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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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꽃이 피고
ROVN (로번)
2023.09.01.Part 2
가여운 사랑
이인
2023.09.25.Part 3
우아하게
이다영
2023.10.17.Part 4
그대만 그려
RAMI NU
2023.11.01.Part 5
한 사람
민 (MEAN)
2023.12.07.Part 6
그 사랑
이인
2023.12.19.Part 7
곡명
아티스트
2023.00.00.Part 8
곡명
아티스트
2023.00.00.
홍혜림 |
배우: 김서라 |
62세 |
|
1. 개요
KBS2 일일 드라마 〈우아한 제국〉의 메인 악녀이자 중간 보스. 1961년 8월 15일생으로, 극중 나이는 2023년 기준 63세. 배우는 김서라.2. 작중 행적
2.1. 10년 전[1]
신주경을 못마땅해었지만, 장창성의 강압으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신주경을 며느리로 받아들이고, 신주경을 무시하면서 혹독한 시집살이를 시킨다.2.2. 1년 전[2]
장창성의 생명보험금과 후계자 자리를 신주경이 차지했다는 것을 알고, 신주경을 본격적으로 경멸하기 시작하였고, 장창성이 사망하자, 장기윤과 같이 신주경에게 살인죄를 뒤집어 씌웠고, 재판장에서 위증하여 신주경을 유산시킨다. 이후, 재클린을 며느리로 받아들였지만, 되려 재클린에게 호되게 당한다.2.3. 현재[3]
처음에 서희재(신주경)을 보고 신주경을 닮았다는 이유로 불편해하지만, 서희재의 싹싹한 모습과 재벌 상속녀라는 것에 넘어가 서희재를 마음에 들어하기 시작했고, 손녀 수아가 서희재를 잘 따르자 서희재를 며느리로 들여하고 싶어하며 재클린을 적대하기 시작한다. 40회에서 재클린이 서희재로부터 그림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날리자, 재클린에게 물을 끼얹고 시집살이를 시키는 등 본색을 드러낸다. 이후 재클린이 서희재를 향한 방화 살인을 시도하고 이에 서희재가 집을 나가고, 수아가 힘들어하자 재클린을 내쫓기 위해 투명 인간 취급하고 그녀의 옷을 다 갖다 버리는 등 신주경에게 한 짓을 똑같이 한다.결국 서희재가 다시 들어왔는데, 서희재가 재클린과 홍혜림이 같이 있다는 것을 빌미로 성질을 부리자 서희재에게 점점 정이 떨어지고, 재클린이 아기를 가졌다는 소식을 듣자 재클린에게 다시 붙지만, 아기만 빼오고 재클린은 토사구팽하려는 계략을 꾸미고, 결국 재클린을 정신병원에 감금시킨다.
91회에서 황성일에 의해서 충격적인 과거가 드러나는데 사실은 그동안에 부유한 집에서 집안이 한순간에 몰락하여 야반도주를 하고 있다고 알려졌으나 사실은 본인 자신도 미천한 고아에다가[4] 젊은시절에 시골마을의 돼지농장에서 팔려와 일하는 직원이었으나 당시 유부남인 돼지농장 주인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고 바로 거기서 지방출장을 와있던 장창성을 만난다. 그리고 창성은 혜림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고 그녀를 구해주며 기윤을 친자식처럼 품어 주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결국 홍혜림은 자신의 생명의 은인이나 다름없는 장창성 회장에게 추악한 짓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결국 95회에서 서희재와 재클린에 의하여 정신병원에 감금되어, 재클린에 한 짓에 대한 업보를 치르게 된다.
이후 정신병원에서 환자들에게 구타를 당하는 등 수난을 겪었지만, 결국 98회에서 장기윤이 서희재를 협박하여 홍혜림의 위치를 찾아냈고, 구출된다. 이후 장기윤의 악행을 적극적으로 도왔지만, 103회에서 장기윤의 악행이 만천하에 드러나면서 몰락하게 되고, 104회에서 추락사고를 당한 장기윤을 가까스로 구해내지만 그 과정에서 자동차 폭발로 차량 파편이 자신의 눈에 튀게 되어 실명하게 된다.
결국 자신의 유일한 아들인 장기윤마저 잃어버리고, 심지어 치매 증세까지 와 남은 생을 요양원에서 보내게 되면서 작중 인물들 중 가장 비참한 결말을 맞게 된다.
3. 죄목
자신의 아들인 장기윤 못지않게 저지른 죄가 상당히 많으며, 결국 그 악행의 대가로 두 눈과 하나뿐인 아들을 잃고, 치매가 찾아와 요양원에서 생을 보내는 가장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된다.- 무고죄 - 장기윤과 공모해 신주경에게 장창성 살해 혐의를 뒤집어 씌웠다.
- 위증죄 - 법정에서 신주경이 장창성을 고의적으로 살해했다고 위증하였다.
- 납치[5], 감금죄 2건 - 장창성을 빼돌려 자신의 집에 감금하였고, 재클린을 납치하여 정신병원에 감금하였다.
- 절도죄 - 재클린의 옷들과 액세서리들을 허락도 없이 버렸다.[6]
- 상해죄 2건 - 재클린에게 물에 수면제를 타먹여 기절시켰고, 자신의 남편에게 수면제를 투입해 기절시켰다.[7]
- 살인미수죄 - 자신의 남편에게 약물을 과다투여해 죽이려다가 서희재한테 들켜서 실패했다.[8]
4. 인간 관계
4.1. 우호하는 관계
- 장기윤 : 자신의 하나뿐인 아들. 마지막까지 죽어가는 장기윤 옆을 지킨 것을 보면 이 인간도 냉혈한이지만 아들에게는 진심이었던 모습이 보인다.
4.2. 적대하는 관계
- 서희재(신주경): 이혼한 전 전 며느리, 고아라는 이유로 그녀를 무시했고, 자신의 아들 자리까지 차지하자 더더욱 경멸한다. 결국 나중에 신주경에게 장창성 살인혐의를 뒤집어 씌우고, 재판에서 위증까지 한다.
- 재클린 테일러: 이혼한 전 며느리. 재클린의 돈을 보고 훅하지만, 그녀의 안하무인한 성격 때문에 내심 못마땅해 한다. 재클린이 나승필과 내통했다는 사실을 알고 재클린을 적대하기 시작했으며, 그녀가 전 재산을 날리자 본색을 드러내며 시집살이를 시키고, 투명인간 취급하는 등 완전히 멸시한다. 재클린이 아이를 가졌다는 것을 알고 다시 붙는 것으로 보였으나, 사실 아이만 빼돌리고 재클린을 정신병원에 보내려는 계획을 꾸미고 있고, 결국 재클린이 장창성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재클린을 정신병원에 감금시킨다.
- 장기윤의 친아버지 : 이 사람에게 있어서 홍혜림은 도구에 불과했다. 장기윤을 임신했음에도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 사실상 진정한 만악의 근원.
4.3. 애매한 관계
- 장수아 : 손녀. 신주경에게는 함부로 대했지만, 그래도 수아에게는 살갑게 대하는 편이며, 재클린이 수아에게 광기를 부리자 재클린의 뺨을 때리는 등 그나마 손녀에게는 우호적인 편이었으나, 홍혜림에게는 늘 장기윤이 1순위 였기 때문에 장기윤이 달라지지 않는 이상 둘 관계는 우호적일 수가 없다.
5. 평가
비록 장기윤 못지 않은 인간 말종이지만 이 인물도 어릴 때 고아 출신에 돼지농장에서 노동착취 당하고 폭력을 당해왔다는 불쌍한 과거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그러나 장기윤과 장창성 관계를 속인 것은 돼지농장에서 탈출하기 위함이었으며, 장창성이 또 이를 알면서도 모두 덮었기 때문에 그렇다 쳐도, 그 이후에 신주경에게 한 짓은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만행이다.
아들의 범죄를 덮기 위하여 법정에서 위증을 하여 신주경을 유산하게 만들었고, 출소 후에도 신주경을 찾아가 압박한다.
그러나, 장기윤과 달리 최소한 혈육의 정은 있었는지 손녀인 수아에게는 살갑게 대한 편이었으며, 재클린이 수아를 학대할 때 이를 저지한 것을 보면 갱생할 여지가 있었으나, 결국 중반부에 폭주하는 장기윤으로 인해 악역으로서의 모양새가 점점 빠지는 재클린과 달리 점점 악랄해지고 있다.
결국 장기윤의 악행이 착공식에서 전부 밝혀졌으나 모성애는 강했는지 끝까지 아들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죽어가는 아들을 끌어안고 오열하다가 유리 파편이 튀어 실명 상태가 되었고, 그 충격으로 치매 증세가 심해져 결국 요양원에 입원하면서 완전히 몰락하게 된다.
6. 여담
- 초중반에 있던 우스꽝스러운 모습은 사라지고, 갈수록 악랄해지고 있다. 오히려 초반에 장기윤과 더불어 재클린이 악녀로서의 모양새가 빠지고 있어 더 우스꽝스러워지고있다(...)
[1] 2013년[2] 2022년[3] 2023년[4] 인물소개 설명란에서 그 저변에는 미천한 과거에 대한 수치심이 깔려 있다. 라는 것이 이 부분을 말하는 것이었는데 결국 극 후반에 이 사실이 드러나게 되었다.[5] 재클린만 해당[6] 당시 재클린은 장기윤의 법적 배우자였으므로, 예전까지는 친족상도례에 따라 처벌받지 아니했지만, 지금은 법적으로 이혼했기에 죄를 묻고 처벌받을 수 있다.[7] 수면제는 마약에 해당하지 않는다. 재클린 또는 장창성에게 수면제를 투입하여 기절시킨 것은 오히려 상해죄에 해당할 수 있다.[8] 남편은 직계존속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살인미수죄가 성립할 뿐이지만 들키지 않고 죽였을시 살인죄가 성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