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V-리그 챔피언 결정전 | ||||
남자부 | ||||
2012-13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 ← | 2013-14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 → | 2014-15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
여자부 | ||||
2012-13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 ← | 2013-14 GS칼텍스 서울 KIXX | → | 2014-15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
{{{#!folding [ 역대 챔피언 결정전 펼치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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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자부
2013-14 챔피언 결정전 남자부 우승 구단 | |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 |
MVP | 레오 |
1.1. 경기 내용
1.1.1. 1차전
3월 28일 1차전 / 충무체육관 | 0-3(현대캐피탈 승) | |
1세트 20-25 | 2세트 19-25 | 3세트 22-25 |
1.1.2. 2차전
3월 30일 2차전 / 충무체육관 | 3-1(삼성화재 승) | ||
1세트 19-25 | 2세트 35-33 | 3세트 25-21 | 4세트 27-25 |
1.1.3. 3차전
4월 1일 3차전 / 천안유관순체육관 | 0-3(삼성화재 승) | |
1세트 23-25 | 2세트 18-25 | 3세트 21-25 |
1.1.4. 4차전
4월 3일 4차전 / 천안유관순체육관 | 0-3(삼성화재 승) | |
1세트 18-25 | 2세트 22-25 | 3세트 22-25 |
2. 여자부
2013-14 챔피언 결정전 여자부 우승팀 | |
GS칼텍스 서울 KIXX | |
MVP | 베띠 |
다시 베띠의 공겨억!! 들어갑니다!! 경기 종료! (이도희 해설: 그렇습니다, 역시 베띠 선수, 3번의 도전 끝에 끝내는 우승을 하네요.)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합니다. 2013-14시즌 챔피언은 GS칼텍스입니다!
SBS Sports 이동근 캐스터의 우승콜.
SBS Sports 이동근 캐스터의 우승콜.
2.1. 개요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와 GS칼텍스 서울 KIXX의 챔피언 결정전. 지난 2012-13 챔피언 결정전과 동일한 매치업이며 GS칼텍스의 복수극이기도 했다.2.2. 정규 시즌
2.2.1. 화성 IBK기업은행
창단 버프를 제대로 받은 기업은행은 김희진과 박정아를 앞세워서 강팀으로 군림하고 있었다. 정규시즌에도 GS에게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었으며 흥국생명의 2006~2007시즌 이후로 처음으로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는 팀이었다.2.2.2. GS칼텍스 서울 KIXX(평택)
장충체육관이 리모델링을 하면서 구미와 평택을 임시 연고로 삼고있던 GS칼텍스는 팀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인 베띠와 함께 2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도전했지만 정규 시즌에 기업은행에게 1승 5패를 하면서 크게 밀렸고, 승점 차가 14점이나 되는 상황이었다. 이숙자의 부상으로 정지윤이 주전 세터를 보고 있었고 한송이가 주포로서 활약해주고 아기용병 이소영도 가세했지만 우승을 확신할 수는 없었다.2.3. 경기 내용
2.3.1. 1차전
3월 27일 1차전 / 화성종합실내체육관 | 2-3(GS 승) | |||
1세트 17-25 | 2세트 25-20 | 3세트 25-19 | 4세트 17-25 | 5세트 10-15 |
- 최다 득점 : 베띠(GS) 42점, 최다 블로킹 : 김희진(기업은행) 5개, 수비 : 채선아(기업은행) 10.60개
2.3.2. 2차전
3월 29일 2차전 / 화성종합실내체육관 | 3-0(기업은행 승) | |
1세트 25-18 | 2세트 25-19 | 3세트 25-18 |
- 최다 득점 : 카리나(기업은행) 23점, 최다 블로킹 : 김희진(기업은행) 4개, 수비 : 채선아(기업은행) 8.33개
2.3.3. 3차전
3월 31일 3차전 / 평택이충문화체육관 | 2-3(기업은행 승) | |||
1세트 18-25 | 2세트 18-25 | 3세트 25-15 | 4세트 25-22 | 5세트 9-15 |
- 최다 득점 : 베띠(GS) 50점, 최다 블로킹 : 정대영(GS) 4개, 수비 : 채선아(기업은행) 7.40개
2.3.4. 4차전
4월 2일 4차전 / 평택이충문화체육관 | 3-1(GS 승) | ||
1세트 27-25 | 2세트 21-25 | 3세트 25-21 | 4세트 25-20 |
- 최다 득점 : 베띠(GS) 54점, 최다 블로킹 배유나(GS) 5개, 수비 : 나현정(GS) 13.00개
2.3.5. 5차전
4월 4일 5차전 / 화성종합실내체육관 | 3-1(GS 승) | ||
1세트 25-27 | 2세트 21-25 | 3세트 25-22 | 4세트 27-29 |
- 최다 득점 : 베띠(GS) 55점, 최다 블로킹 : 배유나(GS) 4개, 수비 : 나현정(GS) 12.50개
- 트리플 크라운 : 카리나(기업은행) 서브에이스 3 + 후위공격 9 + 블로킹 4
기록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베띠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이 당시 리그에서 기업은행이 그야말로 날아다니던 팀이었고, GS는 겨우 5할대의 승률을 기록하는 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매경기 50점을 때려넣으면서 팀을 승리로 이끈 것이다. 그것도 1-2로 뒤지던 상황에서!
2.4. 총평
'베타니아 데 라 크루스' 그 자체였던 챔피언 결정전. 2009, 2013 연속으로 물을 먹었던 베띠는 반드시 한국 리그에서 우승을 경험하고 싶어했고, 극한의 몰빵배구를 버텨주었다. 정지윤과 베띠의 호흡이 상당히 잘 맞았고 중앙에는 정대영과 배유나가 버티고 있어 GS는 1-2로 밀리던 상황에서 시리즈를 뒤집는다. 2007년부터 FA로 팀에 합류한 정대영과 이숙자가 합작해 낸 두 번째 우승이며 정대영이 2014년 도로공사로 이적하고, 이숙자가 2014-15시즌에 은퇴하면서 두 선수와 GS의 7년 간의 동행도 마무리를 짓는다.기업은행에게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쓰라린 패배였던 시리즈. 김희진과 박정아가 쌩썡하고 카리나라는 좋은 용병도 있었음에도 베띠라는 거포에게 완전히 털리고 말았다. 이후 기업은행은 2014-15시즌 우승을 하기 때문에 2007-08시즌 흥국에 이어 GS에게 쓰리핏이 가로막히는 두 번째 희생자가 되었다.
2.5. 기타
- GS칼텍스는 이 우승 이후 4년 동안 리빌딩을 거치게 되었고, 많은 선수가 이탈하여 2020-21 챔피언 결정전 진출 때에는 이 챔결전을 경험한 선수가 이소영(2년 차), 한다혜(1년 차) 두 사람만 남게 된다. 그리고 2020-21 챔피언 결정전 우승 이후에 이소영이 이적하면서 한다혜가 마지막 경험자로 팀에 남게 되었으나 2023-24 시즌이 끝나고 한다혜마저 팀을 이적하면서 이 챔결을 경험한 선수는 아무도 없게 되었다.
- 평택이 고향인 이숙자는 팀의 2번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과 1번의 정규 시즌 우승, 2번의 KOVO컵 우승을 만들어내고 2014-15 시즌 GS가 서울로 복귀하기 전, 고향에서 은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