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5-04-13 14:23:49

화성 태행산 인화물질 살포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화성 태행산 인화물질 살포 사건
Flammable Materials Dispersal Incident at Taeheng Mountain[1]
파일:태행산 인화물질 살포 사건 1.jpg
▲ 태행산 정상 데크에서 발견된 인화물질 살포 흔적
파일:태행산 인화물질 살포 사건 2.jpg
▲ 근처에서 발견된 기름통의 사진
<colbgcolor=#000><colcolor=#fff> 발생 일시 2025년 3월 27일
발생 장소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청요리 산1
수사 기관 화성서부경찰서

1. 개요2. 경과3. 기사

1. 개요

"화성 태행산 정상 데크에 폐기름 추정 물질...경찰 수사" / YTN 2025.3.28. 보도

2025년 3월 27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태행산 정상에 정체불명의 인물이 인화물질을 살포한 것이 발견된 사건.

2. 경과

2025년 3월 전국 동시다발 산불 사태가 진행중이던 2025년 3월 27일 오후 2시경, 등산객들에 의해 화성시 비봉면에 위치한 태행산 정상 데크에 기름으로 추정되는 액체(엔진 오일)가 뿌려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경찰과 소방이 출동한 결과, 정상에서 데크 바닥 전체에 걸쳐 살포된 유류물질과 이를 담았던 플라스틱 기름통 등이 발견되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자세한 물질의 성분 분석을 요청할 것이라 밝혔다. 화성시는 흡착포로 물질을 제거하고 있으며 산불감시원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센터 주인인 용의자는 28일에 자수했다. 엔진오일을 뿌린 건 사람들이 백패킹[2]을 못 하게 막기 위함이었다. 기사

3. 기사


[1] 조선비즈 영문판 표제 참조. #[2] 등산 후 1박 이상을 하는 간이 캠핑. 태행산 정상은 실제 백패킹으로 유명했으며 데크가 텐트로 가득한 경우도 많았다. 태행산은 화성시에서 야영 및 취사를 금지했으므로 백패킹은 불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