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05:48:14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의 주인공 스탄 엘론의 대표기 중 하나이다.
동시에 역대 테일즈 오브 시리즈 최악의 밸런스 붕괴 기술.
봉황천구의 상위판 오의로 스탄이 거대화된 후 봉황의 모습으로 화면을 가로지른다.고데미지, 시간정지판정, 완전무적, 화면전체공격, 노딜레이로 연사가능의 특성을 지닌 그야말로 공식 치트라 할만한 기술. 습득가능한 시기가 늦고 습득조건이 복잡하긴 하나 얻기만 하면 게임의 난이도가 없어지는 무개념한 기술로 소비TP가 많긴 하지만 성능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 거기다 살극무황검으로 띄우고 두들겨패다가 마지막에 넣어주는 것도 가능하다!
유일한 단점이라면 화속성이라는 것 뿐이며, 화속성 내성이나 흡수가 없는 상대라면 보스건 뭐건 황왕천상익 난무만으로 노데미지로 완봉할 수 있다. 이후 동료는 스탄에게 오렌지구미나 먹여주는 보급계로 전락.
덤으로 버그를 이용하면 스탄의 주위에 봉황의 공격판정이 전투 끝날때까지 남아있는 무한극광검급의 사기기술이 된다. 어쨌건 테일즈 시리즈 최강기를 들 때면 첫손가락에 꼽혀 나오는 기술.
여담이지만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의 노움은 이 기술의 패러디인 황왕천상곡이라는 필살기를 사용한다. 연출도 황왕천상익과 판박이다.(...)
그 강렬함 덕택에 데스티니 리메이크부터 스탄의 대표 비오의로서 채용되게 되는데, 모션이 완전히 리뉴얼되어서 원작의 기술의 그림자조차 없는 완전히 새로운 기술이 되었다.
사실 황왕천상익이라기보단 오히려 테일즈 오브 리버스의 홍련천상에 가까운 기술로 성능도 당연히 밸런스가 조절되어서 대폭 약체화. 특히 원조인 데스티니 리메이크에서는 기술 시전후에 착지하기 까지 후딜이 너무 큰 관계로 비황절염충이 더 쓸만하다. 적을 높이 띄워주니 다른 동료가 건져서 다시 쳐올리는 식으로 활용해 나가자.
나리키리던전 시리즈에서도 스턴의 최강기로 등장하는데, 성능 자체는 원조 데스티니판과 똑같으나 핀치 시 HP를 1만 남기고 사용가능한 발악기로 등장한 관계로 연발이 불가능하게 변경되어서 역시 대약화되었다. 습득가능한 레벨 상 이 기술을 쓸만한 적은 보스 뿐이므로 전체공격판정은 거의 의미가 없고, 데미지면에서는 명공참상검이나 극광검에 비교조차 안 될 정도로 낮기 때문에 발악기 중에서는 최약의 성능.
테일즈 오브 버서스에서는 기본적으로 데스티니 리메이크와 동일한 사양이지만 묘하게도 뒷쪽에서 맞은적까지 앞으로 끌어와서 풀히트를 내는 흉악함을 보인다. 뒷쪽에도 판정이 있는 비오의가 황왕천상익만은 아니지만 막타 판정이 정면에만 있어서 초반 충격파만 맞는 천상창파참 같은걸 생각하면 상당히 사기적인 성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