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면라이더 키바에 등장하는 조직.인류의 천적인 팡가이아를 섬멸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회장은 시마 마모루(시마 재단의 회장이기도 하다). 인간 사회에 숨어서 인간들의 라이프 에너지를 먹고 사는 팡가이아의 정체를 알고 그들을 찾아 내어 해치우는 게 이들의 목적이다. 구체적인 규모나 회원 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이나 각 업계에 깊은 연줄이 있고 회원이 일으킨 범죄를 은폐할 수 있는 권력을 보유했다.
회원 수도 매우 적고 정확한 조직의 규모가 드러나지 않아 상당히 소규모적인 느낌이 강하지만 실상은 이크사 시스템을 만들어낼 정도의 과학력을 갖추고 있고, 블랙 스타를 가진 자들이 습격당한다는 말을 듣고 경매에서 20억엔을 쓸 정도로 자금력도 막강하다. 즉, 조직이 약해 보였던 것은 연출 문제였던 것.
팡가이아와의 직접 전투를 맡는 전사(헌터)를 훈련시키며 첩보 활동도 한다. 대규모의 연구팀을 갖추고 있어 이 연구팀이 헌터들이 쓸 무기 개발이나 이크사의 강화를 수행한다. 일종의 비밀 조직이라 그런지 청공회의 시설들은 표면적으로 시마 재단 소속으로 되어 있다. 특정한 활동 거점은 없는 것 같으며 극중에서 멤버들이 주로 모이는 장소는 키도 아키라의 카페나 시마의 소유로 보이는 체육관이다. 자금원은 시마 재단이며 그 외에도 다수의 지원자들에게 고액의 기부금을 받아 운영 중이다.
다만 극중에서 실제 헌터 활동을 하는 사람이 2~3명 뿐이고 전속 라이더도 이크사 1명뿐. 조직원도 밑에 언급한 사람 외에는 회장인 시마밖에 없다.
극중에서는 시마 재단(청공회)에 속한 연구소 중 하나로 '인간공학 연구소'가 나온다. 아소 유리의 어머니도 이곳 소속이었으며 25년 전부터 이크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었다. 하지만 유리가 학생이었던 1984년, 체크메이트 포의 루크에게 연구원들이 모두 말살된다.
시마 말로는 유리의 모친과 자신은 훌륭한 푸른하늘회 결성 당시의 동지라고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네이밍 센스가 좀.. ZECT처럼 무슨 조직 같고 있어보이는 느낌이 아닌, 이름만 들었을 경우는 친목회로 생각하기 쉽다.
창립 배경이나 팡가이아를 알게 된 원인 같은 건 하나도 안 나왔다.
그리고 회장인 시마는 팡가이아와 인간의 경계를 자기 맘대로 넘나드는데 이것은 기술력 같은 게 아니라…
시마의 팡가이아화는 플롯협의에서는 별로 한 말이 없었는데 완성원고로 갑자기 쓰여져왔다.
「해피엔드로 하기 위해 이리 되었다.」（이노우에）이래서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해피엔드로 하자고 한건 이노우에가 아니고 메인 프로듀서인 타케베 나오미의 주장이었다고 한다. 시마는 죽을 예정이었던 캐릭터. 원래는 시마를 죽이지 않는다면 메구미를 죽일 생각이었다고.
2. 회원 목록
3. 주요 무장
- 팡가이아 슬레이어 (ファンガイアスレイヤー)
과거편(1986년)의 헌터들이 사용하는 대 팡가이아 용 휴대 암기. 푸른하늘회의 정식 회원이라는 증거이기도 하다. 평소에는 2개의 파츠로 분리되어 있고 총 3가지 스타일로 변형시킬 수 있다. 파츠를 합치고 S 버튼을 누르면 검 형태의 소드 스타일, W 버튼을 누르면 채찍 형태의 휩 스타일이 된다. 그리고 칼날을 수납하고 파츠를 바꿔 끼우면 부메랑 스타일이 되어 투척용 무기로도 쓸 수 있다. 칼날은 팡가이아에게도 대미지를 줄 수 있을 만큼 날카롭게 연마되었는데 극중에서 몇 번 부러진 적도 있다. 주로 과거편에서 사용되지만 현대편에서도 메구미가 루크를 상대할 때 쓴 적 있다.
- 팡가이아 버스터 (ファンガイアバスター)
현대편(2008년)에서 헌터들이 사용하는 대 팡가이아 용 휴대 암기. 형태는 총 2가지이며 탄창을 교체해서 스타일 변형이 가능하다. 총구에서 강력한 견인력과 타격력을 겸비한 갈고리를 사출하는 후킹 휩 스타일, 총구에서 은 화살을 발사하는 보우건 스타일이 있다. 후킹 휩 스타일일 때는 와이어에 달린 갈고리를 채찍처럼 휘둘러 적을 공격할 수 있고 높은 곳에서 낙하할 때 갈고리를 걸어 와이어 액션도 가능. 후킹 휩 스타일에서 보우건 스타일로 변형하면 총구 양쪽에서 날개 모양의 파츠가 전개된다. 주로 메구미가 사용하지만 청공회의 임시 회원이 된 와타루와 켄고도 (칼라링은 메구미의 것과 다르지만) 팡가이아 버스터를 쓴 적 있다.
[1] 이 영어 표기의 출처는 가면라이더 이크사의 전용 바이크 이크사리온. 바이크 측면의 IXALION 밑에 작은 글씨로 써져 있다.[2] 이때 개발을 주도한 자가 아소 유리의 어머니 아소 아카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