 겪으며 캠퍼스 간 대립 양상이 발생하였다.

대학은 본래 위치와 다른 곳에 교지를 확보하여 학교를 확장할 수 있는데, 이 때 확장방법을 ‘분교설립’과 ‘교지분할(캠퍼스설립)’으로 나눌 수 있다. 교육부에서는 현재 설치 근거 법령에 따라 분교와 제2캠퍼스를 분류하고 있는데,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의 설립 근거 법령이 교지 분할이었던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분교로 인정받으려면 교육부로부터 신규 정원을 할당 받은 사실이 있어야 하지만,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의 경우 홍익공업전문대학의 전공과 인원을 흡수하여 새롭게 개교한 사례(대학 통합 및 교지 분할)이며,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의 경우에는 교지 분할로 천안에 캠퍼스를 설립하여 분교에 해당하지 않기에 지정을 해제한 것이다.

하지만 각 캠퍼스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는 차이가 있는 행정 처리였고, 각 대학 모두 별다른 공지가 없어서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학생들 사이에 논란이 일었다. 결국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는 교내 시위가 벌어지는 등 갈등이 표출되었고, 홍익대와 상명대 모두 학교 내부에서 학생들이 반목하는 등 문제 상황이 벌어지는 일이 발생하였다.
대학의 확장 방식
항목 분교 설립 교지 분할
결과물 분교 이원화 캠퍼스
설립 방식 추가 인원 할당 기존 인원 분할/대학 통합
근거 법령 고등교육법 제24조 고등교육법 제4조 3항
교육 행정 다른 대학으로 취급 동일 대학으로 취급
예시 건국대학교,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 연세대학교, 한양대학교 통합공시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분리공시 가톨릭대학교, 경기대학교, 명지대학교
기타 - 이외 사회적 인식 및 학사 제도는 각 대학 마다 모두 다름
- 분교의 경우 일정한 조건을 달성하면 본교 또는 제2캠퍼스로 전환 허용
- 중복/유사 학과는 제도에 상관 없이 존재할 수 있음
- 통합공시/분리공시는 대한민국 교육부 공시자료에서의 행정상 분류 방법임

2. 분교 지정 철회 과정

교육부에서 정확히 언제부터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구 조치원캠퍼스)와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를 분교라고 분류하였는지는 알 수 없으나, 꽤 오랜 시간 동안 문제가 지속되었다는 것은 분명하다. 심지어 학교 내부에서도 혼란이 있었는지 홍익대는 행정기관에서 세종캠퍼스(조치원캠퍼스)에 대해 분교라고 선을 그어버리는 경우도 있었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입학 성적과 거리 등을 고려하였을 때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를) 통합할 계획이 없다.”라고 언급하는 등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상명대는 계속해서 두 캠퍼스의 입학처를 분리하기도 하였고, 분교 지정을 철회하겠다고 본·분교 통합 신청을 했다가 교육부에 의해 탈락하는 일도 있었다. 대학이 이러한 모습을 취한 것과 별개로 담당 부처의 잘못도 지적되었다. 애초에 분교로 설립되지 않은 대학을 분교라고 분류하고 관련 사업에 중복 참여가 가능하게 하는 등 허술한 모습을 보였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는 수도권(경기도, 인천광역시)이 아닌 비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제2캠퍼스다. 현재 서울 소재 대학의 분교는 한양대학교 ERICA(안산)를 제외하면 모두 수도권 밖에 있고, 원래 분교였던 캠퍼스를 본교와 통합공시되는 이원화캠퍼스로 전환한 경희대학교의 경우 국제캠퍼스가 경기도에 존재한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는 분리공시 이원화캠퍼스가 아닌 통합공시 이원화캠퍼스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제2캠퍼스로 구분되지 않으며, 서울의 본교와 소재지와 대학 구분 코드가 일치한다.) 교육부가 홍익대학교와 상명대학교의 지방캠퍼스를 분교로 구분해온 이유에 대한 여러가지 추측 중 하나는 본교와 지방캠퍼스 사이의 물리적 거리를 분교와 이원화캠퍼스를 구분짓는 요소로 생각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하면 수도권 외부의 캠퍼스와 수도권 내부의 캠퍼스간 대학 정원 이동이 불가능하다. 서울 내부 대학의 정원 증가가 금지되어 있는 내용으로, 이 법률에 따르면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의 인원이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로 소속을 옮기는 것이 불가능하다.

사건의 발단은 제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시작된다. 평가 계획이 발표된 이후 홍익대는 교육부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가 분교가 아닌 캠퍼스이며, 교지 분할로 설립되었다고 설명하였으나 교육부에서는 아무런 대답이 돌아오지 않았고 이후 각종 자료를 분리하여 공시하느라 학내 회계 처리가 일시적으로 느려져 등록금심의위원회가 지체되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뒤늦게 두 캠퍼스를 분리하여 계산한 결과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없게 되었고, 사태를 수습하고자 했지만 결국에는 ‘서울캠퍼스는 B등급, 세종캠퍼스는 D+등급’을 받으며 양쪽 캠퍼스 모두 어정쩡한 결과가 도출되었다. 이렇게 조용히 지나갈 뻔 했으나, 정부의 정기 감사에서 교육부가 해당 문제와 관련해 지적을 받으면서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분교 설립 허가가 없었던 대학에 왜 분교가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에 교육부는 지적받은 대상인 홍익대학교와 상명대학교에 문의를 넣었고, 이후 관련 자료를 검토한 결과 두 대학의 지방캠퍼스가 사실은 분교가 아니라 캠퍼스였다는 출생의 비밀이 밝혀졌다.

2.1. 논란 : 유사·중복 학과

언론 등에서 홍익대와 상명대의 제2캠퍼스 전환 과정에서 문제 삼은 것이 바로 중복학과 문제이다. 학내에서도 가장 많은 학생들이 혼란은 겪은 부분이기도 하다. 심지어 다른 대학과 달리 이런 과정 없이 전환되었다고 특혜라고 주장하는 보도가 나오기도 하였다. 상명대는 지난 분교제도 폐지를 위해 개편을 한 전력이 있지만 아직 중복학과가 존재하는 편이며, 홍익대는 2010년에 한 수험생이 입학처에 조치원캠퍼스의 법적 지위에 대한 질문하자 조치원캠퍼스는 이원화캠퍼스가 아닌 분교로 운영되는 캠퍼스라고 답한 이력이 있고(출처), 상명대와는 달리 학교 측에서 자발적으로 분교를 제2캠퍼스로 만들기 위해 중복학과 문제의 해결을 시도한 적이 없어서 특히 관련 논란이 거세게 제시되었다. 홍익대의 경우 제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가 이뤄질 것이 예고되고, 이 평가에서 세종캠퍼스가 낮은 등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이로 인해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이 생기게 될 것을 회피하기 위해서인지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이후에서야 교육부에 세종캠퍼스가 교지분할 방식으로 개설되었음을 확인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이렇듯 중복학과 존재는 캠퍼스 분류에서 가장 중요하다가 여겨지는 내용이었지만, 사실은 아무런 관계가 없는 내용이다. 애초에 교육부에는 ‘유사/중복 학과’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 심지어 학과명이 같더라도 교육과정에 차이가 있으면 다른 학과라고 취급하기도 한다. 이 기준에 따라 분교가 분류된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진 것은 바로 2010년대 초반에 연속하여 진행된 ‘본·분교 통합’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당시 교육부는 분교 차별 문제를 해결하고자 분교로 설립된 중앙대(안성), 경희대(수원), 한국외대(용인), 단국대(천안)를 본교로 인정해주었는데, 이 때 대학들에게 ‘양 캠퍼스에 중복되는 학과가 없을 경우 허용해주겠다.’라고 언급한다.

이로 인해 분교는 중복학과가 있는 제도, 캠퍼스는 중복학과가 없는 제도라고 알려졌으나, 이는 법률상 정해진 것이 아닌, 분교는 추가적으로 정원을 인정받아 설립된 대학이므로 교지 분할 형식의 제2캠퍼스 제도로 변경되기 위해서 본교와 분교에 존재하는 동일 학과를 정리하라고 명령한 것이다. 현재 논란이 된 두 대학의 경우 설립 과정이 캠퍼스를 설립하는 교지 분할이었으므로 분교로 표시하는 것은 행정 오류이기에 별 다른 조건 없이 분교 지정을 철회한 것이다.

3. 각 대학의 행보

3.1. 홍익대학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의 경우 학교법인 홍익학원 소속의 전문대학 ‘홍익공업전문대학’이 학내에서 처우개선을 요구하며 학교 기물을 파손하는 등 문제를 일으키자 이를 이유로 전문대학폐교하기로 결정하여 해당 인원을 축소하여 전부 홍익대학교가 인수하여 교지분할 방식으로 지방캠퍼스를 세우기로 결정하면서 세워졌다.

본래 2년제 전문대학이었던 만큼 기존의 인원이 축소되어 약 300명 규모의 정원이 생긴 홍익대는 이 정원과 기존의 홍익공전 재산을 활용하여 지방캠퍼스를 만들 계획을 추진하고, 88년에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읍(현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단과대학 ‘산업대학’을 신설하여 배치한다. 이후 지방대학 육성 정책에 힘입어 정원이 점차 늘어나고, 산업대학이 각각 과학기술대학, 조형대학, 상경대학으로 분파되고, 상경대학 휘하의 전공 및 광고홍보학부, 게임학부 등이 신설되는 등 학과가 보강되며 현재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고, 연기군세종특별자치시로 승격됨에 따라 캠퍼스 이름을 세종캠퍼스로 변경하였다. 설립 당시 홍익공전의 설치 학과를 그대로 유지 및 계승하여 지방캠퍼스를 설립하였기에 서울캠퍼스와 중복되는 학과 위주로 구성되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있다가 결국 나중에 가서 문제가 터진 것이다.
HIBS 특별취재 : 홍익대학교 캠퍼스 사태 5분 안에 뽀개기 (1부)
HIBS 특별취재 : 홍익대학교 캠퍼스 사태 5분 안에 뽀개기 (2부)

학내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물에서 시작된 논쟁은 곧바로 한 달간 가장 큰 이슈가 되었다. 아무런 공지가 없던 상황에서 등록금심의위원회 회의록 중 등장한 “(우리대학)의 일부를 현 세종캠퍼스 이전 인가한 사실은 있으며, 분교로 설립 인가한 사실은 없다는 내용의 공문이 송부되었다.”라는 내용이 퍼지면서 온갖 추측이 난무하기 시작했다. 사실 올바른 공지 하나만 있었으면 모두 해결되는 내용이었지만 행정기관과 총학생회 모두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문제가 터지기 시작했다. 익명 커뮤니티에는 세종캠퍼스의 낮은 입학 성적을 조롱하는 글이 올라와 문제가 되기도 하였으며, 역으로 세종캠퍼스 학생이 서울캠퍼스를 비방하는 등 난장판이 이어졌다.

관련 문의가 빗발치자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총학생회가 맨 처음으로 공지를 올렸는데, 요약하자면, ‘세종캠퍼스는 위치 이전으로 설립된 캠퍼스이며, 학교 본부는 원래 캠퍼스로 운영하고 있었다. 대학구조 개혁평가 이후 불이익을 받아 이에 항의하였고 주장이 받아들여서 재정지원제한이 철회되었다. 학생들이 걱정하는 통합과 이원화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학교에서 통합과 이원화를 추진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내용이었지만, 행정 용어를 잘못 사용하는 바람에 논란이 더 커지기 시작했다. 논란이 되자 3월 18일 서울총학은 학과 이전이나 통폐합 등 타교에서 진행된 학제 개편이 우리에게는 없을 것이라는 내용이었다고 해명하였으나 위에 언급된 캠퍼스 전환의 고정관념 때문에 아무도 믿지 않는 사태가 이어졌다.(...) 홍대신문 - 본교 세종캠퍼스 '분교' 아닌 '제2캠퍼스'로 최종확인(2017.03.14)

심지어 총학생회에서 일하는 한 학생이 공식계정을 이용해 에브리타임 게시판에 세종캠퍼스와의 통합으로 취업에 불이익이 있을까 걱정된다는 글에 기업이 (캠퍼스 출신을) 못 알아볼 수 없다며 비웃는 내용의 댓글을 달아(...) 총학의 이미지만 저 멀리 떨어졌다. 댓글은 곧바로 삭제되었지만 해당 내용은 이미 캡쳐되어 학생들 사이에 계속 떠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이후 안내 공지에서의 행정 용어 사용 실수 및 조롱 댓글 작성과 관련하여 사과문을 게시하였지만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결국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질문하던 차원을 넘어 이제 학부모들까지 일제히 학교 측에 문의를 넣기 시작했고 한 동안 행정 업무가 마비되는 일이 벌어지자 학교 측은 총학생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한다.

서울캠퍼스에는 단결홍익 주권찾기본부라는 학생단체가 결성되어 교내에서 세종캠퍼스의 제2캠퍼스 전환을 철회하라는 집회가 열렸다. HIBS(홍익대 서울캠 교육방송국) - 캠퍼스 통합 논란으로 긴급학생집회 개최 사태가 커지자 학교 당국은 총학생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학생회 임원과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HIBS - 캠퍼스 사태에 관한 학교 공식 입장 설명회 개최 설명회 개최 이후 학생들이 우려했던 서울캠퍼스 학과의 세종캠퍼스 이전과 서울캠퍼스의 학과 통폐합 및 개편이 없을 것이라는 확인을 받았으며, ‘세종캠퍼스 소속의 중복학과 개편’이 이루어질 것이고 더불어 장학금 탈취 의혹이 학생들 간에 잘못된 정보가 전달되며 발생한 해프닝이었고,[1] 분교 운영 의혹 등이 해소되면서 그동안의 의문이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홍대신문 - 교육부의 세종캠퍼스 법적 지위 확인 이후 불거진 '제2캠퍼스' 논란(2017.03.28), HIBS - 홍익대학교 캠퍼스 사태 5분 안에 뽀개기 (1부), HIBS - 홍익대학교 캠퍼스 사태 5분 안에 뽀개기 (2부)

한편 세종캠퍼스 총학생회는 학과 개편을 세종캠퍼스 만이 아닌, 서울캠퍼스에서도 진행하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려 한 동안 또 논란이 되었으나 설명회부터 양해를 구하는 일까지 모두 서울캠퍼스 중심으로 돌아갔던 터라 큰 반향을 불러오지는 못했다. 서울과 세종 모두 학과 이동 및 커다란 학제 개편이 없을 것이란 답변에 교내 여론은 다시 잠잠해졌고 무난하게 넘어갔다. 다만,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 사이의 입학성적 차등규정[2]과 캠퍼스 간(間) 전과 재시행 문제, 서울-세종 간 동일 학과 존치의 문제가 잔류하여 마찰이 빚어지는 중이다. 이후 세종캠퍼스의 일부 학과의 명칭에 대한 수정안이 학칙 개정을 통해 확정되었다.

3.2. 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는 심지어 경희대, 단국대, 중앙대, 한국외대와 함께 분교를 제2캠퍼스로 전환하기 위해 대규모의 학과 개편을 진행하고도 탈락했는데, 이번에 너무나도 쉽게 변경되었다. 교육부의 분류에 대해 정부 감사에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고, 이로 인한 사회적인 주목이 홍익대로 쏠린 덕분에 원래 분교를 자발적으로 제2캠퍼스로 전환하고자 했던 상명대 입장에서는 덩달아서 이득을 본 셈이다. (...) 이 논란이 터지기 전부터 학과 개편을 진행했기에 중복학과 문제에서는 홍익대보다 자유로운 편이다. 공시 수정은 홍익대 보다 조금 늦은 시점에 공시가 수정되었다. 현재는 제2캠퍼스로 수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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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건 이후

4.1. 공통

결국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는 교지분할 방식으로 설립된 캠퍼스라는 출생의 비밀이 드러남에 따라 분리공시 이원화캠퍼스로 인정받아 분교가 아닌 제2캠퍼스로 공시 정보가 수정되었다. 대한민국 교육부 대학알리미를 통해 통합공시 이원화캠퍼스와 분리공시 이원화캠퍼스의 차이점에 대해 파악할 수 있다.
성균관대학교의 경우 통합공시 이원화캠퍼스의 사례로, 서울에 위치한 인문사회캠퍼스와 경기도에 위치한 자연과학캠퍼스가 '하나의 캠퍼스'로 공시되어 두 캠퍼스가 모두 본교로 취급되고, 소재지도 통일되어 표기되며, 캠퍼스에 따른 재학생 구분도 하지 않는다.
물론 제2캠퍼스로 구분되는 캠퍼스도 존재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아래의 대학알리미 홈페이지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성균관대 건축학과는 실제로는 경기도의 자연과학캠퍼스에 편제된 공과대학 소속의 학과이지만, 공시자료에서는 서울 본교 소재의 학과로 기재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홍익대학교와 상명대학교의 경우 분리공시 이원화캠퍼스의 사례로, 본교와 제2캠퍼스의 구분이 존재하며 각 캠퍼스의 소재지와 학생들의 캠퍼스 소속을 구분하여 공시한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행정상의 구분이며, 이원화캠퍼스가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각 대학마다 상황에 맞게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홍익대의 경우에는 서울캠퍼스(본교)와 세종캠퍼스(제2캠퍼스)가 분리되어 공시되고 있는데, 서울 마포구 와우산에 위치한 서울캠퍼스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학로캠퍼스가 통합공시되어 대학로캠퍼스에서 전공수업이 이뤄지는 공연예술학부가 서울캠퍼스 소속으로 공시되고, 수시 모집요강이나 대학교 공식 홈페이지의 학과 편제 목록 등을 비롯한 각종 공식 자료에서 대학로캠의 학과들을 서울캠퍼스 소속으로 구분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세종캠퍼스와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화성캠퍼스도 통합공시되어 화성캠퍼스에서 전공수업이 이뤄지는 산업스포츠학과가 세종캠퍼스 소속으로 구분되고 있다. 즉, 홍익대학교의 경우 서울캠퍼스와 대학로캠퍼스(공연예술학부)를 통합공시, 세종캠퍼스와 화성캠퍼스(산업스포츠학과)를 통합공시,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를 분리공시 하고 있으며, 각 학과의 캠퍼스 구분도 공시 내용과 일치하도록 하고 있다.
분리공시 이원화캠퍼스 공시자료(2020년 기준)
파일:대학알리미-이원화캠퍼스-분리공시.jpg
통합공시 이원화캠퍼스 공시자료(2020년 기준)
파일:대학알리미-이원화캠퍼스-통합공시.jpg
이원화 캠퍼스의 구분
항목 통합공시 분리공시
결과물 본교 (제1캠퍼스) 제2캠퍼스
적용 이유 두 캠퍼스가 동일한 광역행정구역 안에 위치 두 캠퍼스가 서로 다른 광역행정구역에 위치
캠퍼스 별로 학부 및 일반대학원 과정이 분리되지 않은 경우
(부속병원과 의과대학 혹은 특수대학원 등만 이전한 경우)
캠퍼스 별로 학부 및 대학원 등이 분리된 경우
캠퍼스간 분리공시의 필요성이 없는 경우 캠퍼스간 분리공시의 필요성이 있는 경우
두 캠퍼스 간의 동질성을 강조하고자 하는 경우 두 캠퍼스 간의 동질성을 강조할 필요가 없는 경우
공시 방식 - 본교와 제2캠퍼스의 구분이 존재하지 않음
- 지역을 비롯한 각종 정보가 통합되어 공시됨
- 모든 학과가 단일 캠퍼스에 존재하는 것으로 공시됨
- 본교와 제2캠퍼스의 구분이 존재함
- 지역을 비롯한 각종 정보가 분리되어 공시됨
- 본교 소속 학과와 제2캠퍼스 소속 학과가 분리되어 공시됨
예시 가천대학교,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상명대학교, 중앙대학교, 홍익대학교
기타 - 이외 사회적 인식 및 학사 제도는 각 대학 마다 모두 다름
- 분교의 경우 일정한 조건을 달성하면 본교 또는 제2캠퍼스로 전환 허용
- 중복/유사 학과는 제도에 상관 없이 존재할 수 있음
- 통합공시/분리공시는 대한민국 교육부 공시자료에서의 행정상 분류 방법임

4.2. 홍익대학교

경희대, 중앙대, 한국외대와 같은 본교-분교 통폐합이 아니라 철회 및 정정(...)이다. 출생의 비밀 설립 당시 세종캠퍼스를 이원화캠퍼스로 인가받았지만, 교육부가 홍익대학교(본교)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분교)로 분류한 것에 학교 측이 항의, 2017년 3월에 다시 제2캠퍼스로 정정하였다고 서울캠퍼스 총학생회가 학교 측의 입장을 전달하였다. 여기서 실수가 생겼는데, 사실 감사원에게 교육부가 지적(홍익대와 상명대는 분교 설립 사실이 없는데, 왜 분교가 존재하는가?)을 받아서 지위가 변경된 것인데, 이 부분이 공지에서 누락되면서 학교 단독으로 사건을 벌였다고 알려져 논란이 커졌다. 한편, 이를 통해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D+ 등급을 받아 부과된 각종 제약이 철회되었다. 이후 학교 측의 관련 공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총학생회 일원이 공식계정을 이용해 잘못된 발언을 하는 등 문제가 지속되었다. 결국 제대로된 정보교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서울캠퍼스 일부 학과가 세종캠퍼스로 이전될 것이란 소문이 돌기 시작하며 상황이 악화되었다. 이 과정에서 잘못된 정보가 등장하거나(장학금 부당취득 의혹[4]) 서울캠퍼스 학생들이 세종캠퍼스의 낮은 입학성적을 희롱하는 등 캠퍼스 간 감정 싸움이 진행되어 문제가 발생하였고 이후 일종의 학생단체인 단결홍익 주권찾기본부가 결성되어 2017년 3월 20일 낮 12시 경, 서울캠퍼스 내에서 서울캠퍼스 총학생회를 비판하고 분교 분류 철회를 백지화하라는 교내 집회가 개최되었다. 다음날, 서울캠퍼스 총학생회의 요청에 따라 학교 측의 설명회가 개최되었다.

학교의 분류코드 관련 문제[5]와 더불어 학과 구조조정 및 캠퍼스 정원이동 계획에 관한 소문 그리고 두 캠퍼스에 존재하는 동일/유사전공을 구별할 수 없다는 소식에 관하여 문제제기가 이루어졌다. 이에 관해서 학교 측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의해 세종캠퍼스의 인원을 서울캠퍼스로 이동시키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며, 본래 분교인 캠퍼스의 지위를 변경하는 것이 아닌, 교육부의 행정 오류를 다잡은 것이므로 학과를 통폐합하거나 서울캠퍼스의 정원을 세종으로 이동시킬 필요성이 전혀없다고 답했다. 또한 중복학과의 경우 교육부의 세종캠퍼스에 대한 권고에 따라 서울캠퍼스와 중복되는 세종캠퍼스의 학과 이름 및 교육과정 일부를 바꿀 계획이라고 답하였다. 한편 입사 지원 시 아직 많은 기업에서 대학 소재지를 요구하기 때문에 알아볼 수 있을 것 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설명회 이후 캠퍼스 간 학제 분리를 위한 학과 통폐합과 세종캠퍼스 학생의 장학금 부당취득의 사실이 없었음이 밝혀지고, 제2캠퍼스로의 지위 변경과정 등이 설명되어 굵직한 문제는 모두 해결되었으나, 이후 대학평가 등에서 별다른 개선없이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되어(캠퍼스의 교지 및 교사가 통합 평가되어 점수가 올라간다.) 학교 측이 낙후된 시설 개선에 다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일단 부정하였지만 앞으로 계속 추이를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4.2.1. 세종캠퍼스 학과 개편

2017년 6월, 학칙이 개정되며 서울캠퍼스의 '공과대학', '건축대학',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경영대학'과 세종캠퍼스의 '과학기술대학', '조형대학', '상경대학'에 관한 동일/유사 명칭 학과 문제가 일부 해결되었다.[6] 다음 표는 현재까지 개정된 세종캠퍼스 전공이다. 서울캠퍼스 '문과대학', '사범대학', '법과대학', '경제학부', '미술대학 순수미술계열'과 세종캠퍼스의 '게임학부', '광고홍보학부', '산업스포츠학부'는 서로 겹치는 전공이 존재하지 않아 논란이 없었다. 학칙에 따라 개정된 학과명칭은 재학생의 경우 학생의 선택에 따라 전공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신입생은 의사와 무관하게 무조건 적용된다. 학생들의 반응은 미적지근. 명칭이 완전히 동일한 건축학과 전자전기공학은 구분이 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무슨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는 의견이 많다. 학과별 특성화 (기계정보 - 자동차 등)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냥 학과명만 바뀌었다. 쓸데없이 융합이나 컨버전스(융합)이 학과명에 들어갔다며 볼멘 소리도 나오는 중. 학과명에 디자인 정도만 빼고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대체하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다. 학과명 변경과 별개로 아래 표기된 유사 학과 간 전과를 금지하고, 각기 본래 소속 캠퍼스의 수업을 우선 수강할 수 있게 제도를 변경할 것을 서울캠퍼스 총학생회가 요구하였으나 모두 부결되었다.
홍익대학교의 캠퍼스 간 유사학과
서울캠퍼스[7] 세종캠퍼스
단과대학 학과 변경 전 변경 후 단과대학
건축대학 건축학과(5년제) 건축학과(5년제) 건축디자인과(5년제) 과학기술대학
실내건축학과 -
- 건축공학과
공과대학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기계정보공학과
전자전기공학부 전자전기공학과 전자전기융합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세라믹공학과 재료공학과
금속공학과
화학공학과 바이오화학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컴퓨터정보통신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산업공학과 -
토목공학과 -
도시공학과 -
- 조선해양공학과
- 산업스포츠학과
- 게임소프트웨어공학과 게임학부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게임그래픽디자인과
영상·영화과 영상·애니메이션학부 조형대학
애니메이션과
프로덕트디자인과 디자인컨버전스학부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경영대학 경영학과 광고홍보학과 광고홍보학부
국제경영학과 글로벌경영학과 상경대학
경영정보학과
회계학과
경제학부 경제학과 금융보험학과

4.2.2. 서울캠퍼스 시설 이용 범위 논란

이 사건으로 인해 세종캠퍼스 학생이 서울캠퍼스 시설이나 제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졌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세종캠퍼스 소속 학생의 서울캠퍼스 이용 범위
시설물 이용
[ 허용 ]
- 단순 시설 출입 및 사용
- 중앙도서관 열람실 사용
- 중앙도서관 도서 대출
- 강의실, 전시실 등 대여
[ 불가 ]
- 서울캠퍼스 기숙사 입사[8]
- 중앙도서관 명의의 타도서관 이용 허가서[9]
수강 및 전공
[ 허용 ]
- 서울캠퍼스 개설 강의 수강신청[10]
- 서울 소속 학과 복수전공 및 부전공[11]
- 서울 소속 학과 캠퍼스 간 전과 신청[12]
[ 불가 ]
- 서울 소속 학과 캠퍼스 내 전과 신청
학생활동
[ 허용 ]
- 홍대신문 기자 활동[13]
[ 불가 ]
- HIBS 활동[14]
- 교지 및 영자신문 편집 참여
- 홍익대학교 총학생회 활동 참여(선거 및 행사 전체)
- 대동제(와우페스티벌) 홍대존 이용

내용은 모두 분교 시절부터 허용된 상태였으며, 제도 변경은 없었다. 완전한 통합 운영에 학교 측이 부정적인 터라 타 캠퍼스 이용에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캠퍼스 상호 이용 전에는 관련 부서에 가능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이따금 서울캠퍼스 학생이 세종캠퍼스를 이용한다는 경우도 있는데, 만일 사용하게 된다면 이 경우에도 일부 제약이 있을 수 있으니 전화 등으로 확인해야 한다. (이 때는 서울 행정팀 말고 세종 쪽으로 전화하자) 본 사건으로 학생들이 이 제도에 관심을 가지면서 새로운 제도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대부분 아주 옛날부터 있던 제도다.

수강신청이나 복수전공 등은 자유로운 편이나 시설 이용 및 학생 활동에는 제약이 많다. 학생활동은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총학생회가 있으니 홍익대학교 총학생회가 세종캠퍼스 학생을 회원으로 취급하지 않아서 생기는 차이가 대부분이다. 수강신청교양의 경우에는 호환되는 경우가 많아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전공과목은 상호 간 비슷한 학과의 동일명칭 전공과목을 수강신청 해봤자 학수번호가 달라 성적표에는 타 학과 과목을 이수한 “일반선택과목”(교양도 전공도 아닌 미분류 과목)으로 처리되니 큰 이득은 없다(...) 세종캠퍼스 각 학부에서는 세종캠퍼스 학생들이 서울에서만 수업을 듣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교내 장학금 수여를 위한 전공 최소 이수 학점을 서울캠퍼스 보다 높게 잡아 교양 이수를 어렵게 하는 등 수를 써놨다. 혹시 서울캠퍼스 학생이면 듣고 싶었던 과목이 수강신청 불가 상황일 때 역으로 세종캠퍼스 개설 강좌를 수강할 수도 있다. 서울 마포구와 세종 조치원의 물리적인 거리만 극복한다면 뭐든 할 수 있긴 하다.

서울캠퍼스 학생들은 수강신청 경쟁자가 늘어나는 상황에 불만이 있는 상황이지만 전체 수강자에서 세종캠퍼스 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그렇게 크지는 않다. 애초에 개설 강좌가 수요보다 적어서 학생 입장에서는 타격이 클 뿐.

4.3. 상명대학교

2018년 기준, 학교측에서는 기존에 양 캠퍼스로 나뉘어졌던 '학사행정, 일반행정, 전자결재시스템, 웹메일시스템, 포털시스템'을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고, 곧 서울-천안 캠퍼스 통합사이트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명칭 또한 서울캠퍼스/ 2캠퍼스로 변경되었다. 이와 관련해서 각각 캠퍼스로 나뉘어있던 나무위키 항목도 하나로 통합되었다.

결국 2018년 12월 31일(테스트 운영기간 11.12~12.24)에 통합사이트가 구축되었다. 10년 가까이 사용하던 사이트 디자인이 혁명적으로 바뀐 것은 덤. 더불어 '영어' '중국어' 사이트에 이어 '베트남어' 사이트가 생겼다.

다만, 시간표 작성 및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인 에브리타임은 다른 대학교 캠퍼스와 달리 서울캠/천안캠을 분리시켜 사용되고 있다. 공식적인 답변으로는 시스템상 문제로 통합이 어렵다고 한다.


[1] 외부장학 관련 논란이었는데, 분교생인 사실을 숨기고 본교생 행세를 하며 장학금을 탈취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홍익대는 꾸준히 외부장학이나 학교장추천 등에서 서울2:세종1의 비율(재학생 비율이 이 정도된다. 여의치 않으면 1:1이나 3:1로 나누기도 한다.)로 인원을 할당했다. 이 규정이 정당한지 여부는 별개로, 사실 규정대로 신청한 것 뿐이기에 학생 개인의 잘못은 아니다.[2] 2020학년도 수시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놓고 본다면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 인문계열은 국/수/영/탐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를 제시하고 있는 반면, 세종캠퍼스 인문계열은 국/수/영/탐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 합 8 이내 및 한국사 응시 필수를 제시하고 있다. 정시전형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놓고 본다면 서울캠퍼스 인문계열은 국/수/영/탐을 각각 25%의 비율로 반영하는 반면, 세종캠퍼스 인문계열은 국어와 수학 중 하나를 택해서 33.3% 비율로 반영하고, 영어와 탐구를 각각 33.3% 비율로 반영한다.[3] 기존에 ·분교로 운영되다가 이후 이원화 캠퍼스로 변경되었던 대학들에 대하여 에브리타임 측에서 대학 커뮤니티를 통합했던 것이 2017년 1월 17일이었고, 상명대학교와 홍익대학교가 교육부의 학제 개편으로 인해 본교-제2캠퍼스 체계가 적용된 것이 2017년 3월에 발생한 일이다. 에브리타임 측에서도 정말로 우연찮게도 커뮤니티 개편 작업 다 끝냈더니 갑자기 두 대학의 학제가 개편된 것이다.[4] 이후 원래 서울캠퍼스에서 4명, 세종캠퍼스에서 2명이 신청하여, 서울에서 2명, 세종에서 1명을 선발하는 장학금임이 밝혀졌다. 작성자가 진짜로 상황을 몰랐는지 아니면 악소문을 퍼트리려고 했는지는 모르겠다. 이후 익명 게시판의 특성에 따라 조용히 사라졌다.[5] 이전에는 두 캠퍼스가 동일해진다고 나와있었으나, 학교 측은 대교협 분류에서 캠퍼스 별로 다른 번호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6] 사실 완전한 동일 명칭을 제외하면, 아래 표에 있는 유사 학과 중 다른 대학에서는 동시에 개설해놓은 것들도 있다.[7] 이외에도 법과대학, 문과대학, 사범대학이 있으나 중복 계열이 아니므로 기재하지 않는다.[8] 남은 방, 계절학기 등 일부 제한적 허용[9] 문정도서관에서 가능[10] 사이버강의 등이 대표적[11] 기준 강화 등 일부 제약 존재[12] 편입 인원 할애 방식. 인원 선정 등은 교육부 등에 의해 매년 변동[13] 세종 통합 발간으로 취재부 기자 일부 채용[14] 방송국은 분리 운영이며, 서울(HIBS)와 세종(HBN) 간 인원 별도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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