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VALORANT Champions Tour APAC Last Chance Qualifier

2021 VCT Last Chance Qualifier
EMEA	North America	South America	Asia-Pacific
우승팀
Team Liquid	Cloud9 Blue	FURIA Esports	Full Sense

2021 VALORANT Champions Tour APAC Last Chance Qualifier
대회 기간	2021년 10월 11일 ~ 2021년 10월 17일
주최
주관
개최지	온라인
참가팀	10
패치 버전	v3.07
경 기 장
온라인
중　계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중계 플랫폼	TV
미정
온라인
중계진	캐스터
	김수현, 채민준
	해설자
	빈본, 정인호, 미르다요

결　과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우승	Full Sense
준우승	Northeption

1. 개요

2. 참가팀

참가팀
KR (대한민국)			SEA (동남아시아)
NUTURN Gaming	F4Q	DWG KIA	Paper Rex	FULL SENSE
SEA (동남아시아)	JPN (일본)			SA (남아시아)
BOOM Esports	REJECT	Northeption	FENNEL	Global Esports

• 로스터

3. 경기 진행

대진표

팀

10강

승자조 8강

승자조 준결승

승자조 결승

NU

KR

→

E

2

G

1

I

1

1

BME

SEA

A

2

3

0

FL

JP

0

3

2

FS

SEA

→

C

2

2

RC

JP

→

1

1

PRX

SEA

→

F

2

H

0

2

1

GE

SA

B

2

0

DK

KR

1

3

2

F4Q

KR

→

D

0

2

NTH

JP

→

2

2

팀

패자조 1라운드

패자조 2라운드

패자조 3라운드

패자조 준결승

NU

G경기

→

2

J

0

패자

GE

F경기

→

1

패자

F4Q

D경기

2

1

패자

2

FL

A경기

1

패자

PRX

H경기

→

1

2

패자

BME

E경기

→

0

패자

RC

C경기

0

2

패자

2

DK

B경기

2

패자

팀

패자조 결승

최종 결승

NTH

I경기

→

2

승자

FS

I경기

2

패자

3

DK

J경기

0

승자

• 일정 및 결과

4. 총평

• 1위 : FULL SENSE (SEA 2)
  마스터즈 베를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죽음의 조에 편성되어 13-16위로 마무리를 했던 Paper Rex 대신 챔피언스에 진출하게 되었다. 모두가 예상했던 1위의 누턴을 13:0으로 제압하는 모습은 물론, 일본의 사실상 1위라고 평가받은 노셉션 마저 눌러버리면서 역대급 이변을 만들어냈다. 단 마지막 경기 2세트에서 12:2가 12:11까지 따라잡혔고, 그 외에도 간간히 스킬샷 미스를 보였기 때문에 조금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NUTURN, DWG KIA), 일본(NORTHEPTION)을 모두 자신의 손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했다는 것은 큰 업적이다.

• 2위 : NORTHEPTION (JPN 2)
  S3 챌린저스 부터 좋은 실력을 보여주면서, 마스터즈 베를린에 2위까지 진출하는 일본 챌린저스에서 3위로 마감을 했지만 REJECT에게 서킷 포인트에 밀려 참여하지 못할 운명이었다. 시드권 말소로 참여한 행운의 운명에서, 자국 팀 둘은 동반 9-10위를 기록했지만 결승전에서 2:3까지 보여주는 획기적인 모습을 보였다. 항상 아쉽게 떨어지는 노셉션인 만큼 내년에는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다는 약속을 걸게 되었다.

• 3위 : DWG KIA (KR 3)
  시드권 말소로 인해 어부지리로 참여한 와중에 자국의 NUTURN, F4Q를 모두 꺾고 한국 1위를 달성했다. 유력한 1위 후보였던 NUTURN을 2:0으로 찍어 누른것은 충분히 잘한 일이나 동남아 2위 팀이었던 FULL SENSE에게 저지당하며 동남아>한국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다. 단 담원이 현재 충분히 한국에서 상위권 팀임을 성공적으로 어필했으며, 이번 대회의 결과를 통해 내년에 국제 대회에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준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4위 : NUTURN (KR 1)
  S2 챌린저스에서 한국의 최강팀 VS를 최초로 탈락시키면서, 마스터즈 레이캬비크에 진출했고 마스터즈에서도 3위라는 매우 높은 성적을 보여줬다. 당시에는 "대한민국은 강팀 VS와 NU이 있는 메이저 지역이다."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누턴의 위치는 대단했다. 그러나, S3 챌린저스, 담원 기아에게 패배를 하면서 5-8위로 마무리를 하고, 이번 대회에서도 FULL SENSE에게 밀려 하위 브라켓으로 떨어지면서 '설마'를 외치게 되었다. 그런데 설마가 실제가 되었다. 같은 지역 담원 기아에게, 이번에는 2-0으로 셧아웃을 당하면서 누턴의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할 필요가 생겼다. 아직 멤버 모두 좋은 피지컬과 상황 판단력을 가지고 있으니, 조금 더 적응 할 필요가 있는 hyeoni 선수와 곧 은퇴를 앞둔 solo, peri 선수들이 내년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이끌린다.

• 5-6위 : F4Q (KR 2)
  F4Q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해체를 하여, 각자의 위치로 돌아가게 되었다. 이번 대회를 하면서 Bunny, FiveK 선수의 부상이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나름대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었다. 특히 강팀이라고 평가받던 Global Esports를 상대로 연장전을 두 번이나 간 경기는 팬들 사이에서 회자될 것이다.

• 5-6위 : Paper Rex (SEA 1)
  마스터즈 베를린에서 주목을 받았던 f0rsakeN를 중심으로 Paper Rex 또한 동남아의 강팀으로 평가받아 많은 화제를 모았다. 대회 초반에는 Global Esports를 2-0으로 잡아냈지만 후에 노셉션, 담원 기아에게 패배하면서 FULL SENSE에게 동남아 최강 자리를 내어주게 되었다.

• 7-8위 : BOOM Esports (SEA 3)
  일본의 FENNEL을 하위 브라켓으로 보내긴 했지만 REJECT를 이기고 올라온 담원 기아에게 저지당했다. Paper Rex와 마찬가지로 FULL SENSE가 이번 대회를 우승하면서 별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 7-8위 : Global Esports (SA)
  대진표가 짜여지기 전부터 해외 일부에서는 이미 인도가 이 대회를 싹쓸어버릴 것이다라는 의견이 존재했지만, 7-8위라는 싱거운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단 남아시아 챔피언스 우승팀이 아시아에서 어느정도 위치에 있는지 파악해줬고, 내년에 남아시아에도 챔피언스 투어가 생긴다면 Global Esports라는 팀이 충분히 강한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사게 되었다.

• 9-10위 : FENNEL (JPN 3)
  한국에서는 F4Q에서 활동했었던 한 프로게이머가 소속되어있기 때문에 잠깐 인기를 샀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시드권 소거+ZETA DIVISION의 기권이라는 상황 속에서 엄청난 기적적으로 참여를 했으나 임팩트를 띄워주지 못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 9-10위 : REJECT (JPN 1)
  BOOM Esports와 마찬가지로 대회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대회를 진행하면서 얻은 승리는 FULL SENSE를 상대로 한 브리즈 단 1세트. 엄연히 일본의 1위였음에도 불구하고 NORTHEPTION, NUTURN 등에 밀려 소외되었다.

5. 여담

• 기존에 예정되었던 참가팀 중 총 3팀이 변경됐다. 먼저, 원래는 중국선발전으로 예정됐던 2석이 대회의 공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적인 사유로 인해 중국의 시드가 한국과 일본의 각 4위에 분배되었다. 그리고 마스터즈 3에 참가한 일본의 ZETA DIVISION이 참가예정이었으나 대회에서의 부진으로 내부에서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권선언을 했다.

• 2021 VCT는 CS:GO의 취소된 2020년 메이저의 예선을 임시로 대체한 포인트제 방식을 일부 채용한 것으로 보이나, 오세아니아 지역이 아시아태평양의 하위 시드로 출전하는 CS:GO Major Championships[1]와는 달리 VCT에서는 북미의 하위 시드로 편성하였기 때문에 이 대회가 아닌 NA Last Chance에 배정됐다. 하지만 미국의 코로나 상황이 다시 악화되면서 비자 발급이 중단되었고, 아시아태평양의 중국처럼 시드권이 소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