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152484><colcolor=#fff> 황두영 黃斗煐 | Hwang Doo-Young | |
출생 | 1984년 10월 16일 ([age(1984-10-16)]세) |
서울특별시 은평구 갈현동 | |
거주지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
본관 | 창원 황씨 |
소속 정당 | |
SNS | | | | | |
학력 | 서울홍은초등학교 (23회 / 졸업) 홍은중학교 (14회 / 졸업 인창고등학교 (49회 / 졸업)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학 /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 석사[1]) |
종교 | 천주교 (세례명: 스테파노) |
MBTI | ISTJ |
경력 | 전 국회의원 보좌관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 정무조정실장 전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여기도 잇슈' 코너 진행 전 서대문공동체라디오 <줌인서대문> 진행 전 시사인 프레시안 미디어오늘 정기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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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 작가.
2. 생애
1984년 10월 16일 서울특별시 은평구 갈현동에서 태어났다. 실향민이었던 할아버지가 서대문구에 자리 잡으신 후 일가들이 서울 서북권에 많이 살았다고 한다. 지금도 등록기준지(본적)이 충정로3가 경의선 철길 인근이라고 한다. 서대문구 토박이인 셈.홍은동 문화촌에서 유년기를 보냈고, 서울홍은초등학교(23회), 홍은중학교(14회), 인창고등학교(49회)를 졸업했다. 어렸을 때부터 덩치가 컸지만 본인 말로는 순진한 모범생이었다고 함. 본인이 진행하는 <줌인서대문>에서는 순둥이라 오히려 동네에서 무서운 형들한테 삥도 뜯기기도 했다고. 인창고 1학년 때, 교내 신문 기사를 쓰기 위해 학생인권 관련까지 찾아보다가 청소년 운동을 접하게 된다. #
당시 두발자유화 운동을 주도하던 학생인권과 교육개혁을 위한 전국중고등학생연합#에서 서울지역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당시 교육부가 각 학교별로 자율적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규정을 다시 정하라는 지시를 이끌어내, 전국적으로 두발규정이 일부 완화되기도 하였다. 이 때 정치의 역할과 한계에 대해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밖에서는 청소년 운동을 하면서 학교에선 공부를 최상위권으로 잘하는 이상한 학생이었던 셈인데, 본인 말로는 청소년 운동한다고 학교와 집에서 잔소리 듣기 싫어서 공부를 열심히 한 탓에 오히려 성적이 올랐다고 한다.
03학번으로 대학 입학 후 학생회 활동을 하며 학생운동을 했지만 전형적인 운동권은 아니었다고 한다. 오히려 정당정치, 의회 정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대학, 대학원 시절에는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에서도 활동함. 의회정치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을 제대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민주당에서 일하기 시작한다. 민주당에서 첫 직위가 국회 인턴이었던 것에 비하면 큰 포부였다.
3. 정치 활동
2012년 진선미 의원실에 국회 인턴으로 취업하면서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진선미 의원이 여성가족부 장관을 마무리하던 시점인 2019년 7월까지 일했다. 인사변동이 많은 국회에서 한 의원실에서 국회 인턴으로 시작해 최고 직급인 보좌관(4급)까지 한 드문 사례. 서른 다섯에 보좌관 승진 자체가 굉장히 빠른 편.작가 생활을 본격적으로 하기 위해 진선미 의원실을 퇴직했고, 2020년 3월 <외롭지 않을 권리>을 출간했다. 책은 잘 팔렸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북토크 등 판촉 활동을 전혀 못하던 와중에 정치학과 선배이자 보좌관 동료였던 장철민 당시 대전 동구 국회의원 후보의 요청으로, 선거를 돕다가 1년 정도 보좌관 생활을 한다.
2021년 4.27 재보궐 선거에서의 여당(민주당)의 참패 후, 청와대의 정무라인 전면 교체 국면에서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으로 임용되어 문재인 대통령 임기 끝까지 일한다. 이철희 정무수석, 김한규 정무비서관(현 국회의원)과 함께 일했다. 이 시기 청와대의 호출 전 미리 준비하던 두번째 책 <후보단일화 게임>을 출간한다. 청와대 재직 시 책이 나와서 내용도 많이 줄이고, 홍보도 많이 못해서 아쉬웠다고.
청와대 퇴직 후 다시 작가 생활을 하려고 하였으나, 바로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정무조정실장으로 당에 복귀했다. 당시 박지현은 정당 경험이 없고 다른 지도부와 세대차이가 있어 당내 소통을 위해 정무조정실장이 필요하다고 계속 이야기되었으나, 박지현과 다른 지도부가 모두 만족할만한 사람이 없었다고.
황두영은 당시 박지현과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으나 비교적 젊으면서, 당무 및 정무 경험이 있고, 젠더 문제에 대한 이해가 깊은 다른 대안이 없어 바로 와달라는 당의 요청이 있었다고 함. 황두영은 2022년 5월 9일 대통령 임기 종료일에 퇴직하고, 바로 다음날 5월 10일부터 민주당으로 출근해 청와대 순장조 중 가장 빨리 당에 복귀한 당직자가 되었다고.
지방선거 이후 다시 본격적으로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2022년 9월부터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다양한 사회 이슈를 평론하는 ‘여기도잇슈’ 코너를 진행했고, 2023년 4월부터는 새로 개국한 서대문공동체라디오에서 <줌인서대문>을 자원활동으로 시작했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대문구 갑 출마를 준비했으나 당에서 전략선거구로 지정하면서 컷오프됐다. 청년 전략경선 후보에 들지 못했다.
4. 저서
- 『외롭지 않을 권리』(시사IN북, 2020)
- 『후보단일화 게임』(클, 2021)
- 『성공한 민주화, 실패한 민주주의』(클, 2023)
5. 둘러보기
민주당·청와대 출신 작가는 왜 86정치를 비판했나
"포용사회가 저출산 극복 해법…다양한 가족 형태 인정해야"
“가족 해체된 시대, 생활동반자법은 보수적 가치 정책”
6. 여담
- 인스타그램에서 서대문구 맛집 리뷰를 하고 있다.
- 소설가 박상영과 친분이 있다.
[1] 석사 학위 논문: 후보단일화의 성사조건 분석 : 민주화 이후 한국 대통령 선거를 중심으로(20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