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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시즌 | ▶ | 2019 시즌 | ▶ | 2019-20 시즌 |
황의조 2018 시즌 | |
소속팀 | <colbgcolor=#fff,#191919>감바 오사카 (J1리그) |
등번호 | 16 |
기록 | |
선발 17경기 교체 2경기 4득점 1도움 | |
선발 2경기 교체 1경기 3득점 2도움 | |
0경기 | |
합산 성적 | |
<colbgcolor=#fff,#191919> 선발 19경기 교체 3경기 7득점 3도움 | |
개인 수상 | - |
[clearfix]
1. 개요
황의조의 2019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황의조가 감바 오사카에서 뛰는 세 번째 시즌이다.2. 시즌 전망
원래 계약은 2019년 여름까지였으나, 2년 연장에 합의하고 대신 바이아웃 200만 유로를 삽입했다.[1] 2019 시즌을 앞두고 연세대 & 성남 & 국대에서 쓰던 등번호 16번을 달게 됐다.# 선수 소개 문구도 '격정의 호랑이'에서 '창흑의 호랑이'로 변경됐다.3. J1리그
3.1. 전반기
3.1.1. 1R VS 요코하마 F. 마리노스
2월 23일 J리그 1라운드 요코하마 F. 마리노스전에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 직후 발등 부상으로 인해 병원으로 직행했지만 정밀 검사 결과 가벼운 타박상으로 밝혀졌고 이후 팀 훈련에도 참가했다.3.1.2. 2R VS 시미즈 에스펄스
3월 2일 J리그 2라운드 시미즈 에스펄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57분 페널티 박스 우측에서 아데밀손의 역전골을 어시스트 했다. 이후 7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오재석에게서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안에서 구석으로 낮게 깔아찬 슈팅으로 시즌 첫번째 골이자 쐐기골을 기록했다.3.1.3. 5R VS 빗셀 고베
3월 30일 J리그 5라운드 빗셀 고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23분, 스가누마의 패스를 받아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2-0을 만드는 득점을 기록했다.3.1.4. 7R VS 우라와 레즈
4월 14일 J리그 7라운드 우라와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41분, 페널티 박스안에서 우라와의 센터백 마키노 토모아키를 제치려다 마키노의 발에 걸려 넘어졌지만, 주심은 노 파울을 선언하고 시합을 속개했다. 팀은 후반에 실점하면서 0-1 패배. 이 판정은 이후 J리그 공식채널에서 매주 화제가 된 판정을 소개하는 '저지 리플레이'에서 소개되었고, 해당 프로그램에 출현한 전문가들은 '확실한 파울이지만, 황의조의 모션이 과장되어 보인 점을 심판이 의심하게 됐고 결과적으로 오심이 된 것 같다.'라는 평을 내렸다. 4월 19일 방영분3.1.5. 8R VS 오이타 트리니타
리그 세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면서 4월 20일 J리그 8라운드 오이타 트리니타전에서 시즌 처음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20분경 선발 원톱으로 출전한 와타나베 카즈마가 볼경합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급하게 황의조로 교체됐다.팀의 리그 성적이 전 시즌처럼 몹시 부진한 상황인데 황의조 본인도 전 시즌에 비해 득점 페이스가 많이 떨어졌다.
3.2. 후반기
6월 중순까지 리그 경기 기준으로 11경기 동안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3.2.1. 17R VS 마츠모토 야마가
6월 29일 J리그 17라운드 마츠모토 야마가와의 원정 경기에서 24분, 페널티 박스 왼쪽 측면에서 나카무라 케이토가 올린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아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그 12경기만에 다시 득점을 기록했다. 80분, 오른쪽 측면에서 쿠라타가 올려준 크로스를 득점으로 만들며 시즌 첫 멀티골까지 기록했다.3.2.2. 19R VS 시미즈 에스펄스
7월 13일 J리그 19라운드 시미즈 에스펄스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 79분, 페널티박스 앞에서 본인의 주특기인 오른발 인프런트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골대에 맞고 나오고 말았다. 경기는 감바 오사카의 1:0 승리로 끝났고, 구단의 공식적인 이적 발표는 없었지만 경기 종료 후, 팀 동료들이 홈 팬들의 환호에 맞춰 황의조에게 헹가래를 쳐주며 암묵적으로 사실상 감바 오사카에서의 마지막 경기였음을 시사했다.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홈팬들 앞에서 헹가래를 받아본 경험은 처음이라 놀랐다' 라고 소감을 밝히며 이적에 관해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 공격수이기에 많은 골을 넣고 싶다' 라고 본인 입으로 이적 사실을 인정했다.
4. J리그컵
4.1. 조별리그
4.1.1. MD1 VS 마츠모토 야마가
3월 13일 르방컵 조별리그 마츠모토 야마가전에 선발 출전하여 31분 오노세 코스케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고, 34분 아데밀손의 패스를 받아 본인이 역전골까지 기록하여 2-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4.1.2. MD2 VS 주빌로 이와타
4월 24일 르방컵 조별리그 주빌로 이와타전에서 10분, 오노세의 스루 패스가 만들어 준 1대1 찬스에서 골키퍼를 제치고 선제골을 넣으며 시즌 4호골 르방컵 2호골을 기록했다.4.1.3. MD5 VS 시미즈 S펄스
5월 8일 J리그 YBC 르방컵 조별리그 D조 5차전 시미즈 S펄스와 경기에서 65분, 2-1을 만드는 추가골을 넣으면 시즌 5호 골을 기록했다.5. 시즌 기록
2019 시즌: 22경기 7골 3도움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J1리그 | 19 | 17 | 2 | 4 | 1 |
J리그컵 | 3 | 2 | 1 | 3 | 2 |
합계 | 22 | 19 | 3 | 7 | 3 |
6. 시즌 총평
7월 13일까지 리그 19경기(선발 17회), 리그컵 3경기(선발 2회)에 출전하여 7골(리그 4골, 리그컵 3골) 3어시스트(리그 1어시, 리그컵 2어시)를 기록했다. 확실히 지난 시즌보다 부진했으나 팀 내 리그 득점 1위였다. 전반적으로 부진하는 와중에도 감바 오사카는 성공적으로 잔류를 달성했으니 나름대로 고군분투한 셈이다.7. 이적 사가
6월 5일 MLS 공식 사이트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 FC가 황의조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기사가 나왔고, 6월 7일 일본의 축구 전문지 게키사커, Football zone등에서 이를 보도하면서 이적설이 돌기 시작했다.황의조 본인은 6월 7일 호주와의 A매치 이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들은 건 없다.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간단명료하게 답했다. 이후 황의조의 에이전트인 이반스포츠[2] 대표 이영중이 언론에 밝힌 바에 따르면 벤쿠버를 포함해 관심을 가지는 팀들은 여러 곳 있지만 공식적인 오퍼는 받은 곳이 없다고 한다.
7월 11일 프랑스의 스포츠지 레퀴프(L'Equipe)에서 프랑스 리그 1의 지롱댕 드 보르도가 황의조를 영입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황의조의 에이전트 대표가 언론에 두 구단이 이적에 합의했고 세부 사항을 조율중이라고 밝혔으며 7월 13일 리그전 이후 메디컬 테스트를 위해 프랑스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적과정에서 중국과 중동에서 제안한 연봉 50억을 거절하고 감바보다 돈을 적게 받더라도 선수 본인이 무조건 유럽행을 선호했다고 한다. 황의조가 보르도로 이적하게 되면 프랑스 리그에서 뛰는 12번째 한국인 선수가 된다.[3]
7월 14일 감바 오사카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리그 1의 FC 지롱댕 드 보르도로 완전 이적함을 발표했다. 에이전트가 공개한 계약 내용에 의하면 이적료는 바이아웃인 200만 유로,[4] 연봉은 180만 유로에[5] 4년 계약이다. 이는 아시아→유럽 이적 선수중 최고 대우에 달하며, 구단 내에서도 특급 대우에 도달한다. 보르도에서 황의조에게 갖고 있는 기대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는 대우이다.
이로써 황의조는 프로 무대 데뷔 7년차부터 유럽 축구리그로 진출하게 되었다. 감바 오사카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서 2년간 활약한 팀의 에이스에게 감사를 표시하며 공항까지 배웅하는 예우를 보여줬다.
8. 둘러보기
[1] FA로 이적한다면 더 손쉽게, 더 많은 연봉을 받고 유럽으로 진출할 수도 있지만 계약을 연장했다. 의무 차출 규정이 없는 아시안 게임에 핵심 전력인 황의조를 차출해준 감바 오사카에 대한 보상 차원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2] 현재 밴쿠버 화이트캡스 FC에서 뛰고 있는 황인범의 에이전트이기도 하며 국내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J리그, 중동, 중국 등의 돈 많은 아시아권 리그 추천으로 환장한 곳으로 유명하다.[3] 서정원 (스트라스부르) 이상윤 (로리앙), 조원광 (소쇼몽벨리아르), 안정환-강진욱-어경준 (메스), 박주영 (모나코), 남태희 (발랑시엔), 정조국 (오세르-낭시), 권창훈 (디종), 석현준 (트루아-랭스)이 리그 1 무대를 밟았다. 김경중은 임대로 갔기 때문에 제외한다.[4] 한화 약 26억원[5] 한화 약 24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