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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6 01:04:34

히무로 히토시

문서가 있는 괴이후군 시리즈의 등장인물
히메노 미코토 히무로 히토시 카지로 유카
키리사키 쇼타 코구레 신이치 카지로 하루코

1. 개요2. 작중행적3. 2차 창작

파일:괴이증후군3 히무로 히토시.png
괴이증후군 3에서 나온 일러스트

1. 개요

키쿠가와 경찰서의 경부보(警部補)[1]로 특무과 소속.
명석한 두뇌를 갖고 있으며 사격 실력도 매우 뛰어나다.
그런 날랜 솜씨 덕분에 지금까지 몇 가지 괴이사건을 해결하였다.
그는 보통 총과는 다른 특별한 총을 휴대하고 있다.
이건 괴이현상에만 유효하며 공기총에 가깝다.[2]
氷室 等

괴이증후군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 이름의 유래는 零 ~제로~의 히무로 가문, 클락 타워 고스트 헤드의 이시즈에 히토시.
나이는 20대 후반, 카가와 키리사키도 20대 후반으로 볼 수 있다. 원문[3]

2. 작중행적

2.1. 괴이증후군

챕터1 말미, 괴이현상에 쫓겨다니다 쓰러져있던 히메노 미코토와 그녀의 친구 카지로 유카를 경찰서로 데려오며 처음 등장했다. 이후 미코토에게서 전후사정을 들은뒤에는 모든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경찰서에서 지내게 해주었고 자신은 고등학교 친구인 카가 츠요시와 키리사키 쇼타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맞댄다. 허나 처음에는 주인공을 돕겠다고 큰소리 쳐놓고선 정작 진짜 위험한 일은 전부 다 주인공이 해결하게 하고 자신은 일행들과 심각한 척 폼만 잡으며 토론이나 하는 등 무능한 조연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행보에 평가가 갈렸다. 그래도 챕터3 말미 원숭이 꿈에 시달리던 미코토를 구해내는 것과[4] 챕터4 지하실 맵에서 노오 가면을 순식간에 해치워버리는 것으로 조금 활약하긴 한다.[5][6]

2.2. 괴이증후군 2

미코토의 뒤를 이어 플레이어 캐릭터가 되는데 아무런 능력이 없는 미코토와는 달리 수준급의 행동력과 민첩력을 갖춘 경찰이기 때문인지 영광총이라는 무기로 괴이들을 없애버릴 수 있는 설정이 추가됐다.[7] 전작에서는 그냥 주인공을 보조해주는 조연으로만 나왔지만 여기선 주인공이라서 그런지 그야말로 아주 개고생을 한다. 하지만 형사다운 격투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데 괴이에게 총을 쏘고 킥을 날리는 등 아예 육탄전을 벌인다.

이번 편에서 그가 어떤 사람인지 확실하게 드러난다. 어린 시절, 남몰래 함께 놀았던 여자애, 사야카가 강력한 수호령이 되어 자길 지켜주고 있고, 괴이현상 때문에 상사, 타나베를 잃은 적이 있다.[8] 더군다나 서에 있는 동료 형사들 때문에[진실] 장시간 쉬지도 못하고 괴이들이랑 싸우는 사이 극심한 피로와 두통을 느껴 악몽을 꾸는 일도 잦아졌다. 그러는 중, 미코토에게 부적을 받아 마지막 보스전에서 사망하지 않고 살아남았다. 마지막 코구레와의 격투싸움에서 이기고 코구레에게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할 기회를 주었다. [10]

2.3. 괴이증후군 3

챕터4에서 히메노 미코토와 함께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된다. 넥타르와 에이치엠의 세력 다툼 속에서 넥타르에 의해 발생한 폐가의 괴이를 무찌르고 저택에서 발생한 괴이를 무찌르는 중에 자신과 같이 온 카가 츠요시와 키리사키 쇼타가 특무과 신입으로 온 아오미네 하지메에 의해 크게 부상당함을 확인한다. 이후 타카기 켄지의 도움을 받아 신사에서 아오미네 하지메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하고, 카나모리 가문의 신사에서 히메노 미코토를 도와 '둥지를 트는 것'을 없애는 데 성공한다. 사건이 모두 해결된 후 분수대 앞에서 히메노 미코토에게 고백을 받는다. [11][12]

3. 2차 창작

이래저래 많은 등장인물들과 만나서인지 커플링이 꽤 많이 보인다. 주로 BL로는 코구레 신이치와 자주 엮이며 HL로는 히메노 미코토와 자주 엮인다.

[1] 경부보는 한국 경찰 계급으로 치면 경위에 대응한다.[2] 그런데 뒷S구에서는 공장에서 괴이에게 습격당하는 이모리 나나를 구하기 위해 돌이나 배럴, 파이프등을 쏘기도 한다.. 물론 형사이니만큼 실제 권총도 휴대할 수 있지만 그 짧은 시간에 총 2개를 바꾸는건 무리다.[3] 게임 시간대상(201X년) 1980년대 혹은 1990년대 초반 생으로 유추할 수 있다.[4] 원숭이 꿈의 근원인 악몽의 차장을 총으로 쏴 제거하면서 미코토를 깨어나게 했다.[5] 다만 그 정도로 쓰러지진 않았고 잠시 물러난 뒤 미코토와 최종 결전을 펼친다. 무엇보다도 애초에 본인이 총을 들고 다니는 경찰이면 그 위험한 곳에서 사건 해결이나 단서 찾기를 일개 학생인 주인공한테 시킬 게 아니라 본인이 직접 해결하러 다녀야 하는 게 아닌가 싶지만 넘어가자[6] 또한 여기서는 주인공이 거의 다 해결했는데 별안간 나타나 가면에 총을 쏴대며 멋있는 척을 시전하는 꼴인지라 밥상 위에 숟가락만 얹는 거나 다를 게 없기에 이 부분마저도 호불호가 갈린다.[7] 이런 설정은 신선하다는 의견도 많았지만 대체적으로 공포게임이 슈팅게임으로 변질됐다는 의견이 조금 많았다. 더군다나 귀신을 봐도 그냥 총 몇 발 쏴서 잡아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에 귀신 나오는 호러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귀신 나오는 장면이 하나도 무섭지 않다는 사람도 더러 있었다.[8] 제작자 트윗에 따르면 히무로는 타나베가 순직한 사건을 자세히 파고들지는 않으나, 그 후에 어쩌면 히무로 본인이 그 사건을 해결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하였다.원문[진실] 사실 이들은 모두 서로 다른 배후세력에 속한 자들이다. 함께 다니는 코구레는 이를 알고 있었지만 히무로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서에서 내려오는 지시를 고분고분 따랐고, 카나모리로부터 에이치엠과 넥타르 라는 존재를 알았지만 특무과와 별개로 취급한다.[10] 반년 후, 자신을 찾아 온 코구레를 보고 그가 조금은 갱생했다고 느꼈다.[11] 그 후는 제작자가 마음대로 생각하라 했으니 사실상 열린 결말인 격.[12] 2021년, 근황이 조금 나왔는데 미코토는 간호사가 됐고 현장에서 다치면 미코토가 일하는 병원에 찾아가서 치료를 받는 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