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2. 설명
Wasteland 황야 |
대지 |
: 를 추가한다., 황야를 희생한다: 기본 대지가 아닌 대지를 목표로 정한다. 그 대지를 파괴한다. "그 땅은 아무것도 약속해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끝까지 지킵니다."—오라클 엔-벡 |
당시에 5판이 나오면서 절판된 노천 광산의 위치를 대신하게 된 카드. 다만 '기본 대지는 못 부순다'는 조건이 붙었기 때문에 노천 광산보다는 약하다. 그래도 슬리버 덱을 비롯한 특정 덱을 상대로는 무서운 카드이며, 하위 타입에서는 듀얼 랜드를 비롯한 특수대지가 판치기 때문에 특수대지 견제용으로 이걸 넣는 덱이 많다.(노천 광산은 현재 모든 포맷에서 금지 제한 카드이니)
하위타입에서 굉장히 범용성이 높은 카드이면서
어둠의 의식이 그렇고 주문 무효화가 그렇듯이 스탠다드와 모던의 밸런스 때문에 기본판이나 확장판에서 재판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대신 약화판으로 새로 카드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관문수호자의 맹세에서 젠디카르 탐험 카드로 나왔다.다만 이쪽의 경우는 스탠다드 룰 바깥이기 때문에 완전히 재판됐다고 말하기는 힘들고 안그래도 비싼 황야가 더 비싼 버젼으로 나왔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사실 이 세트에서 이름도 비슷한 불모지란 기본 대지도 나왔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선 이 세트에 매우 잘 어울리는 카드란 평이 많다.
[include(틀:매직 더 개더링/수록 세트,
세트1=tmp, 세트1이름=템페스트, 세트1링크=템페스트 블록, 세트1앵커=s-4, 세트1언커먼=,
세트2=exp, 세트2이름=Masterpiece Series: Expeditions, 세트2링크=젠디카르 전투, 세트2앵커=s-6, 세트2미식레어=,
세트3=ema, 세트3이름=Eternal Masters, 세트3링크=매직 더 개더링/특별 세트, 세트3앵커=s-1.4, 세트3레어=,)]
3. 약화판들
3.1. 유령 지구
Ghost Quarter 유령 지구 |
대지 |
: 를 추가한다., 유령 지구를 희생한다: 대지를 목표로 정한다. 그 대지를 파괴한다. 그 대지의 조종자는 자신의 서고에서 기본 대지 카드 한 장을 찾아 전장에 놓을 수 있다. 그렇게 한다면, 그 플레이어는 자신의 서고를 섞는다. |
세트1=dis, 세트1이름=Dissension, 세트1링크=Ravnica, 세트1앵커=s-7.3, 세트1언커먼=,
세트2=isd, 세트2이름=이니스트라드, 세트2링크=이니스트라드, 세트2앵커=s-6, 세트2언커먼=,
세트3=c14, 세트3이름=Commander 2014, 세트3링크=Commander 2014, 세트3언커먼=,)]
노천 광산 이후로 대부분의 약화판의 조건 중 하나인 "기본대지가 아닐 것"이라는 조건이 빠졌으며, 추가적인 비용지불도 없다. 그 대신 이쪽은 파괴된 대지의 조종자가 기본대지를 (탭 된 상태도 아니고) 서고에서 줏어올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상대의 대지 수를 줄이지는 못한다. 상대보다 한 턴 늦어지는 것을 감수하고서라도 견재할 가치가 있는 특수 대지를 깨는 용도로는 좋으며(변신 대지나 우르자 삼신기를 비롯한 각종 유틸 대지들), 이쪽에서 페치 랜드 비슷한 용도로 서고에서 대지 수를 줄이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모던의 Egg 덱에서 재사용 가능한 대지 서칭 수단으로 사랑받았으며 보로스 랜드폴덱에서는 Flagstones of Trokair랑 미칠듯한 궁합을 자랑한다. 에이븐 정신검열관이나 Leonin Arbiter 같은 생물들을 사용해서 서고 서치를 못하게 하는 '헤이트베어' 덱에서는 걍 노천광산의 재림이다.
세트 | 플레이버 텍스트 |
Dissension | Where wasted life cries out to be reborn. |
이니스트라드 | 사람들은 그곳을 버렸지만, 그곳에 아무도 없는 건 아니다. |
3.2. Tectonic Edge
Tectonic Edge |
대지 |
: 를 추가한다., , Tectonic Edge를 희생한다: 기본 대지가 아닌 대지를 목표로 정한다. 그 대지를 파괴한다. 이 능력은 어떤 상대가 4개 이상의 대지를 조종하고 있을 경우에만 활성화한다. "We move because the earth does."—Bruse Tarl, Goma Fada nomad |
세트1=wwk, 세트1이름=Worldwake, 세트1링크=Zendikar, 세트1앵커=s-6, 세트1언커먼=,
세트2=exp, 세트2이름=Masterpiece Series: Expeditions, 세트2링크=젠디카르 전투, 세트2앵커=s-6, 세트2미식레어=,)]
노천 광산의 약화판인 황야를 또다시 약화시킨 대지. 간만에 등장한 "대지를 파괴하는 대지"이기도 하다. 더군다나 모던에서는 황야조차 없기 때문에 대지 파괴에는 이만한 카드가 거의 없다.
다만 이 쪽은 황야와는 달리 상대가 어느 정도 대지를 꺼내 놓아야만 파괴 능력을 활성화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를 락킹하는 수단으로서의 대지파괴는 할 수 없다. 대표적으로 우르자 삼신기를 삼턴에 모으는 것은 막을 수 없다. 그래도 다색이 많은 환경에서는 상당히 쓸만한 파괴 대지. 과거 각종 컨트롤덱에서 넓어지는 바다와 함께 대지 락킹 카드로 활약했다. 그리고 발라쿳 램프덱이 쓰는 Valakut, the Molten Pinnacle을 막는 데도 탁월하다.
한동안 모던의 황야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으나 파괴의 현장이 나온 뒤론 그쪽에 지위를 물려줬다.
관문수호자의 맹세에서 젠디카르 탐험 카드로 나왔다.
3.3. 침식의 황야
Encroaching Wastes 침식의 황야 |
대지 |
: 를 추가한다., , 침식의 황야를 희생한다: 기본 대지가 아닌 대지를 목표로 정한다. 그 대지를 파괴한다. 세상은 고정되어 있지 않다. 시간의 흐름과 각종 재해, 그리고 강력한 플레인즈워커의 마법에 의해 끊임없이 변한다. |
세트1=m14, 세트1이름=Magic 2014, 세트1링크=매직 2014 코어세트, 세트1언커먼=,)]
Magic 2014에 등장. 능력은 황야와 똑같은데 활성화 조건에 {4}가 포함되어 있다. 실질적으로 5마나짜리 대지파괴 수단에 자신도 한 턴 늦어지는 셈. 하지만 적색이나 녹색이 없어서 대지를 견제 못하는 컨트롤 덱에서는 간간히 한두장 포함되어 쓰인다. 성능이 좋아서는 절대로 아니고, 청색의 유일한 대지 견제 수단이어서. 사용처는 다른 대지 파괴수단이 그렇듯이 색말림 유도, 또는 특수 대지 파괴.
3.4. 파괴의 현장
Field of Ruin 파괴의 현장 |
대지 |
: 를 추가한다., , 파괴의 현장을 희생한다: 상대가 조종하는 기본 대지가 아닌 대지를 목표로 정한다. 그 대지를 파괴한다.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서고에서 기본 대지 카드 한 장을 찾아 전장에 놓은 후, 자신의 서고를 섞는다. |
세트1=xln, 세트1이름=익살란, 세트1링크=익살란, 세트1앵커=s-5.1, 세트1언커먼=,
세트2=thb, 세트2이름=죽음 너머의 테로스, 세트2링크=죽음 너머의 테로스, 세트2언커먼=,
세트3=mid, 세트3이름=이니스트라드: 한밤의 사냥, 세트3링크=이니스트라드: 한밤의 사냥, 세트3언커먼=,
세트4=tsr, 세트4이름=Time Spiral Remastered, 세트4링크=Time Spiral, 세트4앵커=s-7, 세트4타임시프티드=,)]
상대의 논베이직 랜드만 목표로 정할 수 있는 대신 서로의 기본대지를 찾게 해준다. 모던에서도 테크토닉 엣지를 밀어내고 주요 대지 견제 수단으로 쓰이는데, 서로 대지수가 줄지 않는데다가 적의 특수대지를 견제하면서 자신의 마나말림을 해소해 줄 수 있다는 점 때문.
한가지 알아둬야할 것은 유배의 길이나 암살자의 트로피, 혹은 전술한 유령 지구와는 다르게 덱에서 기본대지를 뽑아오고 서고를 섞는 효과가 강제이기 때문에 상대가 조작한 서고를 원할때 섞어버릴 수 있다. 또 기본대지가 서서 들어오기 때문에 사용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코어세트 2020 당시 망자들의 벌판 덱을 상대로 가장 효과적인 견제 수단 중 하나였으며, 엘드레인의 왕좌 들어서서 풍경 변화의 로테 아웃으로 메타를 이탈할 것으로 예상된 망벌 덱이 이 카드가 같이 이탈되어 견제 수단이 사라진 여파로 무소불위의 탑덱이 되었다가 망벌 자신이 금지를 먹으면서 그 위세가 다했다. 죽음 너머의 테로스에서 재판. 좀 일찍 내놓았어야 했다는 불만이 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