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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4 12:58:44

황순민/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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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황순민의 클럽 경력을 서술하는 문서.

2. 유소년 경력

형이 축구부에 들어간 모습을 보고 축구부에 들어간 것이 축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라고 한다. 당시 부모님이 형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반대했지만, 결국 졸라서 축구부에 들어가게 되었다.

동명초등학교, 동북중학교를 졸업하고 장훈고등학교에 진학했으나 1학년 때 일본 카미무라고등학교로 유학을 간 후 졸업까지 하였다.[1] 일본 고교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팀이 8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프로 팀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

3. 목포시청 축구단

고교 졸업 후 목포시청 축구단에 입단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프로에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할 것 같아서 몸을 만들고 가려고 생각했는데, 당시 목포시청 백기홍 코치의 조언에 따라 입단하게 되었다고 한다.

목포시청에서 23경기 1골 3도움을 기록했고, U-20 대표팀에도 선발되었으나 큰 활약을 하지 못하고 부상으로 하차했다.

4. 쇼난 벨마레

2011년 J2리그 소속 쇼난 벨마레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하였으나 쇄골 부상으로 5경기 출전에 그쳤다.

5. 대구 FC

5.1. 2012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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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K리그 드래프트에 지원하여 대구 FC에게 2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하였다. 첫 시즌 11경기에 출전하였으나,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5.2. 2013시즌

파일:attachment/황순민/2.jpg
2013 시즌을 앞두고 새로 부임한 당성증 감독[2]의 신임을 받으며 주전 미드필더로 입지를 다졌고, 백종철 감독 부임 후에도 제로톱 전술의 선봉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7월 4일 구단 통산 100승 경기인 경남 FC전에서 골을 넣었고, 10월 9일 전남 드래곤즈전에서는 프로 첫 멀티골을 넣었다.

2013 시즌 최종 기록은 30경기 6골 1도움.

5.3. 2014시즌

2014 시즌 10-10 달성이라는 당찬 목표를 밝혔고, 이근호 이후 내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10번을 달게 되었다. 그에 걸맞게 시즌 개막 후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4월 26일 FC 안양전에서 후반전 추가 시간 장백규의 패스를 받아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6월 25일 콘사도레 삿포로와의 친선 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선제골을 기록했다.

10월 26일 고양 Hi FC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팀은 4-2로 승리.

2014 시즌 최종 기록은 33경기 5골 5도움.

5.4. 2015시즌

2015 시즌 최종 기록은 10경기 1도움.

5.5. 상주 상무 FC (군 복무)

파일:external/www.sangjufc.co.kr/1488245562_1.jpg
2015년 12월 14일 상주 상무 모집에 합격해 입대했다.

2016 시즌 리그 5경기에 출전했다.

2017년 6월 25일, FC 서울전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어 동점골을 넣으며 상무 데뷔골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직전 김호남의 극적인 결승골로 팀은 역전승을 거두었다.

7월 23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에서 K리그 100경기 출전을 달성하였다.

9월 14일 전역하였다.

2017 시즌 상무에서 11경기 1골을 기록했다.

5.6. 2017시즌

2017 시즌 후반기에 전역 후 복귀하여 8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5.7. 2018시즌

4R 전남전에서는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골문 상단에 꽃이는 원더골이 되기도 하였다. #
2018 시즌 최종 기록은 36경기 1골 3도움.

5.8. 2019시즌

2019 시즌 AFC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멜버른 빅토리전에서 세징야의 패스를 받아 과감하게 때린 중거리 슛이 수비 맞고 굴절되어 골키퍼의 키를 넘기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어 대구는 3:1 승리를 거두며 ACL 첫 승을 수확했다.

5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는 김진혁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경기 내내 인천 수비를 헤집어 놓으며 공격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세징야의 프리킥이 수비 맞고 나온 것을 잡은 후 엄청난 왼발 중거리 슛으로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팀은 이후 전반전에만 두 골을 더 넣으면서 3:0으로 승리하였다.

1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30분 문전 앞으로 완벽한 스루 패스를 찔러 주며 에드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17라운드 FC 서울전에서 0-2로 뒤진 후반 7분 세징야가 수비 2명 사이로 넣어 준 패스를 받아 득점하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21라운드 성남 FC전에서 좋은 크로스로 세징야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이 경기 승리로 5경기 연속 무승을 끊어 냈다.

37라운드 강원 FC전에서 세징야가 밀어 준 공을 날카로운 중거리 슛으로 연결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2019 시즌 최종 기록은 36경기 3골 3도움.

5.9. 2020시즌

2020 시즌 초반까지는 주전으로 출전 중이였으며, 왼쪽 윙백으로 많이 기용되고 있었다.

하지만 9라운드 강원 FC전에서 전반 종료 후 김동진과 교체 아웃되었고, 이후 피로골절 부상으로 계속 명단 제외되었고, 결국 시즌이 끝날때까지 돌아오지 못하였다.

결국 대구는 황순민의 공백 이후 시즌이 끝날때까지 왼쪽 윙백 자리에 대체자를 구하지 못하면서[3] 이전보다 팀 경기력이 한층 떨어졌다.

5.10. 2021시즌

1라운드 승격팀인 수원 FC와의 홈개막전에 선발로 나와 후반 72분 김진혁의 동점골을 환상적인 롱패스로 어시스트했다.

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선발출전하였다. 그러다 후반 69분 슈팅을 하고나서 갑자기 주저앉았고 메디컬에서 경기에 뛸수없다는 신호를 보낸뒤 안용우와 교체되어 나왔다. 부상내용은 작년에 황순민을 괴롭혔던 피로골절 부상이 더 심해졌다고 한다.

부상 회복 중에 대구일보와 짧게 인터뷰를 하였다. 인터뷰에서 대구에서 좋은 제안만 준다면 선수생활을 대구에서 끝내고 싶다라고 하며 팀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다. #

그러다 10라운드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벤치명단에 들었으며, 11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장하여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게 되었다. 하지만 전반종료 후 후반시작과 함께 안용우와 교체되어 나왔다.

16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10분도 안 돼서 김진혁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였다. 그리고 이후부터 계속 황순민과 안용우는 전반에는 황순민이 뛰고, 후반에는 안용우와 교체되어 안용우가 후반을 치르는 패턴을 전반기 내내 보여주었다. 아무래도 작년에 겪었던 피로골절을 은근 경계하는 듯 하다.

2021년 5월 30일에 홈에서 펼쳐진 강원 FC와의 홈경기에서도 선발 출장하여, K리그1,2 통산 2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6월 A매치 이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펼쳐진 AFC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여 1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경기에 선발출장하여 전반 8분 지제우가 에드가의 볼을 탈취하는 과정에서 흘러나온 공을 황순민이 그대로 슛을 하여 대구의 선취골이자 본인의 2021시즌 첫골을 기록 하였다. 이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다 후반시작과 함께 리그에서와 마찬가지로 안용우와 교체되어 나왔다.

이후 한동안 선발로 나옴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33라운드 FC 서울 원정에선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정치인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FA컵 4강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59분간 뛰다 햄스트링이 올라와 안용우와 교체되어 나왔다.

그리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3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황순민의 빈자리가 느껴질 만큼 왼쪽이 탈탈 털려 황순민의 공백을 아쉬워 하는 팬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 경기 이후 할로윈 데이 새벽에 정승원, 박한빈 그리고 경남 FC로 이적한 김동진과 함께 동성로에서 헌팅을 하는 물의를 일으켜 잔여 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처분을 받게 되며 이번시즌을 마치게 된다. 하지만 이는 곧 허위사실임이 밝혀졌으며, 구단의 섣부른 징계에 불만을 가진 일부 팬들이 있었다. 21시즌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합쳐 35경기 출전 1골 3도움.

시즌 종료 후 황순민의 계약 기간도 종료될 예정인데, FA 자격을 얻은 황순민과의 재계약 소식은 없는 가운데 국가대표 레프트백인 홍철이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다.

6. 수원 FC

2022년 1월 6일 K리그1수원 FC로 이적했다.

6.1. 2022 시즌

5라운드 강원 FC전에서 후반 95분에 정재용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첫 도움을 적립했다. 팀은 2:0 승리.

입단 초기의 등번호는 22번이었으나, 겨울이적시장 마감일인 3월 25일 전에 원래 20번 주인인 윤영선전북 현대 모터스로 이적하게 되면서 대구 FC 시절 달던 20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했다. #

2022시즌 수원 FC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합쳐 9경기 0득점 1도움.

6.2. 2023 시즌

2023시즌 기록은 8경기 출전.

6.3.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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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20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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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린 시절 일본의 패스 축구에 대한 환상이 있었고, 에이전트를 통해 유학을 갔다고 한다.[2] 당시 팀의 어린 선수들 중 가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황순민을 꼽기도 하였다.[3] 그나마 대체자들 중에선 신창무가 어느 정도 제몫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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