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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2-29 23:09:04

10식 보행전차

1. 개요2. 특징3. 기타

1. 개요

마법소녀 프리티☆벨에 등장하는 병기. 간단히 말해서 로봇보행병기로 동군의 기술자들의 저력이자 자랑. 강력한 마력포와 최상급 방어장벽을 지닌 강력한 병기다.

2. 특징

파일:attachment/b0040388_4caad69186688.jpg
이 녀석도…강하다고요? 최강의 방어장벽이나 마술병기가 있으니까요.
그치만…그거 엄청나게 연비가 나빠요 전차라면 그 이상의 방어력을 장갑으로 간단히 낼수 있어요.
피탄면적이 넓으니까 방어장벽의 발동회수도 전개면적도 크고 집중포화당하면 그것만으로 완전히 마력이 다 떨어지고 달려도 느리고 날아도 느린데 뭘해도 연비는 최악이고 섬세하고 뭘해도 어딘가에서 쓸데없는게 나오고 이제 더이상 쓸이유가 없다고 해야하나…진짜 거대로봇이란게 필요없다는게 만들고 나서 완전히 증명돼서 예산이 줄어도 말도 못하고….
-BY 지로 스즈키
 
분명히 강하지만, 그 기술을 응용한 다른 병기들이 더 강하기에, 기술개발을 위한 소수생산에 그칠뿐, 실제 양산은 하지않으며, 생산된 보행전차도 일반공개되어 일반인이 탑승 체험을 해 보는 등, 사실상 놀이기구 취급을 당하고 있다.

하지만, 루라는 '구조를 이해하고 있는 대상을 노 코스트로 복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일반공개된 이 보행전차를 양산. 수백~천단위의 보행전차를 해마족에게 건네 전력으로 써먹었다. 그리고 그 모두가 순살(...)

두번째 루라가 활동할때도 카피엔드 페이스트로 써먹었는데, 당연히 압도당하지만, 웬 천재 파일럿이 하나 있어서 무쌍난무한 끝에 이타콰와 동귀어진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루라 왈 '한스 울리히 루델과 동류'.

3. 기타

여담으로 이런 비효율의 덩어리인 물건의 개발과 생산이 이뤄진 이유는 싼값에 기술자들을 부려먹으려고.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거대로봇 만들고싶어'를 노래하는 바보인, 하지만 천재적인 기술자들에게 최소한의 예산을 배정하고, '신기술이 안나오면 프로젝트 정지'라는 협박(...)을 해서 수많은 기술자들이 '프로젝트를 계속 하기 위해' 신기술을 계속 뽑아내게 하는 것이 그 목적.

실제로 동군의 11식 전차나 11식 전투기는 10식 보행전차를 개발하는 도중에 나온 신기술들이 한가득 들어갔다.
즉 동군의 군사기술 개발과정은 이렇다. 일단 전차나 전투기가 있다→ 비효율적인 인형병기를 전차나 전투기와 동급 이상으로 싸울 수 있게 신기술을 개발한다 → 그렇게 태어난 신기술을 전차나 전투기에 적용한 신식병기를 만든다 → 이후 그 신식병기의 성능에 대응한 인형병기를...이후 무한반복.
로봇물 매니아 여러분은 앞으로 나올지도 모르는 11식 보행전차의 강함을 기대해보자. 12식 전차,전투기를 위한 기술셔틀이라는 태생을 뒤집을 순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