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93년에 데뷔한 3인조 혼성그룹. 그룹 뜻은 바로크 시대 전성기인 1730년을 가리켜서 지어졌다고 한다.2. 멤버
- 무아 (김주훈): 작사,작곡 메인 프로듀서 / 메인보컬
- 아휘 (황호영): 작사, 작곡
- 로미 (이혜영): 서브보컬 (1집만 활동하고 탈퇴)
3. 활동
1993년에 데뷔하여 '나의 마음'이란 곡으로 히트를 쳤으며 후속곡 '그저 널 바라본것 뿐'으로 연속으로 히트를 쳤다.
1994년 보컬인 로미가 탈퇴를 하고[1], 2인조로 재편성되어 2집을 내었으나 1집때보단 크게 끌지는 못하였고 2집을 마지막으로 그룹은 해체했다.
4. 근황
- 로미는 이후 본명인 이혜영으로 바꿔서 활동. 혼성그룹 ZAM 출신인 윤현숙과 듀오 코코를 결성하여 좋은 성과를 거뒀다. 코코 해체 후 이혜영은 솔로가수, 연기자, 모델, 코디네이터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2004년 당시 교제중이던 룰라 출신인 이상민과 결혼하여 화제도 되었으나 2005년에 이혼하였다.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을 하였으며 재혼 이후로는 방송 활동은 뜸해진 상태다. 현재는 화가로 전업하여 활동중이다.
- 무아도 본명인 김주훈으로 바꾸고 활동했다.
1997년에 보컬 김지혜를 영입하여 2인조 혼성그룹인 알로(Halo)를 결성하여 활동하였으나 크게 주목은 받지 못하였으며 1집을 마지막으로 해체했다. 대표곡은 랄랄라. 2009년에 소녀시대가 리메이크한 곡을 불러 화제가 되었다.
2003년 버클리음대 출신 임종윤이 만든 프로젝트 팀 로맨틱 쏘울 오케스트라(Romantic soul orchestra)에 참여하였다. 이후로는 근황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 아휘는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1730 해체 이후 근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5. 여담
- 이혜영의 경우 원래 모델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소속사의 제안을 받아 이 그룹으로 데뷔했다고 한다.
- 멤버들이 모두 예명을 사용했으며, 예명은 순수 우리말로 지어졌다. 요즘은 아이돌 멤버들이 예명을 쓰는 게 흔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파격적인 반응이였다.
- 이후 이혜영이 밝히길 정작 1730 활동으로는 한푼도 벌지 못했다고 한다. 그룹 탈퇴 이유는 나머지 멤버들의 비해 본인의 음악적 역량이 부족한 이유도 있었다고 털었다.
[1] 탈퇴는 하였으나 타이틀 곡에 내레이션으로 참여는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