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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41:12

황지선(조석 유니버스)


조석 유니버스(시간순)
문유 행성인간 묵시의 인플루언서 행성인간2: 행성의 조의 영역
등장인물 | 설정 (생명체 · 행성) | 대현아파트
황지선 (지선)
파일:복선아!.jpg
특징 대상의 외형을
복사하는 신체
1. 개요2. 작중 행적3. 신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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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행성인간의 등장인물. 행성인간 카페 단톡방 멤버 중 한 명. 단톡방에서는 본명인 '지선'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한다.

같은 단톡방 멤버인 피카의 쌍둥이 오빠이다. 그래선지 서로 능력도 비슷하다. 사이도 꽤 좋았는지 복선의 잠금화면이 지선의 사진으로 설정되어 있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5화에서 피카와 통화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피카에게 들켰냐고 추궁한 뒤, 깝치지 말라고 다시 한 번 강조한다. 그리고 학생들이 폭행당하는 것을 구경하는 모습이 나오며 "여기도 계획대로 준비되고 있으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48화에서는 위성연의 친구로 변신하여 은근슬쩍 황지에 대한 정보를 캐내려 한다. 그 후 피카를 황복선이라 부르면서 이뢰아는 가명이란 게 드러났다.
황복선을 닉네임이 아닌 이름으로 부를 정도로 친해 보였으나 53화에서 황복선이 보낸 SOS 문자를 확인하자마자 지나가던 황지를 만나는데 너는 운이 없었고 자신은 운이 좋아서 못 갈 것 같다는 독백을 한다. 그 후 황지를 찾아가 여러가지 변신술을 선보이며 호러 장르처럼 압박하지만 운 없게도 황지로 변신 후 미은을 찾아가겠다고 협박할 때 부녀회장의 칼에 옆구리를 찔린 뒤 쓰러지면서 능력이 풀린다. 후에 일진들을 모아 황지에게 보복하지만, 위성연이 사전에 일진 서열을 정리한 뒤 친구로 포섭했기 때문에 전부 배신당했다.
76화에서는 몸살을 앓는 피카를 대신하여 피카의 외형을 흉내내고 사능을 찾아가지만 사능이 한 짓을 눈치챈것을 들켜 바로 돌고래에게 밀쳐진다. 하지만 바로 사능을 흉내내서 사능이 실수로 빠진것처럼 보이게 하여 벗어난다. 분열한 돌고래들에게 걸려 궁지에 몰렸을 때 골렘이 도와준다.
그러나 골렘이 당하고 77화에서 장난감 취급당하다가 78화에서 돌고래에 먹혀버렸다. 다만 돌고래가 황복선에게 해뜰 때까지 안 잡히면 그를 토해서 주겠다는 제안을 하는 걸로 보아 아직은 살아있을 수 있으나 살아나올 가능성은 극히 낮은 상황.
80화에서 위성연이 황복선을 이용해(...) 돌고래를 제압하고 상황이 진정된 후 황복선이 가족을 잃은 것에 좌절하던 도중 다시 등장했다. 돌고래가 손만 먹은 채 컨테이너에 넣어두었던 것이었다. 재회의 기쁨도 잠시, 돌고래가 다시 깨어나 도망가려던 남매를 공격하여 황복선은 피를 흘리며 정신을 잃는다. 이에 위성연이 돌고래를 맡겠다고 하고 집 주소를 건네주고 미은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한다. 이에 기절한 복선을 부축한 채로 집까지 찾아가 미은에게 위성연이 위험에 처했다고 알려준다.
81화에서 미은에게 위기를 알린 후 바로 정신을 잃는다. 미은의 방식대로라면 정모 습격 때처럼 두 남매도 죽여야 하겠지만 성연이 위험하다는 소식을 들어서인지 기절한 둘을 집으로 들인다. 그 후 깨어난 복선과 미은, 황지들이 성연이 있는 부두로 향하고 미은의 집에 홀로 방치된다.
하지만 83화에서 반전이 공개된다. 사실 80화부터 등장한 황지선의 정체는 돌고래로 야바위와 정황지의 능력을 조합해 황지선의 모습으로 변한 뒤 정황지를 먹기 위해 황복선을 이용해 미은의 집에 찾아간 것이다.
진짜 황지선은 아직 그 부두의 한 컨테이너 안에 있었다. 그 컨테이너에는 돌고래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성연과 성우도 있었는데, 그 둘에 비해 부상의 정도가 심각하다.[1] 기절한 건지 아예 죽은 건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
이후로는 등장이 없어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으나, 행성인간2 23화에서 성우와 함께 살아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프란시스 권 이 근무하는 일식집 위층에서 능력을 활용해 대가족으로 위장 생활 중. 밝혀진 바로는 돌고래와의 싸움 이후 남겨진 이들을 재십자 측에서 거둬가서 인체 실험을 당했지만 가까스로 탈출해 성우가 제공한 은신처에 숨어사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재십자측의 마론에게 습격 당해 죽을 뻔 했다가 때마침 나타난 성우 덕분에 무사했다. 본인은 재습격을 우려해 한시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어했지만 성우는 지선을 재십자를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로 써먹고 있어 그냥 가만히 있으라며, 이에 지선은 불만을 가지나 힘도, 은신처도 없어 일단은 성우의 말을 따른다.

36화에선 마론의 능력을 역이용하여 본인이 마론의 얼굴로 위장하곤, 눈치채지 못한 마론을 밀쳐버려서 물고기에 먹히게 해 역관광을 시킨다. 와중에 메달려 있는 프란시스는 그냥 내버려두고 떠난다. "아니 씨 살려줬으면 더 살려줘야지 반만 살려주는건 뭔데!" 이후 황복선을 지켜보면서 맨얼굴이 드러나는데, 인체 실험의 영향으로 얼굴에 수술 자국이 남아 있다. 능력으로 자국 정도는 지울 수 있잖나

그리고 황복선 주변으로 위장으로 숨어다니면서 학교 생활이 잘되도록 계속 거들어주는 것으로 밝혀진다. 결국 우연찮게 어깨가 부딪치면서 황복선은 황지선의 능력 카피할 수 있게 되어 황지선이 살아있고 주변에서 계속 지켜보고 있다는 걸 알아챈다.

3. 신체 특징

파일:우둑.jpg
대상의 외형을 복사할 수 있다.

위성연의 친구로 변하였을 때 위성연이 위화감을 느끼지 않은 것으로 보아 옷이 바뀌지 않는 것만 빼면 미스틱처럼 목소리까지 흉내낼 수 있는 것 같다.

[1] 성연과 성우가 나가게 힘을 합치니 마니 하면서 엉겨붙으며 싸울 정도의 체력이 남아있었지만 그 후 드러난 황지선의 실루엣을 보면 피 웅덩이가 성연의 것보다 훨씬 컸고, 팔다리도 잘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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