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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2:16:41

환영무인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1. 개요

우각작 무협소설 십지신마록의 1부에 해당되는 작품. 본디 출판은 2번째로 나왔지만 시대상으로 환영무인은 십지신마록 1부격이라고 할 수 있다.
역시 우각의 작품답게 전투씬에서 잔인한 묘사를 느낄수 있는 작품이다.

2. 줄거리

천산에 인구 5만 정도 되는 '나란'이라는 나라가 있었는데 소운천, 환사영을 대장으로 하는 200명의 나란의 군인들이 자리를 비웠을때 남천련이 기습하여 나란을 멸망시켜 버린다.
그 후 이 군인들은 중원무림으로 와 천상예가를 멸망시켜 버리고 그에 회의를 느낀 환사영은 나머지 군인들과 뜻을 달리하고 상유촌이란 시골에 은둔해버린다.
그곳에서 환사영은 한청이라는 의형과 백수경이라는 의제를 사귀며 살고 있었다.

그때 마을의 광산에서 붉은서기가 흐르는 금색의 광물이 나오게 되고 이 금속으로 무기를 만들고 '금장혈괴'라는 이름으로 팔려나가 남천련의 이름 없는 무사가 구입을 하게된다. 이 무사가 금장혈괴로 절대고수의 어깨를 찌르자 결국 그 절대고수는 죽게된다.

그 후 금장혈괴가 절대고수를 죽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중원의 무사들이 상유촌에 몰리게 되고 그 속에는 천상예가의 마지막 생존자인 예운향이 있었다. 그녀는 금장혈괴에 상처를 입게 되고 환사영은 그녀를 살리기 위해 빙정을 먹인 뒤 북해빙궁으로 나서지만 소운천을 중심으로 하는 200명의 군인들은 그에 대해 배신감을 느끼게 되고 환사영과의 갈등이 깊어지게 된다.

나중에 자신을 천마라고 칭하는 소운천으로 인해 백수경의 이웃들은 물론이고 아내와 아들, 그리고 딸, 그것도 갓 태어난 여아까지 장인의 품에서 죽게 되고 졸지에 모든 것을 잃은 백수경은 복수를 부르짖으며 천마를 죽이기 위해 구주천가의 환영의 탑에 들어가 십야마경을 만들게되고 환사영을 중심으로 중원 10대고수는 파멸력이란 무공을 만들게 되고 그 무공은 700년 이후 파멸왕의 철군패로 이어지게 된다.

3. 등장인물


[1] 다만, 미완성의 무공. 아마 3부의 주인공 철군패에게 스스로 만들어 가라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그리고 이 파멸력을 사용하는 무공을 만들때 이미 나이가 너무 많이 들어서기도 하다[2] 우연히 백수경 가족들의 신세를 지던 중 백수경의 자식에게 나란의 무예를 이으려던 환사영에게 분노해 백수경일가를 몰살한다. 백수경은 번역중이던 경전의 효능으로 겨우겨우 목숨만 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