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혈귀의 연애방법/등장인물

이세현. 아버지의 일 때문에 여동생 유나와 함께 월명고등학교에 전학온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

아버지의 직업상 전근이 많아 이사와 전학을 셀 수 없이 많이 다녔다.
가족은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여동생 유나와 아버지 밖에 없고 아버지는 연구원 소속인지라 일이 바빠서 얼굴도 자주 못 보는 듯 하다.
어머니의 죽음은 트라우마가 되어 주변인들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않아 친구라 할 사람은 소꿉친구인 서리 외에 없어, 서리를 가족과도 같이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자신과 같이 주변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레이나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있다.
평범한 고등학생이지만 레이나와 카렌을 만난 것으로 인해, 주변인들에게 비밀리로 도시와 관련 된 일을 하고 있다.

어느 사정으로 오스트리아에서 전학을 오게 된 귀족가의 아가씨.
조금 사람을 다루는 게 서투른 듯 하다.
말투는 조금 차가운 듯 하지만 결코 그건 의도한 것이 아닌, 그녀 나름대로 예의를 갖춘 것 같다.
세현과 친구가 되기 전까지는 교내에서 카렌이 유일한 지인이였던 것 같지만
카렌과의 사이는 친구라고 부르기는 어려운 듯 하다.
현재 도시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레이나와 같이 오스트리아에서 전학을 온 2학년.
현실적이지만 말장난을 좋아하고 장난스럽다.
그런 그녀를 지지하고 있는 팬클럽이 있을 정도.
참고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초콜릿[15]인 듯 해, 초콜릿을 물고 있는[16] 편이 많다.
현재, 학생회에 소속해 있으며, 학생회장을 맡고 있다.
역시 레이나와 같이 도시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세현의 유일한 소꿉친구.
집에서 떨어져 월명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살고 있다.
그 누구보다도 세현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 편 그 만큼 세현에 대해서 누구보다 걱정하고 있다.
피아노를 연주하는 게 취미이며, 콩쿨에서 여러 번 우승을 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밝은 성격 때문일까, 반에서는 마스코트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다.

주인공의 단 하나 밖에 없는 형제.
막내로 자란 탓일까, 오빠에게 어리광을 부리는 편이 많다.
성격은 활발해 어디서나 친구들을 사귀는 사교성이 좋은 사람.
중학교 시절부터 테니스를 하고 있다. 본인의 말로는 운동은 몸을 움직일 수 있어서 좋아하는 편.
만능일 것 같이 보여도, 요리는 전혀 하지 못한다. 덕분에 집에서 요리는 세현의 담당.
유난히 잠에는 약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