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 부분에서 역대급 퀄리티라는 호평이 많다. 비판을 받던 미라마 3인칭을 삭제하고 에란겔 1인칭 경기를 늘렸다. 특히 멀티뷰 시스템을 통해 중계화면과 각 팀 주장의 개인화면을 같이 보여주게 하였다.[2] 배틀그라운드를 더 효과적으로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칭찬을 받고 있다. 특히 멀티뷰 시스템으로 지도와 함께 모든 개인화면을 한 스크린에 넣어놓은 페이지에 대한 호평이 많다. 옵저빙과 운영 면에서도 좋아진 시즌 1 이상으로 발전한 모습으로 명장면은 반드시 리플레이 해주는 등, 역시 E스포츠 중계 경험은 그냥 쌓인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게으른 말년병장이 갈굼받은 뒤 갑자기 일처리를 하는 것 같다'는 평도 나올 정도이고, 이제 게임 내적으로 펍지만 일하면 된다는 여론이 많다.
결승전 직후 엔딩 영상으로 공개된 미니 다큐 <BASIS> OGN이 펍지의 답답한 대회 운영과 피드백에 대해 칼을 갈고 펍지를 저격했다는 것이 중론인데, 수많은 게임사를 상대하고 20년 가까운 시간동안 E스포츠 리그를 중계한 짬은 어디 가지 않은듯 선수들의 입을 빌려 리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상술했지만 OGN은 펍지 리그화에 사실상 사활을 걸었기 때문에 펍지의 답답한 운영은 OGN 입장에서 절대 그냥 두고 볼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이 영상이 모두 내려가버렸다. 유튜브에 올라온 예고편까지 전부 사라졌는데 정신 못차린 펍지 측에서 압력을 넣었다는 설이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이 다큐 사건으로 인하여 OGN이 자금력에선 절대로 아프리카TV에 밀리지 않지만 2부 리그인 PKC를 배정받은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여겨진다.[3] 2019년에 와서도 여전히 답답하고 막장인 대회운영으로 인해 아직도 대회를 챙겨보는 골수팬들에게선 OGN의 저격이 옳았다고 회자되는중. PSS의 이동진 캐스터는 개인방송에서 이것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방송사와 게임사, 프로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 타이틀 스폰서[2] 단, 전략 누출 문제 등이 지적되어 팀 디스코드 음성은 송출되지 않는다.[3] 대부분의 메이저e스포츠 게임들이 개발사가 주관해서 대회를 열고 중계권을 가져가는등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던 OGN입장에선 당시 떠오르는 신성이였던 배그 대회를 위해서 전용 경기장까지 준비하는등 정말로 사활을 걸수밖에 없는 상황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