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 32강 | 16강 | 결승전 |
팀전 | 8강 풀리그 | 포스트시즌 | 결승전 |
1. 개요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2 팀전 결승전 | |
포스트시즌 대진표 | |||||||||
1위 | 결승 진출전 vs | 승 | 결승 직행 | 결승전 vs | 승 | 우승 | |||
2위 | 패 | 플레이오프 vs | 승 | 패 | 준우승 | ||||
3위 | 준플레이오프 vs | 승 | 패 | 탈락 | 3위 | ||||
4위 | 와일드카드 vs | 승 | 패 | 탈락 | 4위 | ||||
5위 | 패 | 탈락 | 5위 |
2. 경기 전
블레이즈가 샌드박스를 결승 진출전에서 잡고, 샌드박스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하면서 지난 시즌과 같은 그림이 나왔다.[1] 창단 이후 양 팀의 전적은 6:5로 블레이즈가 앞서고 있다.분야 별로 한 팀의 절대적인 우위가 예상되었던 지난 결승전과 달리, 이번 결승전에서는 두 팀의 대결이 전 분야에서 백중세 정도의 접전으로 여겨지는 것도 흥미로운 점이다. 블레이즈는 결승 진출전에서 각성을 하며 샌드박스를 완벽하게 무너뜨리고, 샌드박스는 기세가 좋던 프릭스를 잡아내며 무너진 경기력을 어느 정도 보완했다는 것을 증명해냈기 때문. 과연 블레이즈는 샌드박스를 따돌리고 상대 전적에서 확실한 우위를 가져갈지, 아니면 샌드박스가 결승전을 승리하며 2021년을 자신들의 해로 만들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 스피드전
스피드전은 백중세가 예상된다. 일단, 두 팀의 가장 최근 경기인 결승 진출전에서는 블레이즈가 샌드박스를 상대로 압살하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샌드박스는 결승 진출전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스피드전을 승리하기는 했으나 아주 완벽한 모습은 아니었기 때문에 블레이즈가 다소 앞서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샌드박스는 기본적으로 스피드전에 강한 팀이고, 플레이오프에서 다른 카트바디 조합을 보여주며 경기력을 보완했기에 결승 진출전처럼 일방적인 경기가 나오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 팀 모두 그 동안의 경기를 피드백하여 실수를 줄이고 상대 팀을 더 잘 분석하여 준비한 팀이 스피드전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결승전은 스피드를 잡는 팀이 우승으로 이어진다는 징크스가 있기 때문에, 어느 팀이든 반드시 잡아야할 것이다.
- 아이템전
아이템전도 백중세로 예상된다. 결승 진출전에서 블레이즈는 샌드박스의 아이템을 4:2로 잡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샌드박스는 8강에서는 블레이즈를 3:0으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포스트시즌 아이템전 무패인 프릭스를 풀 트랙 접전으로 몰아 붙였던 만큼 당일 경기를 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블레이즈가 결승전 한정으로 아이템 전적이 트랙 5승 14패(vs SB 1승 8패)로 처참한 것도 샌드박스에는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 에이스 결정전
양팀의 스피드, 아이템이 모두 접전이고 각자 결승 진출전과 플레이오프를 승리하여 기세를 한껏 올리고 있기 때문에 에이스 결정전에 갈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에이스 결정전을 간다면 결승전이라는 가장 중요한 경기인 만큼 양 팀의 에이스인 유창현(2승 0패)[2]과 박인수(7승 7패)가 나올 확률이 매우 높다. 유창현은 지난 시즌 개인전을 우승했으며 이번 시즌은 팀전, 개인전 할 것 없이 모두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두 팀의 가장 최근 에이스 결정전인 21-1 결승 진출전에서 박인수를 상대로 승리한 경험이 있다. 박인수는 2020년 이후로 에이스 결정전에서 2승 7패(4연패-1승-3연패-1승)로 매우 부진한 편이나, 가장 최근 경기인 플레이오프에서 에이스 결정전 3연패, 유영혁과의 맞대결 2연패를 모두 끊어내는 승리를 거두며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 놓았다. 전반적인 전적이나 상황으로는 유창현의 승리 가능성이 더 높게 보이지만, 박인수도 긴 시간의 에이스 결정전 부진을 끊어내 자신감을 얻어냈을 것이고, 19-1 시즌 때였지만 결승에서 앞서 개인전에서 본인에 패배를 안겨준 문호준을 상대로 에결에서 결국 리벤지에 성공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 기타 분석 및 변수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최근의 전적과 경기력으로만 판단한 것이다. 결승전은 가장 중요한 경기인 만큼 양 팀이 전력을 다해서 준비하고 그렇다 보니 기존 전적, 데이터, 리그 팬들의 예상이 들어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3] 데이터적인 측면에서 봐도 결승 진출전에서 TMI는 샌드박스의 97.7:2.3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예측했던 만큼[4] 기존 데이터는 새로운 결과 앞에서 무의미하다.이와는 별개로 TMI 결과가 이번 시즌에 들어서 유독 적중률이 썩 좋지 않았다.양 팀 모두 반전과 드라마를 자주 보여준 적이 있기 때문에 결국 이 결과는 경기 당일 까봐야만 알 수 있을 것이다.
양팀에 존재하는 개인전에 대한 변수도 매우 크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양 팀에서 각각 3명씩 개인전 결승전에 진출한 상황[5]이고, 팀전 결승이 진행되기 전에 개인전을 플레이하고 팀전으로 넘어온다. 6명의 개인전 결과, 그리고 얼마나 개인전에서 힘을 많이 쏟아부었는지가 팀전에서의 변수가 될 것이고, 양 팀의 맏형인 최영훈과 김승태는 개인전 결승에 출전하지 않는 만큼 개인전 경기 종료 직후 이 둘이 얼마나 팀원들을 잘 추스려서 팀전을 치를 수 있는지도 변수가 될 것이다.[6]
2.1. 프리뷰
- 팀 기록
- 선수 기록(스피드전)
스피드전 평균 순위 | ||||
결승 진출전 승리팀 BLADES | PO 승리팀 Liiv SANDBOX | |||
선수명 | 전체 평균순위 | 선수명 | 전체 평균순위 | |
유창현 (HYBRID) | 2.47 (1위/34) | 박인수 (SPEED ACE) | 4.59 (18위/34) | |
배성빈 (RUNNER) | 4.00 (8위/34) | 정승하 (RUNNER) | 4.03 (9위/34) | |
김지민 (MIDDLE) | 4.62 (20위/34) | 박현수 (SWEEPER) | 4.46 (13위/34) | |
최영훈 (SWEEPER) | 4.68 (21위/34) | 김승태 (HYBRID) | 3.46 (5위/34) |
- 트랙별 전적
스피드전 트랙별 팀 승률 | ||
트랙 | BLADES | Liiv SANDBOX |
붐힐 드라이브 | 5승 3패(62.5%) | 9승 0패(100.0%) |
어비스 숨겨진 바닷길 | 1승 1패(50.0%) | 1승 0패(100.0%) |
1픽 / 0밴 | 1픽 / 2밴 | |
사막 오래된 송수관 | 0승 1패(0.0%) | 0승 1패(0.0%) |
2픽 / 3밴 | 2픽 / 4밴 | |
브로디 비밀의 연구소 | 2승 0패(100.0%) | 2승 0패(100.0%) |
3픽 / 0밴 | 1픽 / 0밴 | |
월드 두바이 다운타운 | 2승 1패(66.7%) | 4승 1패(80.0%) |
0픽 / 0밴 | 5픽 / 0밴 | |
차이나 황산 | 2승 1패(66.7%) | 0승 3패(0.0%) |
0픽 / 3밴 | 0픽 / 0밴 | |
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 2승 1패(66.7%) | 1승 1패(50.0%) |
2픽 / 0밴 | 0픽 / 0밴 | |
네모 산타의 비밀공간 | 2승 0패(100.0%) | 4승 2패(66.7%) |
2픽 / 2밴 | 3픽 / 0밴 | |
차이나 서안 병마용 | 2승 1패(66.7%) | 2승 2패(50.0%) |
1픽 / 1밴 | 2픽 / 0밴 | |
해적 상어섬의 비밀 | 3승 1패(75.0%) | 1승 0패(100.0%) |
4픽 / 1밴 | 0픽 / 3밴 | |
광산 3개의 지름길 | 1승 1패(50.0%) | 1승 1패(50.0%) |
0픽 / 3밴 | 4픽 / 2밴 | |
해적 가파른 감시탑 | 1승 0패(100.0%) | 1승 0패(100.0%) |
2픽 / 2밴 | 0픽 / 2밴 | |
승률은 소숫점 한 자리까지 표기(몰수경기 포함, 에이스 결정전 경기 제외.) |
아이템전 트랙별 팀 승률 | ||
트랙 | BLADES | Liiv SANDBOX |
프로즌 브레이크 | 5승 2패(71.4%) | 8승 1패(88.9%) |
대저택 루이의 서재 | 3승 1패 (75.0%) | 2승 2패(50.0%) |
2픽 / 1밴 | 3픽 / 0밴 | |
[R] 팩토리 거대톱니의 위협 | 0승 2패(0.0%) | 1승 2패(33.3%) |
2픽 / 3밴 | 1픽 / 3밴 | |
황금문명 전설의 황금용광로 | - | 0승 1패(0.0%) |
1픽 / 1밴 | 0픽 / 3밴 | |
광산 무너지는 금광 | 3승 1패(75.0%) | 2승 1패(66.7%) |
5픽 / 1밴 | 0픽 / 1밴 | |
올림포스 여신의 성소 | 2승 1패 (66.7%) | 1승 1패(50.0%) |
0픽 / 0밴 | 3픽 / 1밴 | |
노르테유 붕붕 점프 | 1승 2패(33.3%) | 3승 1패(75.0%) |
1픽 / 3밴 | 7픽 / 0밴 | |
신화 빛의 길 | 1승 1패(50.0%) | 2승 1패(66.7%) |
0픽 / 2밴 | 2픽 / 1밴 | |
팩토리 우당탕 대소동 | 3승 0패(100.0%) | 1승 1패(50.0%) |
4픽 / 1밴 | 0픽 / 1밴 | |
사막 더스트 2 | 2승 0패(100.0%) | 1승 0패(100.0%) |
1픽 / 2밴 | 0픽 / 3밴 | |
사막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 1승 1패(50.0%) | 2승 0패(100.0%) |
1픽 / 1밴 | 0픽 / 3밴 | |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 - | 2승 1패(66.7%) |
0픽 / 0밴 | 4픽 / 0밴 | |
승률은 소숫점 한 자리까지 표기(몰수경기 포함, 에이스 결정전 경기 제외.) |
2.2. 결승 진출전 승리팀 - BLADES
리그 개막 당시부터 선수 한 명이 코로나 확진이라는 커다란 악재를 갖고 출발했고, 경기력 및 연습 과정에 대한 논란이 생기며 감독의 자질 문제까지 생기기도 했다. 하지만 블레이즈는 결승 진출전에서 그런 모든 악재들이 무색할 정도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본인들이 얼마나 강한 팀인지를 증명했으며, 이제는 결승전 상대 전적 0승 2패[7]라는 치욕을 딛고 숙명의 라이벌인 샌드박스에게 복수를 할 기회를 얻었다.BLADES의 경기력 자체는 이미 결승 진출전에서 증명한 만큼 크게 약점이 없지만, 우려되는 점은 역시나 그간의 샌드박스와의 결승전 전적이다. 19-2 시즌과 21-1 시즌 모두 에이스 결정전조차도 가지 못하고 샌드박스에게 완패를 당했으며, 특히 전 시즌인 21-1 시즌에서는 그 전에 샌드박스를 2번이나 잡은 데다 그간의 강점이던 아이템전에서 속절없이 밀리는 모습을 보안 바가 있다. 굳이 전 시즌이 아니더라도 블레이즈의 샌드박스 상대의 결승전 아이템전 전적은 1승 8패로 매우 좋지 않은 편인데, 한때는 19-1 시즌의 Flame과 비교될 정도로 아이템전 실력이 고평가되던 모습과는 상반되는 전적이다. 이러한 상성을 극복하고 결승 진출전에서의 폼을 다시 보여주어야 샌드박스에게 복수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2.1. BLADES가 우승할 경우
- Liiv SANDBOX와 함께 팀전 최다 우승팀 타이틀을 다시 얻을 수 있다.
- 최영훈은 문호준, 유영혁, 김승태에 이은 4번째 V6을 달성할 수 있으며, 단독으로 팀전 최다 우승자를 차지할 수 있다.
- 최영훈은 선수 경력 처음으로 홀수 해에 우승에 성공하며, 짝수 해 우승 징크스가 깨질 수 있다.
- 배성빈은 V3을 달성함에 따라, e스포츠 명예의 전당 HEROES 카트라이더 부분에 헌액될 자격을 갖출 수 있다.
- 김지민은 자신의 커리어에 첫 입상을 기록함과 동시에, 첫 우승을 기록할 수 있다.
- 유창현은 3번의 시즌 만에 팀전 우승을 기록할 수 있다.
- 문호준은 감독 커리어 첫 우승을 달성할 수 있다.
- BLADES의 이름으로 첫 우승을 기록할 수 있다.
- 에이스 결정전 승리의 경우, 샌드박스와의 에결 무패 신화를 기록할 수 있다.
- 김승태를 제외한 Liiv SANDBOX의 멤버들에게 커리어 최초 팀전 준우승을 기록시킬 수 있다.
- 개막전을 패배해야 우승할 수 있다는 징크스가 깨질 수 있다.[8][9]
- 시즌 2 최초 레드 라이더가 승리하며 2021 시즌 내 팀전 우승과 이미지 컬러의 일치 징크스를 완전히 깨부술 수 있다.[10]
2.3. 플레이오프 승리팀 - Liiv SANDBOX
지난 시즌을 우승한 이후 이번 시즌에서도 그간 보여주던 폭발력을 그대로 보여주며 8강 풀리그 무실세트 전승이라는 기록을 찍었으나, 결승 전출전에서 블레이즈에게 무력하게 패배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 팬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기도 했다.[11] 하지만 우려가 많던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무너진 폼을 다시 찾아간다는 희망을 보여주며 또다시 결승전에 돌아왔다.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샌드박스는 얻은 것도 많고 잃은 것도 많았는데,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결승 진출전에서의 0:2 패배이다. 비록 프릭스를 상대로는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을지언정 당시의 경기력은 상당히 충격적이였고, 결승전에서 블레이즈의 고점이 다시 뜨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때문에 선수들의 폼을 정상 궤도로 돌리는 것과, 블레이즈를 상대로 한 철저한 준비성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도 유영혁을 상대로 한 박인수의 에이스 결정전 승리는 탈락의 위기 속에서 얻어낸 분명한 희소식이다. 그간 이어진 박인수의 패배와 이번 승리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분석이 뒤따르지만,[12] 그 점들을 떠나 박인수가 에이스 결정전에 대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은 그간 3세트가 아픈 손가락으로 취급 받던 샌드박스에게 있어서는 분명한 희소식이다.
결과적으로는 21-1시즌과 비슷한 모습을 보였지만 내적으로 보면 과정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고 여러 세부적인 면들도 변했기 때문에, 방심하지 말고 그간 보여주던 폭발적인 경기력을 되찾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다.
2.3.1. Liiv SANDBOX가 우승할 경우
- Liiv SANDBOX는 통산 3회 우승을 기록하고, 단독 팀전 최다 우승팀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다.[13]
- 김승태는 문호준, 유영혁에 이은 3번째 V7을 달성할 수 있으며, 단독으로 팀전 최다 우승자를 차지할 수 있고 유영혁과 동률의 우승 횟수를 달성할 수 있다.
- 박현수는 V3을 달성함에 따라, e스포츠 명예의 전당 HEROES 카트라이더 부분에 헌액될 자격을 갖출 수 있다.
- 정승하는 두번째 우승을 달성한다.
- Liiv SANDBOX의 이름으로 첫 우승을 기록할 수 있다.
- 로고를 바꿔야 우승할 수 있는 팀이라는 이상한 징크스가 생긴다.[14]
- 카트리그에서는 2020 시즌 2부터 플레이오프를 승리한 팀이 해당 시즌을 우승한다는 징크스가 생긴다.[15]
- 결승전 무패 신화를 이어갈 수 있다.
- 박준석 감독은 감독 커리어 두번째 우승을 달성한다.
- 풀리그 1위 달성한 팀이 우승 못한다는 징크스가 깨질 수 있다.
- 시즌 2 3연속 블루 라이더가 우승하며 시즌 2의 이미지 컬러 징크스가 유지된다.
- 유창현에게 이재혁의 저주[16]를 적용하여 양대준우승을 달성시킬 수 있다.
3. 타이틀 영상
2021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결승전 타이틀 |
4. 10월 9일 (토) 결승전 - BLADES 0 : 2 Liiv SANDBOX
[include(틀:카트리그 포스트시즌 프로필/시즌 2, 경기명=결승전, A=BLADES, B=Liiv SANDBOX, A팀로고=BLADES logo.png, B팀로고=Liiv SANDBOX 로고.svg
, 퍼센트_A=73, 퍼센트_B=27, 추첨_A=V1 파츠 조각 200개, 추첨_B=유니크 파츠 X(무제한)
, A1=유창현, A2=배성빈, A3=김지민, A4=최영훈, A5=
, B1=박인수, B2=정승하, B3=박현수, B4=김승태, B5=
, A1S=골든 스톰 블레이드 X / 멘티스 X / 블랙 코튼 V1, A1I=데몰리션 X / 홍련 X, A2S=코튼 V1 / 블랙 코튼 V1 / 썬더 버스트 V1 , A2I=데몰리션 X / 히드라 X, A3S=버스트 V1 / 멘티스 X / 쉐퍼 X , A3I=홍련 X / 웨이브 X / 히드라 X, A4S=썬더 버스트 V1 / 쉐퍼 X, A4I=베히모스 X / 데몰리션 X, A5S=, A5I=
, B1S=골든 스톰 블레이드 X / 블랙 코튼 V1 / 코튼 V1 / 쉐퍼 X, B1I=데몰리션 X, B2S=버스트 V1 / 블랙 코튼 V1 / 몬스터 X LE , B2I=홍련 X, B3S=썬더 버스트 V1 / 코튼 V1, B3I=베히모스 X, B4S=블랙 코튼 V1 / 몬스터 X LE / 멘티스 X, B4I=웨이브 X, B5S=, B5I=
, S맵_기본지정=붐힐 드라이브, S맵_2=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S맵_3=차이나 서안 병마용, S맵_4=네모 산타의 비밀 공간, S맵_5=광산 3개의 지름길, S맵_6=브로디 비밀의 연구소, S맵_7=차이나 황산
, S밴_1=해적 상어섬의 비밀, S밴_2=사막 오래된 송수관
, A_S1=18, A_S1패=, B_S1승=, B_S1=21
, A_S2=13, A_S2패=, B_S2승=, B_S2=26
, A_S3=25, A_S3승=, B_S3패=, B_S3=14
, A_S4=13, A_S4패=, B_S4승=, B_S4=26
, A_S5=12, A_S5패=, B_S5승=, B_S5=27
, A_S6=, A_S6승or패=, B_S6승or패=, B_S6=
, A_S7=, A_S7승or패=, B_S7승or패=, B_S7=
, 스피드결과_A=1, A스피드패=, 스피드결과_B=4, B스피드승=
, I맵_기본지정=프로즌 브레이크, I맵_2=황금문명 전설의 황금용광로, I맵_3=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I맵_4=광산 무너지는 금광, I맵_5=대저택 루이의 서재, I맵_6=[R]팩토리 거대톱니의 위협, I맵_7=올림포스 여신의 성소
, I밴_1=팩토리 우당탕 대소동, I밴_2=노르테유 붕붕 점프
, A_I1=, A_I1패=, B_I1승=, B_I1=박현수
, A_I2=유창현, A_I2승=, B_I2패=, B_I2=
, A_I3=, A_I3패=, B_I3승=, B_I3=박현수
, A_I4=, A_I4패=, B_I4승=, B_I4=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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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_I6=, A_I6패=, B_I6승=, B_I6=정승하
, A_I7=, A_I7승or패=, B_I7승or패=, B_I7=
, 아이템결과_A=2, A아이템패=, B아이템승=, 아이템결과_B=4)]
||<-2><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437a><bgcolor=#00437a> 최종 결과 ||
BLADES | Liiv SANDBOX |
준우승 | 우승 |
- 경기 전 예측
시즌 전체 전적 비교 | ||
<rowcolor=#fff> BLADES | VS | Liiv SANDBOX |
SET 1:스피드전 | ||
23승 11패(67.6%) | 스피드 트랙 전적 | 26승 11패(70.3%) |
5승 3패(62.5%) | 스피드 첫 트랙 전적 | 9승 0패(100%) |
9승 4패(69.2%) | 스피드 픽 트랙 전적 | 9승 6패(60.0%) |
SET 2:아이템전 | ||
21승 12패(63.6%) | 아이템 트랙 전적 | 26승 11패(70.3%) |
5승 3패(62.5%) | 아이템 첫 트랙 전적 | 8승 1패(88.9%) |
7승 6패(53.8%) | 아이템 픽 트랙 전적 | 10승 4패(71.4%) |
SET 3:에이스 결정전 | ||
배성빈 2승 | 에이스 결정전 전적 | 박인수 1승 |
결승전 승부예측(다른 팀 예측) | ||||
<rowcolor=#fff> BLADES | VS | Liiv SANDBOX | ||
<colbgcolor=#ffc0cb> 2:0 | <colbgcolor=#ffc0cb> 2:1 | <colbgcolor=#ffc0cb> 1:2 | <colbgcolor=#90e4ff> 0:2 | |
SGA | DYN, TBP | THR | AF, ROX |
TMI 승부예측 | |
<rowcolor=#fff> BLADES | Liiv SANDBOX |
1.3% | 98.7% |
스피드전 순위 & 기록 | ||||||||||
No | TRACK | BEST | 1st | 2nd | 3rd | 4th | 5th | 6th | 7th | 8th |
1 | 붐힐 드라이브 | 유창현 3:17:411 | 박현수 3:19:954 | 김지민 3:20:153 | 정승하 3:21:470 | 유창현 3:22:600 | 박인수 3:22:812 | 배성빈 3:23:031 | 최영훈 3:23:057 | 김승태 3:23:093 |
18:21 | ||||||||||
2 | 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 1:32:418 | 박인수 1:32:143 | 박현수 1:32:776 | 최영훈 1:33:385 | 김승태 1:34:045 | 유창현 1:34:165 | 정승하 1:36:321 | 김지민 1:36:427 | 배성빈 1:37:679 |
13:26 | ||||||||||
3 | 차이나 서안 병마용 | 유창현 1:35:909 | 유창현 1:36:401 | 배성빈 1:36:519 | 김지민 1:36:585 | 박현수 1:36:781 | 정승하 1:37:369 | 박인수 1:38:545 | 김승태 1:39:918 | 최영훈 1:40:530 |
25:14 | ||||||||||
4 | 네모 산타의 비밀공간 | 김승태 1:33:316 | 박인수 1:33:921 | 박현수 1:33:965 | 최영훈 1:34:164 | 정승하 1:34:517 | 김지민 1:35:180 | 김승태 1:35:867 | 유창현 1:36:285 | 배성빈 1:36:642 |
13:26 | ||||||||||
5 | 광산 3개의 지름길[17] | 1:30:493 | 박인수 1:29:9?? | 박현수 | 배성빈 | 정승하 | 김승태 | 유창현 | 김지민 | 최영훈 1:39:??? |
12:27 | ||||||||||
결승전 평균 순위(점수) | 박현수 2.20위 7.80점 | 박인수 2.80위 7.40점 | 정승하 4.40위 4.60점 | 유창현 4.60위 4.80점 | 김지민 4.80위 4.40점 | 배성빈 5.40위 3.80점 | 최영훈 5.80위 3.20점 | 김승태 6.20위 2.80점 |
스피드전 경기별 정리 |
Speed Track 1 : 붐힐 드라이브 초반 난전 상황에서 유창현이 1위로 달려나가고, 박인수와 김승태가 순위 싸움에서 밀려 뒤로 쳐진다. 이후 최영훈이 정승하에게 밀려 김지민과 포지션 체인지를 하고, 박인수가 손가락 구간에서 작업을 걸어 앞에 넷, 뒤에 넷으로 미들이 완전히 끊겨버린다. 상위권이 유창현, 김지민 vs 박현수, 정승하로 굳어지는 상황에서 유창현은 1위를 수성하고 있었고, 하위권에서는 김승태가 8위 고정이었던 탓에 블레이즈에게 승리가 조금 더 가까워 보였지만, 후반부 박현수가 마침내 유창현의 블로킹을 뚫고 1위로 올라서며 상황이 급변한다. 배성빈과 박인수의 순위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유창현이 마지막 점프 드리프트 구간에서 역전을 위해 무리한 인코스[18]를 팠으나 떨어지고 말았고 박현수가 유유히 1위로 골인하고 정승하가 3위, 박인수가 5위로 뒤따라 들어오며 샌드박스의 승리. 이로써, 샌드박스는 이번 시즌 붐힐 드라이브 전승을 기록했다. Speed Track 2 : 올림포스 제우스 시티 박인수와 박현수가 선두를 잡은 상태에서, 1랩 신전 기둥에 진입하는 직각 구간에서 박인수가 유창현을 벽에 꽂아넣으며[19] 박현수와 함께 유유히 도망쳤고, 최영훈이 추격하면서 2랩 원통 구간에서 몸싸움을 걸어보았으나 박현수가 라인 블로킹으로 최영훈에게 감속만 먹인 채 다시 달려나가면서 끝까지 원투가 잡히지 않은 채로 박인수와 박현수의 원투로 샌드박스의 승리. Speed Track 3 : 차이나 서안 병마용 블레이즈가 초반부터 퍼펙트 포지션을 잡아버렸고, 정승하와 박현수가 균열을 내보려 시도했지만 역부족으로 끝났고 뒤의 박인수와 김승태는 최영훈에게 묶여버려 올라오지 못하며 블레이즈가 1, 2, 3위를 가져가며 손쉽게 승리한다. Speed Track 4 : 네모 산타의 비밀공간 김승태와 배성빈이 초반부터 떨어져버리며 만들어진 3대 3 구도에서 선두를 쥔 샌드박스에게 게임이 유리하게 흘러갔고, 2랩 초반 좁은 길목에서 샌드박스의 원투를 추격하는 유창현을 박현수가 꽂아넣고 도망치면서 승기가 완전히 넘어간다. 김지민이 추격하려고 시도했으나, 정승하가 계속해서 몸싸움을 건 탓에 감속을 먹으며 차이가 벌어진다. 뒤늦게 올라온 최영훈이 원투의 턱밑까지 따라갔으나 이미 늦었고, 다시 박인수와 박현수의 원투로 샌드박스의 승리. Speed Track 5 : 광산 3개의 지름길 트랙 시작부터 박인수가 김지민을 헤어핀에서 꽂아버리고 유창현을 밀어내며 선두로 치고 나갔고 박현수가 뒤를 따른다. 선두권과 나머지의 격차가 꽤나 있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원투를 추격하던 배성빈이 2랩 중반 광산 진입 후 헤어핀 구간에서 박현수를 직부로 돌려보려 했지만 박현수가 이를 눈치채고 순간적으로 부스터를 끄며 피하면서 배성빈의 탄력만 죽어버린다. 이 공격이 무위로 돌아가고 박인수와 박현수를 도저히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차이가 벌어지며 또 다시 박인수와 박현수의 원투로 샌드박스의 승리. 또한, 김승태가 1랩 후반부터 마지막까지 유창현, 김지민, 최영훈을 상대로 스탑을 적절히 섞어 블로킹하며 선두권으로부터 완전히 끊어내며 승리에 기여했다.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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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전 경기별 정리 |
Item Track 1: 프로즌 브레이크 전체적으로 팽팽한 양상에서 중후반부 샌드박스의 잠번에 이은 정승하의 사이렌이 제대로 들어가며 샌드박스가 크게 유리해졌고, 김지민이 급하게 쫓아가 보았으나 하프파이프 이전 번개에 박인수의 스탑, 그 이후 번개까지 몰아 맞으며 완전히 속도를 잃었고, 샌드박스가 무난하게 첫 트랙을 가져간다. 블레이즈는 천사가 무려 4개나 있었으나, 샌드박스의 잠번+사이렌으로 순위를 모조리 빼앗겨 천사가 무의미하게 된 것이 컸다. 최영훈은 추격을 위해 천사를 체인저로 돌리는 모습을 보여줬을 정도. Item Track 2: 황금문명 전설의 황금용광로 한번 선두권이 끊기면 따라가기 어려운 트랙의 특성 상, 양 팀 모두 초반부터 잠금+미사일, 물폭탄 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선두권을 끊어내려고 하나, 두 번의 랩 동안은 모두가 붙어서 지나간다. 2랩의 바위가 굴러오는 구간에서 배성빈이 물폭탄으로 박인수, 박현수를 잡아 미들을 약간 끊어내고 김지민이 선두권에서 달려나갔다. 샌드박스는 순위를 회복하기 위해 정승하가 자석+싸이렌으로 추격하고 나머지는 공템을 쏟아부어 거리 차이를 거의 좁혔다. 그러나 순위를 잡기 위해 공템을 쏟아부었던 탓에 3랩 막판에 샌드박스의 아이템이 거의 소진되어 블레이즈를 공격할 템이 남지 않았고 블레이즈가 다시 격차를 벌리며 승리. Item Track 3: 공동묘지 유령의 계곡 두 랩 동안 양 팀이 붙어가다가, 유창현이 물파리를 사용해서 정승하를 먼저 선두권에서 끊어내고 이어 정승하와 김승태가 배성빈을 묘지석에 밀어넣으면서 선두권에 박현수, 유창현 둘이 남고 나머지 6명은 뒤로 끊긴다. 3랩 지름길에 김승태가 미사일을 사용하여 박현수, 유창현 / 박인수, 최영훈 / 나머지 4명으로 각각 미들이 끊긴다. 정승하가 꽉물로 박인수, 최영훈을 잡아 선두권의 박현수, 유창현의 완전한 1:1 싸움이 되었고 박현수가 일부로 순위를 뒤로 빼서 정승하와 김승태가 가지고 있던 우주선으로 유창현에게 공격한다. 유창현이 우주선으로 순위가 감속된 상태에서도 벽돌의 튀어나온 부분으로 박현수를 꽂으려고 하나 오히려 박현수가 밖으로 튕겨져 박현수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다. Item Track 4: 광산 무너지는 금광 초반부터 미들이 끊기고 박현수만이 선두권에서 2대 1로 외로운 싸움을 해야만 하는 샌드박스 입장에서 절망적인 구도가 연출된다. 그러나 이 날의 박현수는 뭘 해도 달랐다. 박현수가 무려 두 랩 동안 선두권에서 시간을 끌어 미들을 붙여놓았고, 박인수가 3랩 용암을 빠져나가는 구간에서 사이렌으로 더블킬을 내며 블레이즈는 상위권에 최영훈만이 남아버린다. 그 와중에 배성빈이 독물로 샌드박스의 세 명을 묶었고 최영훈은 멀어지는 박현수를 추격하기 위해 자석 싸움을 걸었으나, 박현수가 R을 쳐 가속력을 잃어버렸다. 배성빈과 김지민이 급하게 올라오느라 자석, 부스터를 획득하지 못했고 유창현은 아예 뒤에 있어 막판 싸움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최영훈이 혼자서 고군분투했지만 박인수, 정승하, 김승태에게 자석이 빨리고 혼자라서 R을 칠 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버려 박인수가 1위로 들어오며 샌드박스의 승리.[20] Item Track 5: 대저택 루이의 서재 2랩 까지는 서로 공격을 주고받으며 붙어갔으나 배성빈이 박인수를 독물로 잡아 추격을 끊어냈다. 박현수가 황금 자석을 사용하여 추격하려 했으나 최영훈이 멀리 도망가 조준이 잘 되지 않았고 유창현의 싸이렌에 저지당하며 추격하기 어려울 만큼 최영훈이 달려나갔고 그대로 들어오며 블레이즈의 승리. Item Track 6: [R]팩토리 거대톱니의 위협 경기 후반까지 한 치 앞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치열한 양상이 벌어진다. 그러다가 김승태가 후반부 파이프에서 떨어지고 최영훈이 약간 멀어진 상황에서 박현수가 닥터 R이 걸린 상황에서 황금 자석을 사용하는 신들린 컨트롤을 보여주며 추격했다. 박현수를 잡기 위해 독물을 사용했으나 뒤에서 오고 있던 박인수와 정승하는 안전하게 지나갔고, 최영훈을 제외한 뒤의 블레이즈 선수들이 김승태의 얼물에 발이 묶여버린다. 유창현이 번개를 쓰며 샌드박스의 추격을 저지하는데 약간은 성공했으나 최영훈만 남은 상황에서 마지막 아이템 박스에서 하필 바나나가 떠버렸고 샌드박스가 남은 공템을 모두 쏟아부어 최영훈을 밀어내고 정승하가 그대로 들어오며 샌드박스의 승리.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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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경기 후
2019 시즌 2[22], 2021 시즌 1의 데자뷰. 포스트 시즌(과거 4강)에서 항상 블레이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하던 샌드박스가 결승전에서는 각성하여 2:0으로 승리하는 흐름이 다시 재현되었다. 또한, 결승 진출전의 스코어[23]를 리브 샌드박스가 블레이즈에게 그대로 돌려주었다. 샌드박스는 시청자들과 관계자들이 얘기하는 이러저러한 징크스는 구차한 변명 거리에 지나지 않음을 말하는 듯이 저번 시즌에 이어서[24] 또 하나의 징크스[25]를 가볍게 깨며 결승전 무패 신화를 이어나감과 동시에 통산 4회 우승을 이룩하게 되었다.경기 전의 예상으로는 블레이즈가 결승 진출전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고 샌드박스가 플레이오프에서 경기력이 100% 완벽하지는 않아서 블레이즈가 미세하게나마 우세한 상황에서의 접전을 예상했으나, 결승 진출전 패배가 긴장감이 풀린 샌드박스를 다시 각성시켜 이번에도 2:0으로 승리를 얻어냈다.
5.1. 우승 | Liiv SANDBOX
전반적으로 칼을 갈고 준비한 모습을 보여줬다. 8강 풀리그를 리그 최초로 무실 세트로 마무리하고도, 결승 진출전에서 충격적인 0:2 패배를 당해 2020년의 재림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네 명 모두 이번 결승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26] 결승 진출전, 플레이오프에 이어 이번에도 다소 독특한 밴픽을 선보였으나, 이번 만큼은 밴픽이 틀리지 않았다는 점을 증명해냈다.[27] 또한 스피드, 아이템 할 것 없이 전반적으로 카트바디 조합을 모두 바꾸어 경기를 준비한 것이 성공적으로 통함과 동시에 시즌 2 블루 라이더 승리를 3연속 유지했다.- 박인수는 이번 시즌 들어 스위퍼 포지션을 주로 담당하며 큰 폭의 기복을 보였고, 결승 진출전 스피드전 패배에 큰 지분을 차지하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폼 저하가 오기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다. 또한, 직전 펼쳐졌던 개인전 결승에서 1등 3번, 8등 5번이라는 상당히 큰 기복을 보여 팀전 경기력에도 우려가 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부터 스피드전 경기력이 살아나기 시작하더니 결승전에서는 러너를 맡아 1등으로 달려 나가 단 한번도 실수하지 않는 엄청난 주행을 선보였다. 트랙 레코드 두 개를 갈아 치우며 아직 폼이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번 결승전에서는 제대로 활약해주었다.[28] 또한, 아이템전에서는 홍련을 정승하에 준 대신, 데몰리션을 탑승하며 준수한 황금 미사일 활용을 보여주며 아이템 승리에도 기여하였다.
- 박현수는 이번 결승전의 MVP로 불릴만큼 엄청난 모습을 보여줬다. 2020년 후반부터 폼이 급상승하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았고, 이번 결승전에서 제대로 증명해냈다. 특히, 스피드전에서 이러한 모습이 두드러졌다. 샌드박스가 패배한 병마용을 제외하면 박현수의 활약이 없는 트랙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매 경기 상위권에 있었으며 팀 순위가 좋지 않으면 올라올 수 있을 때까지 버텨주며 순위를 뒤집어내거나, 박인수가 달려나가기 시작하면 그 뒤를 철통같이 막아 스피드전 다섯 트랙 중 무려 세 트랙을 박X수 듀오 원투로 승리했다. 아이템전에서도 매 순간 상위권을 차지하며 팀이 올라올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고[29], 중요한 상황에서는 본인이 직접 경기 승리를 따내는 등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 정승하는 붐힐 드라이브에서 박현수와 함께 상위권을 유지하며 무난히 승리로 이끌고, 패배한 병마용 트랙을 제외하면 박수듀오가 원투로 달리는동안 미들 싸움에서 상대팀 1명이상 전담마크하며 탄력을 죽이고 올라오지 못하게 하였다. 아이템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며 마지막엔 본인이 1등으로 골인하면서 이번 시즌을 우승으로 마감짓게 된다.
- 김승태는 스피드전에서 초반 사고에 휘말리며 하위권에 쳐지는 장면들이 몇번 포착되기도 하면서 주행 컨디션이 좋지 않은 듯 보였다. 그러나 스피드 마지막 트랙인 광삼지에서는 미들권에서 상대선수들을 집요하게 괴롭히며 막아주었고, 아이템전에서는 웨이브를 탑승해 얼물로 상대방을 잡아내는 플레이를 여러번 하면서 엘사승태라는 별명에 맞는 활약을 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을 통해 김승태는 문호준, 유영혁에 이어 3번째로 통산 우승 V7 달성과 팀전 최다 우승(6회)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같은 시즌에 두개나 써내게 되었다.
5.2. 준우승 | BLADES
결승 진출전에서 무적 함대 샌드박스를 침몰시키던 압도적인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고, 8강의 휘청이던 블레이즈를 보여주며 패배했다. 거의 다 이긴 트랙들을 결정적인 순간에서 판단 미스로 내주고 그 여파로 다른 트랙들도 내주면서 패배하는 상황이 반복되었다. 결승 진출전에서 샌드박스를 상대로 여러가지 전략을 선보이며 승리했던 모습과 다르게 샌드박스가 준비한 전략을 대처하지 못하고 에이스 결정전은 커녕 아예 0:2로 시즌을 마감했다.- 유창현은 지난 시즌 결승에서 샌드박스의 4명을 상대로 분전하며 스피드전 풀트랙까지 가져갔던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다소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붐힐 드라이브에서는 1등을 하려고 무리하게 인코스를 파다 마지막 코너에서 떨어지고, 제우스 시티에서는 기둥 부분에서 박인수의 스탑에 걸리고[30] 이후 원투를 깨기위해 톡톡이 가속을 지나치게 올리다 벽에 박고, 네모 산타에서는 박현수의 뒷바퀴에 꽂혀버리는 등, 평소답지 않게 쉽게 공략당하고 실수를 하는 장면들이 자주 보였다. 평소의 유창현이었다면 완벽에 가까운 주행과 상대의 블로킹을 예상하며 피하는 플레이를 선보였을텐데 이런 식으로 부진한 데에는 컨디션 난조, 개인전에서 이재혁과의 2인전 패배의 심리적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 김지민은 전반적으로 경기를 봤을때 마냥 나쁘지만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유일하게 승리를 따낸 트랙인 병마용에서 초반에 상대방을 밀어내며 순위를 쌓아올린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고, 그 이외에 패배한 트랙들을 보면 제우스 시티와 광삼지에서는 초반에 하위권으로 처졌지만 붐힐 드라이브에서는 끝나기 전까지 상위권을 지켰고 네모 산타에서도 중반부까지 샌드박스 상위권 선수들과 계속해서 몸싸움을 하며 버텨줬다. 이번 시즌이 팀전 결승 첫 경험인 것을 생각해보면, 김지민의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은 충분할 것으로 보여진다.
- 최영훈은 이날 존재감이 크게 드러나지 않았던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본인의 순위는 나쁘지 않았고, 팀의 순위가 매우 나쁜 상황이라 상대 박수듀오를 추격했지만, 마땅히 할 수 있는게 없었다.[31]
- 배성빈은 스피드전의 경우 직전 결승전 및 이번 시즌 풀리그 샌드박스전처럼 하위권에서 제대로 치고 올라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병마용에서의 2위로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었고, 금광에서 독물로 3명을 잡는 모습은 보여줬지만, 이마저도 금광은 박현수가 끝까지 버티면서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6. 여담
- 샌드박스가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서 '8강 풀리그 1위는 우승을 하지 못한다'는 징크스를 깼다. 그러나, 여전히 유지된 징크스도 많고 새롭게 추가된 징크스 또한 존재한다.
- 유창현은 김승태(듀얼 레이스 1) - 유영혁(듀얼 레이스 2, 3) - 박도현(19-2) - 송용준(20-2) 이후로 5번째로 양대 준우승 경력을 보유한 선수가 되었다. 공교롭게도 박도현, 송용준, 유창현은 모두 이재혁에게 시즌 2마다 1:3으로 패배했고 팀전도 레드 라이더 2:0으로 패배했다.
- 재밌게도 이번 시즌 결승전은 2020 시즌 2 팀전 결승전과 스피드전, 아이템전 스코어가 정확히 일치한다. 물론 20-2에는 ROX가 결승전에 있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지만 흐름 자체는 유사했는데, 지난 시즌 우승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에이스 결정전을 승리하고[42] 미리 기다리고 있었던 팀을 4:1, 4:2로 꺾고 우승하면서 같은 년도에 열린 2번의 팀전 리그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또한 이재혁이 상대 선수(송용준, 유창현)를 3:1로 꺾고 우승한 것을 생각해보면 우연이 아닐 수 없다. 사실상 이번 시즌은 2020-2와 2021-1을 합친 느낌이 대다수의 평.
- 결승전을 중계한 성승헌 캐스터는 같은 날 열리던 2021 롤드컵에서 전용준 캐스터가 칼퇴를 시전함에 따라 같은 날에 카트리그와 롤드컵을 모두 중계하는 끔찍한 스케줄에 걸리게 되었다. 오죽하면 롤드컵 경기가 끝나고 세상 행복한 표정을 지을 정도였다.[43]
[1]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블레이즈가 레드 팀이 되었고, 샌드박스가 블루 팀이 되었다.[2] 다만 트랙에 따라 배성빈(7승 1패)이 나올 가능성도 존재하다.[3] 대표적인 경우로 19-2가 있는데 당시 샌드박스는 4강에서 한화에게 6:1로 완패, 프릭스와의 아이템전 역시 4:3로 힘겹게 승리를 거뒀지만 결승에서는 세트스코어 2:0. 심지어, 아이템을 4:0으로 압살하는 장면을 보여줬다.[4] TMI는 주로 12선승+테마 순서대로 진행하는 연방 결과를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3~4선승제+밴픽으로 진행하는 카트리그의 결과와 약간의 괴리감이 있다.[5] 개인전에서 한 팀이 3명의 선수가 올라가면, 3명 모두 우승을 못한다는 매우 기분 나쁜 징크스가 존재한다. 이게 듀얼 레이스 3(펜타 제닉스)부터 이어져왔는데, 19-2(한화), 20-2, 21-1(샌드박스)에서 모두 적용되었다.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이번 시즌에서도, 1라운드에서 샌드박스 3명에 김지민, 배성빈까지 모조리 떨어지고 2라운드에 진출한 유창현이 이재혁에게 패배해 준우승하며 징크스를 부수는데 실패했다.[6] 특히 박인수, 김지민, 정승하, 배성빈은 분위기에 따라 경기력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개인전 성적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이 멘탈 케어도 중요하게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7] 전신인 한화생명 e스포츠 당시의 기록을 포함한 기록이며, 문호준 감독과 최영훈의 입장에서 보면 LSB의 전신인 SAVIORS까지 포함한 0승 3패가 된다.[8] 2020-1 시즌 및 2때 샌드박스 게이밍(現 리브 샌드박스)한테 6대0 패배했음에도 우승했지만 21-1시즌때 개막전을 6대1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결승전에서 샌드박스한테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팬들은 개막전을 망쳐야 우승을 한다는 드립이 나왔을 정도이다.[9] BLADES의 첫 경기 날이 개막전이 아니라고 아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원래 첫 경기 날짜는 개막일인 7월 31일이였다. 그런데 바이러스 때문에...[10] 직전 시즌에서 샌드박스가 시즌 1 블루의 패배 징크스를 격파한 바가 있다.[11] 이로써 샌박은 결승 진출전 무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한다[12] 평소 지나칠정도로 스탑 카트를 선호하면서 상대의 멘탈을 건드리면서 빌드 관리를 방해하면서 자신은 빌드의 우위로 야금야금 이득을 쌓아나가 경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박인수의 그간 에이스 결정전 스타일이었으나, 본인이 먼저 멘탈이 나가서 게임을 그르치는 경우는 절대 없었던 유영혁에게 이런 과도한 공격성은 오히려 유영혁이 노련한 경험으로 피해줄 땐 피해주고 본인이 공격할 땐 유효타로 적중시키면서 급해진 박인수가 자멸하는 경우가 이전까지의 유영혁 vs 박인수의 구도였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박인수는 공격성을 죽이고 주행에 신경을 썼고, 이 점이 승부를 갈랐다.[13] 샌드박스에서는 공식적으로 SAVIORS의 19-1 우승을 카운트하지 않는다.[14] 대부분의 리그 팬들은 모두 알고 있겠지만, 사실 Liiv SANDBOX의 원래 이름은 SANDBOX Gaming이었다. SANDBOX Gaming이 SAVIORS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프로팀을 창단했을 당시 로고가 바로 2019 시즌 2부터 2020 시즌 2 까지 사용한 이 로고다. SANDBOX Gaming이 창단하고 2019 시즌 2에서 우승을 달성한 이후 2020 시즌 1부터 2020 시즌 2 까지 팀전 우승을 한번도 달성하지 못했는데, 2021 시즌 1에 이 로고로 바꾸고 나니까 바로 그 시즌을 우승해버렸다. 이 때문에 이 팀은 우승할 때 마다 매번 로고가 바뀌어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15] 2020-2시즌때도 BLADES의 전신인 한화생명e스포츠도 플레이오프에서 샌드박스 게이밍(現 Liiv SANDBOX)를 이기고 결승에 올라가 우승했으며 2021-1시즌때 샌드박스 게이밍도 플레이오프에서 결승에 진출해 결국 한화생명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16] 이재혁과의 결승 2인전 패배 선수가 팀전 레드 라이더 2:0 패배 및 양대 준우승 을 달성하는 징크스. 19-2 박도현, 20-2 송용준이 대표적이며 모두 시즌 2마다 성립되었다.[17] 완주 트랙 레코드가 공개되지 않음.[18] 유창현의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이었으나 결과론적으로는 아쉬운 결과가 되었다. 공교롭게도 유창현이 떨어지는 순간, 배성빈이 박인수의 순위 싸움을 이겨내고 5위를 확정했기 때문.[19] 지난 시즌 결승 진출전 에결에서 스탑을 시도했던 위치와 똑같다. 그때는 유창현이 센스 있게 부스터를 끄며 피했지만 이번에는 스탑이 제대로 먹혀 들어갔다.[20] 유창현이 마지막에 천사를 획득하는데 성공했지만, 이미 최영훈이 파리를 맞은 후라 그마저도 의미가 없었다.[21] 이후 박현수의 리뷰 방송에 의하면 김승태가 자신이 웨이브를 탑승하여 뒤를 맡고, 박현수가 베히모스를 탑승하여 앞을 맡으면 경기가 잘 풀리는것 같다고 하여 카트바디가 변경되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홍련을 더 정석적으로 사용하는 정승하에게 홍련이, 싸이렌에 비해 다루기 쉬운 황금 미사일이 있는 데몰리션이 박인수에게 간 것으로 보인다.[22] 전반적인 흐름이나 경기 결과가 상당히 유사했다. 팀전에서 비교적 빨리 떨어진 이재혁이 개인전 우승을 하며 리브 샌드박스와 블레이즈 선수들의 양대 우승 커리어 기회를 앗아간 점, 블레이즈에서 양대 준우승자가 나왔다는 점, 개인전 결승을 소화한 블레이즈의 세 명의 선수들이 그 성적의 영향으로 부진한 점이 있다.[23] 스피드전 4:1, 아이템전 4:2[24] 듀얼 레이스 1부터 2:1, 2:0의 결과가 교대로 나온다, 시즌1은 결승에 먼저 도착한 팀이 우승한다.[25] 2020 시즌 1 이후 8강 풀리그 1위는 우승하지 못한다.[26] 이번 시즌의 샌드박스는 고정 트랙 스피드 10승 무패(100%), 아이템 9승 1패(90.0%), 합계 19승 1패(95.0%)(!!!!)라는 엄청난 기록을 작성했다.[27] 특히, 샌드박스가 4승 1패로 준수한 두바이가 아닌 0승 3패로 최악의 승률을 보여준 황산을 마지막 트랙으로 픽한 것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선수들 사이에서는 밴픽 싸움에서 블레이즈가 우세했다는 것이 주류 의견이다. 그러나 박준석 감독의 인터뷰에서 밴픽이 성공적이었다고 했기 때문에 별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밴픽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28] 다만, 이를 통해 이재혁과 마찬가지로 스위퍼 에이스로의 포지션 변경은 실패임이 드러났다. 특히 러너 김승태의 컨디션이 좋지 못한 것을 감안했을 때 만약 이번 결승에서도 스위퍼로 활약했다면 스피드전의 승리를 장담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29] 특히 광산 무너지는 금광에서의 활약이 대단했다. 거의 2랩동안 블레이즈와의 1:3 싸움을 버텨내며 상위권에 있어준 덕분에 나머지 세 명이 3랩 이후에 모두 따라잡아 자석 역전승을 이루어냈다.[30] 지난 시즌 박인수와의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동일한 구간에서 부스터를 끄고 스탑을 피하며 결승 진출전을 승리까지 끌고 갈 수 있었다. 이번에도 지난 에이스 결정전과 마찬가지로 부스터를 살짝 끄긴 했지만 타이밍이 늦었고 1vs1 상황인 에이스 결정전과는 달리 박인수의 스탑을 피하면 박현수에게 밀리고 배성빈과 꼬일 수 있었던 포지션이었기 때문에, 스탑에 걸려버리고 만 것이다.[31] 최영훈의 주특기인 일명 스탑 증후군 플레이는 상대보다 순위가 유리한 상황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스타일인데, 뒤에서 추격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러한 플레이 자체가 성립이 안되며, 샌드박스 선수들의 주행이 워낙 출중하다보니 스위퍼인 최영훈 입장에서는 따라가기 급급한 상황이었다.[32] 배틀 로얄 ~[33] 듀레2 QW, 19-1 SV, 20-1 HLE[34] 듀레3 GK, 19-2 SB, 20-2 HLE, 21-1 SB, 21-2 LSB[35] 듀얼 레이스 2 ~[36] 1년 후 2022 시즌 역시 페이즈 제도를 도입했지만 최종 스코어 역시 그대로 유지되었다.[37] 듀얼 레이스 2 ~[38] 2020 시즌 2 ~[39] 20-2 HLE, 21-1 SB, 21-2 LSB[40] 20-2 ROX, 21-1 HLE, 21-2 BD[41] 2019-2, 2020-2, 2021-2[42] 에이스 결정전의 전체적인 그림도 비슷했는데 20-2 문호준은 박인수에게 에이스 결정전 3연패를 하다가 박인수를 꺾고 올라간 것, 21-2 박인수는 유영혁에게 에이스 결정전 2연패를 하다가 유영혁을 꺾고 올라간 것으로 에이스 결정전 트라우마를 안긴 상대를 극복하고 승리를 따낸 점이다.[43] 다행히 중계를 한 두 경기 모두 2:0, 3:0이 나오며 빠르게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