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999번째 로그라이크 헌터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2. 회귀
- 영원회귀
2031년 11월 27일부터 12월 27까지 약 한 달간의 시간동안 한정용이 계속해서 회귀하는 현상. 회귀 직후 기준으로 약 이틀 뒤 게이트 붕괴가 매 회차마다 정해진 장소에서 발생한다. 다만 첫 게이트 붕괴를 제외하고, 붕괴되는 던전의 종류와 그날의 날씨는 랜덤이다.
육사도 사이에서는 시간 동결의 저주라고 불리며 시전자는 의지의 화신. 다만 반복은 최대 999회차까지가 한계라고 한다.
- 유물 계승
한정용이 회귀하기 직전, 다음회차로 넘어가기전에 아이템, 스킬, 스텟 등을 단 하나만 계승할 수 있다. 아이템은 부피나 종류 상관없이 한정용의 인벤토리에 보관이 가능하면 된다.
육사도 관련 아이템은 하트 기어나 토끼 몸 조각 같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면 굳이 유물 계승으로 계승할 필요도 없이 자동으로 귀속된다.
3. 아이템
4. 스킬
5. 인간 세력
- 한국 헌터 협회
작중 던전 몬스터를 상대하고 헌터들을 관리하기 위해 세워진 협회이지만, 뒤에서는 슈레더를 이용하는 더럽고 수단방법 가리지 않는 면모가 그대로 드러난다. 한정용도 무력이 없던 초반에는 자신이 회귀자라는 것을 밝히거나 다른 루트로 접촉해서 협력하려고 했지만, 매 회차마다 토사구팽에 각종 고문을 동원하여 참혹한 죽음을 맞이하였기 때문에 네자릿수가 지난 작중 시점에서는 협회가 몰락하는 것을 방관하거나 직접 몰살까지 강행할 정도로 불신하고 있다. - 슈레더
헌터 협회의 암부. 뒤에서 이것저것 하면서 필요하면 고문에 사살까지 강행할 수 있는 기밀부대. 소속 인원이 사망하면 정보를 말소하여 철저히 존재를 숨길 정도로 잔혹하고 냉정하다. 강서윤도 이 면모에 슈레더만 언급하면 한정용이 무슨 말을 해도 전적으로 믿는다고 할 정도로 치를 떤다.
- 레드스컬
오버 랭커 오윤나가 헌터 협회 붕괴 이후 만들어내는 헌터 집단. 각성자가 살아남아 세상을 지배한다는 우월주의적 성향을 지니고 있으며, 일단 뭔소리를 하든 간에 한정용이 자문자답하고 몰살할 정도로 답이 없는 집단이다.
6. 던전 몬스터
- 육사도
==# 엔딩 #==
- 앤딩1 - 무엇도 없는 평화
최후의 던전 마스터를 죽이고 던전이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결말. 당연히 던전 마스터를 포함한 모든 몬스터들과 해당 시간대가 사라져 한정용은 평범한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 이런 선택을 한 한정용을 본 의지의 화신 왈, 성인군자라고.
- 앤딩2 - 영원을 꿰뚫는 화살
스스로 던전 마스터가 되겠다고 선택한 한정용이 옥좌에 앉고, 의지의 화신이 마련해준 가짜 강수아와 이브로 정신이 마모되는 것을 늦추면서 영원히 던전 마스터로 살아가는 결말. 이런 선택을 한 한정용을 본 의지의 화신 왈, 뒤틀린 광인이라고.
- 앤딩3 - 겨우살이
참칭자에 몸을 던진 한정용이 강수아, 강서윤, 이세라와 함께 멸망한 세상을 살아가는 걸말. 설령 끝까지 고군분투 했으나 이제는 멸망한 세상에서 몬스터와 타 생존자들을 조심하면서 살아가야 된다. 그리고 한정용이 직접 박멸한 한국과 달리 해외에도 던전 브레이크가 터졌기에 번식까지 한 몬스터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육로, 하늘, 바다를 통해 한국으로 침투하는 상황이다. 이런 선택을 한 한정용을 본 의지의 화신 왈, 내가 아는 인간이라고.
- 스포일러
- * 히든 앤딩 - 999번째 로그라이크 히어로의지의 화신이 제시한 선택지를 거절한 한정용이 시스템창을 부숴버리는 것으로 무력시위를 하더니, 되든 안되는 기껏해야 뒤지는 거라면서 화신에게 직접 새로운 무대를 만드는 계약을 체결하고 마지막 15번재 붕괴에서 의지의 화신과 직접 싸운다는 조건으로 새롭게 회귀하여 고군분투하는 결말. 이 앤딩에서 한정용의 선택과 제안에 의지의 화신이 다른 선택지보다 훨씬 아낌없고 광기 가득한 표정과 그를 앞으로도 없을 최고이자 극상, 최후의 초인이라는 찬사를 보낼 정도로 그를 영웅이라고 칭한다. 대신 의지의 화신이 스텟 제한을 해제하여 성장에 제약이 없어진 한정용이 의지의 화신과 싸우게 되었다. 하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희망은 그닥 보이지 않지만, 의지의 화신이 그에게 최고의 찬사를 내렸다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앤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