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E0529><colcolor=#fff> 히로사키 성 弘前城 | Hirosaki Castle | |
형태 | 성, 궁전 |
축성 | 1611년 |
아카마츠 사다노리 | |
폐성 | 1871년 (메이지 4년) |
주소 |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 시모시로가네초 1 |
웹페이지 | #히로사키 공원 홈페이지 |
1. 개요
일본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에 있는 성. 1628년 이전에는 다가오카성 (高岡(鷹丘)) 으로 불리기도 했다.규모가 큰 것으로 유명하며, 현존 12천수각 중 하나. 다만 해당 천수는 역사가 짧은 편이라 문화재적 가치는 상대적으로 낮다. 2015년부터 혼마루 보수공사중으로, 천수는 이동되어 별도의 장소에서 관람할 수 있다.
1895년부터 히로사키 공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히로사키 공원으로 사용된 역사가 오래되어서, 벚꽃나무만 2,600그루 이상 있을정도로 아름다운 꽃놀이가 가능한 곳이지만, 한편으로는 나무가 너무 많아서 성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공존한다.
2. 역사
츠가루 다메노부(津軽為信)가 츠가루 지방을 통일 후, 츠가루 지방을 다스릴 성으로서 축성을 1603년 시작.1604년 다메노부가 교토에서 죽고 일시 중단되었다.
1609년 2대인 츠가루 노부히라(津軽信枚)가 호리코시성(堀越城), 오우라성(大浦城)을 전용해 빠른 속도로 축성, 1년 1개월만에 축성을 완료한다.
5층 천수 및 6개의 쿠루와로 이루어진 본격적인 거성으로, 노부히라의 정실 부인이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조카딸이자 수양딸이라는 친인척 관계를 바탕으로, 난부, 사타케, 다테등의 유력 가문을 견제하는 목적으로 크게 지었다는 설이 있다.
초대 천수는 1627년 낙뢰로 천수에 보관해두었던 내부의 화약이 대폭발 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이때 천수, 혼마루 어전 및 기타 망루를 소실했다. 이듬해 성의 이름을 현재의 히로사키로 바꾼다.
현존하는 천수는 3층 천수로, 1810년에 지은 비교적 현대의 것이다. 홋카이도 경비, 러시아 선박의 쓰가루 해협 왕래 등을 이유로 만든것이다. 현존 3층 천수중 제일 낮다. (14.4m) 건립 당시에는 막부에 대한 배려로 천수라고 부르지 않고 御三階櫓(고산카이아구라) 라고 불렀으나, 사실상의 천수로서 기능했다. 이러한 고산카이아구라는 일본 전역에 다수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