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축구 또는 야구에서 사용되는 기록. 다만 야구에서는 하나만 하는 건 이미 됐지만 둘을 한 사람이 단일 시즌에 한꺼번에 하는 건 불가능한 기록[1]이라서 사실상 축구에서만 사용되는 기록이다.하나의 리그에서 70골과 70도움을 모두 달성하는 기록이다. 40-40 클럽만 해도 K리그에서 가입만 하면 레전설로 불릴 수 있는 기록이라고 할 수 있는데, 70-70 클럽은 그것을 세 단계나 뛰어넘는 기록. 프로축구 출범 30년을 넘긴 시점에서, 가입자는 이동국 단 한 명밖에 없는 대기록이다.
2. 설명
K리그에서 70개 득점과 70개 도움을 달성하면 되는 기록. K리그에서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2023년을 기준으로 이동국 뿐이다. 오랜 기간 득점과 도움 모두 골고루 꾸준히 활약해야 한다는 점에서 매우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이다.최초 가입 선수인 이동국의 경우는 포지션이 최전방 공격수라는 점에서 더욱 특기할 만한데, 최전방 공격수는 도움을 다수 기록할 만한 포지션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른 60-60 클럽 가입 선수들만 하더라도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나 측면 공격수들이다. 타 포지션에 비해 도움을 기록하는 것이 쉽지 않은 최전방 공격수임에도 최초로 70-70을 달성한 것이다.
이동국 외에는 염기훈이 일시적으로 가입한 적이 있었다. 염기훈은 2019년 4월 7일에 K리그 6라운드 강원vs수원 경기에서 프리킥으로 득점을 하여 통산 70득점으로 두 번째 70-70 클럽에 가입했었다. 통산 77골 110도움으로 한 때 80-80 클럽이라는 불멸의 기록까지 넘보았으나, 2023년 5월 23일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보다 정확한 기록으로 개편하기 위해 K리그2 기록을 비롯해 K리그 리그컵, K리그 플레이오프 기록을 모두 제외한 K리그1만 집계하기로 결정하면서 염기훈의 1부리그 기록은 62골 93도움로 정정되었고, 클럽에서 빠졌다. 따라서 70-70 달성자는 이동국 단 한명의 기록으로 변경되었다.
3. 가입 선수
3.1. 대한민국 프로축구 (K리그1)
K리그1 70-70 달성자 | |||||
<rowcolor=#fff> 가입순서 | 이름 | 국적 | 당시 소속팀 | 가입일자 | 최종 기록 |
1 | 이동국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전북 현대 모터스 | 2018-08-15 | 506경기 213골 73도움 |
4. 관련 문서
[1] 단일 시즌에 70홈런과 70도루를 달성해야 하는데, 도루는 정상급 쌕쌕이들이 여러 번 한 적 있고, KBO에서도 80도루 타자가 있었지만 홈런 쪽은 70홈런을 치는 것도 거의 불가능하다. MLB에서 두 명이 기록한 게 전부인데 둘 다 약물 복용자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2023년 40홈런 70도루를 달성한 것이 가장 가까운 기록으로 무려 홈런 30개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