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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10-02 14:15:10

히말라야 8000M급 16좌




[1] 에베레스트지역은 티벳 문화권으로 둘 다 현지명칭이다.[2] 고상돈은 미국 알래스카 데날리산(舊 매킨리산)에서 남봉을 등정하고 내려오던 중에 이일교와 함께 실족사하였다. 당시 박훈규도 같이 추락했지만 중상을 입고 살아났다.[3] 한국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을 때 베이스 캠프에 보낸 무전인 "여기는 정상! 더이상 오를 곳이 없다!"는 산악계에서 유명한 명언으로 꼽힌다.[4] 낭가파르바트 루팔벽, 안나푸르나 남벽, 에베레스트 남서벽, 로체샤르 남벽, 마칼루 남서벽 중 3개가 주로 히말라야 3대 난벽으로 꼽힌다. 전부 다 3,000m 이상이 거의 수직으로 꽂힌 초대형 거벽으로 단 하나라도 오르면 세계 초정상급 산악인 인증을 하게 된다.[5] 굳이 한국과의 악연을 제외하더라도, 안나푸르나는 현재 가장 사망률이 높은 산이다. 90년대 전에는 낭가파르밧에 밀려 2위에 머물렀지만 90년대 이후 장비와 지식이 개발되면서 낭가파르밧의 사망률이 떨어지자 1위로 올라섰다. 위험한 만큼 등정 시도와 성공 횟수 모두 최하위를 기록한 산이기도 하다.[6] 다만 마찬 가지로 최종보스 취급을 받고 있는 K2의 북벽 루트가 아직 개척되지 않았고, 겨울 등정은 시도된 적도 거의 없거니와 성공한 적은 아예 없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면 현재까진 가장 위험한 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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