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ヒメノスピア글 무라타 신야. (아라크니드, 킬링바이츠, 캐터필러) 야나이 노부히코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코믹스판)
왕따를 당하고 모친에게 학대받는 소녀 히메노가 어느날 갑자기 꿀벌을 삼켜 여왕의 능력을 각성하여 변하고 자신만의 낙원을 만드는 만화다.
2. 줄거리
학교에서 모두에게 노예처럼 억압받고, 집에서는 폭력을 당하는… 그것이 그녀, 엔도 히메노의 일상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그녀를 찌른 한마리의 꿀벌이 그녀의 인생을 변화시킨다. - 그녀, 그리고 인류의. 사람이라는 '씨앗'을 찌르는 관통하는 전율의 섹트 · 서스펜스 !!3. 여왕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바이오테러에 쓰이는 빨간 벌. 본래 능력을 써도 병사는 10명뿐이고 여왕이 된 숙주는 10일 뒤에 사망하는데 주인공 엔도 히메노는 병사수 무제한에 수명도 짧아지지 않았다.[1] 여왕이 죽으면 병사들이 흉폭해진다고 한다.4. 등장인물
4.1. 히메노스피아(히메노의 낙원)
일본 니시토쿄에 위치하였으며 원래는 사가노미야 마을인데 히메노스피아로 바뀌었다. 주민들 여성들은 일부 대다수가 병사다. 아다치 미즈의 평으로는 겉으로는 범죄 제로 슬로건을 내걸었는데 안으로는 엉덩이에 침을 가진 병사들이 공포정치 하는 마을 수도는 사가노미야 여학원이다.[2][3] 그 앞에서 병사가된 여성들의 남성 가족들이 가족들을 돌려달라며 시위하고 있다.- 엔도 히메노
주인공 얼굴에 화상을 가지고 있으며[4] 그것 때문에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다. 화단에서 꿀벌 한마리가 목을 찔렀는데 그때부터 여왕의 능력을 가지게 된다. 이후 여왕의 능력으로 자신들을 괴롭혔던 여학생 그룹을 오히려 지배하게 되며, 평온한 일상을 보내는 도중 뭔가를 의심하던 남교사에게서 겁탈당할 뻔 하다가 병사 그룹이 남교사를 꼬리로 살해하는 바람에 여왕의 능력을 주시하는 경찰에 덜미를 잡힌다. 경찰은 초기엔 소수의 인원으로 히메노를 잡으려고 했으나 학교 여학생을 포함한 교사 모두 여왕의 능력에 지배되어 평범한 방법으로는 히메노를 생포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일개 특수 부대를 동원해 병사 일반인 가리지 않고 섬멸하여 히메노를 포획한다는 정신나간 초강수를 둔다. 학원 공격때는 병사들의 희생으로 어찌어찌 탈출하였으나 그 와중에 모친이 구속되어 구해내야 하는 상황에 몰린다. 몇 주 뒤에 스스로 자진하여 경찰에게 자수하고 거래조건으로 인체실험하든 상관없으니 모친을 해방하라고 하지만 쿠로다의 조롱으로 모친은 이미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하지만 히메노는 자수하기 전에 아나운서부터 시작해 고위층 여성들을 만나 병사로 삼았으며, 이들에게 연락이라는 형식으로 세간에 일어난 여학교 사살사건의 진상을 다 까발리고[5] 쿠로다를 난자해 살해하고 히메노스피아를 건국한다.
- 핫토리 나기사
히메노를 괴롭히던 여학생 그룹의 리더. 정작 침에 찔려 병사가 된 이후에는 히메노에게 유독 큰 호감을 보인다.
- 아다치 미즈
'선의 알레르기'체질인 특이한 여학생. 일정 이상의 선의에 노출되면 거부반응으로 구토한다. 때문에 히메노스피아 내부에서 여기저기 구토하느라 바쁘다. 본디 어머니에게 사랑받지 못했으나 어머니가 병사가 돼서 친절해진 것에 원한을 품고 히메노를 습격하다 저지된다.[6]
- 하라구치 리에
후지모토 소장의 조수이며 후지모토 생물과학 연구소의 연구 주임. 벌에 대한 연구의 전문가로 이에 대해선 누구보다도 많이 알고 있다고 보증받았으며, 소장이 쓴 논문 등의 각종 자료를 모조리 암기하고 있는 유능인이기도 하다.
엔도 히메노에게서 소장을 감싸다가 침을 맞고 병사화, 이후 히메노가 특수부대로부터 도주할 때 적극적으로 협조한다.[7]
사태가 정리되어 히메노스피아가 건립된 이후에는 연구를 통해 벌의 체내에서 여왕 인자를 전달하는 기관을 발견한다.[8] 이 발견에서 "벌"이 자신이 찌른 대상을 여왕으로 삼을지 병사로 삼을지 결정할 수 있다고 단정한다. 이 주장으로부터 두가지 중요한 사실을 이끌어내는데 첫째는 엔도 히메노가 여왕이 된 것은 우연이 아니라 히메노를 찌른 벌의 의지라는 것. 둘째는 벌에게 여왕 인자를 인간에게 전달하는 기관이 존재하는 이상, 엔도 히메노 외에도 벌에 쏘여 여왕이 된 자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후 수많은 연구원이 모인 자리에서 자신이 세운 가설을 계속 설명한다.
주장하길 여왕은 알 하나하나의 수정을 조절하여 암컷과 수컷을 조정하고 있지만[9], 여왕이 실제로 결정하는 것은 낳는 벌이나 사람을 자신이 침으로 쏴 여왕으로 만들지 여부라고 한다.[10]
그러면서 여왕은 엔도 히메노 외에도 존재할 수 있으므로 만약 그 여왕의 존재가 국가기밀 수준으로 감추어져 있을 경우 마을 하나 정도가 아닌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로 인류에 기생하고 있을 수 있다며 염려한다.
- 쿠로노 미호
2학년 b반 여학생. 본디 여왕에게 절대복종해야할 병사이나 어째선지 히메노에 대한 적의를 드러내며 아다치에게 히메노를 죽이지 않겠느냐 한다. 후 교내에서 병사 하나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병사를 쉬이 죽일 수 있는 건 병사 뿐이니 타 여왕의 병사가 숨어들었다는 의혹이 발생, 탐색에 들어가는데. 이 때 아다치를 지목한다.[11] 결국 아다치는 병사들에게 두들겨 맞고 연구소로 이송, 무라카미와 히메노와 같이 경찰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히메노에게 거짓말을 했음이 발각, 후 무라카미를 죽이고{{{#!folding【정체를 드러내는데...】
4.2. 경찰
- 쿠로다 지로
과장. 과거 여왕의 테러로 인한 사고 때문에 임신 중이었던 아내가 사망하는 비극으로 여왕 자체를 증오하고 있다. 자신을 댓가로 모친을 풀어달라는 히메노에게 히메노의 모친은 이미 사살했으며 해충과 거래할 입장따위 없다면서 히메노를 무시하고 조롱하지만 히메노의 뒷공작으로 인해 여학원 학살사건이 경찰들의 주도하에 일어났다는 것이 만천하에 공개되고, 경찰총감의 부인과 딸이 병사가 되어 무죄를 선고받는 역전극이 벌어지고 만다. 이에 경악해 히메노를 죽이려다 되려 침에 난자당해 끔찍하게 살해된다. 사실 인간 입장에서 보면 정의에 가까운 인물이긴 해서 약간 불쌍한 인물이긴 하다.[12]
- 쿠와하라 코이치로
4.3. 미국
- 도널드 트럼프
미합중국 그 대통령 맞다…히메노스피어가 건국된 뒤 1년후 히메노스피아에 대한 부정적 연설을 한다.아베가 동양의 명철한 리더인데 여자 테러리스트 히메노스피아에게 털려 남자답지 못하다는 등이 연설의 배후에는 미국을 지배하는 여왕의 명이 있었고 그 여왕 앞에 알몸인 채 엎드려 구둣발로 머리를 짓밟히는 비굴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아베 신조와 골프를 치며 엔도 히메노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일본이 사라질 것이라고 충고한다.
- 세레나 세르반데스
미국을 뒤에서 지배하는 여왕으로 약 100년 동안 군림 외견은 16살이다.
히메노스피아에 측근 둘을 데리고 침입하여 엔도 히메노와 접촉한다. 저격수를 내세워 히메노에게 굴복할 것을 명령하지만 히메노는 짧은 시간벌이 끝에 친우들이 저격수를 붙잡게 하는데 성공해 위기를 모면 후 대등한 교섭을 제안한다.
이후 단 둘이서 스티커 사진을 찍거나 인형뽑기에서 큰 테디베어를 뽑는 등 뜬금없는 데이트 활동을 벌인다.
그러면서 히메노가 자신이 히메노스피아에 올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는 사실을 꿰뚫어보는 통찰력을 보이며, 자신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면모[13] 덕분에 자신이 히메노에게 완전히 반해버렸다고 고백한다.
그 후 히메노가 이상을 이루기 위해 나라 전체를 지배하는 방법을 쓰지 않고 고작 마을 하나를 지배하는데 그친 이유를 묻는다. 이에 대한 히메노의 대답[14][15]을 듣고 "사교(병사화)는 성인(정신적 성장)이 된 이후"라는 표현을 쓰며 본인의 방식으로 이해한다. 이렇게 성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자신이 여왕이 된 시기[16]를 말하며 여왕이 된 사람은 16살부터 "육체적 성장"이 정지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후 아라크니드의 2부인 블라토디아에 등장하는데 스타시스템인지 동 세계관인지는 불명
4.4. 일본 정부
- 아베 신조
현실의 그 아베 맞다… 보통은 현실의 정치가룰 그냥 일부 닮은꼴만 보이고 이름과 모습을 2차 창작해서 표현하는데 작가가 겁이 없다.방일한 트럼프와 골프 외교를 한다. 미국 뒤의 여왕의 존재를 알고 있는듯 경찰의 학원 총기난사로 지지율이 급락할 것을 걱정 히메노스피아 건국을 마지 못해 수락했지만 뒤에서는 제 2의 공안을 설립해 엔도 히메노를 제거하려고 암약중이다. 적대자이지만 기본적으로 냉철한 책사로 미화되어서 현실의 아베에 비하면 커다란 갭을 느끼게 만든다. 심지어 알몸 도게자를 할 때조차 쓸데없이 간지나게 옷을 벗는다.
- 왕
히메노 납치의 배후. 정체, 목적은 불명이다.
5. 기타
다른 작품에서도 그렇듯, 작가의 역량 미숙과 정보 과장이 여실히 드러난다. 인류의 변천사를 곤충(정확히는 벌)과 직접 비교하여 '인류는 실패한 종족'으로 규정한다거나, 남성과 여성의 역할 분담이 사냥과 농경으로 분할된 이유가 단순히 여성의 임신, 출산, 육아 때문이 아닌 '남성 우대'(...) 때문이라던가...가장 큰 문제점은, 내용의 큰 줄기가 같은 작가의 아라크니드를 그대로 재탕했다는 점이다.[17] 내용적으로 크게 발전했다면 그래도 자가복제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있겠지만 결말이 엉성하다는 점까지 답습하였다.
[1] 히메노의 경우 여왕이 될 수 있게 하는 벌 자체를 나기사에게 억지로 삼켜져서 자기도 모르게 여왕의 능력을 각성시켰다.[2] 작화상으로 침이 나오는 부위가 아무리 봐도 음문이다.[3] 이때 당연히 '벌은 임신능력이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벌이 임신하지 못한다면 전세계 여자를 병사화하면 인원 충원이 불가능해진다. 고로 소수의 벌이 다수의 인간을 지배하는 계급사회가 형성돼야 하는데, 히메노가 벌에 대해서 공개한 탓에 기생생물로서 벌의 앞날은 험난할지도 모른다.[4] 모친이 학대하며 새겼다…[5] 병사 중에는 경찰 총장의 가족 부인과 딸도 있었다.[6] 이후 어머니의 고백에 따르면 사랑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단순히 표현하지 못한 것인데 병사가 됨으로서 표현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이후 모녀가 끌어안으며 감동으로 끝나나 싶었으나 '히메노 다음으로 사랑한다' 는 발언에 다시 전의를 불태운다...[7] 이 과정에서 후지모토 소장에게 자신이 병사가 되었다는 사실을 발각당하지만, 오히려 종, 성, 생명에 대한 궁극적인 해답을 얻기 위해 여왕을 지키라고 격려받는다.[8] 벌의 저장낭에서 여왕 인자로 추정되는 장쇄지방산의 흔적을 발견하였다고 한다.[9] 대략적인 비율은 암벌과 수벌이 9:1. 정자와 알이 수정된 유정란은 암벌로, 수정되지 않은 무정란은 수벌로 태어나는 것이 벌의 생태이다.[10] 애초에 계속 낳는데 수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벌이 낳는 벌의 성별을 결정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한다.[18] 수정 없이 낳아 수벌만 낳는 것에 비해, 암벌의 수를 늘 높은 비율로(9:1) 유지해야 불상사가 생길 시 암벌을 찔러 여왕벌로 만들기 수월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1] 자발적으로 히메노의 병사가 된 유일한 경우라 의심받지 않은 듯하다.[12] 단 여학교 사살 사건에서 비감염자도 죽인 건 악덕이 맞긴 하다.[13] 맨주먹으로 눈앞에 나타나는 대담함, 현상을 파악하고 즉각 순응하는 견실함, 해의를 나타내면 가리지 않고 화를 내는 가혹함.[14] "아무리 동료의 수를 늘려봤자 자기 자신은 약한 존재에 지나지 않으며 진정으로 강한 이는 이런 자신을 사랑해주는 동료들이다. 따라서 나 역시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함으로써 그들처럼 강해지고 싶다." 요컨대 이 이상 동료를 늘리는 일은 자신이 정신적으로 성장한 후여야 한다는 게 히메노의 심리였다.[15] 그 외에 벌이나 침 등 여왕의 원리에 대해 지식이 부족하다는 것도 하나의 이유였다.[16] 1862년 6월 11일 9살일 적. 작 중 시점으로부터 약 160년 전. 참고로 이때 미국은 남북 전쟁이 한창인 때이다. 만약에 의도하고 넣은 설정이라면 북군이 승리해주는 조건으로 세레나 세르반데스가 집권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17] 주인공이 신뢰하는 친구가 흑막. 흑막의 정체는 일제시대부터 살아 온 불사신. 주인공을 이용하다가 사랑에 빠진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