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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23:02:23

혼돈계 이벤트

횃불퀘스트에서 넘어옴
파일:D2R_pandemoniumevent_0.png
Pandemonium
Event
1. 개요2. 방법3. 공략
3.1. 성기사3.2. 야만용사3.3. 아마존3.4. 원소술사3.5. 강령술사3.6. 암살자3.7. 드루이드
4. 보상5. 트리런
5.1. 구성5.2. 방법5.3. 레벨업 속도
6. 여담

1. 개요

디아블로 2의 1.11 패치 때 추가된 배틀넷 멀티 플레이 전용 이벤트. 본래 싱글 플레이에서는 아래에 언급될 열쇠는 떨어지지만 호라드림의 함으로 조합은 안되기 때문에 수행이 불가능 했었다. 허나 레저렉션에선 싱글에서도 가능하게 바뀌어 이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이벤트가 벌어지는 장소는 트리스트럼으로, 해외에선 일반 트리스트럼과 구분하여 '우버 트리스트럼'이라고 구분해서 부르고 있다. 한국에서는 보상으로 주는 아이템에서 유래한 일명 『횃불 퀘스트』로 잘 알려져 있고, "횃불 딴다"고 말하면 대부분은 알아듣는다. 이 문서의 제목도 레저렉션 출시 전까지는 횃불 퀘스트로 되어 있었다.

명실상부 디아블로2 최고 난이도를 자랑하는 엔드 컨텐츠 격 이벤트로 아래에서 장황하게 언급되겠지만,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

2. 방법

파일:D2R_mephisto_key.png
열쇠
이미지
일단 공포의 열쇠, 증오의 열쇠, 파괴의 열쇠라는 세 가지 아이템을 3개씩 모으는 것부터 시작한다. 모두 지옥 난이도에서만 드롭되며 드롭율은 세 열쇠 모두 1/33이다. 운이 좋으면 한 번에 3개까지 열쇠가 드랍될 수 있으며, 방 인원 수가 많을수록 열쇠 드롭률이 올라간다.[1] 이 때문에 사람이 많은 방에 가서 열쇠만 파밍하고 가는 방법도 있는데, 액트 진행과 무관한 백작 및 니흘라탁은 상관없지만, 소환사의 경우 액트를 미는 방에서 잡아버리면 비매너 유저로 낙인찍히기 딱 좋으니 주의해야 한다. 문제는 백작이 룬 드랍율이 워낙 높다보니 기타 아이템 취급받는 열쇠들의 드랍율을 방해하는지 잘 안나오는 편이다.

열쇠 수집의 난이도는 파괴의 열쇠 > 증오의 열쇠 > 공포의 열쇠의 순이다. 아무래도 니흘라탁이 가장 상대하기 까다롭기 때문. 소환사와 백작은 니흘라탁을 파밍할 수준이라면 난이도 차이는 없다 봐도 되지만 찾아가는 경로가 1/4 확률이라 소환사 쪽이 훨씬 귀찮다. 다만 열쇠의 가격대는 보통 증오의 열쇠가 가장 높은 편인데, 공포의 열쇠는 열쇠 파밍 여부와 무관하게 백작에서 룬 파밍을 하는 유저들이 많기 때문에 자주 드랍되고, 파괴의 열쇠는 니흘라탁 파밍의 접근성이 가장 용이하기 때문[2]에 가볍게 시도할 수 있지만 소환사는 찾아가는 것도 완전 운의 영역에 있으면서 딱히 주는 것도 없어서 파밍의 인기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열쇠를 얻고 나면 5막의 하로가스에서 호라드림의 함에 3가지 열쇠를 하나씩 넣은 다음 조합하면 차원문이 열린다.[3] 그런데 이게 총 세 가지이고, 차원문은 세 가지 중 한 가지가 랜덤으로 나온다. 하지만 하나의 방에서 차원문 세 개를 동시에 열면 무조건 각각 다른 곳이 나오므로, 열쇠 세가지를 3세트 모아서 한번에 세 군데를 다 여는 것이 기본이다. 증오/공포/파괴의 열쇠 셋을 3/3/3개씩 묶어서 거래하기도 하는데, 한국에선 보통 키셋으로 부른다.[4]

참고로 움직이지 않고 한자리에서 세 개의 차원문을 열면 안 된다. 3개가 겹쳐서 못들어가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 그래서 반드시 거리를 좀 띄우고 열어야 한다.[5]
이름 파일:Lilith_(Diablo_II).gif 파일:Izual_Uber_(Diablo_II).gif 파일:Duriel_Uber_(Diablo_II).gif
릴리트 우버 이주알 우버 두리엘
레벨 110 110 110
생명력(1인 기준) 650,000 ~ 660,000 650,000 ~ 660,000 650,000 ~ 660,000
막기 확률 40 55 50
물리 저항 66 30 50
마법 저항 75 75 75
화염 저항 75 75 75
냉기 저항 75 185 150
번개 저항 75 75 75
독 저항 185 75 75
드랍 아이템 파일:D2R_horn.png
디아블로의 뿔
파일:D2R_brain.png
메피스토의 뇌
파일:D2R_eye.png
바알의 눈

위 세 가지의 아이템을 장기셋이라 부른다. 세 개의 아이템을 다시 호라드림의 함에 넣고 조합하면 기존과는 다른 트리스트럼으로 가는 차원문이 열린다.

3. 공략

이름 파일:Mephisto_Uber_(Diablo_II).gif 파일:Baal_Uber_(Diablo_II).gif 파일:Diablo_Pandemonium_(Diablo_II).gif
우버 메피스토 우버 바알 판데모니엄 디아블로
레벨 110 110 110
생명력(1인 기준) 650,000 ~ 660,000 650,000 ~ 660,000 650,000 ~ 660,000
경험치(1인 기준) 3,409,600 10,336,000 5,539,200
막기 확률 50 55 50
물리 저항 20 50 50
마법 저항 75 75 75
화염 저항 75 115 110
냉기 저항 75 185 115
번개 저항 110 75 75
독 저항 110 75 75
트리스트럼으로 가는 차원문에 입장하게 되면 대악마 3형제가 한꺼번에 등장한다. 이놈들은 엄청나게 강화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잡을 수 없으며, 아래에 언급되는 특정 아이템 세팅이 필수. 그리고 숨겨진 요소로 이 구역에선 포탈 스크롤이 사용되지 않는 패널티가 있는데, 위험할 때 튀는 행동을 막으려는 조치다.[6]

셋 중 가장 까다로운 건 메피스토. 증오의 억류지 3층에서 맨날 앵벌용으로 털리며 호구 취급 받는 그 메피스토와는 차원이 다른데, 그 이유는 20 레벨 선고 오라로 모든 저항이 125% 감소 당하고 방어력이 90% 까여서 일반적인 아이템 세팅으로 갔다간 순식간에 눕는다. 게다가 디아블로 2 시스템상 같은 오라가 2개 이상 켜지면 가장 레벨이 높은 쪽만 적용되고 낮은 쪽의 오라는 무시되기 때문에, 룬어 '무한'에 딸린 12 레벨 선고가 씹히며 메피스토는 번개 저항도 100을 넘기 때문에 번개 속성으로 메피스토를 상대하는 것은 사실상 자살행위다.[7] 아이템에 저항을 떡칠하고도 선고 앞에 최소 반토막나니 모든 저항 75에다가 125를 더 올린 변태가 아닌 이상 보통 아이템 세팅으론 버틸 수가 없다! 메피스토 때문에 대체로 번개저항은 거의 최대로 맞추거나, 위습 투사기같은 번개 흡수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8]

이 탓에 보통 메피스토는 추방, 슬픔, 마소 등 지존급 아이템으로 풀도배한 슴딘이 아닌 이상 따로 끌어내서 잡는 게 필수다.[9] 트리스트럼 붉은 차원문에서 반 시계방향으로 왼쪽위를 돌아 가운데 우물쪽으로 서서히 내려가면 메피스토가 알아서 쫓아오는데 이렇게 끌어낸 메피를 먼저 해결하면 된다. 다행히 모든 저항이 셋 중에선 가장 낮은 편이라 많은 시간이 걸리진 않는다. 단지 메피스토 주변에 소환되는 원소공격 해골들이 굉장히 많으니 이것들이 더 쌓이기 전에 빠르게 처리하는 게 좋다. 바알은 마찬가지로 우물쪽 위에서 중앙으로 조금씩 이동하거나, 맨아래를 돌아서 우물 아래 집안으로 들어가면 디아블로보다 먼저 순간 이동으로 쫓아온다. 바알까지 처치하면 디아블로는 더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또한 악마 3형제는 각종 괴물을 시전동작 없이 자동으로 소환하는데, 이 괴물들이 대부분 두 개 이상의 속성에 면역이다. 특히 디아블로가 소환하는 지옥군주는 물리 공격을 제외한 모든 원소에 면역이라 원소술사/엘리드루[10]/트랩씬 같은 원소 공격 직업들은 잡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참고로 단순 원소 저항 세팅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막기 확률 75%와 물리 피해 감소 50%도 필수로 맞춰야 한다. 여섯 종류의 보스 전원이 500 내외의 평타 피해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릴리트는 평균 공격력이 6인의 보스 중 가장 높고 명중률도 3만을 넘기기 때문에 독보다 물리 피해가 더 치명적이다.

3.1. 성기사

강타 성기사 - 일명 슴딘이 모든 직업 및 육성법을 통틀어 횃불 퀘스트에 가장 최적화되었다고 평가받는다. 여러가지 준비물이 많이 필요한 타 클래스와 달리 적당한 가성비 아이템만 셋팅해도 컨트롤만 잘한다면 그럭저럭 쉽게 잡아낼 정도로 엄청난 사기성을 보여주기 때문.

신성한 방패와 각종 오라 때문에 기본적으로 튼튼함이 보장되는 성기사 특유의 장점을 깔고 가는데다 슴딘의 주력기인 강타는 무조건 100%의 확률로 적에게 명중한다는[11] 독특한 특성을 갖고 있는 게 강점의 이유. 민첩과 명중률 옵션이 붙은 아이템을 마련하지 않아도 트리스트럼의 우두머리들을 확정적으로 때릴 수 있어 딜 손해가 적다는 부분만해도 사기인데, 아래에서 설명할 강타 옵션과 결합되면 어마어마한 딜을 뽑아내니 보스들을 광속으로 녹여버릴 수 있다. 슴딘은 다음의 사항에만 충실하면 된다.
질딘 또한 비슷한 세팅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열의가 확정 타격기가 아니므로 명중률을 1만 이상으로 높게 세팅해야 수월한데, 물리캐는 고정치 명중률 상승이 더 유용하니 참고하자. 고유 악마의 사지로 마법부여가 주는 명중률 상승치를 당겨오는 것도 좋은 방법. 드림질딘의 경우 선고 오라로 보스의 방어력을 대폭 깎을 수 있고 메피스토의 경우 선고를 씹을 수 있기 때문에 명중률에 조금 덜 투자해도 해볼 만하다.

성기사 육성법으로 많이 쓰이는 해머딘이나 피스트딘으로는 횃불퀘가 불가능하다. 레저렉션 2.5 패치로 마법 면역 파괴 부적이 등장했기에 축복받은 망치나 신성한 빛줄기의 마법피해 딜이 들어가긴 하지만, 마법 피해를 획기적으로 증가시키거나 적의 마법 저항을 깎을 수 있는 수단이 없어 딜량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 게다가 법사형 육성법이다보니 포션 외엔 회복수단이 없어 매우 불안정하다. 그래서 둘 다 횃불퀘까지 하고 싶다면 사냥과 보스전을 모두 해결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세팅인 해슴딘/피슴딘으로 가는 게 사실상 유일한 길이다.

3.2. 야만용사

전투지시를 20렙 이상을 찍을 수 있어 피통이 크기 때문에 생존력은 좋은 편이지만, 근접 물리딜 내성이 높은 횃불퀘 보스들에게 제대로된 딜을 넣으려면 어느 육성법이던 명중률을 높게 맞추는 게 필수다. 즉, 아이템 및 부적 세팅이 좀 까다로운 편. 무기는 룬어 슬픔 쌍수나 죽음 쌍수가 추천되는데, 특히 죽음의 경우 강타 100% 이상으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세팅만 잘 된다면 보스들의 피를 훅훅 까버릴 수 있어 상당한 강력함을 자랑한다.

야만용사의 상징과도 같은 소용돌이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훨바바는 소용돌이가 생명력 추출 등 타격 시 발동되는 옵션에는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스왑창에 생명력 추출 완드를 넣고 걸어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용병에게 사신의 종소리를 줘서 딜을 늘리는 방법이 있긴 한데, 용병 생존 컨트롤이 필요해서 좀 어렵다. 사종 용병을 적극적으로 쓸 생각이라면 대량의 활력 물약을 넉넉하게 준비해 먹이는 게 필수.

광분 바바 도한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강타를 적절히 챙긴다면 광분 특유의 미친듯한 공속을 바탕으로 트리스트럼 우두머리들 도륙 할 수 있기 때문. 역시나 명중률 세팅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이 외의 야만용사 육성법으로 횃불을 따는 건 예능의 영역으로 취급된다. 일단 늑바바가 의외로 횃불퀘에서 괜찮은 성능을 내는 편인데, 주력 기술인 흉폭한 격노는 광분이나 열의와 달리 1명만 공격하고 기술 자체적으로 생명력 흡수가 돼서 생명력 추출과 조합되면 금강불괴 수준. 늑바바는 보통 피가 7천이 넘어가므로 저항 세팅만 되면 안정적이다. 다만 늑바바는 기욤의 얼굴을 낄 수 없어 높은 강타 셋팅을 하기 약간 어렵고, 페이즈 슬픔을 들어도 화력이 워낙 약하기 때문에 갑옷 인내 / 신발 고블린 발가락이 필수적이다. 육성법 자체가 마이너이긴 하지만 키워서 횃불 따는 재미는 분명히 있는 편. 레저렉션에서 많은 버프를 먹은 투척 바바로 횃불을 따는 용자들도 간혹 보이곤 한다. #

3.3. 아마존

과거엔 직업 특성상 기본 몸빵이 허약해 타 직업군에 비해 강력한 몬스터들의 공격을 견디며 잡는 게 여려웠던데다 유요한 딜 수단이 없어 사실상 혼돈계 이벤트를 절대 비추천급이였으나, 레저렉션 들어 회피 3종의 버그가 수정되어 생존력이 올라가고 2.4 패치부터 큰 버프를 받은 양손 창 아마존과 투창을 쓰는 재벌마로 수행이 가능해졌다.

창아마는 일명 라스마로 육성해 도전하는 경우가 절대 다수인데 룬어 무한이 사실상 필수다. 12렙 선고 오라가 메피스토에게 무시되는 점은 아쉽지만 타 보스전에선 여전히 유효하고, 강타 40% 덕분에 화력 측면에서 두말이 필요없는 강력함을 자랑하기 때문. 그러다가 2.5 패치로 추가된 번개 면역 파괴 부적으로 인해 라스마 계열의 기술의 딜도 유효하게 들어가게 되어 전류의 일격의 죽창딜을 횃불 보스들에게도 선사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는 메피스토의 번개 면역을 라스마 단독으로 뚫을 방법이 아예 존재하지 않았지만[28] 파괴참 덕분에 번개 저항 95% 고정 + 직접 착용하는 무한의 45% ~ 55% + 기타 장비의 번개 저항 감소[29]를 통해 슴딘 이상으로 빠르게 잡을 수 있다.

재벌마는 위에 언급된 라스마와 거의 비슷한데, 다른 점이라면 방패 착용으로 인해 방어적인 측면에선 약간 더 낫다는 점. 다만 라스마처럼 번개 저항 감소를 아주 높게 챙기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30] 전류의 일격 딜량에서는 한수 아래라는 게 좀 아쉽다.

활아마는 물리로 가든 원소로 가든 잡몹 처리부터가 고역이고, 원거리 공격은 생명력 추출 저주의 버프를 못받아서 생명력 흡수 보너스도 불가능하며 원거리 포지션이라 강타의 딜까지 손해보기 때문에 투창/창 아마존보다 더 힘들다.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접근성 측면에서 지극히 떨어지기 때문에 특수한 취향이 아니라면 여전히 추천되지 않는다.

3.4. 원소술사

레저렉션 2.5 패치 이전까지는 전술했듯 메피스토의 20레벨 선고 오라 때문에 체라/노바소서는 엄두도 못 냈고, 냉기는 선행 단계인 이주알과 두리엘조차도 이길 수 없었다. 즉, 화염 1원소만이 유일하게 횃불을 딸 수 있었는데, 디아블로와 바알의 화염 면역은 무한으로 벗길 수 있는데다 메피스토는 애초부터 화염 면역이 아니었기 때문. 보통 수치상 피해량이 가장 높은 화염벽을 애용했다.

레저렉션 2.5 패치에서 면역 파괴 부적이 출시된 덕분에 속성을 가리지 않고 수행할 수야 있게 되었지만, 저항력 95가 남고 무한의 선고 오라 효과도 1/5만 들어가다보니 여전히 딜이 온전하게 안 들어가 꽤나 힘들다. 때문에 무한 없이도 저항을 -100까지 깎아버릴 수 있는 냉기 계열이 횃불용으로는 제일 적합한 편이며, 특히 수치상 피해량 자체도 화염/번개에 크게 꿀리지 않는 눈보라를 주력으로 하는 극블리소서가 애용되었다.

다음으로 해볼만한 건 위에서도 살짝 언급된 화염소서로, 순간 누킹딜이 가장 강력한 운석 낙하나 화염벽을 메인으로 화염구와 히드라를 곁들이면 엄청난 딜을 뿜어내 순삭이 가능하다. 다만, 적의 화염 저항을 깎는 아이템 + 주얼 + 용병의 룬어 무한이 있어야 딜량이 확 상승하기 때문에 셋팅이 상당히 힘든 게 단점.

번개소서는 특성상 최소-최대피해 차이가 크기 때문에 누킹이 상당히 불안정해 횃불퀘에선 최약체로 평가된다.

디아2의 시스템상 순수 마법만으로 적을 때리면서 체력 및 마나를 채우기란 거의 불가능하다보니 물약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어느 속성이던 안정성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게 최대 단점으로 꼽힌다. 몸빵도 용병이 해주는 게 필수인데, 보스들이 워낙 강력하다보니 배신갑으로 흐리기를 켜도 한방에 순삭되며 활력 물약을 먹여줄 틈도 없이 죽는 경우가 다반사. 덕분에 타 직업군에 비해 엄청 빡센 편이니 위에 나온 수준으로 아이템을 빵빵하게 마련하지 않는 이상 수월하게 수행하는 건 매우 어렵다. 즉, 횃불퀘 전문 수행용으론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2.6 패치로 냉기 숙련이 냉기 면역(=냉기 저항이 100 이상)인 몬스터에게 1/5만 적용되도록 너프가 되어, 냉기소서의 횃불작이 어렵게 되었다. 원래도 쉬운 편은 아니었으나, 해당 패치에 적용되는 우버 보스가 듀리엘, 이주얼, 디아블로, 바알로 무려 넷이나 되므로 난이도는 확실히 올라간 셈.

아래의 셋팅은 각 속성별 예시. 당연히 해당 속성 면역 파괴 부적은 필수로 있어야 되니 별도로 서술하지 않는다.

3.5. 강령술사

조폭넥으로 깨는 것이 가장 무난하고 쉽다. 소환 쪽에 기술 포인트를 몰빵했다면 아이템 파밍이 중급 정도라도 할 수 있는 수준.

조폭넥이 다 그렇지만, 룬어 수수께끼 혹은 순간이동 충전되어 있는 스태프 등이 필수다. 조폭넥은 기술 상승 아이템을 다수 장비하고 부활 마스터 시 40기가 넘는 중대급의 몬스터 무리를 소환 가능한데, 미리 소환해둔 해골과 부활몹을 가득 채워 들어가면 된다. 순간이동을 할 경우 모든 소환물들이 한 점에 뭉치는 것을 이용하는 것인데 소환물을 잔뜩 모아서 우두머리의 머리 위로 순간이동한 뒤 본체만 뒤로 유유히 빠져서 저주를 걸어주면 된다. 하수인들이 소환될 경우 화력이 분산될 위험이 있는데, 이때는 적절히 하수인을 몰아내는 공포 저주를 써주면 된다. 어차피 노화 저주를 배우기 위한 선행 기술이고, 1만 찍어도 아이템 빨로 효과가 충분해서 기술 투자도 필요없다.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면서 메피스토, 바알, 디아블로의 순으로 각개격파하면 솔플로도 무난하게 클리어 가능하다. 다만 부활은 소환 시간이 3분 고정이므로 속도전으로 승부를 봐야 한다. 그래서 40여기의 부활몹을 신속하게 수집가능한 젖소방에서 소떼를 대량학살한 뒤 끌어오는 경우가 많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2, 3, 4막의 블런더보어 계열도 좋다.[32] 무한의 핵심인 선고 오라를 메피스토가 씹긴 하지만 용병에게 이것을 쥐어주어야 한다. 강타 옵션으로 보스의 피를 빠르게 깎기 때문, 골렘은 목표물을 느리게 하는 점토 골렘이 무난하고, 여유가 된다면 룬어 아이템을 재료로 한 강철 골렘을 써도 좋다.

본넥은 위의 성기사 해머딘 부분에서 언급된 마법 피해 관련 문제점 때문에 수행 불가능. 독넥은 독 면역 파괴 부적의 도움으로 시도할 수 있게 되었지만, 독 원소공격 특성상 도트딜로 들어가기 때문에 순간 누킹이 안된다는 한계가 있어 수행이 거의 불가능 수준으로 매우 어려워 사실상 순수 독넥으론 수행 불가능이나 마찬가지.

3.6. 암살자

용의 발톱을 주력으로 쓰는 킥씬(드탈씬) 계열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용의 발톱은 스킬 레벨을 올릴수록 명중률이 크게 올라가기에 민첩에 큰 투자를 하지 않아도 되고, 폭발적인 속도 기술에 힘입은 발차기 특유의 빠른 연타력을 통해 타격 시 시전 계열과 강타를 미친듯이 발동시킬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 게다가 특유의 기동성 덕분에 수수께끼 없이도 던전을 헤집으며 목표한 보스 몬스터를 찾기도 굉장히 수월하다. 여기에 흐리기 기술에 투자를 해줄 시 물리 피해 감소는 물론 저항도 크게 상승하기에 가장 까다로운 메피스토 상대도 어렵지 않다.[33]

장비는 보통의 슴딘과 거의 동일하다. 따라서 위에 적힌 성기사 쪽을 참고하면 된다. 신발은 고유 선혈 기수를 엘리트 베이스인 뮈르미돈 그리브로 업그레이드 / 고유 그림자 춤꾼이 사실상 필수인데 발차기 피해량이 신발의 베이스에 영향을 받기 때문.[34] 다만 별개로 무기 측면에서 특별히 추천되는 아이템이 있는데 바로 룬어 집행자와 신라세로 불리는 고유 푸른 서슬. 둘 다 추뎀 옵션 측면에서 발차기 피해에 큰 도움이 되고, 성역 오라가 발동되기 때문에 귀찮은 언데드 잡몹들을 계속 밀쳐내 보스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매우 효율적이다. 둘 중 어느 것이 더 좋은가 하는 질문은 현재까지도 결론을 내지 못한 난제.[35] 여기에 방패는 성기사 전용 방패를 들 수 없으므로 뎀감 옵션이 풍부한 고유 폭풍막이를 활용하면 된다. 홈을 뚫어 우움 룬을 박아주면 금상첨화. 가성비 있게 가고 싶다면 모든 저항 최대 70%와 각종 방어 옵션도 챙길 수 있는 룬어 성역도 괜찮다.

룬어 모자이크의 등장 이후론 모자이크씬이 킥씬을 몰아내고 횃불퀘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기본적으론 킥씬과 마찬가지로 강타딜이 주력이지만 면역 파괴 부적으로 인해 들어가는 광역 원소딜도 상당하기 때문에[36] 이를 바탕으로 보스가 소환 혹은 주변에 얼쩡거리는 잡몹도 같이 쓸어버릴 수 있어 강력함과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트리 3형제 때 충전 스택 예열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이후엔 메피스토만 따로 빼서 잡고 바알과 디아는 동시에 상대해도 안정적일 정도다.

순수 트랩씬은 횃불퀘가 불가능. 본래는 덫이 소환물로 취급되는 특성 상 번개 저항을 깎거나 딜을 올려주는 아이템의 영향을 안 받아 아무런 쓸모가 없었고, 2.5패치를 통해 적용되게 바뀌긴 했지만 기본 저항이 높기로 유명한 횃불퀘 보스 및 쫄들에겐 번개 피해 특유의 최소 피해/최대 피해 차이가 너무 커서 딜이 개미 눈물 만한 수준으로 들어가 그리 큰 의미가 없다.[37] 사실상 킥트랩씬으로 육성해야 가능.

3.7. 드루이드

가장 많이 쓰이는 건 변신 드루로, 그 중에서도 늑드루가 최고로 꼽힌다. 흉폭한 격노에 생명력 흡수 효과가 있기 때문에 생명력 추출이 터지는 아이템에 대한 의존도가 낮고, 주력기인 분노의 연타속도가 매우 빠르기에 강타 옵션만 잘 챙기면 보스 순삭을 이뤄낼 수 있어 숨은 강자로 꼽힌다. 다만, 아쉬운 부분이라면 분노가 성기사의 열의와 마찬가지로 주변에 적이 다수일 경우 골고루 나눠 때리기 때문에 딜이 분산된다는 것. 트리스트럼의 보스들은 계속 잡몹을 소환해 끌어들이기 때문에 분노의 타격이 계속 분산되는 관계로 강력한 누킹으로 속전속결을 내고픈 게이머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다. 물론 위협적인 잡몹들까지 빠르게 정리한다는 의미에서 안정성 측면의 장점일 수 있으므로 일장일단이 있는 편이다.

곰드루도 늑드루와 같은 세팅으로 가능하다. 굶주림으로 때리면 생명력 흡수가 잘 돼서 강타만으로 보스의 피가 쭉쭉 빠진다. 이 쪽의 단점은 굶주림 자체의 화력 패널티 때문에 끝마무리 때 시간이 꽤 걸린다는 점. 굶주림으로 강타를 띄워 체력을 빼두고 후려치기로 마무리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

엘리드루는 위에서 언급된 법사형 캐릭터들의 단점을 그대로 공유한다. 사실상 물리딜 기반인 회오리 바람 만으로 딜을 넣어야 하는데 물뎀감이 높은 혼돈계 보스들에게 딜이 팍팍 들어가는 게 아닌 데다, 무엇보다 피흡이 안 되기 때문에 활력 포션빨로 견뎌야 하는 불안정성이 걸림돌이니 도전 정신으로 하는 것 외엔 비추천.

불드루는 화염 소서에 비하면 약하지만 화염 파괴 부적과 용병 무한빨로 의외로 딜이 잘 들어가는 편이니 법사형 드루로 횃불을 노릴 생각이라면 이쪽을 추천한다. 곰과 늑대 소환수를 약간 섞어주는 식으로 운영하면 릴리트나 메피스토 외에는 그럭저럭 쉽게 잡는다. 다만, 용병용 무한을 필두로 자체 화염딜을 올려줄 아이템이 다수 필요하므로 사전에 많은 준비가 필요한 단점이 있다.

소환드루로도 횃불퀘가 가능은 한데, 릴리트/메피스토/바알 등의 광역 공격에 소환수들이 추풍낙엽처럼 쓸려 가는 데다 딜도 잘 안 박혀 시간이 엄청나게 걸리기 때문에 재미로 하는 것 외엔 비추천.

4. 보상

이 3형제를 죽이고 나면 지옥불 횃불(Hellfire Torch, 지옥의 횃불)이라는 고유 큰 부적을 100% 확률로 드랍한다.
파일:D2R_torch.png 지옥불 횃불
큰 부적
요구 레벨: 75
타격 시 5% 확률로[38] 10 레벨 화염폭풍[39] 시전
파일:D2R_flag.png
추가로 '영웅들의 깃발(Standard of Heroes)'이라는 정체불명의 아이템도 나온다.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의견이 분분했는데, 이런저런 정황상 디아블로 2 최고의 엔드 컨텐츠 격인 혼돈계 이벤트의 난이도를 고려해 성공한 유저에게 그 증표로 주어지는 아이템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참고로 이걸로 특수한 아이템을 만들 수 있거나, 새로운 우두머리를 잡는 재료가 된다는 등의 루머가 있지만 전부 거짓.

현재로선 극한의 연구로 인해 이런저런 방법으로 혼돈계 이벤트를 클리어하는 방법이 정립된 상태라 본래 의도와 달리 이 아이템의 존재의의는 사실상 없다.즉 업데이트로 뭔가 쓸만한걸로 변하지않는 이상 완벽한 쓰레기.

5. 트리런

'트리스트럼 + '으로, 횃불 퀘스트의 보스 중 메피스토가 소환하는 하수인들을 무한으로 잡는 레벨업 코스를 말한다. 젖소방을 주구장창 도는 카우런의 지나친 범람으로 인해 경험치 너프를 당한 후, 1.12 시절까지 가장 각광받던 레벨업 코스였다.

하지만 1.13 패치로 인해 혼돈계 내 모든 몬스터들의 경험치가 0이 되면서 보상은 사실상 횃불 한 가지만 남게됨에 따라 트리런 또한 사장되었다.

아래의 내용은 1.13 패치 이전에 성행하였던 트리런에 관한 설명이다.

5.1. 구성

8인 풀파티 기준: 1 기사(해머딘), 1 젠넥(강령술사), 1 부기사(해머딘), 5 손님

기사: 주로 메피스토의 젠 타겟이 될 캐릭터를 말한다. 메피스토의 젠은 캐릭을 타겟으로 하며, 그 방에 들어온 가장 마지막 캐릭터를 향한다. 트리런이 시작되었을 때 기사 캐릭터는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젠넥: 트리런 속도에 가장 큰 기여를 하는 역할. 강령술사의 뼈의 벽이 메피스토의 언데드 몹 젠을 유발하는 것이 발견되고, 또한 기존 도우미를 통한 젠 유발보다 훨씬 많은 양의 몹이 젠 되는 것이 밝혀짐에 따라 트리런을 통한 레벨업의 속도가 한층 더 빨라지게 되었다. 특히 뼈 벽의 벽 개수가 소환 위치에 따라 한 개에서 세 개가 생성되는데, 이 개수가 적을수록 더 많은 숫자의 쫄이 생성된다. 이로 인해 1 뼈 벽을 생성할 수 있는 숙련된 젠넥 도우미가 트리런의 속도를 좌우할 정도였다.

부기사: 기사의 파밍이 미흡하거나, 젠넥이 1 뼈 벽을 깔아 폭젠을 유도할 경우 부기사를 둔다. 특히 폭젠 유도 시, 언데드 몹이 망치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부기사는 이를 빠르게 캐치할 수 있도록 적당한 위치에 서 있는다.

기사와 부기사는 각자 집중/정화 오라를 키며, 용병에게 통찰을 착용하여 명상 오라를 받아야 한다.

손님: 손님은 경험치를 받을 수 있는 최대한 먼 거리에 위치해야 하며, 때때로 기사가 랙에 의해 죽거나 튕겼을 때를 대비하여야 한다.

5.2. 방법

메피스토를 트리스트럼의 중앙 부분에 위치한 폐가 안에 가두어, 기사들은 메피스토의 시야 밖으로 위치하고 도우미(젠넥)가 시야 안에서 젠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메피스토는 캐릭을 인식할 경우, 타겟을 향해 언데드 몹을 무한으로 생성한다. 이 생성된 언데드 몹의 경험치는 상당한 편이며, 또 몹의 피통이 낮기 때문에 망치의 피해량이 11K 이상일 경우 무리없이 사냥 가능할 정도이다.

메피스토가 쫄몹을 무한으로 젠하기 때문에 이론상 무한한 시간동안 사냥이 가능하나, 일정 이상의 몹이 젠되었을 시 방랙이 매우 심해져 방이 폭발할 가능성이 높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보통 방의 핑을 수시로 체크하며, 약 30분~1시간 사냥 후 핑이 다시 돌아올 때까지 쉬었다가 다시 사냥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5.3. 레벨업 속도

보통 젠넥이 뼈 벽 소환을 5~7번 하는 것을 1타임이라 한다. 시간적으로 대략 30분 정도이며, 1타임에 10 레벨 캐릭이 약 86~87레벨을 찍게 된다.

1.13 패치 이전까지는 보통 트리런으로 93레벨까지 찍고, 이후 97레벨까지 바알런, 97레벨부터 트리런/바알런을 병행해서 도는 방식으로 레벨업을 하였다.

6. 여담

후속작인 디아블로 3에서도 1.0.5 패치에서 이와 비슷한 '지옥문 장치'라는 이벤트가 추가되었다. 상세한 것은 지옥불 반지 문서 참조.

레거시의 경우 일반적인 싱글 플레이에서는 할 수 없으며, 에디터를 이용해야 한다. 플러기 같은 MOD에서는 이 제한이 풀려있기 때문에 가능.

디아블로 2: 레저렉션에서는 우버 디아블로와 함께 싱글 플레이에서도 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1] PB에 따라 노드랍률이 낮아져서 드랍되는 아이템 수가 많아지며, 드랍템 각각에 열쇠 드랍률을 굴리므로 나올 확률이 증가한다.[2] 고통의 전당 웨이에서 보트의 전당으로 가는 길은 세 가지 뿐이고, 세 가지 경로 모두 좌수법을 통해 매우 간단하게 입구를 찾을 수 있다. 보트의 전당에서도 니흘라탁이 있는 방향의 벽에 문양이 있는지 여부로 경로를 확정할 수 있으므로 일정 이상 육성이 된 유저의 니흘라탁 파밍은 1분도 걸리지 않는다.[3] 1~4막에선 조합이 되지 않는다.[4] 해외에서도 3x3 key set으로 칭하며 이는 마찬가지로 횃불방 한번 가는데 필요한 열쇠 개수를 뜻한다.[5] 컴퓨터에 따라 보이는 차원문이 다른 경우가 있으므로 지인이나 커뮤니티 사이트에 도움을 청해 도움을 받는 케이스가 있긴 하다.[6] 즉, 이곳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사망 / 방 나가기 / 북서쪽의 하로가스와 이어지는 포탈 단 3개 뿐이다.[7] 레저렉션 2.5 패치에서 추가된 번개 면역 파괴 부적 덕분에 번개 속성도 메피스토에게 피해를 주는 게 가능한 상태지만, 95% 저항력은 남아있기에 딜이 엄청 안박힌다. 물론 선고 25레벨을 맞춘 드림딘이라면 이미 지금도 메피스토를 손쉽게 때려잡겠지만.(...)[8] 황금레지가 아닌 경우 +%흡수(위습 투사기 등) 쪽을 우선적으로 맞추고, 황금레지라면 +흡수(천둥신의 박력 등)을 맞추면 된다.[9] 사실 풀세팅 슴딘이라도 운이 안따라주면 죽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메피스토는 따로 떨어뜨려서 잡아야 된다. 선고 오라는 저항과 함께 방어력까지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대악마 셋 + 잡몹들이 한꺼번에 때리면 그 튼튼한 성기사도 피통이 출렁이기 때문.[10] 엘리드루의 주력기는 엄연히 물리 피해인 회오리바람이다.[11] 일반적인 물리공격의 명중률 상한인 95%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12] 실전용으로는 50% 이상을 전제로 한다. 아무리 가성비 장비라도 고블린 발톱의 25%에 기욤의 얼굴(35%)+마법사의 쐐기검 or 키라의 수호자+가성비 강타 룬어무기(최소 25% 이상의 강타)를 통해 50%를 맞추게 되는 것.[13] 물론 체력이 깎이는 비율도 몹의 물리 저항에 따라 변동되기 때문에 각종 저항이 엄청나게 높은 우버 보스들은 덜 깎인다지만, 물리 저항이 제일 높은 릴리트가 66%인 터라 강타의 효율은 엄청나게 높다.[14] 공속을 맞출 수만 있다면 죽음 룬어도 나쁘지 않다. 단독으로 강타 50%를 올려주는데다 룬값도 슬픔보다 싼 편. 물론 현실적으로는 페이즈 블레이드 베이스가 아닌 이상 공속을 맞추기 힘들다는 단점으로 인해 잘 쓰이지 않는다. 죽음은 파괴 불가 옵션이 있는만큼 무형 아이템을 베이스로 쓰는 것이 기본인데 페이즈 블레이드는 애초에 내구도가 없어 무형 아이템이 나오지 않기 때문.[15] 추코누도 같은 공속이지만 석궁이라 공속 프레임 자체가 근접용 무기들과 아예 달라 직접적으로 비교할 수 없다. 애초에 추코누 들고는 횃불퀘 못 한다[16] 괴물 회복 저지 옵션은 한 번 발동되면 80분간 지속되지만 우버 보스들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17] 완드에 달려있는 생명력 추출은 최대가 6레벨이며 지속시간은 28초다.[18] 사실 어떻게 보면 완드로 생명력 추출 저주를 거는게 이론 상 가장 안정적이다. 타격 시 발동되는 아이템들은 확률이라 극초반에 안터지는 불운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며, 특히 하드코어에선 렉사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이 방법이 엄청 선호된다. 대기장소에서 소집으로 함성만 걸어둔 후 스왑무기를 완드로 바꾸는 것.[19]선고 오라 중심으로 육성해왔다면 이를 무시해도 좋다. 보통 선고는 배울 경우 레벨을 25까지 맞추는만큼 메피스토의 20레벨 선고를 역으로 씹어버릴 수 있기 때문.[20] 보통 슴딘이 가성비 장비로도 횃불을 어렵지 않게 따지만 스펙을 올리는 이유가 바로 구원이나 스왑 무기 교체 등등의 컨트롤 횟수를 줄이기 위함이다.[21] 횃불용 슴딘은 갑옷이 사실상 수수께끼로 고정되는만큼 미스릴 허리띠+수수께끼 갑옷을 제외한 피해 감소 27%를 더 끌어와야 되는데, 코로나의 피해 감소 10~15%는 그 구멍을 메워준다.[22] 타 원소의 저항은 15지만 냉기 저항만은 여기에 30%가 더 추가된다. 협박의 재료로 쓰이는 주울 룬의 기본 부가 옵션이기도 하다.[23] 주의사항이 있는데, 수호천사는 저항의 최대 수치만 올려줄 뿐 저항 자체는 올라가지 않으므로 다른 아이템에서 보충해야 된다.[24] 영혼과 성역은 반드시 모든 저항이 40 이상 붙은 엘리트 베이스 성기사 방패를 써야 대용으로서의 가치가 있다.[25] 성기사 기술 레벨 +2에 전투 기술 +2가 더 붙어있다. 즉 강타 기술과 신성한 방패 기술은 4레벨이 올라가는 것.[26] 일반적인 무기의 피해 % 증가 옵션은 강타 기술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것.[27] +스킬이 아니라 사용횟수가 제한되어 있는 아이템을 말한다.[28] 물론 메피스토를 따로 잡아낸 뒤에 다른 보스들은 무리없이 잡아낼 수 있었으나, 이 메피스토를 잡아내는게 너무나도 고역이었다.[29] 대표적으로 고유 다이어뎀의 번개저항 감소가 있다. 그 외에도 4솟 매직 피갑에 라깎주얼작을 추가로 하는 방법이 있겠다. 이 경우 공속을 어느정도는 보정해야 하므로 고유 다이어뎀 포함 5개의 소켓 중 2~3개 정도는 라깎주얼, 나머지는 공속+레지 주얼을 박는다. 혹은 배신갑을 입고 흐리기를 통해 안정성을 올리기도 한다.[30] 으뜸 번깍 주얼을 박은 고유 그리폰의 눈 투구 + 고유 천둥일격 투창으로 조합하더라도 40% 밖에 안된다.[31] 대신 꺼져가는 불길은 화염 저항 오라가 적용돼서 면역 파괴 부적의 페널티를 상쇄할 수 있다.[32] 일정 확률로 강타를 먹이는 괴물이므로 피통이 우두머리를 상대할 때 적합하다.[33] 흐리기는 아이템과 부적빨 포함 14~16렙 정도만 투자하자. 그 이상은 올라가는 수치기 미미해 기술 포인트 낭비. 이러면 모든 저항 60~62%가 올라가므로 20렙 선고 오라의 모든 저항 -125% 효과를 절반으로 상쇄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아이템과 부적에서 적당히 저항만 챙겨줘도 된다.[34] 만약 이 두 가지 신발을 구하지 못했다면 최소한 그 다음급 피해량을 자랑하는 미러드 부츠를 마련해줘야 한다. 노멀 등급 베이스인 고유 고블린 발가락을 2번 업그레이드하는 게 가장 일반적.[35] 푸른 서슬은 드랍율이 매우 낮아 직득으로 마련하기 어렵다는 부분이 단점. 룬어 집행자는 만들기 쉽고 노화 저주빨로 딜이 더 잘 들어가는 점이 우위지만, 생명력 추출 저주를 지워버리는 단점이 있다. 다만 용의 발톱이 슴딘의 강타와는 달리 아이템에 딸린 적중당 생명력 훔침 옵션의 영향을 받으므로 큰 문제는 아니다.[36] 보통 불사조의 일격 2스택 + 천둥의 손톱 3스택을 바탕으로 뿜어내는 번개 피해가 가장 강력하니 번개 파괴 부적 1개만 채용한다. 기술 충전에 따라 냉기딜과 화염딜도 넣을 수 있지만 번개딜에는 훨씬 못 미쳐서 고려하지 않는 게 이득이다.[37] 사실 최대한 적용 되어도 의미가 없는 게, 트랩씬의 번개딜로 횃불이 가능하다는 건 더 많은 선택지 + 더 높은 번개딜을 지닌 원소술사로 더 쉽게 때려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흐리기야 룬어 배신갑을 스왑하는 식으로 커버하면 그만이고.[38] 구버전은 25%[39] 드루이드의 화염폭풍 기술이 아닌 디아블로가 사용하는 거대한 화염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