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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소설 환생좌의 설정을 다루는 문서.2. 세계관
- 타고난 본성이 어비스에 어울리는 '인간 종'이 그 성향에 비해 너무 나약하다 생각한 신은 인류가 어비스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힘을 주기 위해 '이면세계'를 만들었다. 인류는 피라미드처럼 나눠진 이면세계를 올라가며 단계적으로 강해지다 최종적으로 본 무대인 어비스에 진입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지만 신은 개의치 않는다.
- 이면세계를 이루는 7색 지대는 본래 다른 종족들이 번성하던 세계였다. 어떠한 원인으로 멸망해버린 세계들을 신이 7색 지대라는 이름을 붙이고 재활용하는 것이다. 쉽게 구분하기 위함인지 각 지대의 명칭은 무지개 색상으로 분류된다.(ex 적색 지대, 주황색 지대)
- 어비스는 이면세계의 여행이 모두 끝나면 맞이할 본 게임으로 수많은 차원의 수많은 종족들이 모여 끝없이 전쟁을 벌이는 곳이다. 그러나 이면세계에 살아가는 인류는 이에 대해 아직 잘 모른다. 어비스의 정보가 이면세계에 풀릴수록 어비스가 이면세계를 침식하는 걸 막는 차원의 막이 약해진다.
- 괴수, 혹은 인간을 죽이면 보상이 나온다. 다만 인간을 죽여도 그 인간이 가지고 있던 모든 룬이 나오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인류 전체로 볼 때 괴수 사냥에 비해 효율은 좋지 못하다.
- 룬
인간은 어비스에서 활동하기엔 너무 약하므로 신이 만든 '룬'이란 물질을 받아들여 강해지게 된다. 룬은 물리법칙을 왜곡하여 본래 육체가 지닌 한계 이상의 힘과 속도, 내구력 등을 발휘하게 한다. 룬의 종류마다 강화되는 능력이 다르며, 특정 룬을 흡수해 강화된 능력치를 '스탯'이라 칭한다. 전투력에 가장 크게 관여하는 <근력>, <체력>, <민첩>, <감각>, <마력>, <마도력>, <물리저항>, <마법저항> 스탯들이 8대 스탯이라 불리며 가장 중요하게 취급된다. 이 외에도 매력, 육감 등 여러 종류의 룬이 있으나 이런 룬은 희귀하게 나와서 비중이 크지 않다.[1]
- 스킬룬
룬의 일종으로 이종족의 종족특성, 혹은 다른 세계의 능력자들의 능력과 기술을 본떠서 만든 '스킬'을 쓸 수 있게 해준다.
- 넘버링 시리즈
인류가 이때까지 발견한 모든 스킬과 아티팩트를 인류의 아홉 기둥 중 하나였던 만노로스 길드가 자신들만의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해 등급을 매긴 999개의 시리즈.[2] 숫자가 낮을수록 좋으며 한 자리수 단위는 솔로 넘버링, 10단위는 더블 넘버링, 100단위는 트리플 넘버링이라 분류한다. 넘버링 아티팩트는 모두 성장형 아티팩트로, 용이 자라는 것처럼 점점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진다 해서 따로 <드래고닉 시리즈>라고도 한다. 아티팩트 넘버링과 스킬 넘버링은 따로 계산한다. 어디까지나 보상인 만큼 넘버링 시리즈라 해서 유니크한 건 아니고 똑같은 복제품들이 복수로 존재한다.[3] - 제로넘버링
인류가 아직 발견하지 못한 미지의 스킬이나 아티팩트 중 솔로넘버링조차 뛰어넘는 것들을 지칭하기 위해 임시로 만든 용어다. 실존 여부가 의심될 정도로 습득 난이도가 극악하다. 제로 넘버링이라 불릴만한 것 중엔 초월성을 타고난 초인이 한 세계를 멸망시켜 흡수하거나 스스로를 파멸 직전까지 몰아붙여야 얻을 수 있는 파멸기라 칭해지는 스킬도 있다.
- 초월무인 ~성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 기본인 이면세계에서 어비스의 정보를 품으로써 어비스의 침식을 가속화하여 이면세계의 난도를 높이고 그대신 힘의 한계선과 보상을 높인것으로 어비스의 침식을 요정이 승천 엘리베이터의 형태로 적용시켰고 이 승천 엘리베이터를 통해 어비스의 종족들이 이면세계에 침입해와 인류를 위협하고 이 강력한 종족들을 사냥한 보상으로서 어비스 수정이란 룬의 상위호환격의 보상이 내려진다 이 어비스 수정을 일정량이상을 모아 정제하여 사용하면 체내의 룬스탯 계수가 경계를 부수고 뒤 섞이며 훨씬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다.
- 제단
외전에서 이계의 허신들이 성장을 위해 제물을 빨아드리는 공간.
3. 지역
인류는 무색 지대를 포함한 튜토리얼 지역과 7색 지대를 합쳐 부르는 '이면세계'에서 활동하게 된다. 지대마다 힘의 상한선을 두어 계단식으로 진행하게 되어있다.[4] 보통 한 지대에서 룬 수치를 100%까지 채우고 나서 이동하지만 무법지대인 이면세계이니만큼 여러 갈등으로 일어난 강자의 위협에 쫓겨 울며 겨자 먹기로 올라가는 경우도 많다. 각 지대마다 아랫 지대에서 올라오는 '입구'와 윗 지대로 올라가는 '출구'가 있으며 그 형태는 호수, 괴수의 입, 벌레의 몸 속, 바다 등 각양각색이다. 각 지대를 넘어가며 활동하는 인류를 여행자라고 부른다.- 튜토리얼 지역
지구에서 '이면세계'로 끌려온 인류가 처음 당도하는 곳. 1차 튜토리얼 지역은 강남역이 존재하는 등 현실 지구와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건축물의 재질이나 구조 등 알맹이는 전혀 다른데다 지구에 없는 이형의 생물체인 '몬스터'가 출몰하는 등 지구와는 엄연히 다른 세상이다. 대다수 몬스터의 수준은 평범한 사람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나약하지만 히든피스가 숨어있는 지역은 숙련된 전투경험 없이 상대하기엔 버거운 몬스터들이 상주한다. 여러 타입의 악의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사람들끼리 갈등을 일으키도록 유도한다.
- 무색 지대(2차 튜토리얼 지역)
튜토리얼의 하나로 치는 세계. 1차 튜토리얼 지역과는 달리 더 이상 현실 지구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1차 튜토리얼을 클리어한 사람들은 랜덤으로 뒤섞여[5] '등천로'라는 지역으로 진입하게 된다. 등천로는 시작 지점부터 서서히 무너져가며, 살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지만 갈수록 강한 괴물들이 길을 막아서기에 목숨을 건 싸움을 강요받게 된다. 가까스로 마지막 지점까지 도달해도 요정이 준비한 배의 탑승티켓을 얻지 못하면 완전히 붕괴하는 등천로와 함께 떨어져 죽게 된다. 경쟁에서 이겨 배를 타는데 성공한 인원들은 다음 스테이지인 마왕성 등을 클리어하며 급격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그만큼 사망률도 무시무시하다). 본격적인 데스게임이 벌어지는 곳이기도 하며 강제적으로 서로를 죽이게 하거나 거부하기 힘든 보상을 제시해 갈등을 일으키는 지역이다. 그 끝은 적색 지대의 맹독성 바다와 이어져 있다.
- 적색 지대
7색 지대 중 1번째 세계. 마도공학이 발전한 종족인 '엘븐하임'이 번성했던 세계다. 엘븐하임들은 독수라 부르는 붉은 맹독성 액체가 바다를 이룬 끔찍한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초마도생명체 '세계수'를 창조해 살아갔으나, 갑자기 출현한 또다른 초마도생명체, '5대 재앙'의 습격으로 멸망의 위기에 몰린다. 이에 맞서 엘븐하임의 '오호대장군'들이 각자 군대를 일으켜 대항하나 결국 패배하여 엘븐하임 종족은 멸망한다. 오랜 시간이 지나 엘븐하임이 멸망한 세계에 나타난 여행자들은 5대 재앙에게 갉아먹혀 죽어가는 세계수를 터전 삼아 활동하게 된다.
- 주황색 지대
7색 지대 중 2번째 세계. 용암으로 뒤덮인 행성 표면에 서식하는 초거대괴수 '그라고스'의 몸 위를 무대로 하는 세계다. 용암 위로 드러난 지표면이 존재하지 않기에 이곳의 생명체들은 한반도 사이즈에 비견될 정도로 광활한 그라고스들의 등판에 기생하여 살아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서식하는 생물은 수킬로미터에 이르는 거대괴수 '마고스', 그라고스의 체내에 파고들어 지하생활을 하는 '발라디', 이 두 괴수 종족과 투쟁하며 살아가는 유일한 지성 종족 '아카론'이 있으며 이들은 그라고스의 영양분 많은 체액을 빨아먹으며 산다. 하지만 수백년 전 발생한 '사멸의 재앙'에 감염된 대다수의 그라고스들이 미쳐날뛰기 시작함으로써 아카론 종족이 몰락하고 현재는 오직 한 마리의 그라고스에서만 생물이 살아가는 게 가능한 상황이다. 이러한 시점에 주황색 지대에 진입하게 된 여행자들은 그 유일한 그라고스를 터전으로 삼아 힘을 키우지만 사멸의 재앙에 감염된 다른 그라고스들의 주기적인 공격으로 살아갈 땅 자체가 없어질 위협을 겪고 있다.
- 황색 지대
7색 지대 중 3번째 세계. 여행자들은 대밀림 지하에서 흙을 파먹으며 서식하는 '캉그리-웜'이란 애벌레의 뱃속에 소환된다. 주인이 없던 이전 지대들과는 달리 셋이나 되는 상위종족이 이미 자리잡고 있다. 늑대 인간 '아르콘', 쥐 인간 '레베룽', 새 인간 '아칼란치아', 이 세 상위종족은 여행자들 따윈 위협거리도 안될 강대한 힘을 가지고 오직 서로만을 견제하며 황색 지대를 지배한다. 상위종족들은 맨몸으로도 강하나 그 진정한 힘은 그들이 보유한 '위성요새'로부터 나오는데, 하늘을 떠다니는 거대한 강철성으로 비유되는 위성요새들은 경이로운 출력을 내뿜는 마력엔진을 내장하여 지상을 마력포로 일소하거나 절대적인 방어벽을 생성할 수 있다. 적색 지대와 주황색 지대를 거쳐 살아남은 역전의 여행자들조차 이런 압도적인 병기에 저항하지 못해 상위종족의 노예나 간식이 되는 처지에 놓여있다. 그렇기에 여행자들은 상위종족의 위협을 그저 자연재해처럼 여기며 포기하고 있으며, 현실적인 위협인 대밀림의 괴수들한테서 살아남기 위해 '마을'에 뭉쳐 성장하며 다음 지대로 향하는 길인 '그린로드'를 돌파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 녹색 지대
7색 지대 중 4번째 세계. 신이 만든 가상현실 게임 '엑소더스'를 무대로 하는 세계다. 처음 진입 시 여행자는 스타팅 포인트와 엔딩 포인트를 설정해야 하는데, 스타팅 포인트는 처음 시작할 지역, 엔딩 포인트는 다음 지대로 넘어갈 수 있는 지역을 뜻한다. 플레이어들은 7색 지대를 전전하는 여행자들과는 다른 세상의 인류로써 엑소더스를 놀랍도록 현실같은 가상현실게임이라 믿고 접속하는 것이고, NPC들은 엑소더스를 실제 터전으로 살아가는 원주민들이다. 신의 설계로 녹색지대로 올라온 여행자들은 엑소더스를 부정한 방법으로 플레이하는 '버그 플레이어'라 불리며 플레이어들에게 보이는 족족 사냥당하는 신세가 된다. 일반 플레이어와는 달리 여행자들은 사망 시 장비를 전부 드랍하고 막대한 경험치를 주는데, 운영진들이 이들을 PK해도 아무런 패널티가 없다고 공언함으로서 아예 여행자들을 전문적으로 노리는 버그 킬러라는 플레이어 집단까지 존재하고 있다. 여행자들은 여태까지 쌓아온 전투경험을 앞세워 저항하지만 플레이어들의 압도적인 머릿수, 그리고 죽어도 부활할 수 있는 특성(그들에겐 게임일 뿐이므로) 탓에 결국 사냥당하는 운명을 벗어나지 못한다. 때문에 여행자들은 플레이어 숫자가 적은 오지를 전전하거나 자신을 플레이어 혹은 NPC로 사칭하는 걸로 마수를 피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아무리 모순적인 상황이라도 엑소더스가 가상세계가 아님을 눈치챌 수 없으며, 여행자나 NPC가 직접 플레이어한테 진실을 말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 청색 지대
7색 지대 중 5번째 세계. 스페이스 콜로니를 무대로 하며 강력한 에너지체인 '불'을 기반으로 놀라운 과학 문명을 이룬 세계이다. 본성인 앙카라를 중심으로 제국과 네로파 연합이란 두 개의 세력이 끝없이 전쟁을 일으키는 세계로 끝없이 벌어지는 전쟁에 적응한 계급사회[6]가 형성되어 있다. 그 중 네로파 연합이 우주에서 미지의 생명체를 발견, '넬카파'라 명명한 후 과학자들과 소수의 군인을 파견해 콜로니를 세워 연구를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 '멜키제덱'을 만들었으나 인공지능의 우수성에 위협을 느낀 인물들이 멜키제덱의 제작자를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멜키제덱은 이에 복수심을 느꼈으나 시스템적인 제약으로 인해 복수는 좌절된다. 그러다 넬카파를 창조한 종족의 마지막 생존자로 인해 시스템상의 제약에서 풀려나게 되고 곧 반란을 일으키게 된다.
- 남색 지대
7색 지대 중 6번째 세계. 이제까지 지대 사이에 차원 규모의 거리가 있었던 것과는 달리 청색 지대와 극히 가까운 본성 앙카라를 무대로 한다. 제국과 네로파 연합으로 나뉘어져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그 중간엔 멸망한 국가들의 연합체인 리유니온이 '불'의 힘이 통하지 않는 '금화(禁火)지대' 쓰레기장에 숨어 중립자의 위치에서 이득을 취하고 있다. 한편 상대적으로 힘이 밀리는 네로파 연합은 외계인과 가주들의 주도 하에 위험한 계획을 꾸미고 있다.
- 자색 지대
7색 지대 중 7번째 세계. 거대한 9그루의 나무가 존재하는 광활하고 아름다운 숲을 무대로 한다. 9그루의 거대한 나무들은 사용자의 욕망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힘을 갖고 있다. 이에 여행자들은 칠색 지대로 소환되기 전 평안하고 좋았던 현실에 대한 향수로 지구의 술, 먹거리, 오락거리들을 만들어 즐기며 6개의 지대를 힘겹게 올라온 자신들을 위한 낙원이라 생각하게 된다. 한편 에레스 일행은 이 세계의 비밀을 찾아 떠나고 클레멘타인은 여전히 정체를 숨긴 채 일행에 섞여 그들을 히든피스 '노아'로 이끈다.
- 어비스
인류처럼 신에게 장난감으로 뽑힌 모든 종족이 모이는 세계. 살아남을 수만 있다면 무한히 강해질 기회를 얻을 수 있으나 가혹한 환경과 인간을 노리는 강대한 종족들 탓에 생존률은 7색 지대와도 비할 데 없이 극악하다. 한수의 최종 목적이 바로 이 어비스에서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 단련시키는 것이다. 인류가 7색 지대를 통과하며 어비스에 대한 지식을 쌓아갈수록 어비스가 현실을 침식해오기 시작하며, 한계점을 넘었을 때 비로소 7색 지대를 무너뜨리며 출현한다. 그렇기에 한수는 아무리 필요한 상황이라도 미래의 지식을 함부로 발설하지 못한다.
4. 종족
4.1. 지성 종족
- 여행자
현대사회를 살아가던 평범한 사람들. 어느 날 이면세계에 하나씩 끌려와 신의 유희를 위해 이면세계, 어비스를 해치며 끝없이 싸워가야 한다.
- 엘븐하임
적색 지대의 원주민들로 고도의 마도공학을 쌓아올린 종족. 5대 재앙으로 왕국이 멸망하고 소수의 인원만이 탈출해 어비스 등 여러 차원을 전전하고 있다.
- 아카론
주황색 지대의 원주민들로 호랑이 수인족이다. 몬스터종인 마고스에 의해 부족한 땅을 다른 부족의 땅으로서 충족하기 위해 오랜 역사 동안 끝없이 싸움을 벌이다 엘카디온이 영혼전송기를 연구하여 만든 육체강화시술로소 대통합을 이뤄 평화의 시대를 이뤘으나 영혼전송기를 건든 바람에 켜진 신호로 모든 영혼전송기가 재작동하여 '사멸의 재앙'이 일어나 멸족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 아르콘
황색 지대를 지배하는 상위종족 중 하나. 평범한 늑대였으나 수많은 실험 끝에 개조해 만든 생물체. 강력한 발톱과 갑주처럼 변하는 털을 가진 종족으로 마정담이 이식되어 있다. 다른 상위종족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켜 몇 없는 진인들을 죽이고 그들의 유산으로서 상위종족으로 군림하게 된다.
- 레베룽
황색 지대를 지배하는 상위종족 중 하나. 평범한 쥐였으나 수많은 실험 끝에 개조해 만든 생물체. 평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육체로 높은 번식력을 가졌으며 눈에서 레이저를 쏘고 자신들 고유의 방식으로 의사소통도 할 수 있다. 세대교체가 빨라 빠른 진화를 이뤄 단일개체로서는 약했던 그들이 3세대에 이르러서는 군인용 육체로 개발한 아르콘과 대등할 정도로 강인해졌다. 그 옛날 반란의 시기에는 자신의 이빨을 뽑아 휘두르며 싸웠다고 한다.
- 아칼란치아
황색 지대를 지배하는 상위종족 중 하나. 평범한 앵무새를 수많은 실험 끝에 개조해 만든 생물체로서 한낱 깃털조차 강철같은 강인한 육체에 마정담을 이식했다. 영혼이식을 위해 대다수의 진인들이 잠든 틈을 타 다른 상위종족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켜 몇 없는 진인들을 죽이고 그들의 유산을 강탈하여 상위종족으로 군림하게 된다.
- 마크론
황색 지대를 지배하는 상위종족 중 하나. 평범한 원숭이를 수많은 실험끝에 개조해 만든 생물체. 다른 상위종족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켜 몇 없는 진인들을 죽이고 그들의 유산으로서 상위종족으로 군림하게 되나 에레스, 강태, 켈디안이 진인들의 기록을 보고 발견한 멸옥에 의하여 위성요새를 포함한 모든 무기와 본신의 마나가 동결되고 그 틈을 노린 다른 상위종족들에 의해 멸족된다.
- 진인
황색 지대의 잊혀진 고대 종족. 외형적으론 인간과 별달리 다른 점이 없으나 내부 구조에서 차이가 있으며, 특히 인간에게는 없는 '마정담'이라는 마나 발생 기관을 가지고 있다. 마정담이 공급하는 엄청난 마나를 통해 빠른 성장력과 높은 지적능력을 갖췄으나 그것이 독이 되어 생식능력과 수명이 줄어들게 되었다. 짧은 수명 때문인지 지식욕이 상당한 면도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황색 지대를 지배하는 4종류의 상위종족으로, 각각 왕족, 귀족, 무인, 평민이 사용할 육체로서 아칼란치아, 마크론, 아르콘, 레베룽을 만들어냈으나 영혼을 전이하기 위한 비술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200년이나 오차가 발생하게 되어 본편과 같은 사태가 벌어진 것. 마크론이 멸종함으로 인해 귀족 계급이 통째로 증발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사실 지식욕에 눈이 돌아간 왕족들이 가장 많은 지식을 보유하고 있었던 진인들의 왕을 배신하고 자신들의 주도 하에 영혼전이를 시도했었다는 막장스러운 비사가 밝혀지고 인류를 뒤통수치려던 왕족들이 평민과 무인을 희생시켜 사태를 수습해보려다 역으로 제압당하는 신세가 되고만다.
- 플레이어
녹색 지대를 게임으로 인식하며 출현하는 존재들. 인구 700억 명이 사는 지구 10배 크기의 슈퍼 지구에 사는 인간들이며 여행자들과 비슷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역사를 가지고 있다. 가상현실 게임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점에서 알 수 있듯 근미래 수준의 문명을 이루고 있는 듯하다. 엑소더스 게임의 부작용 때문인지 잔혹한 행동을 서슴없이 저지르곤 한다.
- NPC
녹색 지대의 원주민들. 플레이어들은 단순한 인공지능 혹은 폴리곤 덩어리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실제로 살아있는 존재들이다.
- 아인
녹색 지대의 NPC들과 대립하는 또 다른 원주민들로, 플레이어들은 이들을 몬스터라 생각하지만 역시 실제로 살아있는 존재들이다.
{{{#!folding 녹색 지대 스포일러 ▼
}}}
- 초인
경지에 이르러 더 이상 시스템에 예속되지 않는 여행자들로 초월무인이라고도 불린다. 여행자와 항목을 나눈 이유는 여행자가 한계를 돌파하고 초인이 된 후 인간이 아닌 다른 무언가로 다시 태어난 것과 같은 고양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초월무인에 이르면 육체에 작용하던 룬의 힘들이 그 경계를 잃고 섞여 조화를 이루고 기존에 있던 작은 그릇이 부서지고 새로운 그릇을 이룬다. 초인이 되는데는 여러 방법이 있으나 저마다 난이도가 다르고 그에 따라서 성장속도와 힘이 다르기 때문에 초인들 사이에 우열이 갈린다.
- 층계무인
초월무인이 생기고 시스템에 예속된 평범한 여행자들을 지칭하는 말로 단순한 층계(칠색 지대)의 힘을 가졌기에 층계무인이라 불린다. 악한 성향의 초월무인들은 이들을 노예로 부리며 착취한다.
- {{{#!folding 본작 최대 스포일러 종족 ▼
- 네로파
푸른색 피부에 인간보다 큰 체구를 가진 이종족으로, 사실 혼을 기반으로 육체를 갈아타며 불멸의 생을 유지하는 종족이다. 무색 지대부터 시작해서 자색 지대에까지 인류의 전력 강화에 영향을 끼친 온갖 요소들은[7] 이 종족에 의해 안배된 것. 기나긴 세월 동안 육체를 옮기며 쌓아온 지식으로 시공을 접어 우주를 여행하는 등 강대한 문명을 쌓았으나, 그로 인해 자만하여 '이쯤 되면 우리가 신이라고 해도 무방한 거 아님?'이라는 느낌으로 신의 권위에 도전했다가 안 그래도 성격 더러운 신이 종족 전체에 갈아탄 숙주의 육체가 썩어가는 저주를 내렸다. 멸종할 위기에 처한 그들 중 유일하게 초월성을 타고난 노아가 신과 내기하여 인류가 히든피스를 모두 모은 후 네로파가 인류의 육체를 차지하면 저주를 없애주고 만약 실패하면 저주를 풀어주지 않는단 내기를 했다.
4.2. 괴수 종족
- 고블린
튜토리얼의 가장 만만한 몬스터. 서식지가 유사한 몬스터인 '웜'에 대항해 웜의 소화액에 닿으면 독을 내뿜는다.
- 그란 웜
땅 속에 서식하는 몬스터로 땅 속에 숨어 있다가 그 위를 지나가는 존재를 덮친다. 혈액은 산성을 띄며 주식은 고블린.
- 트롤
직접 등장한 적은 없으나 스킬로서 언급된 걸 보아 존재는 하는듯한 몬스터. 엄청난 재생능력을 가졌다.
- 육지인어
민달팽이의 하체를 가진 추악한 외모의 인어. 무겁고 느린 하체를 끌고 다니느라 강인한 완력이 생겼다. 마비독을 가지고 있다.
- 미늘뱀
생물로서 각종 먹이는 당연히 먹고 그에 더해 주벨륨이란 금속을 즐겨 먹는 거대한 뱀. 주벨륨을 녹이는 특별한 소화액을 가졌고 이를 소화에 비늘에 더해 높은 내구력을 가졌다. 음파 공격이 가능.
- 식육수
무색 지대 후반에나 출몰할 법한 에일리언을 닮은 거대한 괴수로 성체는 20미터에 달한다. 튜토리얼 극후반에 제단에 갇힌 채로 등장한다. 둥장한 식육수는 15미터 정도로 완전한 성체가 아니라 광역도트 데미지를 주는 흡혈스킬 <흡혈늪>은 없지만, 고작 일반인보다 조금 강해진 수준인 튜토리얼의 여행자들에겐 악몽과도 같은 존재다. 스킬 <피어>를 내질러 약자를 제압할 수 있는데다 피와 살을 먹는 <식육> 스킬로 빠르게 회복까지 하므로 절대 인해전술에 기대면 안되고 반드시 소수정예로 싸워야 한다.
- 룬무늬 뱀/룬먹이 뱀
3미터 정도의 몸의 무늬가 랜덤하게 바뀌는 뱀. 무늬에 따라 힘/민첩/체력 등 대응하는 능력치가 강화되는 특성이 있다. 룬먹이 뱀은 이러한 룬무늬 뱀의 돌연변이체로, 크기는 15미터에 달하며 동족마저도 먹이로 여기는 포식자이며 새끼의 경우 룬 세개를 먹이면 룬 하나는 자기가 먹고 나머지 룬 두개는 소유주가 원하는 룬으로 바꿔주는 기능이 있다. 다만 성체는 덩치가 어마어마하게 큰 만큼 룬 세개를 모두 먹어 치우기 때문에 이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성체를 잡고 얻을 수 있는 알에서 갓 태어난 새끼를 임프린팅해서 길들일 필요가 있다.
- 용족
마족과 함께 어비스를 양분하는 종족중 하나로 새로운 강력한 적이나 어비스 출신 강자가 나타날 때마다 비교되는 환생좌 작품속 엄친아 종족. 하지만 제대로 등장한 적은 프롤로그 빼고는 없다.[8] 일반 소설속 전투력 측정기,걸어다니는 내단역할을 수행하는 드래곤과는 다르게 용족중 하나의 개체가 칠색세계 수준 세계로 이동한다면 혼자서 한 행성을 재패하고 우주 재패까지 노릴 수 있을 정도로 끔찍하게 강력하다.
- 오거
요정이 넣은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먹고 뱉는 뿌리'가 플랜트로 생산해낸다. 강력한 힘을 가진 몬스터.
- 5대 재앙
엘븐하임 종족을 멸망시킨 다섯 괴수. 사냥 가능한 괴수가 아니라 적색 지대의 자연재해에 가깝다. 5대 재앙 중 하나인 아크마의 존재는 극소수만 알고 있기에 일반 여행자들 사이엔 5대 재앙이란 말은 없고 4대 재앙이란 말만 있다. - 멸어
대륙 크기의 세계수의 뿌리를 유의미하게 먹어치우고 있던 경이적인 크기의 괴물 고래. 세계수 근방의 독수의 바다에 서식한다. - 먹고 뱉는 뿌리
세계수의 뿌리와 비슷하게 생긴 식물형 거대괴수. 세계수의 뿌리 깊숙한 곳에 서식하며, 멸어의 영역인 독수의 바다로 나가지 못해 세계수가 빨아들인 독수를 빼앗아 먹고 있다. 체내에 괴수들을 대규모로 생산하는 플랜트가 있다. - 우로보로스
지름 수백킬로미터로 추정되는 세계수의 줄기를 휘감고 있는 거대한 뱀. 세계수의 줄기에 머리를 박고 세계수가 빨아들인 독수를 빼앗아 먹고 있다. 보통 먹이활동에만 전념하기에 머리 부근에 접근하지 않는다면 움직이지 않는다. 움직이지 않는 몸체는 여행자들이 세계수의 가지로 쉽게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되어준다. - 군왕벌
여왕의 의지 아래 군집생활을 하는 대형벌 무리. 세계수의 위쪽 가지에 서식한다. 개체수는 세는 게 무의미할 정도. 애벌레는 주로 세계수의 잎을 먹고 자란다. 그 무지막지한 머릿수, 포식한 생물의 유전자를 흡수하고 진화하는 특성 탓에 우로보로스가 가지 쪽으로 올라가지 못한다. 하지만 동시에 우로보로스의 먹이이기도 해서 군왕벌 무리 역시 우로보로스의 영역인 줄기 쪽으로 내려가진 못한다. - 아크마
세계수의 안쪽에 봉인되어 있던 괴인. 다른 5대 재앙들은 본능적인 욕구에 충실할 뿐 의도적으로 인간에게 피해를 주진 않지만, 아크마는 생물 자체에 대한 증오심에 미쳐있기에 5대 재앙 중 가장 위험하다 할 수 있다. 그 정체는 엘븐하임의 왕 아룬텔하임 즉 테키온의 아들로, 테키온이 마도공학을 이용해 살려내려 했지만 실패하고 이지 없이 그저 생명을 죽이려 하는 괴물이 되어버린다.
- 마고스
그라고스 체표에 서식하는 몬스터종. 체표 기생종의 정점에 서 있으며 기본적으로 공룡과 같은 생김새와 수 킬로미터의 거대한 육체를 가졌다. 이런 마고스를 일대일로 잡을 수 있는 여행자는 '마고스급' 이라 칭해지며 스킬과 아티팩트, 전투기술 모두를 극한까지 갈고닦은 최상위 실력자로 대접받는다.
- 발라디
그라고스 체내에 서식하는 몬스터종. 체내 기생종 중에서 정점에 서 있으며 곤충과 같은 생김새를 가졌다. 마고스보단 약하나 그라고스 체내의 굴 속에 대량으로 서식하고, 자유자재로 굴 속을 돌아다니며 기습을 즐기기에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다. 이런 발라디를 일대일로 잡을 수 있는 여행자는 '발라디급' 이라 칭해지며 주황색 지대 어디서든 실력자로 취급하는 중견급 인재로 대접받는다.
- 티라두스
기본적으로 흰색 천사의 형태를 한 체고 10미터 괴수. 마고스를 주식으로 삼는 마고스의 최강종... 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정체는 사못 남다르다. 천년 전 아카론 부족의 천재가 일족의 강인한 전사들이 죽어 사라지는 것이 아까워 그들의 영혼을 불러오기 위해 영혼전송기라는 물건을 개발했다. 허나 영혼전송기의 오류로 아카론족의 영웅들이 아닌 어비스 마족들이 강림하게 되고 마족들은 자신들이 강림한 아카론의 육체를 자신들만의 비법으로 환골탈태급으로 강화해 검은 천사의 모습으로 대학살을 펼쳤다. 그 후 아카론들이 만든 억제석을 겨우 박아넣고 작동시켜 검은색에서 흰색으로 변하고 이성은 억눌리게 되어 본능만 남은 잔재가 바로 티라두스. 지금은 본능적으로, 한 기의 영혼 전송기당 한 개체씩, 과거 마족이었던 자신들의 귀환통로를 지키고 있다.
- 삼융수
대계의 최종단계를 위해 남았던 소수의 진인들이 상위종족의 반란으로 위기에 처하자 급조한 몬스터종 상위종족들을 뒤섞은 외양으로 그들의 능력 또한 가지고 있다.
- 청빙호
구 녹색 지대의 북방 지역에 서식하는 괴수.
- 북벽수
청빙호의 상위호환격 괴수.
- 다크라마스
자체법칙계의 몬스터로 어비스에 서식하다 승천 엘리베이터로 4구역에 내려왔다.
- 캉-키온
자체법칙계의 몬스터로 어비스에 서식하다 승천 엘리베이터로 4구역에 내려왔다.
- 아크-로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괴종족. 본체는 검은 그림자와 유사하며 닿은 대상을 흡수할 수 있다. 먹어치운 대상의 힘을 100% 효율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크-로아는 생물을 포식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진다. 심지어 단순한 물리적 힘뿐만이 아니라 기억과 기술을 비롯한 지적 능력, 외모까지 완벽하게 빼앗을 수 있기에 그 위험성은 배가된다.[9] 일정 이상의 에너지를 모으는 데 성공하면 축적한 막대한 에너지를 통해 자신의 유전자에 숨겨진 힘을 이끌어내 진화한다. 별다른 방해 없이 성장한다면 용이나 마왕도 집어 삼킬 잠재력을 가진 종족.
- 해타라
어비스 종족, 그다지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괴수는 아니지만 에너지를 먹어 성장하고 번식하는 성향상 에너지에 대한 갈망이 크다.
4.3. 기타 종족
- 아카두스
엘카디온이 티라두스를 베이스로 만들어낸 인공생명체. '가시나무관'의 지배를 받는다. 티라두스를 소형화시킨 듯한 3미터의 신장에 은색을 띤다.
- 황금 아카두스
아키두스의 대장격 생명체. 금색을 띠며 일반 아카두스보다 체격이 크다.
- 날파람
어비스에 살아가는 종족으로 여행자들이 길들일 수 있다. 매우 빠른 속도로 날 수 있어 편지나 간단한 물건을 운반하는데 쓰인다.
5. 스킬
5.1. 일반
- 에크룰 트롤 부족의 정수 (소유자: 태순)
피부를 딱딱하게 만들며 재생력도 올려준다.
- 도로로 도마뱀의 정수 (소유자: 회귀 전 한수)
약한 회복능력을 가진다. 특성 일곱 별로 극한까지 진화시켰을 때 강태의 불멸혼에 버금갔다고 한다.
- 갱글리온의 빠른 돌진 (소유자: 회귀 전 한수)
특성 일곱 별로 극한까지 진화시켰을 때 켈디안의 허공찢기와 위력이 비슷했다 한다.
- 아논의 흡혈박쥐 (소유자: 회귀 전 한수)
특성 일곱 별로 극한까지 진화시켰을 때 혈마공 이상의 성능을 보여줬다고 한다.
- 미늘뱀의 충격파 (소유자: 미희)
미늘 뱀의 기술을 모방한 것으로 입으로 음파를 발산한다.
- 에레봉의 독침
튜토리얼에서 얻을 수 있는 공격 스킬. 기습에 유용한 듯하다.
- 순환의 고리 (소유자: 미희)
체력과 마력을 느린 속도로 회복한다.
- 폭마공
자신의 룬 계수를 소모하여 강력한 출력을 내는 기공. 낮은 숙련도에서는 한 번 사용하면 멈출 수 없고 그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는 마공이다. 약자의 최후의 수단이며 자폭하듯이 동귀어진하는 용도로 쓰인다.
- 일목기공
튜토리얼에서 등장하는 기공. 성능이 그리 좋진 않다.
- 푸른 전서구
푸른 기운으로 이루어진 새에게 정보를 담아 특정 인물에게 날려보내는 통신 스킬.
- 붉은 전서구
푸른 전서구의 상위 통신 스킬.
- 매의 눈 (소유자: 카밀 로우)
엄청나게 먼 거리에 있는 사물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스킬.
- 기사의 금장식 (소유자: 카밀 로우)
몸에 기공을 내두르는 동시에 기습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는 스킬.
- 잠황기공 (소유자: 카밀 로우)
- 혈옥기공
피를 소모하여 아주 단단한 피의 마력강기를 만드는 특수능력이 있다.
- 금수공
사용자의 육체 일부를 짐승처럼 바꾸는 특수능력이 있다.
- 질투에 사로잡힌 자의 천리안 (소유자: 칼츠 모렌)
대상으로 지정해둔 자의 감정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면 3초에 한해 그 자의 시야를 보여준다. 제한조건은 많지만 숙련도가 낮아도 먼 거리의 사람을 지켜볼 수 있단 점에서 제법 유용하다.
- 아로난의 추적자 (소유자: 칼츠 모렌)
인간이 맡을 수 없는 향을 맡게 해주는 스킬.
- 잠영
숙련도에 따라 시전자의 기척을 크게 지워준다. 투명화도 가능. 적색 지대 중간뿌리 지역에서 구할 수 있는 활용성 높은 스킬.
- 폭축구 (소유자: 케일)
단검에 피로 문자를 휘갈긴 뒤 내던지면 그 피가 허공에 문양을 그려내어 2m 정도의 검은 구체를 생성, 구체 내의 모든 것을 한 점으로 압축하여 파괴한다.
- 삼륜의 마탄 (소유자: 흑왕)
적색 지대에 나오는 하급 스킬. 투사체의 속도는 빠르나 방향이 단조롭고 위력도 약해 주로 견제용으로 쓰인다.
- 흑영기공 (소유자: 상진)
높은 수준의 기공. 검은 색의 강기를 두른다.
- 삼옥빙명구 (소유자: 소피아)
대상에 옥색의 구슬을 날려 주변째로 얼려버린다.
- 백안마공 (소유자: 엔키두)
시전 시 눈동자가 하얗게 변하는 마공. 강력한 기공이지만 맹렬한 파괴본능에 휩쓸려 적아를 가리지 않는 광전사가 된다.
- 오행박 (소유자: 카르할)
오행의 기운을 담은 섬광을 날린다. 높은 파괴력을 가졌으나 시전이 느리고 오행의 균형을 부수면 위력이 급감한다. 트리플 넘버링 안에 속하지는 않지만 수십만 개도 넘는 스킬 중 3000개 안에 들어갈 정도의 고급 스킬.
- 레팔람의 뱀 (소유자: 케론)
뱀 모양의 보랏빛 연기를 내보내 상대를 휘감아 공격한다. 스킬 준비시간이 아주 짧고 절대 피할 수 없어 사냥감의 발목을 잡는 데 유리하다.
- 허공찢기 (소유자: 켈디안)
켈디안의 성명절기. 실상은 여러 스킬을 조합한 기술일 뿐 그 자체가 스킬은 아니다.
- 혈마공
5.2. 더블넘버링
- 신의 오른손 (소유자: 신태희)
강력한 파괴력과 권능파괴 능력을 지닌 붉은 강기를 오른손에 두른다. 더블넘버링 11번.
- 금강마공 (소유자: 카엘)
금성철벽같은 방어력과 내구력으로 승부하는 기공. 더블넘버링 19번.
- 적매지옥 (소유자: 신태희)
정확히 묘사된 바 없다. 더블넘버링 24번.
- 룽켄의 발톱 (소유자: 흑왕)
어비스의 사는 강대한 종족 룽켄이 가진, 무엇이든 자르고 박살낼 수 있다는 검고 흉악한 일곱 개의 발톱을 본떠 만든 기술. 더블넘버링 100위 안에 든다고 한다.
- 뇌왕로 (소유자: 제우스)
번개를 다루는 기술. 더블넘버링으로 추정.
5.3. 솔로넘버링
- 불멸혼 (소유자: 강태, 스포일러[10])
시전자의 생존에 특화된 스킬로 불사에 가까운 생명력을 선사한다. 육체와 영혼을 단련할 수 있다. 솔로넘버링 1번. 사실상 제로넘버링에 가깝다고 한다.
- 초절광휘 (소유자: 에레스)
집단버프 스킬. 정확한 넘버링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솔로넘버링 4번 강철군주의 상위호환스킬이므로 솔로넘버링 2번으로 추정된다.
- 정령의 (소유자: 켈디안, 신태희)
사방의 기운을 끌어들여 정령의 옷을 형성하고 그 옷을 입은 사용자에게 온갖 기운을 마음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권능을 부여한다. 불의 대지에선 불의 갑옷이, 뇌전의 섬에선 뇌전의 옷이 걸쳐지는 등 막강한 환경 적응력과 방어력이 주어진다. 솔로넘버링 3번.
- 강철군주 (소유자: 신태희)
집단버프 스킬. 무리에 금속같은 내구력, 트롤같은 회복력[11], 짐승같은 힘과 민첩성을 부여한다. 솔로넘버링 4번.
- 칠채홍창 (소유자: 신태희)
오행박의 상위호환스킬로 오로지 파괴만을 위한 일곱 빛깔의 섬광을 뿜어낸다. 솔로넘버링 5번. 공격력만 따지면 솔로넘버링 3번의 정령의보다 강하다.
- 죽은 자들의 군주 (소유자: 회귀 전 소피아, 상진)
낮에는 상대의 마력을 갉아먹는 마력강기를 퍼뜨리고, 밤에는 그림자에서 자신이 죽인 자들을 꺼내 부린다. 솔로넘버링 8번.
5.4. 제로넘버링
회귀 전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스킬들로 모두 한수가 힘든 미션을 달성시킨 것에 대한 보상으로 요정에게 받았다.- 용마기공 (소유자: 한수)
어비스의 양대 지배종인 용족 중 마의 힘에 빠져 타락한 마룡을 모방한 기공으로 흑금빛의 강기로 육체를 감싼다. 마력강기의 밀도와 룬계수 증폭률은 그 어느 기공과도 비교를 불허한다. 특수능력으로 육체를 강대한 용족과 유사하게 변이시키는 '종족화'가 있다. 실제 마족처럼 심장이 3개로 늘어나고 머리에서 뿔이 자라나는 등 신체적 변화를 동반한 압도적인 신체강화가 이루어진다.
- 균매검 (소유자: 한수)
한 세계를 포자로 뒤덮어 멸망시킨 어느 왕[12]의 기술로, 마력으로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세균과 포자들을 만들어 살포한다. 일곱 별의 특성으로 스킬을 일시적으로 강화시켜 강력한 부식성 포자인 '적분'을 만들 수 있다. 적분은 단순히 대상을 감염시키는 수준을 넘어 유기체 무기체 안 가리고 접촉 즉시 분해시켜버리는 데다 마력까지 갉아먹는다. 그 특성상 1대1 대결보다는 다수의 적이나 대형 적을 상대로 강세를 보인다.
- 구두룡창 (소유자: 한수)
세상을 오시했던 무인의 기술. 마력으로 이루어진 용 아홉 마리를 만들어 창끝에 휘감은 후 내지르는 일격필살의 스킬이다. 창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온몸이 비틀리는데, 단 한 번의 찌르기를 위해 육체를 개조하는 수준이라 몸에 가해지는 부담이 심각하다.[13] 그런만큼 위력은 엄청나게 강해서 거대한 강철 요새를 단 일격에 관통할 정도. 한 번 쓸 때마다 육체가 박살나는 사실상 자폭용 기술이란 패널티는 한수가 본인의 탁월한 육체, 마력 컨트롤 재능을 살려 용의 숫자를 조절해 창격을 내지르는 식으로 개량해 해결한다. 한수가 녹색 지대에서 '묠니르'를 얻고 난 뒤엔 '구두룡격'으로 불린다. 한수의 심장에서 나와 망치 끝으로 아홉마리 용이 모여 점이되면 내려치는 식. 내려치면 검은색 번개가 쏟아진다.
- 홍마문 (소유자: 한수)
5구역(구 청색지대)을 재패한 멜키제텍을 박살내고 요정에게 얻은 스킬로 어비스 곳곳에 있는 최흉의 악마 13인을 강신시키는 스킬이다. 회귀전 한수도 이들과 상대할 때 몇번이고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로 강력한 악마들[14]로 칠색지대에서는 육체의 한계로 그들의 힘의 일부만 받아들여도 절대자로 군림할 수 있다.균매검과 구두룡창이 그러하듯이 막대한 리스크를 가지고있는데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스킬 사용자의 가장 소중한것을 가지고 간다. 단 조율하는자가 인과율에 따라 빌려준 힘과 대가를 비교해서 빌려준힘과 비교해서 대가가 적합하면 악마가 대가를 받아가고 대가가 적합하지 않으면 힘을 빌려준것에 대한 대가를 다시 선정하도록한다. 13인의 악마중 폭식의 바르마문트가 가져간것은 과거의 기억[15][16]의 일부를 가지고갔다. 힘을 무제한으로 이용하기 위해 한수는 선불로 힘을 쓰던 말던 과거의 기억을 가져가도록 조정했다. 이 리스크때문에 한수가 칠색지대 통합에 더 속도를 올려진다는 의견과 한수가 기억을 모두잃고 2부 부제 '마왕의 탑'에 알맞게 마왕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어비스가 열리면 회귀전지식이 아주 큰 빛[17][18]을 볼텐데 성급했다는등 작가가 작품의 궁극적인 목적과 캐릭터의 개성을 내다버렸다는 등 이야기가 많은 스킬이다. 자색지대에서 클레멘타인과의 결전후 혼멸폭을 사용했다가 부활함으로써 악마의 계약은 무효화 된다.
- 혼멸폭 (소유자: 한수)
자폭기술. 혼을 희생하여 엄청난 위력을 내는기술 한수가 습득한 6번째 스킬. 자색지대에서 방주 노아와 적화옥의 힘으로 엄청난 힘을 발휘하는 클레멘타인을 상대하기 위해 사용하여 클레멘타인을 압도하여 끝장냈다. 클레멘타인의 몸을 차지한 노아를 상대로도 분전하게 했으나 결국 끝을 내지 못하고 혼을 다 소비하였다. 그 후 상진의 희생으로 흡수되었던 누르마하의 반지를 씨앗으로 다시 혼이 재생되어 부활함으로써[덕분에] 마지막에서 클레멘타인의 계획으로 인한 반전에 역할을 한 스킬.
- 광마 (소유자: 한수)
벽을 뚫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버리고, 자신을 얽어매는 모든 연을 끊어버리기 위해. 자신의 정신부터 시작하여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끝내는 단신으로 세계의 모든 생명체를 죽여 버린 후 초월의 벽을 넘은 자의 기술. 광마.[20] 인간이었던 주제에 뒤에 자신들에게만 허용되었던 단어, 마를 호칭으로 달고 다녔던 녀석. 그리고 그 이름이 전혀 오만하지 않았던 녀석. 육체의 모든 리미터를 풀고, 자신의 육체를 제물로 바쳐 힘을 얻는다. 혼의 화폐. 피를 태워 막강한 힘을 뿜어낸다. 당연히 온 피를 들끓게 하는 그 고통이 적을 리가 없다. 말 그대로 자신의 피를 연료삼아 상대를 박살낼 힘을 얻는 것. 사용하는 동안은 그 고통을 잊기 위해 이지를 차단해야하고, 그렇기에 제 스스로 멈출 수가 없다. 멈추는 방법은 하나. 이지를 잃기 전 설정해놓았던 상대의 파멸뿐.
6. 특성
인류가 본래 가지고 있던 잠재력이 마력이 없는 지구에서 마력이 존재하는 '이면세계'로 이동하면서 개화하는 능력. 스킬과는 구분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특성을 획득하지 못하는 모양. 특수한 조건을 만족시켜야 개화하기도 한다.- 일곱 별
스킬을 7개밖에 익힐 수 없으나, 스킬 숙련도가 매우 빠르게 증가하며 숙련도 100%에 이르면 스킬이 한계를 부수고 진화한다. 한 번 익힌 스킬은 되돌릴 수 없기에 매우 신중한 스킬트리가 요구되나 과거의 한수는 살아남는데 급급해 잡스런 중하급 스킬들로 슬롯을 채우고 말았다. 그럼에도 인류 최강의 4인까지 올라갔으니 이 특성의 사기성이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 현재까지 일곱 별을 보유한 인물은 한수 말곤 없다. 한 세계에 단 한 명만이 가질 수 있는 '초월성'[21]의 여러 형태 중 하나임이 밝혀진다.
- 군주
사람의 몸에 군주의 인장을 새기고 같은 인장이 있는 사람들끼리 혈족같은 친밀함을 느끼게 만든다. 서로를 믿을 수 없는 이면세계에서 배신하지 않는 동료를 얻을 수 있기에 자진해서 군주의 밑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이면세계에 존재하는 클랜의 대다수는 이 군주 특성을 가진 자가 수장으로 있다. 군주 특성이 없는 자가 클랜을 운영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클랜은 구성원들끼리 완전히 신뢰하지 못해 결속력이 약하다. 군주 하나가 새길 수 있는 인장의 수엔 한계가 있으며[22], 군주는 자신의 인장이 새겨진 사람에게 명령을 내릴 권한을 가지지만 자살하라는 등의 극단적인 명령까진 내릴 수 없다.[23] 군주와 인장 소유자가 멀리서 대화하게 해주는 기능도 있는 등 무리를 이끌기엔 더없이 좋은 특성이지만 군주와 인장 소유자가 다른 지대에 있다면 효력이 발동하지 않는 단점이 있다.
- 감정 감염
사용자의 감정 상태에 따라 특정 스탯이 상승한다. 감정의 크기와 어떤 감정을 느끼냐[24]에 따라 증가하는 스탯의 종류와 상승량이 다르다. 엔비 아린이 튜토리얼 극초반에 각성한 특성이다.
- 탐색
사람과 사람 사이를 연결하는 흔적을 쫓는다. 적색 지대의 상위급 강자인 계수가 소유한 특성.
- 도서관
모르는 것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준이 올라가면 뭘 해야 할지에 대한 간략한 정보도 알려준다. 매우 희귀한 특성으로 회귀 전 100인의 결사대 중 한 명이자 회귀 후 적색 지대의 강자로 첫등장한 소피아가 소유하고 있다.
- 언약
서로 동의 하에 약속을 맺는다. 약속의 증표로 양자의 심장은 무형의 쇠사슬로 얽매인다, 약속을 어긴 페널티는 양자의 수준 차이에 따라 다르며, 차이가 심하면 약속을 어긴 쪽의 심장이 으스러져 죽을 수도 있다.
- 일곱 혼의 파편
자신의 혼의 파편을 타인에게 심어 멀리서도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하고 기억과 스킬을 공유할 수 있게 만든다.[25] 마음만 먹으면 강제로 명령을 따르게 할 수도 있는 모양. 군주 특성과는 달리 차원을 넘어 서로 다른 지대에 있어도 효과가 유지된다. 7색 지대를 전부 통제해야 하는 한수가 두 번째로 손에 넣게 되는 특성이다.
- 광마
전투기계가 되어 싸울 수 있는 특성. 회귀 전 100인의 결사대 중 하나였던 랄프 로렌이 삼관의 보상으로 획득한 특성이다.
- 사이코메트리
접촉한 물체, 지형, 인물에 남아있는 기억을 읽을 수 있다. 이 특성의 소유자인 키리엘처럼 재능만 받쳐준다면 남의 전투경험을 읽어 빠르게 강해지거나 인간 외의 종족이 만든 유물의 기억을 읽어 그들의 고유한 기술[26]이나 언어와 같은 것을 초고속으로 학습하는 사기적인 특성이 된다.
7. 아티팩트
'이면세계'와 '어비스'에서 나오는 보상의 일종으로 무기, 방어구, 장신구 등 종류가 다양하다. 여러 세계의 아티팩트를 복제한 것이기 때문에 똑같은 아티팩트가 여럿 존재할 수 있다.[27] 아티팩트 중에는 성장형 아티팩트도 있으며 룬을 100%까지 먹이거나 특수조건을 만족시켜 성장시킬 수 있다.[28]7.1. 무기
- 구애의 상징으로 받은 박도 (소유자: 한수)
균형이 잘 잡혀있고 날이 잘 서있는 박도. 튜토리얼 초반부에 얻을 수 있는 아이템 중엔 상당히 쓸만하다.
- 튜토리얼 1-11 (소유자: 한수)
1m가 넘는 길이에 엄지손가락만한 굵기를 지닌 금속제 니들. 송곳 형상으로 빚어낸 주테륨 금속에 미늘뱀의 용해액으로 녹인 미늘뱀의 비늘을 흡수시켜 제작한다. 회귀 전 세계의 연금술사들이 개발한 1차 튜토리얼에서 나오는 재료만으로 만들 수 있는 134가지 무기 조합 중 11번째 무기다. 1차 튜토리얼에선 최상급 무기.
- 레노페론의 붉은 단검 (소유자: 한수)
<출혈> 스킬을 지닌 단검으로, 칼날이 꽂힌 상대에게 대량의 출혈을 일으킨다. 한수가 삼관의 보스와 싸우던 도중 파괴.
- 데크라토스의 심판 (소유자: 한수)
2차 튜토리얼의 마족을 사냥하면 나오는 수정 60개로 교환 가능한 사슬낫. 사슬이 수백 미터까지 늘어나며 튜토리얼의 마족이 잡아당겨도 끊어지지 않는 강도와 예리한 절삭력을 지녔다. 사슬과 사슬낫에 스킬이 하나씩 걸려 있다. 사슬에 걸린 스킬 <억압>은 사슬에 묶인 상대의 마력을 지속적으로 흡수하여 그 마력으로 모든 스탯을 감소시키는 저주를 건다. 사슬낫에 걸린 스킬 <심판>은 사용자의 마력을 흡수하여 낫에 막강한 파괴력과 폭발력을 부여한다. 다루기 힘든 형태의 무기지만 반대급부로 동일 코스트에 비해 고스펙인 아티팩트. 한수가 삼관의 보스와 싸우던 도중 파괴됐다.
- 데크라토스의 정의 (소유자: 한수)
데크라토스의 심판의 세트 아이템. 날 길이 30cm 정도의 약간 긴 단검으로 두 가지의 스킬이 내장되어 있다. 하나는 <분열> 스킬로, 단검을 최대 12자루까지 복제하는 기능이다.[29] 두 번째 스킬은 복제한 단검들을 하나로 뭉쳐 손으로 돌아오게 하는 <회수>다. 간단하지만 단검 자체의 기능을 극대화시키는 스킬들이라 할 수 있다. 분열 스킬로 12자루로 불어난 단검들을 데크라토스의 심판의 고리사슬에 나있는 구멍들에 결합시킬 수 있으며, 두 아티팩트가 결합된 상태에선 세트효과 스킬인 <강화>가 발동된다. 사슬의 내구성과 단검의 예리함이 상승하는 효과로, 칼날사슬에 묶인 상대를 마치 체인 전기톱처럼 갈아버릴 수 있다. 한수가 삼관의 보스와 싸우던 도중 파괴됐다.
- 독에 절여진 오룽겐의 단창 (소유자: 카밀 로우)
적색 지대의 시작뿌리 지점에서 얻을 수 있는 단창.
- 잊혀진 칼 (소유자: 계수 → 한수)
엘븐하임 종족의 병사들이 사용했던 검. <평행절단> 스킬이 내장되어 있다.
- 칠성구
엘븐하임 종족의 병사들이 사용했던 구슬. 8개로 이루어져있다.
- 갈리드리앙의 검 (소유자: 갈리드리앙 → 한수)
엘븐하임 종족의 오호대장군 갈리드리앙이 사용하던 금빛 칼. 제석의 에너지를 제어하는 능력을 가졌다.
- 에키드랑의 구슬 (소유자: 에키드랑 → 한수)
엘븐하임 종족의 오호대장군 에키드랑이 사용하던 일곱 개의 구슬. 사람 주먹만한 구슬들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대상을 타격한다. 제석의 에너지를 제어하는 능력을 가졌다.
- 엑킴의 사슬 (소유자: 한수)
엘븐하임 종족의 오호대장군 엑킴이 사용하던 쇠사슬. 제석의 에너지를 제어하는 능력을 가졌다.
- 카그혼의 창 (소유자: 한수)
엘븐하임 종족의 오호대장군 카그혼이 사용하던 창. 제석의 에너지를 제어하는 능력을 가졌다.
- 갈래번개 (소유자: 테키온 → 한수)
엘븐하임 왕의 무구로 왕을 배신한 자들을 징벌하기 위해 만들어진 거대한 황금창이다. 내구성이 극히 뛰어난 것 외의 특수한 기능은 없지만 '제석'의 에너지를 공유받는다면 파멸적인 뇌전을 내뿜으며 목표의 심장을 끝까지 추적해 꿰뚫는 위력을 발산한다. 소유권이 한수에게 넘어간 후 허구한 날 부러질듯 휘어지며 혹사당하고 있다(...) 결국 아크로아와 싸우다 부서져 천병갑의 먹이가 되어버렸다.새로 바뀐 표지에 멋있게 그려지자마자 끔살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 뱀의 길 (소유자: 카르할)
황색 지대의 왕의 미궁으로 침입한 여행자 중 하나가 가지고 있던 유도 기능이 있는 활. 왕의 미궁과 융합한 정환이 카르할한테 던져줬다.
- 아키온 (소유자: 아키투르스 → 한수 → 엔키두)
상위종족의 심판관에게 주어지는 징벌창. 위성요새의 막대한 마력을 공급받아 개인무장이라 믿을 수 없는 경이적인 출력을 내뿜는다. 세 갈래로 갈라진 창끝에 마력을 충전하여 위성요새의 주포에 버금가는 마력포를 쏘아낼 수 있다. 2형 전투모드로 전환하면 포격에 쓰일 마력을 마력칼날로 압축하여 근접무기로 사용 가능하다.
- 신의 파쇄추 (소유자: 한수 → 키리엘)
솔로넘버링 3번. 제국 3신기 중 하나. 피처럼 붉은 쇠사슬들이 감긴 송곳망치로 힘을 모으는 능력을 가졌다. 66666개의 원혼이 깃들어 있으며 이 원혼들을 소모시켜 일시적으로 에너지를 흡수하고 방출하는 권능을 발휘할 수 있다. 힘을 모으는 능력을 이용해 용맥의 마력을 대미궁에 집중시켜 아인들의 봉인을 유지하는 중추로 사용되고 있었다. 그러나 미궁에 침입한 한수가 바닥을 부수고 신의 파쇄추를 뽑아낸 후 '시험'을 치름으로써 한수의 소유가 되었다. 제국의 강자 아서스 크란체스카와의 싸움에서 그를 몰아붙이는 위력을 보였으며, 나중엔 전쟁요새의 방어막을 유지하는 용도로 쓰이다 한수가 잠든 후 행방이 묘연해졌다.
- 랑콤의 말뚝 (소유자: 티아멧 → 카엘)
제국 3신기 중 하나. 평범하게 생긴 은색 말뚝으로 힘을 분산시키는 능력을 가졌다. 티아멧은 이런 말뚝의 능력을 이용해 백룡란에 모은 용맥의 힘을 정제하여 흡수하고 있었다. 대북벽 너머에서 티아멧이 한수와 싸우다 패하여 자폭한 후 행방이 묘연해졌다가, 잠들었던 한수가 활동을 재개한 후 클레멘타인 측 초인의 손에 들려 재등장했다. 비록 넘버링에 들진 못했으나 이는 티아멧이 독점한 채 세상에 드러내지 않아 성능을 측정하지 못한 탓으로, 티아멧과 한수의 싸움에서 그 위력이 솔로넘버링급에 필적함이 밝혀진다.
- 아르함의 방패 (소유자: 장 오 → 한수)
제국 3신기 중 하나. 무엇이든 반으로 쪼개는 능력을 가졌다.
- 묠니르 (소유자: ??? → 네팔렘 → 티아멧 → 한수)
솔로넘버링급 아티팩트인 신의 파쇄추, 랑콤의 말뚝, 아르함의 방패를 결합시켜 만든 거대한 망치.[30] 제국 3신기의 진정한 모습이며 오래 전 티아멧이 그 위험성을 경계해 분리시켜 놓았다.[31] 대상에 막대한 물리력이 실린 타격을 가하고, 동시에 외부 차원에서 불러온 파멸적인 뇌격을 가한다. 각종 속성의 공격을 막아내도 끄떡없으며 뇌전계열 공격은 오히려 흡수한다. 최초로 등장한 제로넘버링급 아티팩트.
- 엘 마하의 살육검 (소유자: 강태, 복제된 델 마쿠스)
강태가 자색 지대에서 쓰는 대검. 초월무인도 쓸만한 성능으로 상대를 죽이면 흡혈, 상처를 내면 자동으로 출혈 기능이 발동하고 일정확률로 번개와 독구름이 터지며 적을 감염시키는 등 양학에 매우 좋은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다. 여행자들 중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무력, 그리고 엄청난 강운을 가진 강태에게 잘 어울리는 검.
7.2. 장비
- 라룬의 서클렛
1차 튜토리얼 히든피스 보상 아이템. 사용자의 감각 스탯을 10 가까이 끌어올려주며 처음 보는 괴수의 약점을 어렴풋하게 보여준다. 감각 스탯이 25 이상이어야 사용 가능하다.
- 디딤돌
허공을 잠시 박찰 수 있게 해주는 스킬이 달린 신발. 신으면 훨씬 입체적인 전투가 가능해진다. 적색 지대에서도 제법 구하기 힘든 아티팩트.
- 흡혈왕 누르마하의 반지 (소유자: 클레멘타인, 한수)
솔로넘버링 9번. 1차 튜토리얼의 보스 '식육수'를 제단을 탈출하기 전에 처단하면 얻을 수 있는 아티팩트로 이 업적은 오직 클레멘타인과 회귀한 한수만이 달성했다. 처음엔 권능파괴 효과 1개만 사용할 수 있지만 룬을 먹여 다음 단계에 올라갈수록 능력이 1개씩 해금되어 보라색까지 진화시킬 경우 <권능파괴>, <출혈>, <감각 무효>, <체력 흡수>, <물리저항 무효>, <마법저항 무효>, <마력흡수>, <둔화>, 총 8개의 능력을 쓸 수 있다. 교체 주기가 빠른 무기/방어구가 아닌 장신구라 초월 기능이 도입된 후에도 유용하게 사용되는 밸런스 파괴급 아티팩트.[스포일러][스포일러2]
- 아랑칼의 팔찌 (소유자: 한수)
착용자에게 은신 효과를 부여하는 팔찌. 한수가 삼관의 보스와 싸우던 도중 파괴됐다.
- 일곱 남매의 귀걸이 (소유자: 한수)
착용자의 마력을 지속적으로 흡수하여 착용자의 외형을 저장된 7개의 외형 중 하나로 바꿔주는 귀걸이. 얼굴은 물론 전체적인 체형까지 변화된다. 위장 용도로는 완벽하지만 이질감 때문에 몸을 제대로 움직이기 힘들어지므로 전투력이 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한수가 삼관의 보스와 싸우던 도중 파괴됐다.
- 칠채망토 (소유자: 민희 → 한수)
일곱 개의 무기에 대한 방어력을 올려주는 망토. 한수가 삼관의 보스와 싸우던 도중 파괴됐다.
- 잉카론의 황금망토
2차 튜토리얼 퀘스트 중 나오는 구슬로 교환할 수 있는 아티팩트. 카리스마와 매력, 행운 등 모든 룬 계수를 15 상승시키고 8대 스탯 역시 5% 증가시켜 주는 망토. 최상의 옵션을 지녔지만 퀘스트 구조상 누군가 이 아이템을 획득하면 나머지 사람이 다 죽을 수밖에 없단 점에서 요정의 악랄한 설계를 느낄 수 있다.
- 아홀의 숨결 (소유자: 칼츠 모렌 → 한수)
물 속에서 호흡이 가능하게 해주며 아사 직전의 상황에서 생존률을 높여준다.
- 무형갑
엘븐하임 종족의 병사들이 사용했던 갑옷으로 팔찌에 마력을 넣으면 갑옷이 생성된다.
- 파비앙의 팔찌 (소유자: 파비앙 → 한수)
엘븐하임 종족의 오호대장군 파비앙이 사용하던 팔찌. 가동 시 반투명한 갑옷이 전신을 둘러싼다. 제석의 에너지를 제어하는 능력을 가졌다.
- 웨폰이터
솔로 넘버링 6번. 요정이 보상을 위해 복제한 이세계의 아티팩트로 무기를 먹고 회복하며 그중의 특별한 물질은 자신의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 자신이 먹은 무기와 같은 공격타입의 무구에 저항력을 가지도록 진화한다.
- 천병갑 (소유자: 테키온 → 한수)
웨폰이터의 원본이 되는 아티팩트. 엘븐하임 왕의 무구로 어떤 위협에서도 왕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은빛의 갑주이자, 엘븐하임 종족의 전 병력을 무장시킬 수 있는 무기들을 보관하는 병기고이다. 무기를 먹어치워 부서진 부분을 복구하고 내구성을 높인다. 자신이 먹은 무구와 같은 공격타입의 무구에 저항력을 가지도록 진화한다. 착용하려면 갑주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 비둘기 집 (소유자: 한수)
붉은 전서구와 푸른 전서구를 날릴 수 있는 스킬이 내장된 귀걸이.
- 가시나무관 (소유자: 타르홀 → 관제)
- 적양갑 (소유자: 엔키두)
착용자의 잔혹성을 자극하는 적색의 갑옷. 엔키두의 마을의 병기고에 보관되어 있었다. 넘버링 779번.
- 천벌무구 (소유자: 아키투르스 → 한수 → 엔키두)
상위종족의 심판관에게 주어지는 무기인 아키온과 세트로 운용되는 갑옷.
7.3. 소모품
- 미치광이 구름과자 (소유자: 한수)
특별한 효능을 지닌 스무 개의 담배가 들어있는 담배곽. 담배를 피는 동안 룬 수치가 계속 상승하며, 담배를 다 피우고 연기를 빨아들이면 모든 룬 수치가 10분 동안 20% 가까이 증가한다. 모든 룬 수치가 상승하므로 실질적으로 전투력이 2배가 되는 셈. 부가 효과로 진통 효과와 아드레날린 분비 증가도 있다. 무색 룬일 때만 스탯 상승 효과가 적용돼서 튜토리얼 지역 바깥에선 사용이 불가능한 소모성 아티팩트다.
- 어설픈 마법사가 따라한 현자의 돌 (소유자: 엔비 아린)
섭취 시 자신이 가진 스탯만이 아닌, 말 그대로 친화력이나 매력, 행운을 포함해 존재하는 모든 룬 계수를 동시에 10 상승시키며 사망에 이르는 부상도 모조리 회복시킨다. 튜토리얼 보상이지만 적색 지대에서도 구하기 힘든 엄청난 아티팩트. 다만 획득 조건이 99명의 심장을 찌르고 씹어먹은 후 자신의 심장도 찌르는 것이라 한수조차 얻어볼 시도를 하지 않았다. 엔비 아린만이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 마옥정 (소유자: 한수)
2차 튜토리얼의 보스인 마왕[34]을 잡으면 나오는 핏빛 구슬. 섭취 시 모든 룬 수치가 하루 동안 99.99%로 상승한다. 효과가 끝나면 모든 룬 수치가 0.01%로 떨어지고 거기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무협지의 잠력폭발 같은 효과. 튜토리얼 중 숨겨진 퀘스트인 삼관을 깨기 위해 사용된다.[35]
- 제법 흉내를 잘 낸 현자의 돌 (소유자: 한수)
2차 튜토리얼 퀘스트 보상 아이템. 가루로 내어 바르면 무색 등급 아티팩트를 일시적으로 적색룬의 힘을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삼관을 깨기 위해 한수가 사용했다.
- 경화액
멸어의 내부기관을 석화시키는 독액. 핵심재료인 쿠쿨자의 심장을 비롯한 28가지의 재료를 정확한 비율로 섞어야 완성된다. 회귀 전 세계의 127명의 마도사들이 엘븐하임 종족에게 받은 정보를 기반으로 제조법을 개발했다.
- 방호액
녹색 지대 북방 지역의 극저온 환경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특수 용액.
- 어비스의 수정
어비스의 괴수를 죽이면 나오는 수정. 층계 엘리베이터를 타는 통행료로 쓰거나 대량으로 모아 초월무인을 만드는데 쓰인다.
7.4. 기타 아티팩트
- 에르케니안의 시공수정
어비스의 지배종 중 하나인 황금룡 일족의 대보구. 시간을 되돌리는 힘을 갖고 있다. 과거의 세계에서 인류 결사대가 목숨을 불살라 탈취하여 한수를 회귀시키는 데 사용한다.
- 이기적인 부자의 식량항아리 (소유자: 한수)
튜토리얼 첫날 밤, 달이 뜬 6시간 동안 가장 많은 음식을 먹어치운 자에게 주어지는 보상. 식량을 소멸시키는 튜토리얼의 달빛으로부터 식량을 보호하고 신선도를 항상 유지시켜주는 효과를 가졌다. 저장 용량은 퀘스트가 치러지는 동안 섭취한 식량의 다섯 배로 정해진다. 한수의 경우 3일치 식량을 먹어 2주치 식량 보관 가능.
- 착즙기
세계수에 꽂아 영양액을 채취하는 장비.
- 제석
세계수의 동력원으로 제작된 푸른 빛의 보석. 대륙에 비견될만큼 거대한 세계수조차 유지시킬 막대한 마력을 지속적으로 생산하는 궁극의 에너지원이다. 최후의 엘븐하임 왕이 세계수에서 뽑아내 여러 파편으로 쪼갠 후 5대 재앙의 동력원으로 이식시켰다.
- 용아검 (소유자: 엘카디온 → 한수)
가장 위대한 그라고스 백사자 라자르의 뼈에 그 힘의 정수를 담아 만든 뼈 단검. 몸에 꽂으면 단검이 수천 조각으로 분해되며 몸 안으로 파고들어 육체를 환골탈태급으로 강화시킨다. 솔로넘버링급의 아티팩트.
- 용아검(가짜)
사악한 자가 용아검을 얻는 걸 막기 위해 만들어진 가짜 용아검. 가짜임에도 엘카디온이 만들어서인지 더블넘버링급의 힘을 가졌다.
- 흑운 (소유자: 한수, 엔비 아린, 관제, 흑운의 일족과 싸운 주황색 지대 여행자들)
어비스의 지배종 중 하나인 흑운의 일족의 본체이자 그들이 다루는 힘. 검은 구름으로 숙주를 감염시켜 강화, 조종하는 능력을 지녔다. 요정이 종족 퀘스트의 보상으로 흑운의 일족의 자아를 제거하고 아티팩트의 형태로 만들어 나눠 주었다.[36]
- 봉옥 (소유자: 한수)
작동 시 일대의 마력을 동결시키는 흑색의 구슬. 위성요새 한 기의 마력엔진을 일시적이나마 정지시키고 수천 명의 마력을 억제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단, 그 정도로 무리하게 쓰면 수명이 다해 파괴된다.
- 멸옥 (소유자: 메티론 → 한수 → 칸)
봉옥보다 작으면서도 광범위한 규모의 마력을 완전히 동결시키는 흑색 구슬이 박힌 반지. 적옥과 융합하면 황색 지대 전역의 마력을 동결시키는 출력을 발휘한다. 봉옥처럼 수회 사용하면 내구성이 다해 파괴된다.
- 적옥 (소유자: 메티론 → 한수)
멸옥과 쌍으로 제작된 적색의 구슬. 멸옥을 강화시키는 재료지만, 작동 시 주변에 있는 상위종족들의 이성을 빼앗아 짐승으로 만드는 독립적인 기능도 있다. 진인의 영혼이 상위종족의 육체로 옮겨갈 때 영혼끼리 충돌하는 부작용을 없애기 위해 만든 장치.
- 청옥
위성요새의 마력을 공유받을 수 있는 청색의 구슬. 본 목적은 진인들이 상위 종족의 몸에 자신들의 영혼을 옮기기 위한 장치다.
7.5. 지대별 규격외 보상
각 지대를 대표하는 고유기술들로, 본래 요정이 보상으로 준비한 요소는 아니지만 회귀한 한수의 계획이 성공해 인류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세계수 (적색 지대)
수준 높은 마도공학기술을 보유한 엘븐하임 종족이 붉은 독수의 바다에서 살아남기 위해 만들어낸 거대한 나무 형태의 마도생명체. 줄기의 지름만 해도 약 수백킬로미터로 추정되며 잎과 가지는 하늘을 전부 덮을 정도고 얽히고설키며 뻗어나간 뿌리는 대륙에 비견될 면적을 자랑한다. 제석으로부터 공급받는 막대한 마력과 붉은 바다에서 빨아들인 독수로 그 거대한 동체를 유지하는 세계수는 엘븐하임 종족이 살아갈 토지와 독수를 정화해 만든 영양액이란 식량을 공급했다. 또한 세계수의 축복을 받은 종족을 제외한 타종족들을 차원 밖으로 쫓아내는 방어기능도 있었으며 세계수의 잎사귀는 세계수 어디든지 공간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아티팩트로 기능했다. 세계수의 열매는 인구수를 폭증시켜주기까지 했다. 가히 엘븐하임 마도공학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건조물이었으나 적색 지대 시점에선 제석이 뽑히고 독수의 흡수도 '5대 재앙'에게 방해받아 말라 죽어가고 있다.
- 육체강화시술 (주황색 지대)
아카론 종족의 대현자 엘카디온이 영혼전송기와 티라두스를 연구해 발명한 기술. 은빛의 액체를 체내에 이식하여 근력과 재생력을 비롯한 신체능력 강화는 물론 오랜 시간 호흡을 하지 않고 견딜 수 있는 등 육체가 지닌 종의 한계를 초월하도록 만든다. 이 경이적인 기술에 힘입어 아카론 종족은 마고스들을 물리치고 부족 간의 평화를 얻었다. 다른 종족보다 육체가 약한 인류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기술이지만[37] 회귀 전에는 소수의 인원만이 이 시술을 받는 혜택을 누렸다.
- 마정담 (황색 지대)
본래 진인들만이 가지고 있는 기이한 장기로 마력의 액기스인 마정수를 체내에서 생성할 수 있게 만든다. 마정담이 없는 생물이 개조시술을 통해 마정담을 이식받으면 바다와 같은 마력량을 보유하게 된다. 상위종족은 진인의 육체가 될 목적으로 만들어졌기에 기본적으로 마정담이 체내에 이식되어 있다.[38]
- 마정옥 (황색 지대)
일개 생물의 장기인 마정담과는 급을 달리하는 출력을 지닌 마력생성기관. 마정담의 상위호환이라기보단 위성요새에 달리는 마력엔진의 하위호환이라 할 수 있을 성능이다. 4개의 수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 위성요새 (황색 지대)
상위종족들을 한 세계의 지배자로 군림하게 하던 거대공중요새. 내장된 마력엔진에서 생성되는 막대한 마력을 통해 공수 양면에서 절대적인 위력을 보여주며, 하늘을 떠다닌다는 특성상 기동성에서 엄청난 우위를 지닌 데 반해 공격자는 접근조차 힘들어 사용자와 비사용자 간의 싸움 자체를 성립시키지 않는 병기다. 심지어 한 기만 있는 것도 아니고 양산기이다.
- 정령 (녹색 지대)
용맥의 폭주로 에너지가 부족해진 녹색 지대의 구인류들이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에너지 자체에 자아를 심은 존재. 소유자의 영혼과 동조시켜 사용한다. 아인종과 짝을 이뤄 만들어졌기에 여행자들과의 동조율은 높지 않으며, 함께 지내며 동조율을 서서히 높여 가야 한다.
- 용신갑 (청색 지대)
강력한 에너지체인 '불'의 힘을 받아 사용하는 파워슈트. 아무 능력 없는 일반인이 초월무인 2성급의 힘을 내게 해줄 정도의 성능이다. 초인의 경우 자신의 힘으로 불의 힘을 대체할 수 있으나 그 경우엔 좋은 장비 이상의 효율을 가지진 못한다.
- 청갑 (청색 지대)
넬카파 창조자 종족의 무구로 착용자의 마력을 먹는 기생생물체이다. 착용자의 마력을 먹는 대가로 강력한 힘을 부여한다. 강력한 회복력과 마력이 없으면 목숨을 갉아 먹힌다.전작에 나온 식육장갑을 재활용했단 말이 있다
- 적화옥 (남색 지대)
항성의 에너지를 뭉쳐 만든 폭탄. 폭발시키면 행성 자체를 소멸시킬 위력이 나온다. 앙카라 문명의 기반인 '불'을 제어할 수 있다.
- 플랜트 (자색 지대)
어비스에서 사용할 장비를 만드는데 필요한 기반시설이라고 언급된다. 적색 지대에 등장한 플랜트와는 다른 것으로 추정.
- 노아 (자색 지대)
다수의 플랜트를 내장하고 있으며 어비스를 항행할 발판이 될 거라 언급되는 무언가. 이름의 기원을 생각하면 방주 형태를 한 일종의 이동요새로 추정된다.
8. 기타 설정
- 반감코팅
피부 표면에 특수물질을 코팅해 광학계열 공격에 엄청난 면역을 가지게 해준다. 청색 지대의 원주민들이 앙카라의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했다.[39]
- 욕망수
자색 지대에 아홉 그루만 서식하고 있는 나무로 무기, 술, 진미, 여자 등 소유주의 욕망을 현실로 구현해준다. 하지만 욕망수를 쓰기 위한 자원인 정수가 무한하지 않은 탓에 서로 정수를 독점하려고 하며 사람을 바쳐 정수를 충전하려고까지 하는 등 분쟁이 벌어진다. 죽은 사람도 구현할 수 있으나 소유자의 욕망과 미화된 기억에 의존하여 그 사람의 일부만을 구현하기 때문에 실제 죽은 자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 나타난다.
[1] 작가의 말로는, 매력과 행운 등 특수 룬에 대한 설정은 내용을 진행하면서 삭제했다고 한다.[2] 이는 이면세계(칠색 지대) 기준이다. 어비스는 포함하지 않는다.[3] 복제품의 개수는 넘버링 숫자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4] 본래 아랫 지대와 윗 지대의 수준은 동등했지만 신이 급수를 나눠버려 아랫 지대의 힘은 윗 지대의 힘보다 약하게 되었다.[5] 사람들끼리 뭉치는 걸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이지만 오히려 가족이나 연인같은 특별한 관계에 놓인 사람들은 같은 장소로 이동할 확률이 높다. 한수가 짐작하는 이유는 잔혹한 시련이 만들어낼 비극을 보기 위해서 요정이 일부러 이렇게 배치한다는 것….[6] D-C-B-A-N-R-K의 순서로 이름 앞에 붙인다. ex) R코넬 라이츠, N코넬 라이츠 N계층부터는 지배계층이며 K는 네로파 연합에선 가주, 제국에선 황제 등 지도자급의 명칭이다.[7] 적색 지대의 세계수, 주황색 지대의 육체강화시술, 황색 지대의 마정담, 녹색 지대의 정령, 청색 지대와 남색 지대의 용신갑과 적화옥.[8] 그것도 참고로 대사 한마디 없이 서술형식으로만 등장했다.[9] 아크-로아가 자신이 먹어치운 인간의 모습으로 위장해 다른 인간들을 방심시킨 적도 있다. 단순히 똑같이 생긴 게 아니라 평소의 말투, 습관, 능력까지 그대로 재현하므로 동료들조차 위장한 아크-로아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했다.[10] 녹색 지대 클리어 보상으로 한수가 선택한다.[11] 목이 떨어져도 금방 붙이면 살아난다.[12] 신의 말에 따르면 천사가 되었다고 한다.[13] 기술의 창시자가 죽기 전 떠올린 깨달음으로 만든 기술이라는데, 한수의 생각으론 그 무인은 사실 이 기술을 쓰다가 죽은 게 아닐까 생각할 정도. 신의 말에 따르면 구두룡창의 창시자는 천사가 되기를 거부하고 인간인 채로 어비스로 내려가길 선택했다고 한다.[14] 회귀 전 악마들 중 바르마문트가 한수에게 자신의 진명을 알려주면서 노예로 부려도 좋으니 살려만 달라고 했다고 묘사되나 용족과 자웅을 다툴정도로 강력한 절대자인것이 변하는건 아니다.[15] 한수가 인류를 구원하려는 이유이자 다른이는 가지고 있지 못하는 장점으로 한수가 과거의 기억을 모두 잊어 목적을 잃고 자신이 가진 힘을 휘두르며 스스로 자신의 목적에서 더이상 이룰수 없을정도로 폭주할 때 기억을 돌려주고 기억이 돌아온 그가 절망을 느끼는 것을 보며 비웃기 위해서이다.[16] 과거의 기억이라고 해서 회귀이전의 기억같지만 실제로는 회귀이후를 포함해서 거의 대부분의 기억이 사라졌다. 싸우던 기억은 남아있어서 전투력에는 문제가 없지만 인류를 위해 이타적으로 행동하던 이유가 모조리 사라졌다. 그런와중에도 클레멘타인을 막아야 한다는 기억은 남아있었지만.[17] 어비스가 회귀전 인류가 다 탐사하지 못할 정도로 엄청넓기때문에 어비스의 모든지식을 알지는 못하지만 마족이나 용족 그외의 괴상하고 강력한종족들의 공략방법,인류를 위한계획등 굉장히 가치있다.[18] 심지어 이때까지 활용한 지식도 맛보기에 불과하다.[덕분에] 악마들과의 계약 또한 무로 돌아간다.[20] 신의 말에 따르면 구두룡격의 창시자처럼 광마 역시 천사가 되기를 거부하고 인간인 채로 어비스로 내려가길 선택했다고 한다.[21] 초월자가 될 수 있는 자격이자 재능으로 신이 자신의 살을 직접 떼어서 만들어서 강해지는데 한계가 없다.[22] 특성의 소유자가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그 한계는 커진다. 보통 군주특성의 소유자가 100명의 인원을 최대인원으로 거느릴때 흑마광군이 200명을 부리긴 하지만 이는 흑마광군이 특이케이스인 것이다.[23] 강제로 이런 명령을 내리면 인장이 깨져버린다. 인장이 새겨진 상태가 오래 지속될수록 명령권한이 올라가기 때문에 그때는 자살에 가까운 명령이나 자살명령을 내릴 수 있다.[24] 침착할 때는 마력과 마도력이, 즐거울 때는 체력과 감각이, 분노할 때는 근력과 민첩이, 절망할 때는 물리저항과 마법저항이 증폭된다.[25] 단, 혼의 주인과 이식자의 수준 차이가 클수록 어린애가 무거운 칼을 휘두르는 양 육체와 영혼에 엄청난 부담이 가해진다.[26] 예를 들어 주황색 지대의 아카론의 비술이나 녹색 지대의 마도병단의 마도술식. 나아가 요정들이 다른 세계에서 복제해오는 아티팩트에서도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듯.[27] 오리지널과 나름의 차이를 두기 위함인지 외형은 미세하게 다르다고 한다. 단, 기능면에서 차이는 없다.[28] 단, 자색 등급까지 성장시켜도 어비스에선 성능의 한계가 드러난다. 어비스에서도 제대로 통용될 수 있는 아티팩트는 어비스의 괴수나 요정(!!)을 재료로 만든 것들이다.[29] 원본을 포함해서 12자루. 복제된 단검 중 부서진 것은 다시 분열 스킬을 써도 재생되지 않는다.[30] 신의 파쇄추는 망치의 머리 부분, 랑콤의 말뚝은 자루 부분, 아르함의 방패는 망치추 부분을 구성한다.[31] 사실은 네팔렘이 하나로 되어 있던 마력회로를 3개로 나눠둬서 분리가 가능했던 것으로 티아멧의 수준으론 본래 개조하는 게 불가능하다. 어비스의 아티팩트로 최소 지배종의 네임드 수준의 인물이 사용한 것으로 예상된다.[스포일러] 사실 육체개조시술 등 각 지대에 존재하는 네르파의 유산과 기원을 같이하는 튜토리얼 지대의 네르파의 유산이다. 착용 순간 네르파의 구원자인 노아의 혼에 기생당하며 시간이 지나면 결국 노아에게 육체를 빼앗긴다. 이 때문에 클레멘타인은 노아에게 육체를 빼앗기는 결말이 정해져 있었다.[스포일러2] 한수의 경우 불멸혼을 받고 알 형태가 되어 몸과 혼의 부상을 다스리는 과정에서 누르마하의 반지가 흡수되었고 나중에 혼멸폭으로 혼이 사멸한 이후 다시 혼이 재생하는 씨앗의 역할을 한다.[34] 무슨 마왕이 나올지는 랜덤이다. 단, 이들은 진짜가 아니라 어비스에 실제로 존재하는 마왕의 복제품으로 본체보다 약한 건 물론 지성이 없는 등 여러 가지 제약이 걸려 있다.[35] 정작 삼관 공략 과정이 작중 서술에서 생략돼버려 제대로 사용되는 모습이 나오진 않았다.[36] 퀘스트에 얼마나 기여했는지에 따라 분배량이 다르다. 한수는 독보적인 양의 흑운을 보상으로 받았다.[37] 보통 인간은 배에 구멍만 뚫려도 죽지만 육체강화시술을 받으면 이식된 은빛 액체가 상처의 악화를 막는 동시에 자가치유까지 실행한다. 급소 투성이인 인간의 생존력이 괴수처럼 질겨지는 것. 그러나 육체강화시술의 진정한 힘은 대폭적인 근력 상승이라 할 수 있는데, 육체강화시술을 받은 것만으로 발라디급 여행자(중견급)가 마고스급 여행자(최상위급)로 성장하게 된다. 별다른 특수능력도 없는 아카론 종족이 수킬로미터에 이르는 마고스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이유.[38] 진인들은 마정담 때문에 몸이 약한 태아 시기부터 지나친 마력에 노출되어 갈수록 수명과 번식력이 감소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자신들의 나약한 육체를 버리고 새로 만든 강건한 육체로 옮겨타려 상위종족을 만든 것이다.[39] 그런데 작가가 까먹었는지 정작 한수는 영구 코팅을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