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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1 22:41:32

회색정원/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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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
1.1. 게임 내 떡밥1.2. 드러나지 않은 캐릭터에 대한 의혹
1.2.1. 과거조1.2.2. 이블리스 세계관 소속 인물1.2.3. 리피컬 세계관 소속 인물
1.3. 세계관에 대한 의혹 및 현재 논란 중인 추측들
2. 결론

1. 개요

모게코의 게임 회색정원에 나온 여러가지 미회수 떡밥들을 모아놓은 문서.

현재까지 어느 떡밥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대다수가 팬들의 추측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제작자는 대부분 아직까지 어떠한 명시적인 발언을 한 적이 없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제작자가 게임 스크린샷을 전면 금지함에 따라 본 항목의 스크린샷들도 전부 삭제되었다. 정 보고싶다면 구글에서 검색해야한다.

다만 게임이 나온지 7년 이상이 넘었음에도 제작자는 여전히 떡밥들을 회수할 생각을 안하고 있고, 이 때문에 점점 잊혀져 가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작가의 혐한 행동이 드러나면서 현재 시점에선 이 떡밥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극소수 밖에 없다.

1.1. 게임 내 떡밥

여담으로 크칼브가 사용한 마법과 비슷한 문양이 제작자쇠퇴한 꿈에 등장하는 주인공인 쿠로츠노와 그녀의 아버지인 설리반의 배경으로도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2] 이 역시 이세계와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3]
리퀘스트로 그린 그림 중 에튜와 크칼브의 과거 모습이 있는데 크칼브가 있는 쪽에 이 문양이 그려져있다. 5번째 그림.

1.2. 드러나지 않은 캐릭터에 대한 의혹

1.2.1. 과거조[5]

게임 초반부에 도서관에서 프로즈가 숙제를 하고 있는 요사파이어와 대화를 하는 도중 나타난 일러스트. 각각 과거 전쟁 때의 심복들로 추정된다. (심복 중에서도 간부라는 소리가 있다)[6]

이 과거조들은 현재 시점의 주인공 일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제작자의 말에 따르면 이 과거조들은 주인공 일행들과 혈연 관계가 아니라고 답하였다. 일단 제작자는 혈연 관계에 대해 부인하고 있으므로 전생 혹은 환생이란 추측이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후속작이 나와봐야지만 알 수 있을 듯 하다.

여담으로 원작자는 주인공들 일행의 부모에 관한 질문에 딱잘라 없다고 일축했다.

사실 창조신이 친구 마냥 자연스럽게 돌아다니고 있고, 후술할 노멀 엔딩 떡밥까지 있는 판에 재창조까지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마우스 커서를 대는 순간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걸로 보아 이들은 과거 전쟁에서 숙적이었던 걸로 비추어진다. 요사파이어 및 프로즈와 관련이 깊어보인다.

참고로 이들은 1.08버전에서 묘지에 이미 죽은 것으로 묘사된다. 이 묘지에는 "모든 걸 잊고서 잠드는 장소. 하지만 이것들은 전부 겉모습[9]일 뿐이다"라는 심히 떡밥스러운 내용이 적힌 팻말이 있으며, 다른 비석들과는 달리 길에 나와 있는 비석 하나가 있는데 비문을 읽을 수 없다.
악마 측 인물 :로스트, 요사 플레임, 크랜벨, 아텔, 알버스
천사 측 인물 :시엘, 샤벗, 리가토나, 워다즈, 글로라

각 진영의 1~3번째 인물들은 나열 순서에 따라 각자 1:1 대칭이 이루어진다. 비슷한 모습을 갖춘 현재 회색정원의 캐릭터들이 서로 절친이라는 관계. 참고로 현재도 매우 가까워 아예 한 집에 사는 셰란/디아로와 관련있어 보이는 시엘/로스트의 비석은 가장 가까이 붙어 있고, 현재 관계가 놀려먹는(?) 관계인 마카로나/로베리의 경우 관련인물인 리가토나/크랜벨의 비석 역시 멀리 떨어져 있다. 요사파이어/프로즈와 관련 인물인 요사 플레임/샤벗의 비석 거리는 그 중간.

1.2.2. 이블리스 세계관 소속 인물

태양의 주박도 참고하면 좋다.

1.2.3. 리피컬 세계관 소속 인물


참고로 신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원작자가 그린 각 세계의 마왕들 설명(영어 번역판). 출처[15]

1.3. 세계관에 대한 의혹 및 현재 논란 중인 추측들

잘 보면 에튜크칼브, 워다즈 외에도 긴 머리를 가진 누군가가 나오고, 붉은 눈동자가 여러번 나온다. 또한 이걸 본 요사파가 잠시 멘붕하는 것으로 봐서 꽤 충격적인 내용으로 추측된다. 후술하겠지만 이 중 몇몇 대사들은 2회차 오마케 ???에서도 나온다.1.07 버젼 업데이트로 노멀 엔딩에 새로운 장면들이 추가되었다. 현재와 과거의 에튜 모습이 번갈아 가며 나오고 그 손에 크칼브로 추정되는 깨어진 검은 돌이 나오는데 과거에도 같은 일이 있었던 걸로 보이며 에튜가 홀로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하지만 위에서도 보다시피 과거의 깨어진 돌에 일부가 하얀색이 드러나있는 걸로 봐서 역시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는 알 수 없다. 이후에도 '고독한 자가 아무리 한탄해도 알지 못해' 라던가 '스스로 연결한 사슬을 풀지 못하는 한 그것은 그저 환상에 불과해' 같은 의미심장한 글귀들이 지나가는데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고독한 자가 한탄해도
아무도 그걸 알아채지 못해』

『자신의 운명을 저주해도
이미 스스로를 속박하고 있다는
사실에는 눈치채지 못해』

『주인이 이상향을 만들어도
그들이 위조품의 세계를 재연하더라도』

『스스로 연결한 사슬을 풀지 못하는 한
그것은 그저 환상에 불과해』

『그들은 사슬을 끊지 못하고
영원의 방랑에서 벗어나지 못해・・・・・・』

『날개을 잃은 새가 땅을 긴다고 해서
자신의 운명은 바꿀 수 없는 것처럼・・・・・・』

『그런데도 그들은
오로지 꿈의 부교를 달려』

『그렇게까지 해서,
달콤한 꿈을 원한다면・・・・・・』
이후에 검은 깃털과 붉은 배경의 나무가 지나가고 긴 머리에 붉은 눈을 가진 누군가가
『내가 모든 걸 없애겠어』
라고 하며 끝난다. 당연히 누군지는 알 수 없다.

덧붙여 업데이트 전에는 이블리스와 에튜의 대화가 지나가고 난 뒤 바로 누군가가 '밑져봤자 본전이였는데' 라고 즐거운 듯이 혼잣말하는 연출이라 사실은 이게 에튜의 본심 아니느냐는 추측이 돌았으나 현재는 위에처럼 아예 연출 자체가 바뀌고 확실하게 제 3자가 개입했음을 명시하고 있으므로 에튜 흑막설은 그 신빙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16] 비슷하게 워다즈 흑막설도 있다.
땅 속에 갇힌 크칼브. 에튜에 대한 증오심을 드러낸다. 4번째 컷에서 '네가 만든 것은 전부 부숴주마' 의 말이 매우 의미심장한데 몇몇 유저들은 에튜가 크칼브를 땅 속에 가두고 난 뒤 새로운 세계를 만들었다라고 생각하여 세계는 총 두 개가 있고 그 중 나중에 만들어진 세계는 현재 회색정원의 세계라고 주장한다. 노멀엔딩의 이블리스가 크칼브는 에튜에게 두 번씩이나 놀아났다고 말한 것에서 착안한 듯하다.

여기에 요사 플레임 및 샤벗과 같은 회색정원 주인공 일행과 비슷한 캐릭터들에 대하여 제작자가 서로 혈연관계냐는 유저들의 질문에 아니라고 답하면서 그들은 현재 주인공 일행의 조상이 아니라 첫 번째 세계에서만 존재했던 인물들이며 에튜가 두 번째 세계를 창조하면서 그들과 엇비슷한 인물들인 주인공 일행을 만들어내었다는 추측도 존재한다.

즉, 첫 번째 세계의 크칼브는 에튜에 의해 땅 속에 봉인 당했고 그 틈을 타 에튜가 두 번째 세계인 현재 회색정원 세상을 만들었다는 추측이다. 물론 신의 권능을 사용해 두 번째 세계를 첫 번째 세계와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고 나서 자기 입맛대로 갖고 놀았다는 의미가 되겠지만... 리피컬이 크칼브와 면식이 있다는 사실 및 마왕들의 모임에 참석하라고 말한 것도 있고 단순히 에튜와 사이가 안 좋던 과거 모습일 가능성도 존재하므로 과도한 추측은 삼갈 것.
2회차 플레이 중 오마케방에 다시 들어가서 '???' 를 다시 틀어보면 다른 장면이 나온다.
이 생활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이 고통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이 세계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그 아이는 항상 적극적이지만
난 그렇지 못해
나는 행복해질 수 없어

그저 끝나기만 바랬어
이런 생활도 고통도 세계도
모든 게 전부

하지만......내가 좋아하는......그이는......
내가 아닌......그 아이를......좋아해......

(노이즈)

저 사람은 도대체 누구지?
어느 날부터 내 꿈속에서
나타나기 시작했어.

밤처럼 어둡고 끌어당기는 듯한 눈.
보는 것만으로도 무서워져

당신은······

(노이즈)

그 아이......분명, 날 걱정하고 있는거야.
어리석고 추악하고 형편없는 나를......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나, 그 아이를 속이고 있어······

아파......괴로워......슬퍼......
미워......좋아해......잊고싶어......
아아, 정말로 미안해......

(노이즈)

이제 내겐 이 방법밖에 없어......
이제와서 돌아갈수도 없어......
그 아이를 배신하고......세계를 배신했어......

나는 배신자
분명 그 아이는 슬퍼하겠지

분명......슬퍼할거야
그아이에겐......나 밖에, 없는데......난......정말......형편없어......

정말로, 형편없어......

(노이즈)

내가 당신처럼 강했다면
적극적으로 나아갔다면
빛을 잃지 않고 살아갔다면

이렇게 되진 않았을지도 몰라······

아니 틀려

내 저주받은 운명을 바꿀 방법은
아무것도 없었어

하지만......나도 내 나름대로 힘내왔다고?
그래도 결국엔 안됐지만

그래서 난 이 땅을 떠났어

······,[17] ······미안해
나는, 당신처럼 강해질 수 없어

······미안해

······잘 있어
[18]

사랑하는 그 아이라던지 세계를 배신했다던지 이런 부분들을 보면 에튜가 크칼브에게 하는 말이란 추측이 있으나 그렇다고 확언하기에는 맞지 않는 부분도 있어 정확히 누가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는 알 수 없다. [19][20]
꿈 속에서 크칼브가 누군가와 대화하고 있는 이 장면을 보면 크칼브는 상대에게 굉장히 미안해 하는걸 알 수 있으며 크로우라는 인물이 언급된다. 아쉽게도 원작자는 상대방이나 크로우에 대해 일절의 언급도 없는 상황.
샤벗이나 에빌, 또는 르제트라 믿는 유저들이 있는데 일단 캐릭터란에 추가가 돼 있는지도 확증되어있지 않으니 과도한 억측은 금물이다.
이 떡밥은 태양의 주박이 나오면서 해결되었는데, 이블리스는 본래 시랄로스의 아들 겸 부하였으나 추방당하고 마왕이 되었다. 리피컬/크칼브가 초면이지만 워다즈가 마주치자 놀란 것도 같이 해결되는데, 즉 시랄로스의 부하였던 시절에는 워다즈와 마찬가지로 신의 직속 부하니 천사장들 간에는 안면이 있을 수 있고, 이블리스 역시 신의 부하였으니 이런저런 잡일을 하면서 워다즈하고도 만나고 회색정원 세계에 대해 알 수도 있었겠지만 마왕들 입장에선 남, 그것도 신의 부하+계급도 자기들보다 낮았으니 안중에 있었을 리가(...)
다만 리피컬이 이계의 다른 마왕과 통화하는 부분에서[21] 이블리스가 회색정원 세계를 정복하고 나면 다음 차례는 네가 될 거라고 하며 협조를 종용하자 진행되는 부분으로 보아 이블리스가 다른 마왕들 사이에서도 확실히 눈엣가시로 찍힌 듯. 역시 브릿카스 현재로서 남은 떡밥은 이블리스를 조종하고 있다는 배후에 대해서. 근데 오마케에서 이블리스가 발신자 불명의 편지를 받고 좋아하면서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뭐 상관없지하면서 당한만큼 돌려줘야겠다며 어디론가 잠시 나가는 걸 보면...얜...진짜 안될거야 아마...심지어 편지를 건네준 에말프도 이걸 보고 속으로 "질리지도 않나 봐..."라며 어이없어한다.(...)

2. 결론

이와 같이 여러 의미로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노멀 엔딩이지만 지나치게 비약할 필요 없이 이블리스의 두 번 놀아났다는 말은 크칼브가 에튜에 대한 원한을 품게 되는 사건과 이후 어떠한 계기를 통해 화해하게 된 현재 상황이고 지하에 봉인된 크칼브의 전부 부숴버리겠다는 발언은 게임에서 이블리스가 요사파이어에게 말한 크칼브가 이미 한 번 세계를 멸망시켰다는 이야기를 가리키는 것에 불과할 수도 있다.

더군다나 제작자가 후속작을 각각 회색정원 이전의 과거편과 이블리스 침공 이후인 미래편으로 제작할 예정이라고 답변을 한 상황이기에 해피엔딩이 진엔딩이란 의미이므로 노멀 엔딩에 기반한 두번째 세계 설은 그 신뢰성이 떨어지며 애초에 에튜의 손이 닿지 않았을 다른 세계의 마왕인 리피컬의 존재가 걸릴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주어진 떡밥 자체가 애매모호한 점이 너무 많기 때문에 말 그대로 팬들의 추측일 뿐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제작자만이 알고 있다.


[1] 여자아이라고 한다. 팬덤 사이에서는 "실루엣"이라는 설이 유력.[2] 특히 설리반의 이 낙서를 보면 뒷배경의 문양이 있는데, 이 문양은 크칼브가 이블리스에게 시전했던 마법을 상하 그대로 뒤집은 모습이다.[3] 너무 답답했던 나머지 한 팬이 크칼브와 설리반&쿠로츠노의 관계에 대해 질문한 적이 있는데 모게코는 이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않았다.씹으면 다냐[4] 제작자는 회색정원 후속작을 만들고 싶다고 한 적이 있다.만들고 싶다고 했지 만든다곤 안했다 정작 작품 리메이크나 하고있다[5] 정식 명칭이 아닌 팬들이 만든 가칭이다.[6] 크칼브측에서 아래 두 명은 각각 알버스&아텔, 에튜측에서의 아래 두 명은 각각 글로라&워다즈.[7] 제작자 모게코가 샤벗이 프로즈의 아버지 또는 오빠냐는 유저들의 질문에 대해 '아니다' 라고 일축했다.[8] 눈치가 빠른 유저라면 알 수 있겠지만 크랜벨-라즈벨-로베리 이 셋의 이름은 죄다 베리 이름에서 따왔다. 크랜베리, 라즈베리, 스트로베리.[9] 육체로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다.[10] 아리베의 애완 요괴.[11] 리스트 미등재 캐릭터로, 리피컬의 부하 악마.[12] 라틴어로 연기를 뜻한다. 퓨머스 또는 퓨마스로 표기되는 경우가 많은데 일문 명칭이 'フームス'이기에 푸무스라고 표기하는게 옳다. 퓨머스로도 리다이렉트가 되기는 하지만...[13] Justice를 변형한 걸로 추정된다.[14] 머리 색깔 때문에 대해원과 와다노하라에 언급된 해신으로 아는 사람이 많은데 절대 아니다.당장 실루엣만 비교해봐도 비슷하게 보일래야 보이지 않는다.[15] 원본은 현재 출처 사이트에 나온 대로 지금은 없어짐.[16] 엘룩스와 리피컬이 대립각을 세우며 대화하는 일러스트(리피컬과 같이 육망성이 그려져 있다.)에서 엘룩스가 '네가 거기 갈 줄은 몰랐다' 라거나, '어찌되었든 내 뜻대로 움직여준 셈이지' 등의 발언을 하는 걸로 봐선 엘룩스일지도 모른다.[17] 오타가 아니라 진짜로 이 부분에 쉼표가 찍혀있다. 누군가를 불렀는데 말줄임표로 대체된 것으로 추측된다.[18] 이 오마케 중 몇몇 대사는 이블리스가 보여주는 과거에서도 나온다. 즉, 과거에 일어난 일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19] 참고로 에튜가 일판에서 사용하는 1인칭은 보쿠 크칼브는 와타시 정도이다.[20] 다만 에튜가 크칼브를 부르는 호칭은 '크칼브' 또는 '당신', 크칼브가 에튜를 부르는 호칭은 '에튜(에티)'또는 '너'. 이 오마케에서는 대부분 상대방을 '당신' 이라고 지칭하고 있으므로 에튜가 크칼브에게 하는 말일 가능성이 크긴 하지만, 마지막에는 '너' 라고 지칭하는 등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아직은 확신할 수 없다.[21] 다른 마왕이 누군지는 아쉽게도 안 나온다. 하지만 대사를 봐서 '당신' 등이 언급된 것으로 보아 상당히 친한 마왕 인듯 하다. 그렇기 때문에 사타닉이라고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