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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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5212f><colcolor=#ffffff> 이름 | 흑묘 |
본명 | 소연화 |
별호 | 불명 |
나이 | 불명[1] |
성별 | 여성 |
경지 | 절정 → 초절정 |
직위 | 월복당의 당주 낭인객잔의 낭인 |
소속 | 월복당 낭인객잔 |
가족관계 | 부모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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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무협게임 속 고수들이 집착하는 낭인이 되었다의 히로인. 월복당의 당주로 비단결처럼 고운 흑발, 크고 많은 눈, 굴곡진 항아리를 연상케하는 몸매가 특징인 천하제일의 미녀다.2. 성격
기본적으론 고양이처럼 호기심과 장난기가 많은 성격이다. 태음지체로 인해 타인에 대한 좋지 않은 기억으로만 가득한 생애를 살아왔기에 정상적인 인간관계를 맺어본 적이 거의 없다.이 때문에 개인적인 관계란 자신의 맨얼굴이 드러나면 한순간에 파괴되는 하찮은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평생을 가면을 쓰고 억지로 달라붙으려는 자들을 쳐내는 삶을 살아왔기 때문인지 인간관계에 있어 미숙하고 서툰 보여준다.
이후 호천안과의 만남을 계기로 사람을 대하는 법을 배워가며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4. 능력
수백 년에 한 번 태어날까 말까할 정도로 기운이 짙은 태음지체를 타고났기에 얼굴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남성을 매료시킬 수 있다. 다만 부작용으로 여성한테는 질시를 받는다고 한다.태음지체를 타고난 만큼 젊은 나이에 오직 독학[2]으로 완숙한 절정이라는 경지에 도달했을 정도로 무재가 뛰어나다.
음기의 정점인 태음이기에 구음지기조차 어느정도는 흡수해서 다룰 수 있는 모습을 보인다.
4.1. 기술
- 흑영기공
그림자 계열의 무공을 익혔을 때 위력을 배가시켜주거나 은신술을 강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무공. 주로 암살자들이 사용한다.
- 점혈
- 전음
내공으로 음파를 복사해내는 기술.
- 육합전성
오직 내공의 울림만으로 소리와 음성을 만들어내는 기술.
5. 소지품
- 천년이무기의 면사
천년이무기의 수염으로 짜올린 면사.
- 풍령옥
바람의 장막을 생성하는 기진이보. 미세하게 바람이 새는 소리를 제외하면 장막 안에서 퍼지는 소리는 바깥으로 새어나가지 않는다.
- 월석 구슬
월석으로 만든 구슬.
- 자백제
- 반혼독
6. 인간관계
- 호천안
실뭉치 같은 사람 → 처음으로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을 생기게 해준 사람 → 사랑하는 선배.
- 여일예
거슬리는 여자.
- 혁기린
고양이만큼 귀여운 사람 → 처음으로 사귄 동성친구.
- 당도경
- 당도연
- 당소열
- 당려아
귀여운 아이.
- 라노사라
- 월복당원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먼 관계.
7. 기타
- 먹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며, 그중에서도 쌀튀김을 즐겨먹는다. 호천안 왈, 삼시세끼를 꼬박꼬박 챙기고도 맨날 뻥튀기를 입에 달고 산다고. 또한
묘라는 가명답게고양이를 매우 좋아하는 애묘가다. 그래서인지 41화에서 호천안이 당도경에게 깨달음을 우회적으로 전달하려고 급조한 글쓰기 행사에서 쓴 글귀가 애수애묘 작미미미(愛獸愛猫 作米美味)[3]였을 정도였고 이후로도 고양이 관련으로 깨알같이 비중을 챙겨가는 편.
- 평소에는 검은 옷과 면사로 몸을 완전히 꽁꽁 싸매고 다니다 보니 화려한 옷을 입고 싶어하는 욕망이 있다.
- 평소에는 흑영기공을 운영하고 있기에 잘 드러나진 않지만 정보 주머니가 거대하다고 한다.
- 추위를 잘 타는 편이며, 이 때문인지 겨울에는 옷을 많이 껴입는다. 호천안 왈, 뚠뚠이 흑묘라고.
- 43화에서 호천안을 기절시킨 다음 자백제를 투여해서 깨달음을 토해내게 만드는 전개가 나와 독자들의 반감을 샀다. 작가 역시 무리수였음을 인정하고 최대한 자연스럽도록 전개를 수정했지만 댓글란을 보면 히전죽을 주창하는 독자들이 수두룩한 편. 다만 작품이 전개되면서 흑묘의 사연과 작중 행적이 공개되며 인간관계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잘 모르는 철부지였기에 나온[4] 실수라는 개연성이 갖춰졌기에 독자들도 많이 누그러진 듯 하다. 본인도 좀 더 성장한 뒤에는 자백제 사건을 젊은 날의 과오로 취급하는지 자백제 이야기만 나오면 벌벌 떤다.
하지만 기승전자백제의 악몽만큼은 아직도 잊지 못하는 독자들도 많다
[1] 20대 초반 정도로 추정된다.[2] 엄밀히 말하면 독학은 아니지만 스승이라고 할만한 사람이 없었다고.[3] 뜻풀이를 하자면 '고양이는 사랑스럽고 뻥튀기는 맛있다'는 뜻.그리고 이걸 본 호천안은 그놈의 뻥튀기 바가지 어디다 숨겨놨는지 찾아서 박살을 내던지 해야겠다고 단단히 벼렸다.[4] 본인부터가 특수체질을 타고나서 고생하면서 살았기에 주인공의 깨달음 셔틀이라는 특별함이 까발려졌을 때 닥쳐올 난관 역시 잘 알고 있었고, 이를 숨겨주고 싶어서 한 일이긴 한데, 자라면서 본 게 남을 위하는 척 하면서 자기 좋을 대로만 하는 인간들 천지인지라 배려라는 개념을 제대로 배우지 못해서 자백제라는 이상한 수단을 쓴 것..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