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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3 00:57:25

A형

1. 혈액형
1.1. 국가별 A형 비중 목록
2. 분광형3.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의 쉬운 시험 유형
3.1. 시행 과목

1. 혈액형

🩸 ABO식 혈액형의 종류
A
A형
B
B형
O
O형
AB
AB형
···
기타

🅰️
ABO식 혈액형의 하나. 응집원 A와 응집소 β(베타)를 가지고 있다. A형과 같은 A형[1] 또는 B형(BO형), O형, AB형이 만나면 A형 자녀가 나올 수 있다. 이것은 중학교 3학년 때 바로 알 수 있다. A형(AO), B형(BO)인 사람이 만나면 모든 혈액형이 나온다.[2]

A형과 AB형에게 수혈을 해 줄 수 있고, O형에게 수혈을 받을 수 있으며 B형의 혈액은 받을 수 없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혈액형끼리 수혈하면 혈액이 응집해버린다.[3] 다른 혈액형끼리의 수혈은 비상시 소량(200ml 이하)만 가능하다. 사실 엄밀히 따지면 같은 혈액형끼리 수혈을 할 때도 혈액에 약간의 차이가 있어 대량 수혈이 위험할 때도 있다. 그리고 Rh식 혈액형도 맞아야 한다. 수혈받는 쪽은 Rh-인데 수혈해주는 쪽이 Rh+이면 수혈받는 쪽이 죽음에 이른다.

대한적십자사의 발표에 의하면 한국인의 혈액형 중 A형이 30% 이상이며, 대한민국에서 꽤 많은 혈액형이다. 단, 다른 국가들에 비하면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은 비율이다. 오히려 대한민국 혈액형 분포의 특징을 따지면 B형[4]AB형의 비율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혈액형의 비율이 가장 고르게 분포해있는 나라다(정확하게는 북한).

변종 AB형Cis-AB형이 있는데 이 혈액형은 간혹 A형인지 B형인지 몰라서 그냥 AB형으로 그냥 진단받는다.

같은 A형이라도 'AA형'과 'AO형'[5]으로 유전자형이 나뉜다. 만약 부모 중 한 명[6]B형이거나 O형이라면, 그 자녀는 AA가 아니라 무조건 AO형 형질이다.[7][8][9] 또한 부모가 둘 다 A형이더라도 둘 중 한 명 이상이 AO형이라면 자녀가 50% 확률로 AO형 형질이 될 가능성이 있다.[10] 그리고 부모 둘 다 AO인 A형이면 A형 자녀뿐만 아니라 O형 자녀도 나온다.

B형AB형콜레라, O형말라리아, 매독에 강한 것처럼 A형이 흑사병에 강한 저항력을 가진 덕에 지금도 유럽인들의 A형 비율이 높은 게 아니냐는 주장도 존재한다. 반대로 가장 낮은 혈액 비율은 B형일 것이냐라는 주장도 존재하기도 하다.

감기에는 내성이 강하고 각종 심장병에는 취약한 혈액형이라고 한다.

심지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가장 취약한 혈액형이 A형이며 중증환자 비율도 A형이 높다는 주장까지 나오는데, 별 차이는 없다. 그냥 전 세계적으로 A형이 많기에 나타나는 오류일 뿐이다. 오히려 A형이 다른 혈액형에 비해 인공호흡기 신세를 질 가능성이 다른 혈액형보다 더 낮았다. #

스위스,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프랑스 등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A형의 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편이다.

캐나다에서는 A형을 모든 혈액형에게 수혈 할 수 있는 O형과 유사하게 혈액을 바꾸는데 성공했다.

20세기 우생학 학자들이 혈액형 간의 우월성을 따지면서 가장 우월하다고 주장했던 혈액형이다. 그 근거는 당시 '유럽의 여러 국가들, 특히 백인에게서 A형 비율이 높다'는 터무니없는 것이었다. 이러한 인식은 19세기 초 에밀 폰 둥게른, 후루카와 다케지 등 많은 우생학자들의 맹목적 지지 하에 비판 없이 확산되었다. 나중에 독일에서 게르만족(아리아 인)이 우월한 민족임을 주장할 때 독일빌헬름 2세와, 히틀러 등 민족주의자가 이 설을 활용했다. 이는 일본에도 넘어와, 일본 제국 당시 B형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조선을 열등하다고 규정하였다.[11][12] 히르슈펠트라는 학자는 혈액형의 우월성을 수치화한 생화학적 인종계수[13]라는 지표까지 고안해 구 제국주의 유럽 국가들에서 A형이 높고, B형이 낮다는 점을 근거로 우월성을 입증하려고 했다. 이러한 비과학적 사조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강력한 검증과 비판을 받으며 사장되었다.

1.1. 국가별 A형 비중 목록

A형은 전세계에 고르게 분포하는 편이지만, 그 중에서 유럽,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14][15] 북유럽(스칸디나비아)에서는 A형이 압도적으로 높다. 일본도 A형의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대한민국과 다른 동북아시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유럽권처럼 인구의 절반까지 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굵은 글씨는 A형의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지역)들이다.
국가/지역별 A형 비중
국가 비율
파일:하와이 주기.svg 하와이 61%
파일:아르메니아 국기.svg 아르메니아 50%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노르웨이 49%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 46.6%
파일:몰타 국기.svg 몰타 46%
파일:스위스 국기.svg 스위스 45%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45%
파일:스웨덴 국기.svg 스웨덴 44%
파일:알래스카 주기.svg 알래스카 44%
파일:덴마크 국기.svg 덴마크 44%
파일:불가리아 국기.svg 불가리아 44%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오스트리아 44%
파일:키프로스 국기.svg 키프로스 43.83%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43%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43%
파일: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기.svg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43%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43%
파일:룩셈부르크 국기.svg 룩셈부르크 43%
파일:루마니아 국기.svg 루마니아 43%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크로아티아 43%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튀르키예 42.5%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42%
파일:벨기에 국기.svg 벨기에 42%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42%
파일:캐나다 국기.svg 캐나다 42%
파일:체코 국기.svg 체코 42%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슬로바키아 42%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42%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세르비아 42%
파일:인도 국기.svg 인도 21%
파일:카메룬 국기.svg 카메룬 41%
파일:핀란드 국기.svg 핀란드 41%
파일:헝가리 국기.svg 헝가리 40%
파일:우간다 국기.svg 우간다 40%
파일:슬로베니아 국기.svg 슬로베니아 40%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우크라이나 40%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40%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40%
파일:레바논 국기.svg 레바논 38.8%
파일:영국 국기.svg 영국 38%
파일:호주 국기.svg 호주 38%
파일:에티오피아 국기.svg 에티오피아 38%
파일:이스라엘 국기.svg 이스라엘 38%
파일:뉴질랜드 국기.svg 뉴질랜드 38%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38%
파일:파푸아뉴기니 국기.svg 파푸아뉴기니 38%
파일:그리스 국기.svg 그리스 37.9%
파일:몰도바 국기.svg 몰도바 37.8%
파일:라트비아 국기.svg 라트비아 37%
파일: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기.svg 남아프리카 공화국 37%
파일:조지아 국기.svg 조지아 37%
파일:라트비아 국기.svg 라트비아 37%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슬로바키아 37%
파일:알바니아 국기.svg 알바니아 36.7%
파일:쿠바 국기.svg 쿠바 36.3%
파일:에스토니아 국기.svg 에스토니아 36%
파일:이집트 국기.svg 이집트 34%
파일:러시아 국기.svg 러시아 36%
파일:에스토니아 국기.svg 에스토니아 35.3%
파일:북마케도니아 국기.svg 북마케도니아 34.5%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34%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스코틀랜드 34%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34.7%
파일:피지 국기.svg 피지 34%
파일:리투아니아 국기.svg 리투아니아 34%
파일:아제르바이잔 국기.svg 아제르바이잔 33.4%
파일:리비아 국기.svg 리비아 33.1%
파일:시리아 국기.svg 시리아 33%
파일:모로코 국기.svg 모로코 32.9%
파일:아이슬란드 국기.svg 아이슬란드 32%
파일:코스타리카 국기.svg 코스타리카 32%
파일:카자흐스탄 국기.svg 카자흐스탄 32%
파일:한반도기.svg 한반도 32%
파일:볼리비아 국기.svg 볼리비아 31.8%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아일랜드 31%
파일:북한 국기.svg 북한 31%
파일:모리타니 국기.svg 모리타니 30.28%
파일:타타르스탄 공화국 국기.svg 타타르스탄 공화국 30%
파일:이란 국기.svg 이란 30%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베네수엘라 30%
파일:예멘 국기.svg 예멘 29.6%
파일:수단 공화국 국기.svg 수단 공화국 29.5%
파일:중국 국기.svg 중국 28.9%
파일:온두라스 국기.svg 온두라스 28.7%
파일:도미니카 공화국 국기.svg 도미니카 공화국 28.6%
파일:콜롬비아 국기.svg 콜롬비아 28.81%
파일:칠레 국기.svg 칠레 28.79%
파일:네팔 국기.svg 네팔 28.5%
파일:캄보디아 국기.svg 캄보디아 28%
파일:이라크 국기.svg 이라크 27.7%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27.44%
파일:마카오 특별행정구기.svg 마카오 27.27%
파일:모리셔스 국기.svg 모리셔스 27%
파일:케냐 국기.svg 케냐 26.2%
파일:대만 국기.svg 대만 26%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국기.svg 사우디아라비아 25.9%
파일:자메이카 국기.svg 자메이카 25%
파일:필리핀 국기.svg 필리핀 25%
파일:싱가포르 국기.svg 싱가포르 24.2%
파일:엘살바도르 국기.svg 엘살바도르 24%
파일:미얀마 국기.svg 미얀마 24%
파일:세네갈 국기.svg 세네갈 24%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코트디부아르 23.5%
파일:파키스탄 국기.svg 파키스탄 23.26%
파일:나이지리아 국기.svg 나이지리아 23.1%
파일:칼미키야 공화국 국기.svg 칼미크 공화국 23%
파일:아랍에미리트 국기.svg 아랍에미리트 23%
파일:방글라데시 국기.svg 방글라데시 22.4%
파일:몽골 국기.svg 몽골 22%
파일:베트남 국기.svg 베트남 22%
파일:태국 국기.svg 태국 22%
파일:기니 국기.svg 기니 21.73%
파일:콩고민주공화국 국기.svg 콩고민주공화국 21.6%
파일:바레인 국기.svg 바레인 20.68%
파일:말레이시아 국기.svg 말레이시아 20.5%
파일:짐바브웨 국기.svg 짐바브웨 19%
파일:가나 국기.svg 가나 18.9%
파일:페루 국기.svg 페루 18.9%
파일:수단 공화국 국기.svg 수단 공화국 16%
파일:에콰도르 국기.svg 에콰도르 14.7%

2. 분광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A형 주계열성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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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눈으로 볼 때 흰색이나 청백색을 띠는 별이다. 주계열성 기준으로 질량은 태양의 1.4배에서 2.5배 정도이다. 표면 온도는 7,100~11,500 K이고 반지름은 태양의 1.55~1.87배이다. 전체 항성에서 0.11%, 900개에 한 개 정도 꼴로 존재한다. 시리우스 A, 베가, 알타이르, 포말하우트, 데네볼라 등이 대표적이다.

3.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의 쉬운 시험 유형

2014 수능부터 2016 수능까지 존재했던 수준별 선택형 수학능력시험에서의 쉬운 난도의 시험(문과 수학)의 명칭을 A형이라고 불렀으며, 반대로 어려운 난도의 시험(이과 수학)은 B형이라고 불렸다.

2017 수능부터 수학을 제외한 모든 과목이 다시 단일 유형으로 통합되어 현재는 더 이상 A/B 구별법을 쓰지 않는다. 단, 수학은 A형인 문과가 나형으로, B형인 이과가 가형으로 이름만 바뀐 채로 2021 수능까지 유지되었다.

3.1. 시행 과목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B형 문서
2.1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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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때는 부모가 둘 다 A형인 경우 둘 다 AA인 A형이거나 부모 둘 중 한 쪽이 AA인 A형이면 A형 자녀만 나오지만 부모 둘 다 AO인 A형이라면 A형 자녀도 나오지만 O형 자녀도 나올 수 있다.[2] 이론상으로는 자녀를 4명 낳았다고 가정했을때 각각 A형, B형, O형, AB형으로 태어날 수는 있지만 무조건 저렇게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확률상 A형만 4명이 될 수도 있고, AB형만 4명이 될 수도 있다. 즉, 경우의 수라고 생각하면 된다.[3] 적혈구가 뭉쳐버린다.[4] 한반도 전체로 따지면 A형은 32% B형은 30%로 고작 약 2%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거의 똑같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5] 대립 유전자의 차이일 뿐 발현되는 모습은 같고 수혈도 전혀 문제 없다. AO형이 AA형의 피를 받던, AA형이 AO형의 피를 받던. 다만 AO형은 O가 있더라도 열성이라 발현이 전혀 안 되었기 때문에, 당연히 O형의 혈액을 받거나 O형에게 혈액을 주면 안 된다. 또 이것을 혈액형 성격설에 이용하여 혈액형 성격설 신봉자들은 AO형은 O형의 기질을 공유받아서 AA형보다 덜 A형스럽고 덜 소심하여 더 낫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다시 한번 언급하자면 이미 A항원이 우성으로 발현됐기 때문에 AA든 AO든 형질이 아예 똑같다.[6] 돌연변이를 제외하면, A형 자녀를 둔 부모가 두 명 다 B형이거나 O형일 수는 없다. 당연한 얘기지만 A형이 되려면 AA/AO형 또는 AB형에게서 'A'를 받아야 하는데, BB/BO형과 OO형에게는 A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7] 예를들어 아버지가 A형 어머니가 B형이라면 그 자녀가 A형 일 경우, 그 자녀는 무조건 AO형 성질이다.[8] 물론 A형-B형 부모 사이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각각 A와 B를 물러주면 자녀는 AB형이 된다.[9] AB형-O형이면 AO나 BO 둘 중에 하나로 정해진다.[10] 부모가 모두 AO일 경우 자녀의 조합은 AA, AO, AO, OO이므로 50% 확률로 AO, 한 명이 AO일 경우 조합은 AA, AA, AO, AO이므로 50% 확률로 AO이다.[11] 혈액형에 대한 편견은 1900년대 독일 황제 빌헬름2세가 황인종이 유럽문명에 위협을 주는 것을 우려하여 황인종들을 국제무대에서 몰아내고자 B형(동양인)은 A형(유럽인)보다 열등하다는 억지논리를 펴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발표하게 하였고, 그 무렵 유럽국가들이 아시아로 진출하여 식민지국가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B형이 유럽 국가들보다 많은 아시아를 눈엣가시로 보고 나쁜 편견을 만들어 낸 것이며, 이러한 영향을 받은 일본인들은 또 다시 독일 빌헬름 2세가 조작한 논리를 정치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일본인보다 B형이 약 10%나 많은 한국인보다 일본인들이 우월하다는 발표를 하였는데, 당시 정확한 통계자료가 없는 우리나라도 일본인이 발표한 잘못된 자료를 통하여 혈액형과 성격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공개하여 대중적으로 퍼지게 되었다.[12] 혈액형 성격설이 여기서 파생됐다. 제국주의적 우생학에 기반한 설인 만큼 믿을 게 못 된다.[13] O형의 비율은 나와있지 않다.[14] 의외로 A형이 높은국가는 중립국이 꽤 있는 편이다.[15] 아프리카 대륙에서 백인계 이민자의 비율이 높은 남아프리카 공화국도 A형의 비율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