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코리아 시즌 1 경기 일람 | ||||||
<colbgcolor=#8ebb15><colcolor=#fff> 정규시즌 | 1주차 (3/15~16) | 2주차 (휴식) | 3주차 (3/29~30) | 4주차 (4/5~6) | 5주차 (4/12~13) | 6주차 (4/19~20) |
포스트시즌 | 인터리그 (4/26~4/27) | 플레이오프 (5/3~5/18) | ||||
팀별 평가 및 결산 |
1. 개요
2021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1 정규시즌 3주차 경기에 관한 문서.2주차 경기가 6주차로 연기됨에 따라, 1주차에서 3주차로 넘어가게 되었다.
3주차에서는 CC, TDI가 경기를 치르지 않는다.
2. 1일차
3월 29일 월요일 | |||
오후 07:00 | |||
Starlight Gaming | 0 | 3 | Team BM |
패 | 결과 | 승 | |
오후 09:00 | |||
T1 | 3 | 1 | RunAway |
승 | 결과 | 패 |
2.1. 1경기 SLT 0 : 3 BM
||<-7><tablealign=center><tablewidth=5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45,#112> 3주 1일차 1경기 (2021. 3. 29.) ||
<colcolor=#fff> | ||||||
네팔 | 아이헨발데 | 도라도 | ||||
0 | 2 | 2 | 0 | |||
2 | 3 | 3 | 3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MVP | Babel |
죽음의 조인 A조에서 전력이 약하다고 평가받는 두 팀의 대결이자 단두대 매치. 이 경기 이후 남은 대진 특성상[1], 경기 결과에 따라 사실상 조 4위와 5위를 가리는 경기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첫 경기를 치르게 되는 스타라이트는 데칼, 해임, 어나더, 따커 등 이름난 선수들이 포진해 있으며, 신생팀인 만큼 이 선수들이 어느 정도에 기량을 보여줄지 어떠한 모습으로 성장해 나갈지 기대가 되는 팀이었지만, DarkMode KR에서 영입된 성은, 에몽가, 어웨워치는 블라썸 시절부터 저점이 극명하게 드러났던 선수진이라 경기력에 의문부호가 붙어있는 상태이다.
BM은 이전 경기에서 바벨과 일리싯이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며 가능성이 보이는가 싶었지만, 박시한 감독의 팀 답게 중요한 순간에 말아먹는다는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고[2] 패배하면서 적신호가 켜졌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이겨서라도 최소 조 4위 인터리그 시드권을 먹고 원코인이라도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춘삼이 잇살 마냥 경기 내내 최저점을 찍을 정도로 폼이 처참한 편이 아니라는 것.
전체적인 전력 상 BM이 유리하지만, 감독이 감독인만큼, BM의 승리를 장담하기에는 어렵다[3]. 그렇다고 스타라이트 선수진들이 기세 상으로 유리하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두 팀의 전략은 물론 컨디션과 기복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블라썸 출신이었던 선수단끼리 맞붙게 되면서[4] 의도치 않게 블라썸 더비가 성사되었다.
경기 전, 데칼의 컴퓨터에 핑 문제가 있어 퍼즈가 걸렸다.
1세트, BM이 초반에 99%를 내줄 정도로 밀리고 시작했으나 1라운드를 100:99로 가져왔고, 2라운드는 바벨의 활약과 스타라이트가 C9을 저질렀고, 100:0으로 1세트를 가져온다.
2세트, BM이 선공에서 일리싯의 눈보라 사용 실수가 있었어도 여유롭게 약 2분을 남기며 완주했으며, 후공에서는 스타라이트의 탈진 조합과 해임의 캐리로 3분을 남기고 경유지까지 가긴 했지만 BM이 어찌저찌 막아내며 2세트를 가져온다.
3세트, 스타라이트가 BM의 공세를 막아내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전 세트보다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바벨의 애쉬와 리버스의 디바가 맹활약하며 3:0으로 스윕했다.
BM이 이전 경기에서 패배한 것이 약이 되었는지, 압승을 거두고 최악은 면했다. 바벨과 리버스가 활약한 면도 있지만, 지난 경기에서 죽을 쒔던 춘삼도 쏠쏠한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에 일조했다. 다만 일리싯의 궁 활용도가 아쉬웠다는 건 흠.
스타라이트는 신생팀으로써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중계진의 언급에서는 공격적으로 플레이한다는 평가가 있는데, 특히 어나더가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플레이한 것이 독이 되었고, 결국 패배의 원인이 되었다.
2.2. 2경기 T1 3 : 1 RUN
||<-7><tablealign=center><tablewidth=5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45,#112> 3주 1일차 2경기 (2021. 3. 29.) ||
<colcolor=#fff> | ||||||
네팔 | 아이헨발데 | 도라도 | 하나무라 | |||
2 | 3 | 2 | 2 | 3 | ||
0 | 2 | 3 | 1 | 1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MVP | MN3 |
이전 경기에서 현재 2약이라 평가받는 팀을 격파한 두 팀의 대결.
3. 2일차
3월 30일 화요일 | |||
오후 07:00 | |||
Talon Esports | 3 | 0 | Gen.G Esports |
승 | 결과 | 패 | |
오후 09:00 | |||
WGS Phoenix | 0 | 3 | O2 Blast |
패 | 결과 | 승 |
3.1. 1경기 TLN 3 : 0 GEN
||<-7><tablealign=center><tablewidth=5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45,#112> 3주 2일차 1경기 (2021. 3. 30.) ||
<colcolor=#fff> | ||||||
네팔 | 아이헨발데 | 도라도 | ||||
2 | 3 | 3 | 3 | |||
1 | 0 | 0 | 0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MVP | vigilante |
2주차가 연기됨에 따라 이번 경기에서 베일이 벗겨질 탈론과 연패 위기에서 벗어나야 하는 젠지와의 경기. 지난 시즌 두 팀은 정규 시즌에서 맞붙었던 적이 있었으며, 해당 경기는 3:0으로 탈론이 승리했다.
탈론은 초롱을 잔류시키고 대형 리빌딩을 진행해 엘미 선수단 위주로 영입되어 강팀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베일이 벗겨질 예정인데, 리빌딩의 성과를 낼 수 있는 지가 기대되는 부분.
젠지는 건틀릿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스토커 원맨팀'이라는 평가에 걸맞은 경기력이었으며, 거기에 기복이 심하다는 잇살은 말 그대로 최저점이 터져[5] 비상등이 켜진 상태이다.
그러다가 설상가상으로, 3월 17일, 젠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이지한이 Team CC로 이적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팀 상황만큼이나 콜업 가능성이 여겨졌던 선수인 만큼, 젠지 입장에서는 대형 폭탄이 터진 것이나 다름없는데, 이번 경기마저도 패배하면 하위권 추락을 걱정해야 하고, 못해도 조 4위 인터리그 직행으로 원코인을 노려야 할 판이다.
상술했듯이 탈론의 경기력은 베일에 싸여있지만, 그렇다고 탈론이 질 정도로 전력이 약한 팀도 아닌데다가, 젠지는 스토커만 빼면 호구인데다가 안 그래도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것도 모자라 이지한을 떠나보내면서 좋지 않은 분위기마저 가라앉았기 때문에 탈론의 압승이 예상되는 상태이다.
비질란테:쉽네요? 패버리고 싶네.하하하핳ㅅ!
경기 이후 젠지 코치 모부기의 브리핑 방송 화면 중[6]
젠지가 선발 로스터에서 스토커가 빠진 어빌로스-혼네-블리스가 출전하게 되었다.경기 이후 젠지 코치 모부기의 브리핑 방송 화면 중[6]
2세트에서 젠지는 블리스를 오프너로 교체하는 우틀않을 했는데, 탈론의 선공에서는 첫 한타부터 아예 고속도로로 완뚫을 당하더니 젠지의 후공에서는 켈란과 비질란테의 연계에 막혀버렸고, 매 한타마다 앞라인 뒷라인 할 것 없이 잘려버리며 완막을 당해버렸다.
3세트, 젠지는 해설진의 예상과는 다르게 선수 교체 없이 그대로 진행한다. 탈론의 선공에서는 젠지의 모든 선수의 합이 따로 노는 모습을 보인데다가 혼네가 한 라운드에 데드아트를 두 번[7]이나 찍어버리는 모습을 보이며 속수무책으로 완뚫을 당해버렸고, 젠지는 후공에서 1경유지도 뚫지 못하고 완막을 당해 3:0 스윕으로 종료되었다.
선수 기량은 물론이고 전략 면에서 탈론이 압살한 경기. 첫 세트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만 빼면 탈론은 첫 경기에서 리빌딩 성과를 보여주었고, 특히 MVP로 선정된 비질란테의 아나 활용은 물론이고, 켈란의 집요한 마킹과 희상의 높은 펄스 폭탄 부착률을 선보이며 1시간도 안된 채로 스윕을 해버렸다.
반면 젠지는 말 그대로 무색무취의 모습을 보여주며 해설진의 언급 그대로 "압살"을 당했다. 스토커 대신 출전한 혼네는 1세트에서 빙벽 실수로 팀킬을 해버리질 않나, 3세트에서는 한 라운드 데드아트 두번[8] 을 찍어버리며 없느니만도 못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탈탈 털렸고, 지난 경기에서 최저점의 모습을 보여주던 잇살은 아예 메인탱 차이가 날 정도로 경기 내내 폼이 박살난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물론 무색무취의 선수진 탓만 할 수 없는 것이, 그나마 준수했던 블리스에서 죽을 쑤던 오프너로 교체하는 우틀않을 저질러 패배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여담으로 경기 내내 스토커를 기용하지 않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었는데, 이후 젠지 코치인 모부기가 개인 방송을 통해 스토커가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선수 본인도 힘들어할까봐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3.2. 2경기 WGS 0 : 3 O2B
||<-7><tablealign=center><tablewidth=580><tablebgcolor=#fff,#191919><bgcolor=#345,#112> 3주 2일차 2경기 (2021. 3. 30.) ||
<colcolor=#fff> | ||||||
네팔 | 아이헨발데 | 도라도 | ||||
1 | 0 | 1 | 0 | |||
2 | 3 | 2 | 3 | |||
한국 중계: / 해외 중계: |
MVP | FINN |
CC와의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무력을 증명한 WGS와 BM과 경기에서 꾸역승을 따낸 O2와의 대결.
WGS는 지난 경기와 다르게 선발진으로 벌쳐-폴라포 대신 히든과 루퍼를 선발으로 올렸다.
4. 3주차 순위
||<-8><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43484c><bgcolor=#43484c> 2021 코리아 시즌 1 3주차 순위 ||
A조 순위 | |||||||
<rowcolor=#fff,#8ebb15> 순위 | 팀 | 승 | 패 | 세트 | 득실차 | 비고 | |
1 | O2B | 2 | 0 | 6-1 | +2 | ||
2 | CC | 1 | 0 | 3-1 | +2 | ||
3 | BM | 1 | 1 | 4-3 | +1 | ||
4 | SLT | 0 | 1 | 0-3 | -3 | ||
5 | WGS | 0 | 2 | 1-6 | -5 | ||
B조 순위 | |||||||
<rowcolor=#fff,#8ebb15> 순위 | 팀명 | 승 | 패 | 세트 | 득실차 | 비고 | |
1 | T1 | 2 | 0 | 6-1 | +5 | ||
2 | TLN | 1 | 0 | 3-0 | +3 | ||
3 | RUN | 1 | 1 | 4-4 | 0 | ||
4 | TDI | 0 | 1 | 0-3 | -3 | ||
5 | GEN | 0 | 2 | 1-6 | -5 | ||
초록색: 플레이오프 진출 | 노란색: 조 4위 인터리그 | 빨간색: 탈락 (트라이얼 직행) | 볼드체: 순위 확정 |
[1] SLT : CC-O2B-WGS, BM : WGS-CC[2] 특히나 춘삼이 이러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을 정도로 평가가 좋지 않다.[3] 팀은 다르지만 같은 박시한 감독이 1년 8개월 전, 꼴찌 후보라 평가받는 팀에게 방심하다가 참패를 당한 적이 있다.[4] 스타라이트 : 하랑(코치), 성은, 에몽가, 어웨워치 / BM : 스파이떤(감독), 선(코치), 일리싯[5] 그것도 신인 선수인 동학에게 경기 내내 서열 정리까지 당할 정도로 처참한 기량을 보여주었다. 같은 처지인 춘삼 역시 좋지 못한 기량을 보여주긴 했지만 무난했다가 중요한 때에 말아먹는 모습을 보여준 정도였지, 잇살 마냥 경기 내내 서열정리를 당할 정도까지 처참한 기량은 아니었다.[6] 해당 경기에서 두 팀 실력 차이를 생각하면 적절한 표현이라 볼 수 밖에 없다.[7] 첫 번째는 1경유지 통과 이후 교전 중 펄스 폭탄으로 어택을 잡아냈으나 동반자폭했고, 두 번째는 종착지 도착 이전인 마지막 한타에서 펄스 폭탄을 쓰고 혼자 죽었다.[8] 물론 한 경기에 데드아트를 두 번 이상 찍는 건 부진하는 선수나 기복이 매우 심한 선수들에게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는 모습이지만 혼네는 한 라운드에서 두 번이나 찍었는, 프로 경기에서는 나올 리가 없는 플레이를 보여줬다는 것은 말 그대로 못했다는거나 다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