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의 현실적응기 | |
장르 | 이세계 전생, 판타지, 착각 |
작가 | 라경휘 |
삽화가 | RURST |
출판사 | 영상출판미디어 |
레이블 | 노블엔진 |
발매 기간 | 2018. 12. 28. ~ 2020. 02. 20. |
권수 | 4권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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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라경휘, 삽화가는 RURET. 주요 내용은 불행한 고아 소년이 자살후 이세계의 황자로 전생한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먼치킨적인 능력에 비해 자존감과 자신감이 낮은 주인공의 심리와 우연에 우연을 걸쳐 더욱 과대평가되는 주변 인식의 부조화가 주재미인 작품. 1~2권은 한다군과 다소 비슷한 계열이나 3권부터는 착각물적인 요소가 많이 희석된다.
1권 평가가 좋았으나 2권부터 완결권인 4권까지의 평가는 안 좋다.
2. 줄거리
그에게 현실을 알려줄 이는 누구인가?!
'적당히 살다가 동생이 크면 죽어서 황제 시켜주면 되겠다.'
대륙을 네 등분하고 있는 동아제국의 황자, 「에라르 데 오거닉」은 다른 이들이 들었다면 기절초풍할 목표를 가지고 어떻게 해야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게 지상과제다.
황자로 태어나기 전의 삶으로 인해 어긋한 현실감각을 가진 황자와 주관적(?)으로 현실을 바라보는 황실가족과 주변인들──그들의 오해와 착각이 맞물리는 날은 과연 도래할 것인가?!
'적당히 살다가 동생이 크면 죽어서 황제 시켜주면 되겠다.'
대륙을 네 등분하고 있는 동아제국의 황자, 「에라르 데 오거닉」은 다른 이들이 들었다면 기절초풍할 목표를 가지고 어떻게 해야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게 지상과제다.
황자로 태어나기 전의 삶으로 인해 어긋한 현실감각을 가진 황자와 주관적(?)으로 현실을 바라보는 황실가족과 주변인들──그들의 오해와 착각이 맞물리는 날은 과연 도래할 것인가?!
3.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04권 |
2018년 12월 28일 | 2019년 07월 12일 | 2019년 10월 24일 | 2020년 02월 20일 |
노블엔진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전 4권 완결.
4. 등장인물
4.1. 동아제국
- 에라르 데 오거닉
동아제국의 제1황자로 본작의 주인공. 전생에서 이름은 불명. 부모를 여이고 몸이 약한 여동생과 함께 보험금을 노린 삼촌의 가정에 맡겨져 모진 나날을 보내다 성인이 된 뒤 무일푼으로 독립, 긍정적인 마인드로 여러 되먹지 못한 일들을 하며 여동생의 약값을 벌며 지내지만 여동생이 갑작스럽게 죽어버리자 자살하게 된다. 이후 판타지 세계에 존재하는 동아제국의 황자로 전생하게 된다.
이 부류의 주인공들이 그렇듯 우수한 외모와 막대한 재능등 외모,지위,능력 모든 걸 다 가지고 태어나 이후 재능으로 수많은 스승들을 좌절시키고 무신이라 부릴 수준의 무예를 터득하나 주변반응의 인식을 잘못하고 있어(...) 자신을 재능없는 자 기껏해야 훈련안한 범재들보다 나은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전생에 돈을 벌기위해 블랙기업의 사원이나 사채업자의 수금원등 여러가지 일을 전전해 중간관리직이나 행동대장으로 매우 뛰어난듯 보이는데 이게 황자라는 위치와 우연들이 겹쳐 주변인들에게 에라르를 더 거대한 만능의 존재로 여겨지게 만들고 있다. 정작 본인은 계속 자신을 반편이 황족으로 느끼며 본인을 떠받들며 경외시 하는 상황을 본인이 못나고 쓸대가 없어서 거리를 두는것으로 생각한다.
2권 막바지에서는 슬슬 주변인들의 호의를 깨닫기 시작하지만 급격한(?) 상황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현실도피를 시전한다.
전생의 경험과 현생에서의 어머니의 피(...)인지 얀데레 수준의 동생바보이다. 훈련 도중 동생들을 실수로 다치게 한 사범을 죽일 기세로 찾아갔다가 궁전에 비상사태가 걸리게 한다던지 어린 동생들과 나이 많은 귀족들 사이 혼인 이슈가 오가게 되자 그들의 베게 밑에 협박의 의미로 슬며시 칼을 두고 온다던지 전생에서의 경험이 있다지만 여러모로 기행인.
- 빌헬름 황제
에라르의 아버지로 동아제국의 황제. 황가의 유일한 정상인(....). 에라르의 존재감에 가려져 있지만 황제로서도 유능한 편이라고 한다. 독백상에선 다소 허세부리는 경향이 있다.
- 황후
에라르의 어머니. 귀족파벌의 수장인 스톤해드 가문의 여식으로 황실파와 귀족파의 결속을 위해 들어왔다....는게 표면적으로 보이는 사실같지만 사실 황제를 사랑해서 접근한듯. 아버지가 자신을 통해 계속 내정에 간섭하려하지 관계를 거의 끊었다. 다만 이 사랑이 얀데레 수준이라 결혼 뒤에는 협박의 의미로 베개 밑에 항상 나이프나 도끼를 두고 잤던듯하며 황제가 한눈 파는 것이나 다른 여자들이 접근하는걸 용납하지 않는다. 첫눈에 봤을 때부터 노리고 있던건지 학창시절 황제가 눈길을 보내는 여자들을 하나씩 치워버리고 자연스럽게 접근해 자기만 보게 만든듯. 황제는 아이를 셋이나 낳은 작중시점에서야 그걸 눈치채고 그녀의 눈에서 매우 무거운 사랑을 느꼈지만 현재가 행복하기에 아무말도 하지 않고 생각하는것을 그만두었다(...) 다만 황제를 향한 얀데레 성향을 건들이지 않는 이상 기본적으로 매우 상냥하다고 한다. 다만 유전인지 자식들도 하나같이 얀데레 성향을 가지고 있다(...)
- 티라미스 데 오거닉
에라르의 여동생. 에피온과는 쌍둥이이다. 에라르와는 8세 차이. 마법에 재능이 있다. 에피온과 함께 오빠에게 지나치게 좋아하며 에라르를 속으로 '나의 에라르'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브라콤이라 부를 수준을 넘어서 위험 수위 수준의 애정을 품고있는듯 하다.
- 에피온 데 오거닉
에라르의 남동생. 티라미스와는 쌍둥이로 이쪽이 오빠. 에라르와는 8세차이. 무예쪽에 재능이 있다. 티라미스와 함께 형을 지나치게 좋아한다. 티라미스와 같은 감정이라던가 여러 암시적인 묘사를 보면 이쪽도 에라르를 형제로서 좋아하는게 아닌듯하다. 작중 인식의 괴리로 에라르는 에피온을 차기 황제로 여기고 있었다. 에피온이 황위에 오르면 분란을 막기위해 에라르 본인은 조용히 죽어줄 요량으로(...)
4.2. 서아제국
4.3. 북아공화국
- 그라프니스 리 파이
북아 공화국의 수상. 매우 우수한 수상이던 아버지의 후광+뛰어난 본인의 재능으로 민중의 기대에 밀려 수상이 되어버린 인물. 지지기반이 탄탄해서 연임을 계속하고 있지만 본인은 정치판을 싫어해서 수없이 사퇴할 계획을 짜놓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있다고 하다(....) 본인은 연임을 금지하거나 횟수제한을 둬야지 여기가 제국이냐고 푸념할 정도.
- 멜라닌 리 파이
그라프니스의 막내딸로 대륙에 전운이 감돌자 북아공화국 쪽에서 친분의 표시로 2권에 동아제국으로 유학을 오게된다. 다만 이건 아버지인 그라프니스의 은퇴플랜이기도 했는데 멜라닌의 성격이 매우 이상하기에(....) 멜라닌이 황자인 에라르에게 모종의 실수를 저지를게 분명했고 이로 발생한 동아제국과 정치적인 갈등을 만들어 그 책임으로 본인이 사퇴하는 계획이었다. 다만 에라르가 워낙 관대해서 무산되어 버렸고 오히려 멜라닌은 동맹을 위해 돌아갈수도 없는 처지가 되어버렸다. 물론 본인은 이 사실을 꿈에도 모른다(...)
4.4. 남아공화국
4.5. 아나스타시스(드라이어즈)
- 엘리제 비트레이
본작에 히로인에 가까운 인물. 아나스타시스의 밀정으로 몇세대에 걸쳐 동아제국에 귀족으로 입지를 다지며 스며든 비트레이 가문의 여식. 엄청 뛰어난 마법사로 철저하게 교육받아 어릴때부터 매우 영민한 상태였다. 그러나 밀정으로서 황자인 에라르에게 접근했다가 반해버려 꼬여버렸다. 게다가 에라르는 낮은 자기평가로 인해 엘리제가 가문의 의향으로 황실과 친분을 쌓기위해 억지로 자신과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몇년후엔 친한 친구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이마저 자기만의 생각이 아닐까 불안해하며 거리를 두는 상황(....)
엘리제도 처음에는 자기 감정에 혼란스러워하는듯 했지만 결국 대놓고 에라르를 좋아하게 된다. 어차피 현실적인 관점에서 현세대에서 조직의 목표는 달성불가능으로 보고있어 본인은 조직원으로 충실히 활동하면서 에라르에게 계속 구애할 모양. 파벌도 본래 강경파인듯 했지만 뻘짓만하고 연대도 안 되는 강경파에서 온건파로 돌아섰다.
- 엘리제의 어머니
과거의 조직내에서 모종의 이유로 망자들의 도시 스티그란으로 보내졌다고 하다. 생사는 불명이나 작중 인물들의 태도를 보면 죽었을 확률이 높은듯.
- 엘리제의 아버지
비중은 크게 없다. 아나스타시스에 속해있지만 비밀결사의 조직원 보다는 아버지로서의 성향이 큰 편인지 엘리제가 자유롭게 사는 것을 바라는듯한 언동들을 보인다.
- 크라우스
2권의 흑막으로 조직의 간부.
온건파의 수장에 가까운 인물. 난잡한 아나스타시스에 균형을 가져온 인물로 온건파를 한대모아 각자 따로 놀며 문제를 일으키는 강경파를 견재하고 있다. 사람의 정신에 간섭하는 능력을 가졌는데 이 능력을 이용하고 싶던 동아제국 정보부에 붙잡혀 이용당하가 탈출한 과거가 있다. 다만 어린시절 고아원에서 동아제국 황실의 정책에 은혜를 받고 살고 에라르의 보좌관이 되는 꿈을 꾸기도 하는등 긍정적인 이미지가 있었기에 동아제국 자체보다는 정보부와 스톤해드 공작에게만 증오를 가지고 있다. 결국 2권에서 암약을 거쳐 스톤해드 공작을 실각 시키는 것으로 복수를 완료한 뒤엔 강경파를 조율하며 무사해탈하게 일생을 보내는 것외엔 관심이 없는듯 하다.
작가후기에 따노면 처녀작의 주인공을 재활용한 것이라고 한다. 때문에 불행한 과거에 안티 히어로적인 지략가 요소와 양손의 꽃등 주인공스러운 요소들을 가지고 있는 편. 다만 이때문인지 작품의 맥락과 개연성을 깍아먹는 다는 의견이 다수 있다.
- 시리스 칸
아나스타시스의 황녀. 온건파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아나스타시스가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거나 다름없다는듯 호언장담하는 인물로 크라우스를 아나스타시스로 거두어준 인물로 은인이다. 과거와 현재, 근미래를 읽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만 에라르가 가진 어떤 능력과는 상극이라 에라르의 미래는 읽을수 없다고 한다. 크라우스에게 마음이 있다. 무나와는 연적관계.
- 무나
아나스타시스의 조직원. 크라우스를 따르고 있으며 마음이 있다. 크라우스에게도 가족같은 존재. 시리스와는 연적관계. 검의 달인으로 에라르와 호각이상의 실력으로 보이며 에라르가 몸을 신경쓰지 않고 싸워야 우위를 점한다.
- 라오코넬
아나스타시스의 강경파. 작중 지속적인 트롤링 요소를 담당할듯 보인다.
- 황제
아나스타시스의 황제. 강경파의 손을 들어주고 있다.
5. 설정
5.1. 세계관
대륙에 동서남북으로 이름없는 두개의 제국과 두개의 공화국이 마주보는 형태로 존재한다. 서로 특성이 다를 뿐 4개국의 국력은 대개 엇비슷하다. 두 제국은 국경을 두고 영토적인 분쟁을 두 공화국은 국경이 붙어있지 않은 대신 정치적인 분쟁을 하며 대치 중.이 국가들은 전부 과거 대륙에 존재했던 드라이어즈란 제국의 후신들인듯 하나 현재 드라이어즈의 수도였던 스티그란은 망자의 도시가 되어 출입이 불가능한 상태고 드라이어즈의 후예로 보이는 아나스타시스는 현재 국가들을 배신자로 보며 물밑에서 암약하고 있는등 떡밥이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