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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9:15:36

황용(박태준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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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황용
[ruby(猪, ruby=いの)][ruby(俣, ruby=また)] [ruby(正, ruby=まさ)][ruby(和, ruby=かず)] | Yong Hwang | 黃龍
파일:황용.jpg
나이 불명[1]
가족 황희연 (딸 / 고인)
소속 대한민국 국회 (이전)
교도소 (3상22 2932)[2]
직업 국회의원 (이전)

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2.2. 2부
3. 인간관계4. 명대사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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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싸움독학》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1부

주태산은 걱정 마라. 지금 이 대한민국에서 주태산 잡을 놈 나밖에 없다.

백성준과 인연이 있었던 국회의원. 국회의원임에도 헬스를 하는 인물이라 상단의 사진처럼 꽤나 다부진 체격을 가졌다.

굉장히 실리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로서 절대 정 따위로 남과 손을 잡지 않고 철저하게 이해득실에 따라 움직이는 인물이다. 때문에 백성준과 관련 있었던 여검사가 유호빈을 소개하였을 때도 이진호를 저격하려다 제대로 찍힌 유호빈을 손 잡을 가치가 없는 인물로 판단하여 그에게 온갖 인격모독을 퍼부은 뒤 매몰차게 내쫓으려고 했다. 그러나 유호빈은 그와 만난 사실을 주태산에게 이야기를 하겠다고 협박을 하는데, 예전 백성준도 유호빈과 똑같은 말을 했던 적이 있어서 어이없어하면서도 네 가치를 증명해 보이라며 기회를 준다.

그렇게 유호빈은 한겨울의 도움으로 범죄 현장을 촬영하고 황용에게 보여줬으나, 이진호 정도면 이런 건 묻어버리고 남는다며 부족하다고 한다. 그래도 이걸로 유호빈의 진심을 알았고, 순순히 협력하기로 한다, 원래는 백성준과 협력해서 주태산-이진호를 각개격파시킬 계획이었지만 유호빈이 그를 저격하는 바람에 일이 틀어졌다고 한다. 때문에 주태산은 황용이 직접 마크하겠으니,[3] 싸움독학 측에서 이진호 일행을 잡아낼 것을 지시한다.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이지만 딸을 산중의 절로 보내고 난 뒤 가족사진을 바라보며 나름의 부성애를 드러낸다. 아마도 젊었을 때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었지만 각박한 사회 속에서 산전수전 겪는 동안 인간성을 상실한 듯.[스포일러]

결국 딸 사후 유호빈 컴퍼니가 밀수선으로 향한 상황에서 주태산과 이진호를 불법 자금 세탁및 운용건 등 가지고 있는 건수를 탈탈털어 여론에 퍼뜨린다. 이에 주태산이 연락하자 주태산의 말을 전부 무시하며 "이제 뭔 의미가 있냐, 너나 나나 그냥 벌받는 걸로 끝내자."라는 말과 함께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달관하는 태도를 보이며 유호빈의 안전을 빈다.

2.2. 2부

결국 주태산을 잡는데 성공하게 되어 본인도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긴 하지만, 이진호의 행방을 알 수 없기에 현재는 유호빈이 대신해서 이진호를 추적하는 중이다.

그러나 이진호가 보낸 인물로 추정되는 스파이에게 칼로 찔리면서 현재는 중태에 빠진 상황이고 이로 인해 유호빈은 자신의 어머니가 당했을 때의 분노만큼 크게 화를 내며 이진호를 작살내려 시도하고 있다.

이후 중태에서 회복 후 이진호와 유호빈의 마지막 대결을 지켜본다.

결말부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자수한 점과 비리금을 갚아나가고 있다는 점을 참작했다면 출소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출소했다면 유호빈 모자와 밀접한 교류를 할 것으로 보인다.

3. 인간관계

4. 명대사

뉴투부, 뉴투부를 봐주십시오.
정의를 위해 소년이 싸우고 있습니다.
129화

5. 기타


[1] 주태산과 친구인 걸 보면 50대 후반으로 추정된다.[2] 주태산과 다르게 자수한 점과 성격, 행태 상 뒤늦게라도 비리금을 갚은 점을 참작해서 주태산보다 훨씬 적은 형량이 나왔을 것이다.[3] 주태산을 무너트릴 큰 건 하나를 가졌으나, 이진호가 멀쩡한 상태라면 쉽게 막힐만한 건수라고 한다.[스포일러] 황용이 처음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이 장면 자체가 황희연의 사망 플래그였으며, 이후 황희연은 이진호가 보낸 암살자에게 차째로 폭사하는 최후를 맞는다.[5] 이후 교도소에 복역하면서 면회를 온 유호빈에게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해라, 내가 가족이라 부를만한 사람은 너밖에 안남았다고 언급하며 사실상 아들처럼 여기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유호빈이 장난으로 아빠라고 하자 은근히 미소를 띄우며 받아주는 건 덤. 하긴 하나뿐인 딸을 잃었으니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아도 누구보다 그 상실감과 슬픔이 클 것이고 그러면서 같은 목표를 위해 조력하는 유호빈과 서로 의지도 많이 하니 유호빈을 양아들로 생각할 만 하다.[6] 유호빈 역시 최보미가 서해수의 손에 묻지마 폭행을 당했을 때 도움을 청하면서 아버지라고 부르는걸로 보아 장난이 아니라 정말로 아버지라고 부르는 듯하다. 유호빈은 어린시절 아버지가 집을 나가서 아버지에 대한 추억이 많이 없는데다가 이 일을 시작하면 타락한 어른들을 많이 만나온 만큼 뒤늦게라도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고자 하는 참어른의 모습을 보여준 황용이 아버지처럼 느껴졌을 것으로 보인다.[7] 국회의원이니만큼 돈이야 많이 벌겠지만, 주태산을 잡을 자금으로 쓰기 위해, 또는 비리를 저질렀던 과거땜에 죄책감으로 사치를 부리는것을 싫어하는것일 가능성도 있다. 아니면 그저 본인의 성격이 호화로운걸 싫어하고 간소한걸 좋아하는 성격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