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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07 15:35:29

AFC 윔블던/역대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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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16 시즌2. 2016-17 시즌3. 2017-18 시즌4. 2018-19 시즌5. 2019-20 시즌6. 2020-21 시즌7. 2021-22 시즌8. 2022-23 시즌9. 2023-24 시즌

1. 2015-16 시즌

41라운드 기준 한 경기를 덜 한 채로 승격 플레이오프권인 7위를 유지하고 있어서 풋볼 리그 1 승격 가능성이 있다. MK 돈스풋볼 리그 1 강등이 유력한 상황이어서 차기 시즌 숙명의 라이벌전이 최초로 리그에서 펼쳐질 수도 있는 셈.

45라운드 기준 승점 72점으로 7위에 랭크되며 8위 케임브리지 유나이티드를 5점 차로 따돌려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었다. 플레이오프 4강에서 이길 경우 포츠머스 FC플리머스 아가일의 4강전 승자와 웸블리에서 단판 결승을 치루게 된다.

46라운드에서는 브리스톨 로버스가 승점차로 3위가 되어 자동 승급이고, 3위였던 애크링턴 스탠리가 4위로 밀려나 윔블던의 4강전 상대가 되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 4강전에서 애크링턴 스탠리에게 홈 1-0 승리, 원정 2-2 무승부(누적 3-2 승)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에 진출해 플리머스 아가일과 맞붙게 되었다.

그런데 MK 돈스가 풋볼 리그 1으로 강등되면서, 윔블던이 한국 시간으로 5월 30일 오후 11시에 열리는 풋볼 리그 2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플리머스 아가일을 이기면 다음 시즌에 MK 돈스와 역사상 처음으로 같은 리그에서 뛰게 되며 풋볼 리그 1에서 맞붙게 된다.
파일:external/static.standard.co.uk/afc-wimbledon.jpg
결국 웸블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플리머스를 2-0으로 이기면서 풋볼 리그 1으로 승격하여 다음 시즌엔 숙명의 라이벌전이 풋볼 리그 1에서 펼쳐지게 되었다. 팀의 컬트 히어로 아데바요 아킨펜와는 교체로 들어와 후반 101분에 얻어낸 페널티 킥을 차넣으며 승격을 확정지으며, 윔블던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아름답게 매듭지었다.

풋볼 리그 2 최종 7위
플레이오프 승리로 풋볼 리그 1으로 승격

2. 2016-17 시즌

시즌 초반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이며 12월 18일 기준으로 승격 플레이오프권 언저리의 순위인 9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현재 18위를 기록하고 있는 숙적 MK 돈스보다 높은(!) 순위를 기록 중인 점이 팬들에게 상당히 만족감을 주는 중이다.

MK 돈스와의 리그 1차전은 0:1로 패했다.[1] 홈에서 치러진 2차전은 2:0으로 승리했다.

시즌 내내 안정적인 중위권 순위를 유지했고, 15위로 시즌을 마쳐 잔류에 성공했다. 참고로 MK 돈스의 최종 순위는 12위.

EFL 리그 1 최종 15위

3. 2017-18 시즌

시즌 내내 강등권 언저리에서 고군분투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18위로 시즌을 마치며 잔류에 성공했고, 한 번도 강등당하지 않은 클럽의 전통을 이어갔다. 반면 숙적 MK 돈스는 23위로 리그 2로 떨어졌으니 서포터들의 기쁨은 두 배가 될 듯 하다.

EFL 리그 1 최종 18위

4. 2018-19 시즌

그런데 한 시즌만에 이게 역전되게 생겼다. 극심한 부진 끝에 12월 15일 찰턴 애슬레틱에 패하고 리그 최하위로 처진 상태이다. 반대로 MK 돈스는 리그 2 2위로 이 상태로는 플레이오프조차 못해보고 자리가 바뀔 판이다.

헌데 FA컵 4라운드에서 EPL 클럽인 웨스트햄을 4-2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경기 하이라이트

26라운드부터 37라운드까지 줄곧 꼴지인 24위를 하고 있다가 연승을 하면서 38라운드 현재 22위로 올라서며 아슬아슬하게 강등권 탈출 경쟁 중이다.

39라운드에서 질링엄 FC에게 2-4로 발리며 23위로 떨어졌다. 월리 다운스 감독은 "우리는 언더독 멘탈리티를 계속 지켜야 하며 앞으로 얻을 수 있는 모든 승점을 위해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왜냐면 이제 고작 7경기밖에 안남았기 때문에 잘못하다간 4부로 강등되고 만다.

41~44라운드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44라운드에서 리그 1위 루튼 타운 FC와 무승부를 거두고 45라운드 위컴 원더러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현재 19위로 올라섰다. 마지막 46라운드 상대는 현재 유일하게 강등을 확정지은 리그 최하위 브래드포드 시티이다.

시즌 최종전을 브래드포드 원정에서 0-0 무승부로 마쳤다. 이로써 21위 플리머스에 골 득실차 3점이 앞서며 20위를 차지해 대탈출에 성공하여 극적으로 리그 1에 잔류했으며 창단 이후 한 번도 강등되지 않은 팀 전통을 이어갔다. 차기 시즌에는 리그 2 3위로 승격한 영혼의 라이벌 MK 돈스와 리그 1에서 다시 맞붙게 된다.

EFL 리그 1 최종 20위

5. 2019-20 시즌

리그에서 11경기 무승 끝에 12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두며 고전했고 19위와 20위를 맴돌다가 강등권 바로 위인 20위인 상태에서 코로나 19로 리그가 중단되었는데 다행히 리그가 조기 종료되면서 트랜미어 로버스와의 추가 강등경쟁 없이 행운의 잔류에 성공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MK 돈스는 윔블던보다 승점 2점을 더 따내어 19위를 기록하여 사이좋게 잔류했다.

EFL 리그 1 최종 20위

6. 2020-21 시즌

킹스메도우 경기장을 떠나 윔블던 FC가 사용하던 플라우 레인 인근에 새 플라우 레인 구장을 건설해 치르는 첫 시즌이다.

원래 리그 초반까지만 해도 불구대천의 원수 MK 돈스보다 높은 12위로 중위권을 유지하며[2] 드디어 중위권으로 시즌을 마감하나 싶었지만, 가면 갈수록 성적이 급격히 나빠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중하위권을 안정적이게 유지했던 MK 돈스와 달리 결국 다시 저번 시즌들처럼 강등권으로 돌아오고야 말았다. 글린 호지스 감독이 9패 2무의 졸전 끝에 2021년 1월 말 경질되고 마크 로빈슨이 새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36라운드 현재는 꼴지인 24위에 위치하고 있다. 일단 42라운드, 윔블던은 40경기를 치뤘는데 승점 40점으로 20위에 있으며 잔류가 위태위태 하다.

한 경기를 남긴 상태에서 강등될 네 팀이 모두 확정되며 이 시즌도 가까스로 잔류에 성공하였다. 다만 선수단 보강이 계속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잔류만 겨우 하고 있는 상황이고, 잉글랜드 축구 리그라도 어느 정도 선수단이 받쳐주는 건 챔피언십까지고, 3부리그부터는 선수층이 전반적으로 빈약해서[3] 보강 없이도 버티는 팀들이 많아서 가능했기 때문에 다음 시즌은 어찌될지 모른다.

EFL 리그 1 최종 19위

7. 2021-22 시즌

1~7라운드까지는 3승 3무 1패로 나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후 3연패를 하고 두번 더 비기면서 13라운드 기준 17위를 달리는 중이다.

최종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6승 19무 21패로 23위를 기록하면서 EFL 리그 투로 강등되었다.[4]

EFL 리그 1 최종 23위

8. 2022-23 시즌

1R 질링엄전 2-0으로 승리하면서 리그를 기분좋게 시작하였다.

4R 맨스필드 타운전 2-5로 패배하며 리그 첫 패배를 하였다.

6R vs 배로우전 0-1로 진 이후 치른 3경기에서 모두 패하면서 4연패를 하고 말았다.

11R 브래드포드 시티전 2-2 무승부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5R 로치데일전 승리를 기점으로 21R 스윈던전까지 지지 않으며 7경기동안 무패를 달렸다.

22R 스티버니지전 2-3으로 패배하며 무패 기록이 마감되었다.

29R 스톡포트 카운티전 1-0으로 승리한 이후 46R까지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며 극심한 부진에 빠졌고, 심지어는 강등까지 당할 뻔도 했다.[5]

시즌 총평을 하자면 시즌 초중반까지는 준수한 경기력으로 중상위권 순위를 유지하였으나 후반기에는 이에 대비되게 너무나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었다.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한 알리 알하마디의 미친 활약으로 그나마 승점을 챙길 수 있었으며 지난 시즌 강등된 팀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강등권 두 단계 위인 21위라는 다소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6]

EFL 리그 2 최종 21위

9. 2023-24 시즌

여름 이적시장 브라이튼의 유망주로 이름을 떨쳤던 제임스 틸리를 영입하였다.

시즌 개막 이후 리그에서 6경기 무패를 달리며 상위권 순위를 유지했으며 EFL컵에서도 첼시를 만났지만 오히려 선제골을 넣는 등 괜찮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시즌 초반의 위력을 과시했다.[7]

허나 7R 스톡포트 카운티전 1-2로 패배하면서 리그 무패 행진이 마감되었고 다음 경기인 크루 알렉산드라전엔 2골을 먼저 넣었지만 뒷심 부족으로 100분에 동점골을 허용해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다행히 9R 월솔전 3-1로 승리하면서 한 달만에 승리를 챙겼다.

10R 트란메어 로버스전 4분만에 선제골을 실점했지만 알리 알하마디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1로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11R 해러것 타운전 1-0으로 승리하였고 이날 승리로 리그 순위 2위에 올랐다.

[1] AFC 윔블던 원정팬이 1,967명으로 기록되었다.[2] MK 돈스 같은 경우 윔블던보단 확실히 낮은 중하위권인 15위였다.[3] 보통 3부 리그부터는 1부 리그에서 선수들을 임대받아 주축으로 사용한다. 이 선수들은 대부분 3부 리그에서 경기감각을 복구한 다음에 타국 1부 리그로 가거나 2부 리그에서 다시 시작하게 된다. 외국인 선수는 대부분 자국리그가 빅리그의 3부 아래가 아닌 이상 유턴을 선택하는데, K리그1K리그2에 해외파 유턴 선수가 많은 이유 중 하나.[4] 2021-22시즌 강등이 팀의 첫번째 강등이다.[5] 스톡포트 카운티와의 경기 이전 치렀던 2경기를 포함하면 19경기에서 1번밖에 이기지 못한 것이다.[6] 또다른 문제점은 후반 추가시간에 허용한 실점으로 잃은 승점이 매우 많으며 이는 수비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것으로도 볼 수가 있다.[7] 첼시전은 역전을 허용해 1-2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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