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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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훌리오 엔시소의 클럽 커리어를 정리한 문서1.1. 커리어 초창기
본인의 고향인 카아콰수에서 축구를 시작한 엔시소는 이후 클루브 리베르타드에 합류하여, 2019년 3월에 15살의 나이로 첫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는 리베르타드 역대 최연소 데뷔 기록이라고 한다.#리베르타드에서는 총 69경기 21골을 기록했다. 2022 시즌 전반기에는 리그 14경기에서 11골을 넣는 등 주목받는 활약을 보였다.
1.2.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
2022년 6월 17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에 4년 계약으로 합류하였다. 이적료는 £9.5m + 애드온 조항.1.2.1. 2022-23 시즌
2023년 4월 5일, 본머스와의 EPL 경기에서 브라이튼 데뷔골을 넣었다.2023년 4월 16일, 첼시와의 EPL 원정경기에서 엄청난 중거리 슛으로 브라이튼의 역전골을 기록하였다. 이날 경기에서의 활약을 시작으로 점차 주전으로 기용받고,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rowcolor=#ffffff> 2022/23 시즌 32R 맨시티전 원더골 |
리그 20경기[2]에 나와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에반 퍼거슨과 함께 04년생 유망주로서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활약을 보였다.
1.2.2. 2023-24 시즌
2023년 8월, SSC 나폴리와 링크가 뜨고 있다.이후 맨체스터 시티와도 약하게 링크가 떴지만, 선수와 소속팀 모두 이적에 별다른 열의는 없어 보인다.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를 10번으로 변경하면서 이번 시즌 팀의 주축으로 기용될 것으로 전망된다.[3]
2라운드 울버햄튼 원정에서 후반 솔리 마치에게 2개의 어시스트를 선물하며 브라이튼의 두 경기 연속 4:1 대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후 훈련 중에 무릎 반월판 부상을 입어 장기간동안 결장하게 되었다. 유로파 리그에 나가는 브라이튼에게는 상당히 뼈아픈 이탈로, 이 소식을 들은 파라과이의 축구팬들은 절망 중이다.[4] 이에 공격진 뎁스가 얕아진 브라이튼은 안수 파티를 임대 영입하게 된다.
2023년 12월 기준 최근 소식에 의하면, 엔시소는 무릎과 관련하여 2번째 수술을 받았으며 2024년 2월이 돼서야 경기할 수 있는 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2024년 1월, 푸스카스 상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며,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2024년 2월 7일 파라과이 기자에 의하면, 엔시소는 퇴원하였으며 내일 8일부터 브라이튼 선수들과 정상적으로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기자회견에서, 복귀까지는 아직이지만 상태는 좋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아마 2주 뒤에는 명단에 포함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26R 에버튼전 후반 73분에 교체 출전하면서, 약 반년만에 부상에서 복귀하였다.
1.2.3. 2024-25 시즌
카라바오컵 2라운드 크롤리 타운 전에서 환상적인 볼터치에 이은 어시스트로 팀의 2번째 골을 진두지휘하였다.<rowcolor=#ffffff> 2024/25 시즌 FA컵 크롤리전 볼터치 |
현재 브라이튼의 2선 자원이 워낙 두터워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기도 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6] 설령 경기에 나와도 폼이 절망스러워 임대를 가야 한다는 팬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파라과이 기자에 의하면#, FC 포르투가 최소 반시즌 또는 한시즌 임대를 원한다고 한다. 그 이외, 스페인과 이탈리아 클럽이 그를 영입할지 여부를 고려한다고 한다.
BBC 보도#에서도 엔시소의 임대 가능성을 제기했다. 물론, 상황이 바뀔 가능성을 고려해 기다릴 의향이 있다고 한다.
세비야 FC가 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임대를 위해 브라이튼에게 접촉했다고 한다.##
16R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더비전에서 후반전에 타리크 램프티와 교체되었다. 이 경기에서 딘 헨더슨한테 막히긴 했지만 좋은 슈팅을 보여주는 등 오래간만에 좋은 모습으로 호평받았다.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도 이후 기자회견에서 엔시소에게 깊은 인상을 받으며 자신의 마음을 바꿨다고 한다.#
그리고 18R 브렌트포드전에서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발 기회를 받았다. 초반에는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줘 기대감을 갖게 해주다가, 갈수록 욕심만 앞서는 모습과 막무가내 슈팅으로 팀워크를 해치는 주범이 되면서, 결국 78분 조르지뇨 뤼터와 교체되고 말았다.
[1] 이 골은 훗날 푸스카스상 최종 후보까지 갔었으나, 결국 수상에는 실패했다.[2] 선발 7경기[3] 원래는 11번을 배정받았으나, 10번으로 변경하면서 11번은 빌리 길모어에게 부여됐다.[4] 현대축구에서 반월판 부상은 십자인대 이상의 치명적인 부상이다. 아킬레스건 부상과 맞먹을 정도.[5] 다만 파티가 바르셀로나에서 부진하는 것은 반월판같은 신체능력 저하보다 판단력을 비롯한 소프트웨어 측면에서의 영향이 더 크다.[6] 하도 출전 기회가 없다보니, 본인이 자진해서 U-21 경기를 뛰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