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명탐정 코난 극장판 17기 절해의 탐정의 등장인물 겸 본 극장판의 히로인 격 캐릭터. 자위대 일등좌(대령). 적은 수의 여성 대원 중 한 명. 이 점 때문에 코난의 눈에 띄어 일행과 함께 같이 사진을 찍자며 접근했다.성우는 시바사키 코우.
2. 작중 행적
사진을 찍은 뒤에 담당 업무가 뭐냐고 물었더니 승무원의 식사 담당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그녀의 계급을 알아본 코난이 거짓말임을 눈치챘고[1], 혹시나 해서 하이바라 아이에게 자위대 사이트에 그녀에 대한 게 있는지 조사해달라고 부탁했는데 자위대 목록에도 그녀의 이름이 없자 코난의 의심은 더욱 깊어졌다.그런데 알고 보니 그녀의 수상한 행동은 페이크로, 스파이 X를 추적하기 위해 파견된 자위대 정보관이었다. 자위대 중 한 명이 스파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된 뒤 후지이와 그 배의 간부들이 그를 스파이 X라 칭하고 내부 수사를 벌였지만 별 소득이 없었다. 그러자 코난에 의해 사건이 급진전하게 되었고 그 결과 경찰과 형사들을 이지스 함에 불러들이게 된다. 보안 누설 때문에 조사에도 매우 비협조적으로 나왔고 자위대에서 그녀를 쉴드를 치고 보호해 나서자 스파이 X로 오해를 받지만 코난의 약속된 심리 작전에 말려들어 자신의 정체를 술술 불게 되고 결국 혐의를 벗어나게 된다.
3. 여담
- 배에 탄 인물들 중 유일하게 코난이 단순한 꼬마가 아니라는 것을 간파했지만, 진실까지는 알아내지 못 했다.
- 얼굴 자체만 본다면 미형에 속하지만, 눈썹이 너무 신경쓰인다는 반응이 나온다. 저런 형태의 눈썹을 처음 봐서 신경쓰였다는 사람이 많으며 혹자는 눈썹을 볼 때마다 혐오스러웠다고 말하는 이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